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체부·평창 조직위 주관 공모전 당선작 8점 전시8점, 홍보용 포스터와 함께 공식 포스터로 활용예정[천지일보=지승연 기자] 2018 평창 동계올림픽(2018년 2월 9일)이 100일 앞으로 다가왔다. 개막을 앞두고 이를 기념하는 전시가 마련됐다.1일 서울 종로구 국립현대미술관 서울관에서 ‘2018 평창 동계올림픽대회 예술포스터 전’ 기자 간담회가 진행됐다.올림픽 포스터는 1912년 제5회 스톡홀름 올림픽 때부터 공식적으로 제작됐다. 평창 동계올림픽 홍보를 위한 공식 포스터로 올림픽과 패럴림픽 홍보 포스터 6종을 비롯해 예술 포스터
상명대 박재현 교수 군인 대상 설문조사 발표등화관제 뺑이치다 등 어렵고 비하 의미 많아“국방부, 체계적인 언어 정비순화사업 나서야”[천지일보=장수경 기자] 군인들이 느끼는 순화해야 할 군대용어 1위는 ‘촉수엄금’인 것으로 나타났다. ‘손대지 마시오’라는 의미다.군인들은 ‘촉수엄금’을 비롯해, 납부를 뜻하는 ‘불입’, 신병이나 계급이 낮은 군인을 부르는 ‘짬찌’를 순화해야 할 용어 1~3위로 꼽았다. 불빛 가리기를 의미하는 ‘등화관제’와 빈병을 가리키는 ‘공병’이 그 뒤를 이었다.반면 깔깔이(방상내피), 뽀글이(봉지라면), 말년(전역
무모할 만큼 용감해 ‘레클리스’로유일하게 네 발 달린 해병대 장병美라이프지 세계 100대 영웅 선정[천지일보=김현진 기자] 우리나라 해병을 비롯해 미국인들이 반세기 이상이나 추모를 보내고 있는 전쟁영웅의 주인공이 있다. 그는 놀랍게도 사람이 아닌 한국 경주마 ‘아침해(레클리스)’다.‘아침해’는 1997년 미국 라이프지 특집호에서 링컨 대통령, 테레사 수녀 등과 함께 세계 100대 영웅으로 선정되기도 할 정도로 6.25전쟁 당시 혁혁한 공을 세웠다. 일반인에게 다소 잘 알려지지 않은 그는 대체 어떤 존재였을까.지난 25일은 민족상잔의
오키나와 이국적인 배경으로 펼쳐지는 소년·소녀의 순수한 사랑아름다운 풍광과 영상미 뽐내지만 연기력·개연성 부족해 아쉬워[천지일보=이혜림 기자] 최근 신드롬을 일으키며 화제 속 종영한 드라마 ‘도깨비’의 육성재, ‘화랑’의 박형식, 민호까지 브라운관에서 연기돌(연기하는 아이돌)들의 활약이 도드라지고 있다.이러한 가운데 틴탑의 엘조가 영화 ‘절벽 위의 트럼펫(감독 한상희)’ 주연을 맡아 눈길을 끌고 있다. 영화 ‘절벽 위의 트럼펫’은 심장병으로 꿈과 사랑 모든 것을 포기해야 했던 ‘아오이(사쿠라바나나미 분)’가 오키나와의 친척 집에 머
[천지일보=장수경 기자] 독립기념관이 육군 장병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독립기념관을 처음으로 실시했다.21일 독립기념관(관장 윤주경)은 원거리에 복무하고 있어 찾아오기 힘든 육군 장병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독립기념관(군부대편)’을 18일부터 10월 20일까지 강원도 지역 전방 2개 부대를 찾아가 처음으로 실시했다고 밝혔다.이번 ‘찾아가는 독립기념관(군부대편)’은 지난 5월 육군본부와 독립기념관이 장병들의 나라사랑 교육을 위해 상호협력 협약을 체결하고, 양 기관이 추진키로 했던 핵심사업 중 하나로 육군본부에서 추천한 부대를 독립기념관이
서경덕 교수팀, ‘일본의 역사왜곡, 진실은?’ 채널 오픈한국어, 영어, 일어 등 다국어로 제작된 영상 모아[천지일보=장수경 기자] 독도, 일본군 ‘위안부’, 강제징용 등 일본의 역사왜곡을 전 세계에 꾸준히 알려온 한국 홍보 전문가 서경덕 성신여대 교수팀이 ‘일본의 역사왜곡, 진실은?’이라는 제목의 유튜브 채널을 10일 오픈했다.이번 유튜브 채널에는 지난 5년간 서 교수팀이 독도, 동해, 전범기(욱일기), 일본군 ‘위안부’, 강제징용, 제국주의 등 일본의 역사왜곡에 관련된 사항들을 한국어, 영어, 일어 등 다국어로 제작한 동영상 40
