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난안전 거버넌스 진단 및 개선방안 모색[천지일보 의정부=이성애 기자] 의정부시 행정혁신위원회가 27일 ‘의정부시 재난안전 거버넌스 진단 및 개선 방안’을 주제로 제40차 문향재 조찬포럼을 개최했다.안병용 의정부시장은 본격적인 발제와 토론에 앞서 “최근 북미협상에서 주로 다루어지고 있는 비핵화에 대한 미국 트럼프대통령의 입장은 트럼프의 책 ‘불구가 된 미국’에서 자세하게 소개됐다”며 “공부하지 않아 중요한 정보를 알지 못하면 위기가 닥치고 시행착오를 범하게 되는데 이를 최소화하기 위해 이른 시간에 우리가 함께 모였다”고 밝혔다.발제
남북관계 개선과 통일 방안 제시[천지일보 김천=원민음 기자] 김천상공회의소(회장 김정호)가 지난 21일 회의소 대회의실에서 세 번째 추풍령 아카데미 강의를 개최했다.이번 강의는 곽길섭 원코리아센터 대표를 초빙해 ‘30년 대북정보베테랑의 김정은 대해부’라는 주제로 진행했다. 김천시 주요 기관·단체장과 기업체 임직원, 시민 등 150여명이 참석해 쟁점이 되고 있는 북한에 대해 알아보는 시간을 가졌다.곽 대표는 북한 관련 문제에 대해 국가의 명운이 달린 중대사라고 표현했다. 특히 30여년간 북한 정보 수집과 분석활동을 해온 경험을 통해
2차 북미정상회담 이후 남북관계 변화와 지역의 역할[천지일보 김해=김태현 기자] 김해시가 4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인제대 통일학부 진희관 교수의 강의로 남북관계 변화에 따른 특강을 마련했다.이번 특강은 최근 북미 정상회담, 남북 정상회담 개최 재개에 따른 남북 화해무드 조성과 정부의 남북 경협의지에 따른 남북교류 활성화에 대비해 직원들과 시민들을 대상으로 했다.진 교수는 “최근 베트남 하노이에서 개최된 제2차 북미정상회담이 비핵화의 대상 범위에 따른 의견차이로 비록 결렬됐지만 아직 대화를 이어가기 위한 의지에는 변함이 없고 중개자로서
결렬 소식 발표에 탄식 소리시민들 다양한 의견 제시해[천지일보 김천=원민음 기자] 28일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과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2차 북미 정상회담이 합의 없이 종료된 가운데 이를 바라보는 시민의 반응이 엇갈리고 있다.지난해 6.12 싱가포르 정상회담으로부터 261일 만에 다시 마주 앉은 두 정상은 관계를 개선하고 비핵화의 초석을 다지기 위해 만났다. 하지만 계속된 갈등의 주체인 북핵 문제로 이번 회담에선 합의에 이르진 못했다.김천역 대합실에 앉아있던 시민의 눈길은 회담을 진행하던 TV에 고정되어 있었다. 기차 시간을
남북교류협력기금 운용·㈔전남평화재단 설립 등[천지일보 전남=김미정 기자] 전라남도가 22일 도청에서 전라남도 남북교류협력위원회를 열고 남북교류협력기금 운용과 ㈔전남평화재단 설립 등 남북교류협력을 활성화하기 위한 다양한 의견을 수렴했다.남북교류협력위원회는 2차 북미 정상회담을 앞두고 지자체 교류협력사업도 급진전될 것을 예상해 진행한 것이다.전남도는 남북교류협력사업을 선제적으로 추진하기 위해 그동안 남북교류사업 추진 상황을 점검했다. 또 앞으로 전개할 사업 방향에 대해 협의하고 기금 50억원 조성을 위해 추가 사업비 2억원을 확보, 남
