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지일보 부산=윤선영 기자] 부산시 서울본부가 수도권 출향 인사들과 시정 홍보와 우호 관계 구축의 시간을 마련한다.시는 16일 서울 여의도 켄싱턴호텔에서 ‘수도권 출향인사 초청 시정설명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이번 행사는 부산 출신 인사들과 소통을 통해 시정을 홍보하고 우호 관계를 구축하기 위해 매년 열리고 있다.설명회에는 송복철 부산시 경제특별보좌관 주재로 재경동창회협의회, 출향기업인, 재경 대중예술인 모임인 갈꿈회 등 주요 인사 및 시 관계자 70여명이 참석한다.시는 이날 시정설명회에서 ▲가덕도신공항 건설(공항기획과) ▲부산형
[천지일보=홍보영, 김민희 기자] 16일 오전 6시 2024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 제15시험지구 제7시험장으로 지정된 용산고등학교. 교문 앞은 코로나19 확산으로 중단됐던 수능 응원전이 4년 만에 부활해 활기를 띠었다.고등학교 1~2학년생 후배들은 ‘오늘의 너를 응원해 수능 만점’ ‘제대로 보고 잘 찍는 거야!’ ‘선배님들 수능 만점 가즈아!’ 등이 적힌 플래카드를 들고 수험생들을 맞이했다. 후배들은 수험생들이 지날 때마다 연신 “화이팅!” “할 수 있다”를 외치며 응원을 보냈다. 응원과 함께 핫팩, 핫초코, 초코바 등이 담긴 간식
[천지일보 대전=김지현 기자] 대전시 서구 괴정동에 있는 대전시교육청 제27지구 제13시험장 괴정고등학교 정문 앞에서 2024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일인 16일 오전 7시경 수험생들이 시험장으로 입장하고 있는 가운데 수험생을 응원하는 플래카드가 걸려있다.현재 대전시 서구 기온은 영상 4도로, 기상청에 따르면 오후에 곳곳에 비가 올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천지일보 대전=김지현 기자] 대전시 서구 괴정동에 있는 대전시교육청 제27지구 제13시험장 괴정고등학교 정문 앞에서 2024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일인 16일 오전 6시경 한 학생이 입장을 대기하고 있는 가운데 “수험행 여러분의 꿈을 응원합니다”라는 플래카드가 걸려있다.
[천지일보 대전=김지현 기자] 대전시 서구 괴정동에 있는 대전시교육청 제27지구 제13시험장 괴정고등학교 정문 앞에 2024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일인 16일 오전 6시경 한 학생이 입장을 대기하고 있는 가운데 “수험생 여러분 응원합니다”라는 플래카드가 걸려있다.
[천지일보=김성완 기자] 토니 블링컨 미국 국무장관이 8일 방한하는 가운데 팔레스타인에 연대하는 재한 아랍인들과 시민단체가 “블링컨과 미국 정부는 이스라엘의 인종 학살의 공범”이라고 규탄했다.노동자연대 등 36개 시민단체는 이날 오후 서울 종로구 주한미국대사관 인근에서 ‘블링컨 방한 규탄’ 기자회견을 열고 이같이 주장한 뒤 “미국은 이스라엘에 대한 군사적 지원을 당장 중단해야 한다”고 촉구했다.기자회견 현장 참가자들은 다양한 사진과 플래카드, 구호가 적힌 팻말을 준비해 와 그들의 외침을 현실감 있게 전했다.한국어뿐 아니라 영어와 아
[천지일보=최혜인 기자] “제발 전쟁을 멈춰주세요” “학살을 중단해주세요.”‘중동의 화약고’가 터지면서 어린이, 여성 가릴 것 없이 피해가 걷잡을 수 없이 커지는 가운데 지구촌 곳곳에서 휴전과 평화를 촉구하는 목소리가 울려 퍼지고 있다.전쟁이 발발한 지 한 달이 채 되기도 전에 이미 1만명이 넘는 사망자와 그보다 배는 많은 부상자들이 속출하면서 가자지구는 이미 ‘생지옥’으로 변한 상태다.수도, 전기뿐 아니라 식량, 식수 등 모든 공급이 끊기다시피 한 가자지구에 인도주의적 재앙이 현실화하면서 즉각적인 휴전을 요구하는 국제사회의 목소리
[천지일보 경남=이선미 기자] 경상남도(도지사 박완수)가 1일 국회의원회관 제3세미나실에서 ‘지역의료 불균형 해소를 위한 창원지역 의과대학 설립’이라는 주제로 국회 토론회를 개최했다.이번 토론회는 박완수 경상남도지사, 김영선, 강기윤, 최형두, 윤한홍, 이달곤 창원 지역 국회의원, 각계 전문가와 도민 등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경남 창원지역 의과대학 신설 촉구 공동 건의, 주제발표와 토론, 질의응답 순으로 진행됐다.박완수 도지사는 “창원지역 의과대학 설립이라는 100만 창원시민들의 숙원을 실현하고 경상국립대 의대정원 확대를 위해
[천지일보 경남=이선미 기자] 창원특례시(시장 홍남표)가 '창원시 의과대학 설립 당위성' 전국 공론화를 위한 국회 토론회를 1일 의원회관 제3세미나실에서 열었다. 국회 토론회가 열린 건 지난 3월에 이어 두 번째이다. 이날 토론회는 김영선, 강기윤, 윤한홍, 이달곤, 최형두 국회의원과 경상남도, 창원특례시가 공동주최하고, 도와 시, 경남공공보건의료지원단, 창원특례시 의과대학 유치 범시민추진위원회가 공동 주관했다.최근 정부의 ‘지역 필수의료인력 확충’ 발표에 따라 경남도와 창원시는 비수도권 인구 100만 이상 대도시 중 유일하게 의대
[천지일보 의정부=김서정 기자] 25일 오후 경기 의정부시 호원초등학교 정문에 ‘먼저 떠난 선생님들의 명복을 빕니다’라는 플래카드가 걸려 있다.
