편집자 주한·중·일 간의 역사 전쟁이 치열한 가운데 동북아역사재단의 책무는 무엇일까. 박병환 유라시아전략연구소장은 재단이 중국 및 일본과의 역사 전쟁을 진두지휘할 책임이 있는 기관이라고 봤다. 또 이를 위해 주류 및 비주류 학자들을 한자리에 모아 토론을 통해 우리 역사의 여러 쟁점을 해결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다음은 박 소장의 기고. 박 이사장 기자회견 발언 실망일본 과거사 반성 안 하는 사실젊은 세대에 강요하지 말라니日 우익 의견 환영한다는 망언 국내 동북아史 학계 현실 참담‘동북공정’ ‘반도사관’ 극복 못해주·비주류 함께하는 토
[라파=AP/뉴시스] 막사 테크놀로지스가 제공한 위성 사진에 23일(현지시각) 가자지구 라파 인근에 텐트촌이 형성돼 있다. 이스라엘이 가자지구 라파에 공세를 준비하는 가운데 남부 일대에 텐트촌이 형성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2024.04.24.
[아테네=AP/뉴시스] 23일(현지시각) 그리스 아테네의 고대 아크로폴리스 언덕이 보이는 리카베투스 언덕 벤치에 한 관광객이 앉아 있다. 북아프리카 사하라 사막에서 지중해를 가로지른 사막 먼지가 아테네를 덮치면서 아크로폴리스를 비롯한 주요 랜드마크들이 주황빛으로 물들어 화성을 보는 듯한 색감을 연출했다. 2024.04.24.
[부에노스아이레스=AP/뉴시스] 23일(현지시각) 아르헨티나 부에노스아이레스에서 공립대학에 더 많은 자금 지원을 요구하며 하비에르 밀레이 대통령의 긴축 정책에 반대하는 시위대가 카사 로사다 대통령궁을 향해 행진하고 있다. 2024.04.24.
[천지일보=방은 기자] 이스라엘군이 가자지구에서 철수한 전투 병력 대부분을 다시 진입시키며 하마스와 전투를 재개하기 시작했다.23일(현지시간) 로이터 통신 등 외신에 따르면 이스라엘군은 이날 가자 북부 지역을 포함한 가자 전역에서 몇 주 만에 가장 강력한 수위의 공습을 단행했다. 철수했던 이스라엘군이 가자지구 북부에서 재차 포격하며 탱크를 진입시킨 것은 약 넉 달만이다. 이스라엘군 탱크들은 이날 하룻밤 사이에 가자지구 북쪽 접경지에 있는 베이트 하눈 동쪽에 새로운 진입을 시도했다. 이날 공습이 모스크를 강타해 소년 1명이 사망하고
[페어뱅크스=AP/뉴시스] 23일(현지시각) 미 알래스카주 페어뱅크스 인근 타나나 강에 미군의 더글러스 C-54 스카이마스터 수송기가 추락해 화염과 연기가 치솟고 있다. 현지 경찰은 페어뱅크스 국제공항에서 이륙했던 수송기가 추락했으며 탑승자 2명의 생사는 알 수 없다고 밝혔다. 2024.04.24.
(로잔=연합뉴스) 23일 오후 스위스 로잔대학교에서 열린 에서 이기흥 대한체육회장(왼쪽 네 번째)과 토마스 바흐 국제올림픽위원회 위원장(왼쪽 다섯 번째) 등 내빈들이 기념 커팅식을 하고 있다. 2024.4.24
미국 알래스카주에서 23일(현지시간) 더글러스 C-54 스카이마스터 수송기가 페어뱅크스 인근 타나나 강에 추락했다고 AP 통신이 알래스카 주(州)경찰을 인용해 이날 보도했다.연방항공청(FAA)은 추락 항공기에 두 명이 탑승하고 있었으며, 이들의 상태는 확인되지 않았다고 밝혔다고 AP 통신은 전했다.C-54는 2차 세계대전 당시 비행기인 더글러스 DC-4 여객기를 군수송기로 변조한 것으로, 주로 2천~4천km 이내 근거리 및 중거리 비행에 많이 사용하는 4발 프로펠러 항공기이다.(샌프란시스코=연합뉴스)
미국의 11월 대선을 앞두고 조 바이든 대통령이 23일(현지시간)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이 거주하는 플로리다주를 찾아 연방 차원의 낙태권 복원을 약속하면서 '트럼프 심판론'을 띄웠다.트럼프 전 대통령이 임명한 보수 연방 대법관이 연방 차원의 낙태권 판결을 폐기하면서 트럼프 전 대통령이 거주하는 플로리다주에서 다음 달부터 '임신 6주 후 낙태금지법'이 시행되자 이를 비판하면서 진보·여성 유권자 결집에 나선 것이다.바이든 대통령은 이날 플로리다주 탬파의 힐즈버러 커뮤니티 컬리지에서 진행한 연설에서 플로리다주의 낙태금지법에 대해 "그것
