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지일보=이솜 기자] 17일 실시된 2023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수능) 2교시 수학은 전년도 수능과 비슷한 난이도로 출제됐다는 분석이 나왔다. 한국대학교육협의회(대교협) 대학입시상담교사단은 이날 정부세종청사에서 수학 출제 경향 분석 브리핑을 열고 “난도는 지난해 수능, 올해 9월 모의평가와 비교하자면 유사하다”며 “일부 수험생 입장에서는 쉽다고 느꼈을 수도 있다”고 밝혔다. 대교협 교사단은 아주 쉽거나 어려운 문제는 출제되지 않았지만 전반적으로 중난도 문제가 늘었다고 봤다. 진학사도 전반적으로 전년도 수능과 비슷한 난이도로 출제
51만명 응시, 졸업생 역대 최다 ‘호송 중단’ 경찰 싸이카 대신 민간 봉사 오토바이·차량 등장 수험생, 결연한 자세로 임해 결과 떠나 최선의 모습 ‘응원’ [천지일보=최혜인·홍보영 기자] “아들, 떨지 말고 잘 보고 와. 사랑한다, 화이팅!” 2023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수능)일인 17일 오전 6시 반경 제15지구 제1 시험장인 서울 종로구 경복고등학교 앞은 적막감이 맴돌았다. 올해 들어 거리두기와 실외 마스크 해제 등 방역 조치가 하나둘씩 풀려 일상회복이 코앞으로 다가왔지만, 응원 인파 등이 없는 3년째 맞는 코로나19 수능 풍
[천지일보=최혜인 기자] 17일 오전 8시 40분부터 전국 84개 시험지구 1375개 시험장, 25개 병원에서 일제히 2023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수능)이 시작됐다. 올해는 1년 전보다 1791명(0.4%) 감소한 50만 8030명의 수험생들이 수능을 치르는 가운데 시험종료 시간은 5교시 응시 여부에 따라 다른 것으로 나타났다. 이날 한국교육과정평가원에서 제공한 2023학년도 수능 시간표에 따르면 시험은 ▲1교시 국어영역 오전 8시 40분~10시 ▲2교시 수학 영역 오전 10시 30분~오후 12시 10분 ▲3교시 영어영역 오후 1
[천지일보=김빛이나 기자] 올해 치른 2023학년도 수능 국어는 지난해 수능보다는 다소 쉽게 출제됐다. 이번 수능의 졸업생 비율이 역대 최대인 만큼 상위권 경쟁이 상당히 치열할 것으로 보인다. 17일 진학사에 따르면 이번 수능의 국어 영역에서는 문학이 평이하게 출제되면서 독서에서 등급이 판가름 날 것으로 보인다. 특히 기초 대사량을 다룬 과학(생명) 지문의 경우, 1800자가 넘는 길이인 데다가 최근 출제되지 않았던 그래프 해석까지 동반돼 독해에 어려움이 있었을 것으로 보인다. 문학은 익숙한 작품이 출제돼 수험생들이 낯설지 않게 문
[천지일보=남승우 기자] 2023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수능시험)이 치러진 17일 오전 서울 중구 이화여자외국어고등학교(제15시험지구 제20시험장)에서 수험생들이 1교시 시험을 앞두고 마지막 점검을 하고 있다. (사진공동취재단)
[천지일보=남승우 기자] 2023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수능)이 치러진 17일 오전 서울 중구 이화여자외국어고등학교(제15시험지구 제20시험장)에서 수험생들이 1교시 시험을 앞두고 마지막 점검을 하고 있다. (사진공동취재단)
[천지일보=최혜인 기자] “지각생 못 태워요.” 해마다 대학수학능력시험(수능) 날이면 지각한 수험생들이 경찰 오토바이를 타고 부랴부랴 시험장으로 향하는 모습이 그려졌지만 올해부터는 이 모습을 볼 수 없게 됐다. 경찰이 법 위반 소지가 있는 데다 안전 문제까지 겹치는 점을 고려해 올해 수능일 수험생 이송에 ‘싸이카(오토바이)’를 투입하지 않기로 결정하면서다. 그러나 올해도 어김없이 차가 막히거나 사정이 생겨 시험을 치르지 못할 생각에 눈앞이 깜깜해진 수험생들을 살린 ‘구세주’가 등장했다. 바로 ‘수험생 수송 자원봉사입니다’라는 문구를
[천지일보=남승우 기자] 2023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수능시험)이 치러진 17일 서울 중구 이화여자외국어고등학교(제15시험지구 제20시험장)에서 수험생이 학부모의 배웅을 받으며 고사장으로 향하고 있다. (사진공동취재단)
[천지일보=남승우 기자] 2023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수능시험)이 치러진 17일 오전 서울 중구 이화여자외국어고등학교(제15시험지구 제20시험장)에서 수험생들이 시험장으로 향하고 있다.