[천지일보=이솜 기자] 내가 받고 싶은 교육을 받지 못하고 원하는 일에 취업의 기회조차 없다고 생각해보자. 국립공원도 갈 수 없고 의료 서비스에도 제한이 있으며 혼자 밖에 나갈 수도 없는데 이를 어기면 징역형을 살 수 있다. 당신이 ‘여성’이라면 말이다.말도 안 되는 상황 같지만 지금도 세계 한 편에서 실제 벌어지는 일이다. 특히 아프가니스탄과 이란에서는 ‘신의 이름으로’ 여성의 기본권이 점점 빠르게 박탈되는 양상이다. 아프간에서 미군이 철수한 지 2년, 이란에서 히잡 사이로 머리카락이 보여 경찰에 끌려간 마흐사 아미니가 숨진 지
[천지일보=이우혁 기자] 23일 해병이 둘로 나뉘었다. 예비역 해병들은 고인이 된 채 모 상병을 추모하고 사망 사고의 진상 규명과 수사 과정에서 보직 해임된 해병대 수사단장 박정훈 대령의 직무 회복을 촉구했다. 반면 현역들은 6.25전쟁 당시 서울을 수복한 날을 기념했다.이날 해병대 예비역 전국 연대는 대통령실 건너편의 서울 용산전쟁기념관 정문에서 ‘고(姑) 채 해병 순직 진상 규명 촉구 및 해병대 수사단 수사 외압 규탄’ 집회를 진행했다. 행사장에선 등에 ‘해병대’라고 적힌 빨간 상의를 입은 예비역 해병들을 쉽게 찾아볼 수 있었다
[천지일보 진주=최혜인 기자] 진주시가 후쿠시마 원자력발전수 오염수 해양방류에 따라 수산물 구매 기피와 소비 위축으로 어려움을 겪는 전통시장 내 수산물 점포를 대상으로 온누리상품권 환급을 진행한다고 19일 밝혔다.이번 행사는 오는 20일부터 수산물 구매 시 구매금액의 30%를 당일 영수증에 한해 최대 6만원까지 온누리상품권으로 환급한다. 대상 품목은 시장 내 국내외 수산물 점포, 젓갈류 등 가공식품 취급 점포, 횟집 등 수산물을 판매하는 음식점도 포함된다.소비자는 전통시장 내 수산물 판매 점포에서 온누리상품권 지급 대상 점포인지 확
[천지일보=홍보영 기자]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의 강성 지지자로 추정되는 한 여성이 국회에서 흉기를 휘두르는 장면이 담긴 영상이 온라인에서 확산되고 있다.15일 각종 사회관계망서비스(SNS) 등에 공유되고 있는 사건 전후 상황이 담긴 현장 영상을 보면 피의자인 50대 여성 A씨는 전날 오후 7시 35분 본관 2층 현관 앞 바닥에 앉아 ‘1인 시위’를 하고 있다. 그는 이 대표의 얼굴 사진과 함께 지역구인 ‘인천 계양’ 등의 문구가 적힌 플래카드도 들고 있다.A씨는 ‘이 대표를 왜 빨리 병원에 데려가지 않느냐’면서 농성장 앞에서 계
[천지일보 남원=김도은 기자] 전북 남원시가 ‘오늘은 내가 남원시 홍보대사’라는 명명 아래 차량용 홍보 스티커를 제작·배포해 새로운 홍보 마케팅을 추진한다고 14일 밝혔다.남원시는 내달 6~9일 남원종합스포츠타운에서 2023 남원 세계드론제전을 개최한다. 이에 남원시 홍보팀은 TV, SNS(블로그, 페이스북, 인스타그램, 카카오채널), 유튜브(남원시 TV) 및 생활미디어 등 국제대회로서의 위상을 높이는 다양한 홍보를 전개한다.홍보는 2023 남원세계드론제전 문구가 담긴 스티커가 움직이는 차량을 통해 홍보되는 만큼 관내뿐 아니라 관외