‘평창평화의제’ 공동 실천의제 마련평화위한 라운드테이블 토론[천지일보 평창=김성규 기자] 강원도 평창군 평창알펜시아 컨벤션센터에서 9일부터 11일까지 평창동계올림픽과 페럴림픽 1주년을 맞아 평화정신을 계승하고 세계 평화에 이바지하기 위한 피스워크(PEACE WEEK) ‘2019평창평화포럼’이 개최됐다.이번 포럼의 주요 의제는 ▲평화와 군축 ▲평화와 빈곤, 지속가능발전목표(SDGs) ▲평화와 경제, 생태와 스포츠 ▲평화와 젠더, 청년과 종교 ▲평화와 인권, 인도주의 ▲한반도와 아시아 평화, 유엔 등 6개 주제이다.포럼은 분과별 활동을
[천지일보=김정자 기자] 대한석탄공사(사장 유정배)가 18일 본사 대강당에서 민족화해협력범국민협의회 김홍걸 대표상임의장을 초빙해 ‘한반도 비핵화와 동북아의 신시대’라는 주제로 2019년 사회혁신스쿨 제1강을 진행했다고 밝혔다.이번 강연은 2019년 사회혁신스쿨 첫 번째로 북한과 교류 경험이 많은 민화협 김홍걸 상임의장을 통해 석탄공사가 향후 남북 간 석탄산업의 교류 및 협력사업에 도움을 얻기 위해 마련됐다.유정배 사장은 “우리 석탄공사가 보유하고 있는 전문적인 기술력과 인력을 기반으로 평화에너지로서의 공사의 새로운 가치를 실현해 남
기본과 원칙 지키는 의회도민 섬기며 소통하는 의회삶에 힘이 되는 의회 될 것[천지일보 경기= 이성애 기자] “경기도의회의 존재 이유는 도민 행복에 있습니다. 도민 없는 의회는 있을 수 없습니다. 이러한 목표 아래 집행부와 공존의 지혜로 새해를 열어가겠습니다. 정치에서 가장 중요한 신뢰를 기반으로 오늘날 경제, 복지, 일자리, 환경, 교육 등 우리 생활 전반에 걸친 어려움을 하나씩 풀어가겠습니다.”송한준 경기도의회 의장이 기해년 황금돼지해를 맞아 1340만 경기도민 모두 풍료롭고 행복한 새해가 되기를 소망하며 이같이 밝혔다.결기도의회
방재·구조·복구 등 민방위 역량 강화 및 유공자 격려[천지일보 정읍=김도은 기자] 정읍시(시장 유진섭)가 ‘시민이 더욱 안전해진 무술년, 2019년은 남북 평화·번영의 시대로!’란 제하의 2018년 민방위 총결산보고회 및 민방위 유공자 시상식을 개최했다고 21일 밝혔다.이날 보고회는 한반도 주변 열강들의 동북아 패권경쟁으로 인한 안보위협과 태풍, 대설, 지진, 황사 등 자연재난과 화재, 붕괴, 환경오염사고, 감염병 등 사회재난으로부터 시민의 생명과 재산보호를 위한 방재·구조·복구 등 민방위 역량 강화와 발전 방안을 마련하고 민방위
“진주시, 북한지역단위 경제협력 서둘러야”[천지일보 진주=최혜인 기자] ‘서울남북정상회담 진주시민환영위’가 지난 13일 시청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성공적인 서울남북정상회담을 위한 범시민적 참여를 촉구했다.이들은 “우린 5000년을 같이 살았고 70년을 떨어져 지냈다”며 “세계 유일한 분단국가였지만 올해 남북 정상이 만나 한반도 비핵화와 전쟁 종식을 합의해 평화통일의 새 시대를 열었다”고 말했다.그러면서 “분단 이후 북의 최고지도자가 서울에 온 적은 한 번도 없다”며 “시대가 변했고 화해와 평화가 현실이 되는 이때 모든 시민이
'수원시 남북교류협력을 위한 300인 원탁토론' 개최[천자일보 수원=이성애 기자] 수원시가 지난 21일 이비스 앰배서더에서 열린 ‘수원시 남북교류협력을 위한 300인 원탁토론’에서 토론 참가자의 투표로 ‘내가 생각하는 한반도 평화 실현 방안’, ‘수원시 남북교류 협력사업’의 우선순위를 선정했다.투표 결과 참가자들은 ‘한반도 평화를 위해 가장 중요한 분야’로 ‘사회‧문화적 교류’(56%)를 꼽았다. ‘경제적 협력’(26%), ‘인도적 협력’(16%)이 뒤를 이었다.사회·문화적 교류 분야에서 수원시 남북교류 협력사업으로 가장 필요한 것