[천지일보=남승우 기자] 2023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수능시험)이 치러진 17일 서울 중구 이화여자외국어고등학교(제15시험지구 제20시험장)에서 한 수험생이 경찰차에서 내리고 있다. (사진공동취재단)
[천지일보=김한솔 기자] 2023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일인 17일 오전 서울 이화여자외국어고등학교에서 수험생들이 시험실에 들어가기 전 소감을 전하고 있다. #대학수학능력시험 #수능 #시험장 #수험생 #인터뷰
[천지일보=김한솔 기자] 2023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일인 17일 오전 서울 중구 이화여자외국어고등학교에서 한 수험생과 엄마가 포옹을 하고 있다. #대학수학능력시험 #수능 #시험장 #포옹
[천지일보=김한솔 기자] 2023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일인 17일 오전 서울 이화여자외국어고등학교에서 수험생이 시험장으로 들어가고 있다. #대학수학능력시험 #수능 #시험장
[천지일보=김한솔 기자] 2023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일인 17일 오전 서울 이화여자외국어고등학교에 마련된 시험장 입구에서 수험생이 차에서 내리고 있다. #대학수학능력시험 #수능 #시험장
천지일보가 간추린 오늘의 이슈종합 [천지일보=김누리 기자] 7월 첫 번째 일요일이었던 지난 3일 국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1만명대를 기록했다. 이날 한국교육과정평가원은 지난해에 이어 두 번째로 문·이과 통합 체제로 치러지는 2023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수능)이 11월 17일 시행된다고 공시했다. 북한이 지난 1~2일 코로나19의 최초 유입 원인으로 남측의 대북전단과 물품을 비상방역 통제의 핵심 대상으로 선전한 가운데 이날 후속 조치로 남측과 국경을 맞댄 지역의 방역을 강화했다. 이외에도 본지는 주
[천지일보=이솜 기자] 지난해에 이어 두 번째로 문·이과 통합 체제로 치러지는 2023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수능)이 11월 17일 시행된다. 마스크 착용 여부 등 방역지침은 감염병 유행 상황에 따라 추후 정해질 예정이다. 한국교육과정평가원이 3일 공고한 2023학년도 수능 시행 세부 계획에 따르면 올해 수능은 지난해와 마찬가지로 문·이과 구분 없이 국어와 수학 영역은 ‘공통과목+선택과목’ 체제로 치러진다. 수험생들은 공통과목을 응시하고 국어는 화법과 작문, 언어와 매체 중 1개 과목, 수학은 확률과 통계, 미적분, 기하 중 1개를
수험생 “너무 떨리고 불안해”학부모 “잘 참고 견뎌서 대견”친구들끼리 서로 응원·격려도경찰차타고 수험장 도착하기도[천지일보=홍보영, 윤혜나 기자] “공부 분위기가 안 생기는 분위기에도 여태껏 열심히 해준 우리 딸 고생 많았고, 시험 잘 쳐!”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세가 거센 가운데 18일 2022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수능) 제13시험지구 제14시험장인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여고로 들어가는 딸을 배웅하던 김지영(가명, 44, 영등포구)씨가 이같이 말했다.비대면 수업, 마스크 착용, 확진자 발생 시 PCR 검사 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