위원회 직원 50명 조기퇴근… 본관 3층 폐쇄[천지일보=김빛이나 기자] 서울 광화문 정부서울청사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나와 방역당국이 긴장하고 있다.24일 방역당국과 정부청사관리본부 서울청사관리소 등에 따르면, 청사 본관 3층에 있는 개인정보보호위원회 소속 직원 A씨가 이날 오후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이는 서울청사 근무자 가운데 첫 확진 사례다.앞서 A씨는 모친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자 본인도 검체 검사를 받았다. 모친과 함께 한 집에 거주하는 그는 발열 등 의심 증상을 보여 전날부터
(서울=연합뉴스) 최근 정부서울청사 3층에 입주한 개인정보보호위원회 직원이 코로나19 확진으로 판정되자 출입이 금지되고 있다.
개인정보보호 위반 여부 질의 검토[천지일보=김빛이나 기자] 조국 법무부 장관 딸의 부산대 의학전문대학원 성적 등이 유출된 것과 관련해 수사를 진행 중인 경찰이 그 동안 부산대 관계자 10여명을 조사한 것으로 알려졌다.24일 경찰에 따르면 경남 양산경찰서는 이달 초 조 장관 딸에게서 고소장을 접수한 이후 최근까지 부산대 관계자 10여명을 참고인 신분으로 조사했다. 경찰은 이들을 상대로 조 장관 딸의 성적 유출 경위 등을 확인한 것으로 알려졌다.앞서 경찰은 지난 9일 부산대 학사과·전산원을 찾아 관련자료를 임의 제출받은 바 있다. 경찰
[천지일보=김빛이나 기자] 행정안전부(행안부)가 개인정보보호법을 위반한 한국감정원에 1200만원의 과태로를 부과했다고 3일 밝혔다.행안부에 따르면 한국감정원은 근로장려금 신청자격 대상 확인을 위한 회원정보 487만 1490건을 자료 공유용 파일 서버에 저장한 이후 파기하지 않았다.이는 목적을 달성한 개인정보를 파기할 것을 규정한 개인정보보호법 21조 1항을 위반한 것이다.또한 한국감정원은 이름과 주민등록번호 등 고유식별정보 1만 6953건을 암호화하지 않아 암호화 관련 규정을 위반했다.이에 따라 한국감정원은 위반사항별로 600만원씩
[천지일보=명승일 기자] 공공기관의 개인정보 관리수준 향상을 위해 행정자치부(행자부)와 광역자치단체가 팔을 걷었다.행자부와 한국인터넷진흥원은 7일 광역자치단체와 합동으로 국민의 건강과 신용 등 민감정보를 대량 보유하고 있으나, 관리가 취약한 공공기관을 대상으로 개인정보 관리실태를 점검한다.점검 대상기관은 지난 2015년 개인정보 관리수준 진단 결과, 개인정보 보호 수준이 ‘보통’ 이하인 기관 중 개인정보보유량 등을 고려한 30개 기관이 해당한다. 현장검사는 대상기관을 방문해 기관별로 2∼3일씩 오는 14일부터 4월 1일까지다. 공공
“부분적·제한적 법률 근거 마련해야”“현행법만으로도 대부분 보호 가능”[천지일보=김민아 기자] 잊혀질 권리에 대한 입법을 두고 의견이 분분하다.15일 서울 중구 대한상공회의소에서 열린 ‘개인정보 대청소 대토론회’에서 이에 대한 전문가들의 논쟁이 벌어졌다.잊혀 질 권리는 인터넷에서 생성·저장·유통되는 개인의 사진이나 거래 정보 또는 개인의 성향과 관련된 정보에 대해 소유권을 강화하고 이에 대해 유통기한을 정하거나 이를 삭제·수정·영구적인 파기를 요청할 수 있는 권리 개념이다.지성우 교수는 “주제발표를 통해 부분적·제한적으로라도 잊혀
[천지일보=김민아 기자] 개인정보보호위원회 주최로 15일 서울 중구 대한상공회의소에서 열린 ‘개인정보 대청소 대토론회’가 진행 중이다.이날 토론회에는 김형성 개인정보보호법학회장, 정하경 개인정보보호위원장, 지성우 성균관대 교수, 권헌영 광운대 교수, 정경오 변호사, 최성진 인터넷기업협회 국장, 이진규 네이버 부장, 백수원 한국인터넷진흥원 박사 등이 참석했다.
‘개인정보보호법 시행령’ 국무회의 통과[천지일보=유영선 기자] 네이버·다음 등 회원 수가 일정 규모인 대형 포털사이트는 주민등록번호를 입력하지 않아도 회원가입이 가능해진다. 행정안전부는 일일 평균 홈페이지 이용자 수가 1만 명 이상인 모든 개인정보 처리자는 주민등록번호 이외 회원가입 방법을 제공하도록 하는 ‘개인정보보호법 시행령’이 국무회의를 통과했다고 20일 밝혔다. 행안부는 주민등록번호와 여권정보 등 인터넷 고유식별정보 유출을 방지하기 위해 주민등록번호 이외의 회원가입 방법을 의무화할 방침이다.이에 따라 각 포털과 게임·전자상거
개인정보보호법 시행령·시행규칙 제정 (서울=연합뉴스) 오는 9월부터 포털과 게임, 전자상거래 등 하루 평균 1만명 이상이 이용하는 사이트에서는 주민등록번호를 제공하지 않아도 회원 가입이 가능해진다. 행정안전부는 이같은 내용을 담은 개인정보보호법 시행령 및 시행규칙 제정안을 마련하고 6월12일까지 입법예고한다고 23일 밝혔다. 오는 9월 말 시행되는 이번 제정안은 지난 3월 공포된 개인정보보호법에서 위임된 사항과 법 시행을 위해 필요한 사항을 규정했다. 우선 인터넷에서 고유식별정보 누출방지를 위해 모든 공공기관과 3개월간 홈페이지 이
[뉴스천지=백하나 기자] 보건복지가족부(이하 복지부)는 500병상 이상 의료기관에 개인정보보호위원회를 설치하도록 하고 개인정보보호와 보완점검·예방조치 등을 시행할 방침이라고 16일 밝혔다. 이는 의료 기관이 개인정보 해킹 대상이 될 수 있다는 판단에 따른 것이다. 또, 500병상 이상 병원에 설치된 개인정보보호위원회에는 실무책임자가 최소 1명 이상 배치되고, 1000병상 이상 병원에는 최소 2명 이상의 실무책임자가 배정된다. 개인정보위원회는 개인정보보호 외부 안전진단과 정보시스템 운영 및 보안관리, 네트워크 및 로그관리, 사용자 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