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지일보 정읍=김도은 기자] 전북 정읍시가 오는 11월 9~13일 개최 예정이었던 제23회 정읍 전국민속소힘겨루기대회를 럼피스킨병 확산 우려로 취소했다.시는 지난 20일 충남 서산시 소재 한우농장에서 제1종 가축전염병인 럼피스킨병이 국내 처음 발생한 이후 경기, 충남, 충북 등에서 추가 발생하는 등 확산 우려가 높아 지역 내 럼피스킨병 발생·유입 방지를 위해 대회를 취소했다.럼피스킨병은 럼피스킨병 바이러스 감염에 의한 전염병으로 고열, 피부·점막의 결절(혹), 궤양성 병변이 특징으로 흡혈 곤충에 의해 주로 전파되는 해외악성가축전염
[천지일보=방은 기자] 대학생도 교복을 입는 태국에서 학생들에게 의복 선택권을 주는 학교가 늘고 있다. 일본 도쿄전력이 지난 5일 시작한 후쿠시마 제1원자력발전소 오염수 2차 해양 방류를 계획대로 23일 낮 12시 8분께 완료했다. 대만군의 시험 포탄이 돌고래 투어 선박에 떨어지는 사고가 발생했다. 서경덕 성신여대 교수는 최근 중국의 칭다오 맥주 생산공장의 원료에 방뇨하는 영상이 퍼져 논란이 된 것과 관련해 “우리 정부가 중국산 먹거리를 수입할 때 철저한 조사가 필요하다”고 주장했다. 히잡을 쓰지 않은 채 지하철에 탔다가 ‘도덕경찰
[천지일보 부산=윤선영 기자] 부산시가 멧돼지로 인한 사고를 예방할 수 있도록 ‘멧돼지 발견 시 상황별 행동요령’을 안내하고 주의를 당부했다.이는 10~11월 가을철 짝짓기 시기에 최근 멧돼지가 먹이를 찾아 이동하는 활동량이 왕성해지면서 도심에 출몰해 시민들의 안전을 위협하는 사례가 늘고 있기 때문이다.멧돼지를 발견했을 때 뛰거나 소리치면 멧돼지가 놀라 공격할 위험이 증가한다. 자칫 저돌적으로 달려와 위해를 가할 수도 있어 멧돼지의 주의를 끌거나 위협하는 행위는 삼가고 침착하고 조용히 안전한 장소로 피해야 한다.멧돼지와 가까이 마주
[천지일보 인천=김미정 기자] 인천시 중구 관내 우제류 사육 농가를 대상으로 ‘2023년 하반기 구제역 예방접종’을 추진한다.이는 ‘동절기 가축전염병 특별방역대책’ 시행에 발맞춰, 도내 우제류 농가의 항체 형성률을 높여 구제역 발생을 예방하는 데 목적을 둔 조치다.‘구제역’은 발굽이 둘로 갈라진 우제류 가축이 구제역 바이러스에 노출돼 감염되는 법정전염병이다. 전염 속도가 매우 빠르며 치사율이 높아 철저한 사전 예방접종으로 감염을 원천 차단해야 한다.예방접종 대상은 관내 우제류 농가 12가구의 2개월령 이상 개체다. 특히 누락 개체를
[천지일보 광주=이미애 기자] 광주광역시(시장 강기정)가 내년 2월 29일까지 조류인플루엔자(AI), 아프리카돼지열병(ASF), 구제역(FMD) 등 가축전염병 특별방역에 나선다.이는 본격적인 겨울철새 도래 시기에 따른 조류인플루엔자(AI) 발생 위험 증가와 야생멧돼지 교미기에 수컷의 이동 증가로 인한 양돈농가의 아프리카돼지열병(ASF) 차단방역을 위한 것이다.현재 가축전염병 방역 상황실은 2019년 9월 경기도 파주시 소재 양돈 농가의 아프리카돼지열병(ASF) 발생 이후 3년 동안 운영되고 있으며, 이번 조류인플루엔자(AI)·구제역