[천지일보=최유라 기자] 국내 유일 조명전문 박물관인 조명박물관(관장 구안나)은 지역 문화 소외계층을 위한 문화행사를 펼쳤다고 22일 밝혔다.지난 21일 경기도 양주에 위치한 조명박물관에서는 경기도와 양주시가 주최한 ‘2016 찾아가는 문화활동’을 진행했다.이번 행사는 조명박물관과 73여단 맹호부대의 후원으로 열렸으며 가람요양원과 요셉의 집 등 문화 소외계층 약 120명이 참석해 문화활동을 누렸다.행사를 주관한 동락연희단은 함께 즐거움을 나누는 여민동락(與民同樂)의 뜻을 이어가고 있는 한국전통 연희극단으로, 이날 사물놀이, 화음화락
[천지일보=장수경 기자] 국방부 유해발굴감식단 홍보대사인 서경덕 성신여대 교수와 네티즌 50명이 강원도 홍천 유해발굴현장을 견학하는 호국보훈 의식 고취를 위한 ‘안보 투어’를 실시했다고 23일 밝혔다. 이는 6.25전쟁 66주년을 맞아 진행한 것이다.이날 행사는 현충원 내 유해발굴감식단 중앙 감식소 견학, 발견된 전투 장비와 유품 전시 관람, 홍보 동영상 시청 등의 사전 교육 프로그램이 진행됐다. 이후 유해발굴을 현재 실시 중인 홍천에서 현장 견학을 실시했다.서 교수는 “SNS를 통해 신청한 200여명 중에 미국과 일본의 유학생,
[천지일보=백은영 기자] 조국을 위해 목숨을 바친 순국선열들의 숭고한 뜻과 유족들의 슬픔과 소망을 담은 글들이 한 권의 책으로 나왔다.조재구 한중미디어연구소장이 서울 동작동 국립묘지(17만 5000여위)와 대전 갑동 국립묘지(11만 7000여위)에 안장된 호국 영령들에게 바쳐진 글들을 모은 ‘님은 조국의 별이 되어’를 펴냈다.저자는 국립묘지에서 채록한 860여편의 헌사 중 선열의 숭고한 뜻과 헌사를 남긴 이의 애틋한 마음이 느껴지는 165편을 추렸다. 대부분 시의 형식을 지니고 있는 것들로, 원래는 제목 없이 헌사만 새겨져 있으나
가장 오래된 태극기로 문양 지금과 달라의병장 고광순 태극기엔 ‘불원복(곧 광복)’ 글귀 새겨져국가기록원, 타 기관 소장 기록물도 홈피서 함께 공개[천지일보=김예슬 기자] 정부수립 이전 태극기는 어떤 모양이었을까.당시 태극기 문양은 제각각이었다.우리나라 국기는 1882년 5월 조미수호통상조약(朝美修好通商條約) 조인식에서 처음 사용된 것으로 전해진다. 그러나 당시 국기 형태에 대한 정확한 기록은 남아 있지 않다.그해 9월. 태극기의 시초라 할 수 있는 ‘태극·4괘’ 도안이 탄생하게 된다. 고종의 명을 받아 일본으로 가던 수신사(修信使)
[천지일보=김지현 기자] 6.25참전유공자회 대전시지부가 2일 오전 대전시청을 찾아 천지일보 주최 ‘미국 종군기자가 본 한국전쟁 6.25사진전’을 관람했다.이날 사진전은 권선택 대전시장과 양관모 6.25참전유공자회 대전시지부장을 비롯한 참전유공자들, 32사단 용사부대 장병 60여명이 함께 관람했다.양관모 6.25참전유공자회 대전시지부장은 “전우들의 시체를 넘어 동족에게 총을 겨눠야했던 끔찍한 6.25를 잊지 말고 다시는 전쟁이 일어나지 않도록 해야 한다”면서 “전쟁을 모르는 젊은 세대와 학생들에게 안보의식을 강화해야 한다”고 강조했
[천지일보=김지현 기자] 육군 32사단 용사부대 장병들이 2일 오전 대전시청을 찾아 천지일보 주최 ‘미국 종군기자가 본 한국전쟁 6.25사진전’을 관람했다.이날 사진전은 권선택 대전시장과 양관모 6.25참전유공자회 대전시지부장을 비롯한 참전유공자들, 32사단 용사부대 장병 60여명이 함께 관람했다.생생한 6.25사진 100여점이 최초 공개된 이번 사진전은 천지일보가 광복·분단 70주년을 마무리하며 오는 4일까지 시청 2층 로비에서 진행한다.이번 전시를 통해 공개되는 소중한 사진들은 6·25 한국전쟁 당시 종군기자로 참전해 3년간 전
[천지일보=김지현 기자] 대전시청에서 ‘미국 종군기자가 본 한국전쟁 6.25사진 전시회’가 열리고 있는 가운데 2일 오전 권선택 대전시장이 전시장을 둘러봤다. 이날 권선택 시장과 양관모 6.25참전유공자회 대전시지부장을 비롯한 참전용사들, 32사단 용사부대 장병 60여명이 함께 사진전을 관람했다. 이날 권 시장은 양관모 지부장의 설명을 들으며 진지한 표정으로 소중한 사진들을 바라보고 전쟁의 위험으로부터 나라를 지키는 장병들을 격려하기도 했다. 한편 생생한 6.25사진 100여점이 최초 공개된 이번 사진전은 천지일보 주최로 광복·분단
[천지일보=홍란희 기자] ㈔한국힙합문화협회(회장 오금탁)가 2일 경기 양주 제25보병사단에서 ‘군부대 문화가 있는 날’을 개최한 가운데 블랙썬이 공연을 하고 있다.