[천지일보=방은 기자] 러시아가 오는 27일(현지시간)부터 ‘비우호국’을 대상으로 수입 관세를 확대·인상한다. 프랑스 수도권의 대중교통을 총괄하는 일드프랑스모빌리테(IDFM)는 파리 올림픽 기간 관광객에게 대중교통 이용 정보를 제공하는 애플리케이션을 출시했다. 미국 전기차업체 테슬라 주가가 올해 1분기 실적 발표를 앞두고 장중 3% 넘게 상승했다. 미군이 보유한 군사 장비를 우크라이나에 지원하고 빈 무기고를 새 장비로 채우면 미군의 군사력을 강화하는 효과가 있다고 미국 전문가가 주장했다.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의 의회내 핵심 우군인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의 의회내 핵심 우군인 척 슈머 민주당 상원 원내대표에 이어 낸시 펠로시 전 하원의장도 베냐민 네타냐후 이스라엘 총리의 사퇴를 요구하는 목소리를 공개적으로 냈다.아일랜드를 방문 중인 펠로시 전 의장은 23일(현지시간) RTE 방송과의 인터뷰에서 "미국은 항상 이스라엘을 우리의 우방으로 지지해 왔다"며 "그것이 우리의 국익에 부합했기 때문"이라고 말했다.이어 "우리는 이스라엘의 자위권을 존중한다"면서도 "우리는 네타냐후의 정책에는 반대한다. 끔찍하다"고 규탄했다.펠로시 전 의장은 "그가 (하마스의 침공 이후) 보
스웨덴 전기차 브랜드 폴스타가 세계 최대 전기차 시장인 중국에서 차량과 연동되는 전용 스마트폰 '폴스타 폰'을 공개했다.또 주요 모델과 콘셉트카를 선보이며 본격적인 중국 시장 공략에 나섰다.폴스타는 23일 중국 베이징 시내에 마련한 스튜디오에서 '폴스타 브랜드 나이트'를 열고 폴스타1·2·3·4 등 주요 모델과 콘셉트 모델 '폴스타 시너지'과 함께 폴스타 폰을 전시했다.폴스타 폰은 폴스타가 중국 지리자동차그룹 산하의 스마트폰 제조업체 메이주와 협업해 개발했다. 폴스타는 지리차와 스웨덴 볼보가 2017년 합작해 설립한 기업으로, 지리
에티오피아 북부에서 암하라주 군과 티그라이주 군의 무력 충돌로 5만명 이상의 피란민이 발생했다고 AFP 통신이 23일(현지시간) 보도했다.유엔은 전날 성명에서 이 지역 당국을 인용해 "4월 13∼14일 이후 알라마타 지역에서 양측의 무력 충돌로 집을 떠난 피란민이 5만명을 넘어섰다"고 밝혔다.그러면서 "피란민은 끔찍한 인도주의적 위기에 처했다"며 "여성과 어린이 수천 명의 생존을 위해 광범위한 인도적 지원이 필요한 상황"이라고 전했다.암하라주 군은 2020년 11월부터 2년간 이어진 정부군과 티그라이 반군 사이의 내전에서 정부군을
[텔아비브=AP/뉴시스] 가자지구에 억류된 인질의 가족들과 그 지지자들이 23일(현지시각) 이스라엘 텔아비브에서 손에 피를 상징하는 붉은 색 페인트를 묻힌 채 인질 석방 촉구 시위를 하고 있다. 2024.04.23.
[루무트=AP/뉴시스] 말레이시아 소방구조국이 공개한 사진에 23일(현지시각) 말레이시아 페락주 루무트에서 소방대원들이 헬기 추락 현장을 조사하고 있다. 말레이시아 해군은 행사 준비 중이던 헬기 2대가 충돌해 탑승자 10명 전원이 숨졌다고 전하며 사고 원인을 조사할 것이고 밝혔다. 2024.04.23.
편집자 주오는 6월 6~9일 유럽연합(EU) 27개국에서 유럽의회 선거가 치러진다. 이번 선거 결과에 따라 우크라이나에 대한 지지가 계속될지도 결정될 전망이다. 벨기에 칼럼니스트인 위르겐 게르마이스(Jurgen Germeys)는 러시아의 침공 이후 유럽인들의 안보 의식이 높아진 만큼 이번 선거 참여도도 높을 것이라고 내다봤다. 또 러시아, 중국 자원에 대한 의존도를 줄이며 지구촌 전역에 민주주의를 확산해야 한다고 주장했다.다음은 위르겐의 기고. 유럽의회 선거 우크라 전쟁에 중요한 순간러·中 의존도 줄이고 우크라 지원 지속돼야유럽은
[천지일보=이솜 기자] 수백만명의 목숨을 앗아가고 전 세계를 수년간 마비시킨 코로나19의 발원을 찾으려는 시도가 암흑 속으로 사라졌다고 23일(현지시간) AP통신이 전했다.AP통신은 미공개 이메일과 문서, 인터뷰를 통한 조사 결과 중국 정부가 발병 첫 주부터 바이러스를 추적하려는 국내외 노력을 막았다고 밝혔다. 또한 연구실 폐쇄, 협업 중단, 외국 과학자 강제 추방, 중국 연구자 출국 금지 등의 조치 등의 패턴은 지금까지도 계속되고 있다고 통신은 전했다.예를 들어 2020년 1월 6일 중국 보건 당국은 바이러스 염기서열을 분석한 중
[천지일보=이솜 기자] 리시 수낵 영국 총리가 간판 정책으로 추진한 ‘난민 신청자 르완다 이송’ 법안이 의회 문턱을 넘었다.BBC 등에 따르면 23일(현지시간) 영국 상원과 하원을 여러 차례 오가던 법안이 상원에서 통과됐다. 이는 난민 신청자들을 아프리카 나라인 르완다로 보내는 법안으로, 대법원은 이를 불법이라고 판결했지만 정부가 새 법안을 만들어 통과시킨 것이다.르완다 난민 계획(Rwanda asylum plan)이란 영국에 도착한 난민 신청자 중 일부는 5년 계약에 따라 르완다로 보내져 그곳에서 난민 신청 절차를 밟게 되는 것이
[모스크바=AP/뉴시스] '러시아 혁명의 아버지' 블라디미르 레닌 탄생 154주년을 맞아 22일(현지시각) 러시아 공산당원과 지지자들이 모스크바의 붉은 광장에 있는 묘소를 방문하고 있다. 레닌은 1870년 4월 22일에 태어났다. 2024.04.2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