[천지일보 정읍=김도은 기자] 전북 정읍시가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 아프리카돼지열병, 구제역 등의 선제적 차단 방역을 위해 비상체계를 유지한다고 28일 밝혔다.정읍시는 먼저 상황실 운영, 철저한 소독, 농장점검과 등을 위해 소독실시반을 발대하고 본격 운영에 들어갈 방침이다.앞서 시는 지난 9월 8일부터 양돈 밀집단지(이평 정애마을, 덕천양돈단지)를 중심으로 소독을 해오고 있다. 시는 오는 10월 11일까지 지역 내 축산농장 진입로와 인근 도로에 집중 소독할 계획이다.이와 함께 10월 4일부터 내년 2월 말까지를 특별 방역 기간으로
[천지일보 정읍=김도은 기자] 전북 정읍시가 민족 대명절인 추석을 맞아 고향을 찾은 귀성객과 시민이 안전하고 편안한 명절 연휴를 보낼 수 있도록 추석 명절 민생안정 종합대책을 추진한다고 26일 밝혔다.시는 오는 28일부터 10월 3일까지 종합상황반을 비롯한 재난재해, 의료·방역, 물가, 교통, 생활환경, 상하수도 등 총 7개 분야에 1일 11명으로 구성된 종합상황실을 운영한다. 특히 코로나19 감염병 등급이 하향(2→4등급)됨에 따라 고향을 찾는 귀성객 수가 증가할 것으로 예상돼 시민 안전을 최우선 과제로 삼아 상황실을 운영할 방침
[천지일보 강원=이현복 기자] 강원특별자치도(도지사 김진태)가 화천군 하남면 소재 양돈농장에서 상시예찰 정밀검사 과정에서 21두 중 4두에서 아프리카돼지열병 양성이 발생 되었다고 밝혔다.이번 발생은 아프리카돼지열병에 대한 상시 발생 위험이 높은 시기에 강원특별자치도의 선제적인 방역 강화 추진에 따라 실시된 정밀검사에서 검출됐다.발생농장은 화천군 하남면 원천리에 있는 이모씨의 농장이며, 돼지 1569두를 사육하고 있다.이에 따라 확산 차단을 위해 발생농장에 도 동물방역과 통제관, 동물위생시험소 소속 가축방역관과 가축위생방역지원본부 초
[천지일보 광주=이미애 기자] 광주광역시보건환경연구원이 추석 연휴기간 감염병 발생과 환경오염사고에 대비하고 가축전염병 감시체계를 강화하기 위해 오는 28일부터 10월 3일까지 비상대응체계를 가동한다.보건환경연구원은 비상상황 대응을 위해 감염병, 환경오염, 동물위생 총 3개 분야 비상대응반을 구성하고 24시간 비상연락체계를 유지한다.연휴기간 해외유입감염병 등 법정감염병 신속 진단과 집단 식중독 등 지역 내 감염병 발생에 대응하기 위해 감염병분야 비상대응요원 24명을 구성해 자치구 보건소, 광주시 감염병관리과, 질병관리청 등과 비상연락
[천지일보 진주=최혜인 기자] 경남 진주시가 추석 연휴 기간 시민들이 건강하고 편안한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추석 연휴 종합대책’을 추진한다.시는 9월 28일부터 10월 3일까지 각종 재난·사건·사고 예방과 물가안정 및 체불임금 해소를 위한 종합상황실과 시민불편 해소를 위한 생활민원 현장근무반을 운영한다.임시공휴일 지정으로 길어진 추석 연휴 동안 ▲각종 재난·사건·사고 예방 ▲물가 안정 및 체불임금 해소대책 ▲주민불편 해소 ▲검소하고 훈훈한 명절 분위기 조성을 포함한 총 6개 추진 분야와 세부 계획을 실행에 옮긴다.먼저 시는 추석