[천지일보=홍란희 기자] ㈔한국힙합문화협회(회장 오금탁)가 2일 연말연시를 맞아 젊은이들의 아이콘 문화로 떠오르는 힙합을 주축으로 우리 전통의 멋과 현대적 힙합문화를 융합한 콜라보레이션 공연으로 ‘군부대 문화가 있는 날’을 마련해 제25보병사단을 찾았다. 문화체육관광부·문화융성위원회 주최, 한국문화예술회관연합회·㈔한국힙합문화협회·국방부 주관으로 열린 이번 행사는 국군장병의 사기진작 및 자랑스런 대한민국의 자긍심 고취를 위해 마련됐다.김채현 MC의 사회로 진행된 군부대 문화가 있는 날 공연은 450여명의 국군장병들이 함께 쏟아내는 뜨
조선의 국모를 살해한 칼 ‘히젠도’ 일본 쿠시다 신사에 기증, 보관돼기념품처럼 보관… 모욕적인 처사 [천지일보=백은영 기자] 지금으로부터 120년 전, 조선의 국모가 일본군 자객에 의해 무참히 살해당하는 사건이 일어났다. 1895년(을미년) 10월 8일 새벽에 일어난 이 사건은 일본인 작전명 ‘여우사냥’으로 불린 을미사변이다. 주한 일본공사 미우라 고로의 지휘 아래 일본군 수비대 600명과 훈련대 800명, 낭인 56명은 경복궁에 난입, 명성황후의 거처인 건청궁(乾淸宮)으로 달려가 한 나라의 왕비를 살해하고 그 유해(遺骸)를 불태우
군인정신 함양 및 군 기강확립에 기여할 전망 [천지일보=김현진 기자] 천지일보와 육군 제17보병사단(사단장 임종득)이 광복·분단 70주년과 함께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미국 종군기자가 본 한국전쟁 6.25사진 전시회를 1일부터 7일까지 인천 부평구 소재 17보병사단 내에서 개최한다.이번 전시는 전국순회 중 군부대에서는 처음으로 열리며, 특히 신병교육대에서 기초 군사훈련 중인 신병들에게 6.25사진전시를 보여주는 것 역시 유례없이 전국 최초다. 전시를 통해 군인정신 함양과 군의 기강 확립, 사기 진작 등에 기여할 전망이다.2일에는 이상
[천지일보=김현진 기자] 천지일보와 육군 제17보병사단(사단장 임종득)이 광복·분단 70주년과 함께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미국 종군기자가 본 한국전쟁 6.25사진 전시회를 1일부터 7일까지 인천 부평구 소재 17보병사단 내에서 개최한다.이번 전시는 전국순회 중 군부대에서는 처음으로 열리며, 특히 신병교육대에서 기초 군사훈련 중인 신병들에게 6.25사진전시를 보여주는 것 역시 유례없이 전국 최초다. 전시를 통해 군인정신 함양과 군의 기강 확립, 사기 진작 등에 기여할 전망이다.2일에는 임종득 사단장, 황규연 작전부사단장, 김석수 행정
[천지일보=김현진 기자] 문학광장(발행인 김옥자)이 지난 18일 강원도 춘천 소재 육군 제2포병 여단을 방문해 문인들이 모은 도서 500여권을 기증했다.도서기증과 함께 문학광장은 별도로 준비한 공연(시 낭송, 밸리댄스, 기타 연주, 마술)으로 장병들에게 큰 웃음을 선사했다. 김옥자 발행인은 “우리의 자랑스러운 아들·딸들이 국가 보위에 앞장서서 국민 안위를 도모하고 있다”고 치하했다. 참모장 정방호 대령은 “저희 장병들의 정서 순화에 도움이 된 공연에 감사함을 표하며 귀하게 모아서 기증한 책 잘 읽겠다. 따뜻한 정성을 느낀 하루였다”
[천지일보=김민지 기자] “군대 가서 참으면 윤 일병이 되는 거고, 못 참으면 임 병장이 되는 현실에서 우리 아이들을 어떻게 군대 보내겠습니까?” 이 말은 2014년 4월 숨진 윤 일병(28사단 가혹행위 및 폭행으로 사망)과 2014년 6월 임 병장(22사단 GOP 총기난사) 사건을 보며 폭력이 일상화된 군대 조직 문화를 지적한 한 시민의 말이다. 군대 폭력이 어제 오늘의 일은 아니지만 두 사건으로 인해 군대 조직 문화와 폭력, 인권 문제는 더 이상 숨길 수 없는 낭떠러지에 이르렀다. 또한 천안함 폭침, 연평도 포격, 노크 귀순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