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지일보 아산=박주환 기자] 선문대학교(총장 문성제)는 15일 2023학년도 전기 학위수여식을 아산캠퍼스 원화관 아트홀에서 개최했다고 밝혔다.이날 학위수여식에는 박사 14명, 석사 34명, 학사 1623명 등 총 1671명이 학위를 받았다.이날 행사는 졸업생을 비롯해 학부모 등 축하객 5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김성배 학사팀장의 사회로 진행됐다. 이명수 국회의원, 박경귀 아산시장이 축사를 통해 졸업생들을 축하했다. 또한 강훈식 국회의원, 김태흠 충남도지사, 박상돈 천안시장 등이 영상으로 축사를 전했다.시상에는 이사장상에 김은미(외
[천지일보=김민희, 이재빈 기자] 설날인 10일 서울 종로구 경복궁과 중구 남산골한옥마을에는 많은 인파가 몰려 북적였다. 경복궁 입구에는 수문장과 함께 기념사진을 찍는 긴 줄이 이어졌고, 남산골한옥마을에는 제기차기, 연날리기, 딱지치기 등 전통 놀이 체험이 진행됐다.◆무료 개방한 경복궁, 인파 ‘북적’설 연휴 기간 무료로 개방된 경복궁에는 가족 단위 나들이객, 연인, 친구, 외국인 관광객들이 몰려 발 디딜 틈 없었다. 민족 고유의 명절을 맞은 만큼 이날은 외국인 관광객뿐 아니라 내국인 아이들과 성인남녀들도 색색의 한복을 차려입었다.
[천지일보 공주=박주환 기자] 국립공주대학교(총장 임경호) 산학협력단은 해양수산부에서 지원하는 ‘어선어업 생산단체 육성 보조사업’에 국립공주대 수산업자조금지원센터가 선정돼 연간 8억원의 국가보조사업비를 지원받는다고 6일 밝혔다.이 사업의 국립공주대 총괄책임자인 김석렬 산업과학대학 스마트수산자원학과 교수는 지난 12월 한국어촌어항공단과 상호협약을 체결하고 첨단양식 및 친환경양식 교육 프로그램 개발 등의 협력을 하고 있다.한국어촌어항공단은 수산양식분야 생산자 단체들을 의무자조금 단체로 육성시키는 해양수산부 위탁기관이다.어선어업 생산단체
[천지일보 아산=박주환 기자] 선문대학교(총장 문성제)는 한국연구재단 주관 4단계 BK21(Brain Korea 21) 사업에서 인문학 분야 최초로 선문대 외국인 유학생이 ‘우수 참여대학원생’ 교육부 장관 표창을 받았다고 5일 밝혔다.한국연구재단은 4단계 BK21 사업 교육연구단(팀) 참여대학원생·신진연구인력 중 교육 및 연구 분야에서 뛰어난 성과를 보인 인재를 조기에 발굴하고자 매년 우수 참여 인력을 선발한다. 2023년 기준으로 미래인재와 혁신인재를 포함한 579개 사업단(팀) 가운데 약 1만 9000명 중 29명을 선정해 교육
[천지일보=홍보영 기자] 성신여자대학교(총장 이성근)는 국립국제교육원(원장 류혜숙)에서 주관하는 ‘2024 한일 공동 고등교육 유학생 교류사업 학부 단기 과정’ 수학 대학에 3년 연속으로 선정됐다고 2일 밝혔다.‘한일 공동 고등교육 유학생 교류사업 학부 단기 과정’ 사업은 국립국제교육원에서 주관하는 ‘GKS(Global Korea Scholarship) 장학사업’의 일환으로, 한일 양국 간 우호 증진과 인재양성을 위해 일본 학생들이 한국 대학에서 한국어와 한국문화뿐만 아니라 전공학과에 기반한 전문 분야를 체험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천지일보 아산=박주환 기자] 선문대학교(총장 문성제)는 지난 25일 아산캠퍼스에서 고려인 청소년의 꿈과 진로를 지원하기 위한 ‘국내 고려인 청소년 꿈과 진로 이야기’ 세미나를 개최했다고 26일 밝혔다.고려인은 러시아를 포함해 구소련 붕괴 이후 독립 국가 연합의 국가에 거주하는 한민족을 말한다. 현재 러시아를 포함해 주로 중앙아시아 5개국 등에 거주하고 있다.선문대 글로컬다문화교육센터와 전남대 글로벌디아스포라연구소가 공동 주체한 이번 포럼은 국내 고려인 청소년들이 한국 사회와 학교생활 등에서 당면한 문제를 논의하고 이들의 안정적인
[천지일보=강수경 기자] 교육부는 24일 2024년 주요정책 추진계획을 발표했다. ‘교육개혁으로 사회 난제 해결’이라는 비전 아래 교육개혁이 지역 곳곳에 성공적으로 뿌리내리는 한 해가 될 수 있도록 올해 중점적으로 추진할 10대 과제를 선정했다.먼저 초등학교 방과후와 돌봄을 통합·개선한 늘봄학교를 전국에 도입한다. 초등학교 정규수업 외에 학교와 지역사회의 다양한 교육자원을 연계하여 양질의 교육프로그램을 제공하는 ‘늘봄학교’를 2024년 1학기에는 2000개교 이상에서, 2학기에는 모든 초등학교에서 운영한다. 또한 올해 초등학교 1학