[천지일보 강원=이현복 기자] 강원특별자치도(도지사 김진태)가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AI)와 아프리카돼지열병(ASF) 등의 차단을 위해 추진 중인 ‘CCTV 등 방역인프라 설치 지원’ 사업을 확대 추진한다고 밝혔다.방역인프라 설치 지원 사업대상은 닭, 오리 가축사육업 및 종축업 허가를 받은 농가에서 칠면조, 거위, 메추리, 꿩, 기러기, 타조 등록 농가까지 확대된다.또한 농가당 지원상한액은 5천만원에서 가축전염병 시행규칙 개정·시행(2023.7.)으로 시설 강화 규정을 적용받는 닭·오리 농가가 강화된 방역시설을 설치할 경우, 기존
[천지일보=홍보영 기자] 아프리카돼지열병(ASF) 중앙사고수습본부(중수본)는 추석 명절에 대비해 아프리카돼지열병을 예방하기 위한 특별 방역관리를 추진해 나갈 계획이라고 19일 밝혔다.아프리카돼지열병은 금년에만 양돈농장에서 9건이 발생해 2019년 이후 누계 37건으로 집계됐다. 중수본은 야생멧돼지 바이러스 검출지역이 경기·강원·충북에 이어 경북지역까지 확대되고 있는 등 1년 내내 안심할 수 없는 상황이라고 밝혔다.이에 따라 중수본은 빈틈 없는 방역을 위해 추석 연휴 기간(9월 28일~10월 3일)에도 관계 기관(농식품부·환경부·지자
[천지일보 안성=노희주 기자] 안성시가 오는 9월 9일 안성맞춤종합운동장 일원에서 2023 안성시민체육대회를 개최한다.이번 시민체육대회는 지난 2019년 아프리카 돼지열병에 이어 코로나19의 여파로 6년 만에 개최하는 대회다.이날 식전 행사에는 우슈 시연과 국악가수 공연이 예정돼 있으며 선수단 입장, 선수대표 선서 등으로 진행된다.개최 종목은 11개 종목으로 축구, 육상, 단축마라톤, 테니스, 배드민턴, 게이트볼, 족구, 단체줄다리기, 단체줄넘기, 발 묶고 뛰기, 훌라후프로 선수 1300여명이 참가하는 가운데 읍·면·동 대항전으로
[천지일보 여수=이봉화 기자] 전남 여수소방서는 화양면 이천리 일대 야산에 나타난 멧돼지를 포획했다고 21일 밝혔다. 여수소방서 119구조대는 지난 16일 오전 10시경 이천리 일대 야산에 멧돼지 한 마리가 올무에 걸렸다는 신고를 접수했다. 구조대는 여수시 멧돼지 포획단과 함께 출동해 야생 멧돼지 1마리를 포획해 여수시청 관계자에게 인계했다.여수소방서 관계자는 “멧돼지를 만났을 때 위협을 가하는 행동을 절대 삼가야 한다”며 “안전한 장소로 대피 후 신속하게 119 또는 관련 행정기관에 신고해 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여수시 멧돼지
[천지일보 경기=김서정 기자] 경기지역 한돈농가가 고물가·고금리 등으로 생계에 많은 어려움을 겪는 이웃들을 위해 돼지고기를 기부하며 이웃사랑 실천에 나섰다.경기도는 지난 20일 오후석 행정2부지사, 최영길 대한한돈협회 경기도협의회장, 강기태 경기도사회복지협의회 회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경기도 북부청사에서 ‘온정 가득 한돈 나눔 전달식’을 가졌다고 밝혔다.전달식에서 경기지역 한돈농가들은 주변의 어려운 이웃을 위해 십시일반 모은 7780만원 상당의 한돈을 기부했다. 이날 기부한 한돈은 경기도사회복지협의회에서 운영하는 경기도광역 푸드뱅크