르파리지앵, 자체 순위 평가…"교과서적 안무·인터미션 많아 리듬 깨져"프랑스 한 일간지가 올여름 프랑스에서 열린 전 세계 유명 가수들의 공연 중 블랙핑크의 7월 앙코르 공연을 최악의 공연으로 자체 평가했다.르파리지앵은 2일(현지시간) 올해 5월부터 지난달 말까지 스타드 드 프랑스(Stade De France)와 파리 라데팡스 아레나에서 열린 유명 가수들의 공연을 자체 평가한 결과 이같이 선정했다고 보도했다.르파리지앵은 우선 평가 결과를 공개하기에 앞서 "지극히 주관적인 순위이기 때문에 누군가는 행복해하고, 누군가는 부러워하고, 누군
[천지일보=김민희 기자] “공교육 멈춤의 날 저희(교사)는 아마 아플 예정입니다.”지난 2일 오전 서울 양천구 신목초등학교를 찾은 4년 차 초등 교사 이모(30, 남)씨는 “몸을 사리는 교육부나 그 뒤에 숨어있는 관리자들이 너무 야속하다”며 이렇게 말했다.이씨는 이날 오후 열리는 교사 집회에 참석하기 전 사망한 신목초 교사를 추모하기 위해 학교를 찾았다. 이씨는 “학교는 이 상황에서 무풍지대로 남고 싶은 것 같다”며 “(학교 측에서) 연가‧병가를 허가해 줄 수 없는 건 물론 재량 휴업, 단축 수업은 있을 수 없는 일이라고 한다”고
[천지일보=김빛이나 기자] 육군사관학교가 홍범도 장군 흉상을 교내에서 외부로 이전하기로 결정했다는 소식에 대해 홍 장군이 말년을 보낸 카자흐스탄의 고려인들이 이전 계획 철회를 촉구하고 나섰다.리 류보피 카자흐스탄 국립아카데미 고려극장 예술감독과 박 드미트리 홍범도 장군 기념사업회 카자흐스탄 지회장 등 고려인 동포들은 1일(현지시간) 알마티 고려극장에서 흉상 이전 계획에 항의하는 기자회견을 가졌다고 연합뉴스가 전했다.이들은 고려극장 안에 있는 홍범도 장군의 대형 사진 앞에서 ‘항일독립전쟁 영웅 홍범도 장군, 모셔갔으면 제대로 모셔라’
[천지일보=김민희 기자] ‘학교가 화환으로 둘러싸인 광경을 또 보다니 가슴이 찢어집니다.’2일 오전 서울 양천구 신목초등학교. 학교가 또다시 화환으로 겹겹이 둘러싸이고 있었다. 교문 옆에는 ‘서울 서이초 선생님의 안타까운 죽음을 함께 슬퍼하며 삼가 애도를 표합니다’라는 문구의 플래카드가 걸려있었다. 이날 이 플래카드 위에는 ‘신목’이라고 적은 포스트잇이 ‘서이초’ 글씨 위에 붙어 있었다.서이초 교사 49재를 앞두고 현직 초등학교 교사가 연달아 숨지는 일이 발생했다. 경찰과 서울시교육청에 따르면 지난달 31일 오후 7시께 신목초 교사
[천지일보=최수아 기자] 서울 서초구에서 초등교사가 극단적 선택을 한 이후 ‘교권 추락’의 본질적 해결을 요구하는 교사들의 5번째 집회가 여의도에서 개최됐다. 국회 앞은 주최 측 추산 교사 5만명의 추모복으로 검은 물결이 가득했다. 전국 교사들은 19일 오후 서울 영등포구 국회의사당역 앞 대로에서 지난달 18일 숨진 서초구 교사 A씨 관련 진상규명 및 아동학대 관련 법 즉각 개정을 국회에 촉구하는 집회를 열었다. 이번 집회는 아동학대 관련 법 개정 필요성을 강조했다.이날 전국각지에서 교사들이 여의도 앞으로 모여들었다. 주최 측은 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