[천지일보 천안=박주환 기자] 독립기념관(관장 한시준)이 지난 17일 러시아한글학교협의회(회장 유미경)와 러시아 지역 재외동포 청소년 정체성 함양과 역사교육 콘텐츠 보급, 프로그램 운영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양 기관은 러시아 지역 한글학교에 독립운동사를 비롯한 한국역사 학습용 교육자료를 체계적으로 지원하여 한민족으로서의 정체성과 자부심을 지켜나갈 수 있도록 단계적으로 사업을 추진해 나가기로 했다.현재 전 세계에 거주하고 있는 재외동포 수는 750만여명에 이르고, 세계 각지에는 수많은 한글학교가 자생적으로 설립되어 후대들에게 한
[천지일보 천안=박주환 기자] 상명대학교(총장 홍성태) 계당교양교육원 소속 서은아 교수가 상명대 국화문화원에서 펼친 공공언어 개선 공로를 인정받아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상을 수상했다.서은아 교수는 국어교육 전문가로서 17년간 상명대 국어문화원에서 충청남도 공무원, 청소년과 대학생, 일반인, 외국인 노동자, 다문화 결혼이민자, 유학생 등을 대상으로 공공언어 바로 쓰기, 공문서 작성법, 올바른 언어 예절, 한국어와 한국문화 등을 강의했다.또 언어문화개선 전문가로서 충청남도 국어책임관과 협업한 다양한 공공언어 개선 활동, 충청남도 누리집 ‘
[천지일보=홍보영 기자] 동덕여자대학교 사회봉사센터는 지난 4일부터 오는 17일까지 라오스 루앙프랑방에서 ‘동덕 동계 라오스 해외봉사’를 진행하고 있다고 16일 밝혔다. 교내 심사를 거쳐 선발된 학생 봉사 단원 13명과 동덕여대 사회봉사센터 강수미 센터장 및 연구원은 수파누봉국립대학교 한국어학과와 펀싸초등학교에서 한국어, K-POP, 의료보건, 미술, 체육 등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으로 봉사를 전개한다. 또한 외국어 단과대학 강의실에 전기설비 공사를 돕고 초등학교에서는 교실 페이트 칠을 하며 노력봉사를 병행할 예정이다.현지 정착 후
[천지일보=유영선 기자] 국내에 체류하는 외국인 수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 이전인 2019년 이후 4년 만에 최대인 250만명을 넘어섰다. 전체 체류 외국인 대비 미등록(불법체류) 외국인의 비율은 16.9%로 다소 줄어들었다.16일 법무부 출입국·외국인정책본부가 최근 공개한 ‘2023년 12월 통계월보’에 따르면 지난해 12월 말 기준 체류 외국인은 250만 7584명이다. 전월보다는 8.1%, 전년보다는 11.7% 늘었다. 이는 대한민국 전체 인구의 4.89%에 해당하는 수치다.경제협력개발기구(OECD)는
[천지일보 천안=박주환 기자] 독립기념관(관장 한시준)이 갑진년(甲辰年) 새해를 맞아 ‘다채로운 전시 해설 프로그램’을 마련했다.15일 독립기념관에 따르면 전시 해설 프로그램은 올바른 역사관의 확립뿐만 아니라, 전시의 이해를 높이고 더욱 몰입할 수 있도록 전문 해설사가 운영하고 있다.▲전시관별 해설(평일) ▲독립운동 전시 해설(평일·주말) ▲주말·주제별 해설 프로그램(주말)은 연중 실시 ▲3.1절 특별해설(3월) ▲광복절 특별해설(8월) ▲조선총독부 철거부재 전시공원 야외 특별해설(10월) 프로그램은 각각의 기념일 주간 및 계기행사
[천지일보=김정자 기자] 서울예술대학교 광고창작전공이 광고예술의 정신과 기술의 저변 확대 등을 도모하기 위해 2024학년도 정시 전형에서 파격적인 모집을 실시한다.4차 산업혁명은 플랫폼과 데이터를 기반으로 광고업계를 송두리째 바꾸고 있다. 광고는 어느새 ‘메시지를 널리 알리는 일’에서 ‘사람들을 널리 모으는 일’로 탈바꿈 중이다. 메시지를 전달해 왔던 미디어는 사람들의 왕래와 거래를 유도하는 플랫폼으로 진화하고 있으며, 24시간을 디지털에서 생활하는 소비자의 시간을 점유하기 위해 경계를 뛰어넘는 콘텐츠 경쟁이 밤낮없이 이어지고 있다