[천지일보 봉화=장덕수 기자] 봉화군은 유해야생조수 사체의 원활한 처리를 위한 ‘랜더링 처리’ 방식을 5월부터 도입했다고 밝혔다.랜더링 처리는 사체를 물리·화학적으로 분쇄한 후 130℃ 고온·고압에서 멸균 처리한 다음, 기름과 고형분으로 분리 후 추출 성분을 모두 퇴비와 사료용 유지 등 재활용 가능한 제품으로 처리하는 친환경적인 처리기술이다.기존에는 매립장에 사체를 매립하는 방식으로 진행해 왔으나, 아프리카돼지열병(ASF)의 남하와 고라니 등의 기타 유해야생조수 사체 증가에 따라 매몰지 사후 관리의 어려움 및 환경 오염 문제를 방지
[천지일보 무주=김동현 기자] 무주군이 5월부터 유해야생동물 피해방지단을 운영한다.28일 무주군에 따르면 멧돼지와 고라니, 조류 등 유해야생동물에 의한 농작물 피해로 인한 농민들의 손실 최소화를 위해 추진된다.상반기 유해야생동물 피해방지단은 모두 26명으로 편성됐으며 안전을 위해 조끼, 모자 등 식별하기 쉬운 의복을 착용하고 포획 활동에 나서게 된다.이들은 각 읍·면에서 유해야생동물 출몰 또는 피해신고 시 즉시 출동하고 포획 기간 내에 멧돼지 폐사체 수색도 실시하게 된다. 포획목표는 570마리다.또한 이들은 축사 주변에서 예찰 활동
[천지일보 원주=이현복 기자] 원주시(시장 원강수)가 야생멧돼지 아프리카돼지열병(ASF) 확산 방지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원주시에 따르면 지난 2021년 12월 소초면 교항리에서 야생멧돼지 아프리카돼지열병 최초 발생 이후 2023년 3월까지 총 61건의 야생멧돼지 양성 개체가 발생했다.이에 시는 국립야생동물질병관리원, 원주지방환경청(수색전담반)과 유기적 협력을 통해 합동 대응체계를 구축, 집중적으로 야생멧돼지 폐사체 수색을 강화하고 있다.폐사체 발견 시 신속하게 매몰 등 처리하고 발생지역 주변 야생멧돼지 서식 흔적 등 소독을 철저
[천지일보 포천=김서정 기자] 아프리카돼지열병 중앙사고수습본부가 경기 포천시 돼지농장에서 발생한 돼지 폐사체 4마리에 대한 정밀검사 결과 아프리카돼지열병으로 확인됐다고 31일 밝혔다.해당 농장은 지난 19일 아프리카돼지열병 확진 판정을 받은 포천시 농장과 같은 소유주가 운영한다. 11일만에 추가 발생하며 올 들어 양돈농장에서 발생한 아프리카돼지열병은 6건이 됐다.중수본은 아프리카돼지열병 확산을 막기 위해 해당 지역 농장에 대해 초동방역팀·역학조사반을 파견해 외부인·가축·차량의 농장 출입을 통제하고, 소독과 역학조사 등 긴급 방역 조
[천지일보 경기=최유성 기자] 경기도가 봄철 도민 안전을 위협하는 산불과 초미세먼지 등에 대해 31개 시·군과 협력체계를 구축해 철저히 대응하기로 했다.오병권 경기도 행정1부지사는 21일 도청에서 경기도-시·군 부단체장 회의를 열고 ▲경기도-시·군 안전관리 공동 대응 체계구축 ▲봄철 산불 예방 철저 ▲초미세먼지 봄철 총력대응 ▲포천 아프리카돼지열병(ASF) 발생에 따른 긴급 방역 조치 등에 대해 집중적으로 논의했다.오병권 부지사는 “봄철에 특히 기승을 부리는 산불·초미세먼지등으로 도민 안전을 다시 돌아봐야 하는 시기”라며 “경기도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