[천지일보=홍보영 기자] 국립 한국방송통신대학교(방송대)는 수도권 국립대학 공동교육혁신센터 워크숍을 개최했다고 11일 밝혔다.방송대는 지난 8일부터 10일까지 부산 신라스테이 해운대에서 경인교대, 서울과기대, 서울교대, 한경국립대, 한국체대 등 5개 국립대와 함께 2024학년도 수도권 국립대학 공동교육혁신센터 추진사업 방향 논의와 2023학년도 국립대학 육성사업 성과 사례를 공유하는 워크숍을 가졌다.방송대를 비롯한 6개 국립대학은 지난해 6월 29일 공동교육혁신센터 설립을 위한 MOU를 체결했으며, 사업기획위원회를 개최해 공동교육혁
[천지일보=김정자 기자] 서울예술대학교 한국음악 전공은 한국음악의 저변 확대 등을 도모하기 위해 2024학년도 정시 전형에서 파격적인 모집을 실시한다.우선 노래, 연주, 작곡의 구분돼 있던 세부 선택의 벽을 허물어 통합 선발하며, 각 2곡의 연주 또는 노래 등의 실기 전형 방법도 자유곡 1곡으로 간소화해 실시한다.특히 전통 기악, 타악, 성악 외에 전통 음악과 크로스오버가 가능한 모든 어쿠스틱 악기 연주 또는 보컬이 가능하며, 한국음악을 바탕으로 뮤지컬, 음악극, 창극 등 새로운 장르와의 융합을 희망하는 지원자를 우대하는 조건도 추
[천지일보=홍보영 기자] 여러 언론사와 서울 일본인 학교를 폭파하겠다는 협박이 외교부에 들어와 경찰이 수사 중이다.6일 경찰에 따르면 이날 오전 3시 17분께 이 같은 내용의 협박 패스가 외교부로 들어왔다는 신고가 접수됐다.일본어와 한국어로 적혀진 팩스에는 “오늘 오후 3시 30분부터 9일 오후 8시 10분까지 여러 방송사를 포함한 언론사와 일본인 학교에 드론으로 폭탄을 떨어뜨려 폭파하겠다”는 내용이 담긴 것으로 알려졌다.팩스 발신인은 자신을 일본인 변호사라고 밝힌 것으로 전해졌다.이에 경찰은 전국 일선 경찰서에 해당 내용을 전했고
[천지일보=홍보영 기자] 아기·반려동물 관찰을 위해 가정 내에 설치한 인터넷프로토콜(IP)카메라·웹카메라로 촬영된 우리 국민들의 사생활 영상 4500여건이 해커들에게 유출돼 무단 유포되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이 영상들 중 일부는 신체가 노출됐거나 욕실·화장실 등이 담긴 민감한 장면도 담겼다. 해커들은 해당 영상들을 판매하겠다고 엑스(구 트위터)에 홍보하고 텔레그램을 통해 금전 거래 정황도 포착되자 보안·수사 당국은 상황 파악에 나섰다.3일 뉴시스에 따르면 지난 연말 텔레그램에 국내외 IP카메라·웹카메라 이용자들의 영상을 판매한다
[천지일보=홍보영 기자] 2024학년도 정시모집이 시작됐다. 정시모집의 경우 모집군별 1개의 대학에만 지원 가능하니 대학별 모집군 및 모집군별 모집단위, 접수 기간을 꼼꼼하게 확인해야 한다.정시모집에서 대부분의 주요대는 원서접수 마지막 일인 오는 6일 오후 6시에 마감하는 경우가 많으나, 건국대, 고려대 등 일부 대학은 5일 마감으로 타 대학에 비해 마감일이 빠르니 유의해야 한다. 세종대는 6일 오후 5시에 원서접수가 마감된다.서강대, 성균관대, 한양대, 건국대, 세종대 등 서울 주요대학은 전년 대비 수능 반영 비율 및 항목을 일부
[천지일보=홍보영 기자] 통합수능 이후 정시 모집의 가장 큰 특징은 교차지원자의 증가로 꼽을 수 있다. 통합수능의 영향으로 자연계열 수험생들이 선택과목에 따른 표준점수 우위를 점하면서 인문계열 모집단위로 교차지원한 경우가 크게 증가했다. 이러한 현상은 올해에도 지속될 것인지, 인문계열 지원 시 고려해야 할 점은 무엇인지 사례를 통해 살펴본다.◆이과 수험생 교차지원, 올해도 지속될 듯교차지원의 주된 원인은 통합수능으로 인한 선택과목 간 표준점수 불균형에서 찾을 수 있다. 수학에서 동일한 원점수를 받았어도 ‘확률과 통계’를 치른 학생들
[천지일보=유영선 기자] 현 중학교 2학년 학생들이 치를 대학수학능력시험(수능)이 선택과목 없는 통합형으로 실시된다. 내신은 5등급 상대평가와 절대평가가 병기된 사실상의 상대평가 체제가 된다. 수능에서 심화수학은 제외되고, 내신 사회·과학탐구 중 일부 교과목을 절대평가로 실시하자는 권고가 그대로 수용됐다.교육부는 이 같은 내용을 포함한 ‘2028 대학 입시제도 개편안’을 최종 확정해 27일 발표했다. 앞서 교육부는 지난 10월 ‘개편 시안’을 내놓은 뒤 국가교육위원회에 의견 수렴을 요청했고, 지난 22일 국교위는 일부 내용을 수정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