남북정상회담기념 통화통일포럼 개최15일부터 학교 등 찾아가는 통일교육 진행[천지일보=이영지 기자] 남북정상회담과 북미정상회담이 잇따라 열리면서 전주시가 시민들과 함께 평화통일 준비에 나섰다.전주시와 (사)전북겨레하나, 전북대학교 지방자치연구소·정치외교학과는 12일 전북대 인문사회관에서 대학생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남북정상회담기념 평화통일포럼’을 개최했다고 밝혔다.이번 포럼은 민·관·학이 함께 평화통일을 염원하며 ‘평화 새로운 미래! 한반도 통일정세와 남북교류 전망’을 주제로 진행됐다.김성희 (사)전북겨레하나 사무총장의 사
민간 앞장 선 철도연결로고립된 섬에서 벗어나야[천지일보 진주=최혜인 기자] ㈔평화철도가 ‘민간이 주도한 남북 철도 연결’을 이루기 위해 5일 진주시청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열었다.㈔평화철도는 “남북 평화 교류에 미국과 유엔군이 ‘승인이 필요하다’라고 하는 것은 주권침해”라며 “남북 두 정상이 만나 약속한 남북 철도 연결을 민간이 적극 참여해 이루자”고 촉구했다.이들은 “남북 정상이 만나 약속한 철도연결을 이제는 우리가 함께 참여해 이뤄야할 때”라며 “미국 행정부와 유엔군의 승인이 필요하다는 것은 우리 민족의 자주권을 무시하는 발언
‘제4회 환황해 포럼’서 기조발제 통해 제안“희생·절망의 근현대사 극복하고 상생·희망의 역사 채워가자”[천지일보 충남=김지현 기자] 양승조 충남도지사가 “한·중·일이 힘을 모아 평화와 번영의 새로운 환황해 문화를 만들어 나아가자”고 제안했다.1일 롯데부여리조트에서 열린 ‘제4회 환황해 포럼’ 기조발제를 통해서다.‘남북관계 개선에 따른 환황해 평화 정착 전망’을 주제로 한 기조발제에서 양 지사는 ▲한반도 비핵화를 위한 노력 ▲평화경제론 ▲남북교류협력 도 추진 전략 ▲환황해 이니셔티브 시행 전략 등을 밝혔다.양 지사는 “지난해 7월 문
10월 31일부터 11월 2일까지백범기념관, 여의도 글래드호텔[천지일보=이성애 기자] “현재 한반도는 판문점·평양 공동선언을 계기로 평화의 새 길로 차근차근히 진전 중”이라며 “이제는 일방적 대북지원에서 벗어나 상호 호혜적인 남북 교류협력 사업을 추진하는데 힘써야 할 것”이화영 경기도 평화부지사가 31일 오후 백범기념관에서 열린 ‘2018 대북지원 국제회의’에서 이같이 밝혔다.이화영 부지사는 “평화번영의 중심 지자체인 경기도가 그 위상에 걸맞은 남북교류 협력체계를 구축하는 데 힘쓸 것”이라며 “특히 그간 평화와 안보를 위해 희생해
통일한국 위상 전문가 견해 공유안보와 통일의식 높아지길 기대[천지일보 보성=전대웅 기자] 전남 보성군이 안보환경 변화에 대응하고 공직자의 투철한 국가관과 안보관 정립을 위해 600여명의 공직자를 대상으로 30일 군청 대회의실에서 통일·안보교육을 시행했다.우리나라 통일 자문위원과 한반도 통일 교육 전문 강사협의회 교육국장으로 활동하는 김영택 교수가 ‘현 한반도 안보정세와 통일전망’이라는 주제로 교육을 진행했다.교육은 3차에 걸친 남북정상회담 이후 남북관계 상황인식과 한반도 주변 정세, 통일한국의 위상 등에 대한 전문가적 견해를 참여자
민주평화통일 ‘시민아카데미’ 4회 개최김홍걸 “철저한 사전준비… 북측과 교류·경제협력 가능”[천지일보 아산=박주환 기자]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아산시협의회(회장 한기형)가 지역사회 평화통일 분위기 고양을 위해 아산시청 지하 1층 중회의실에서 4회에 걸쳐 ‘민주평화통일 시민아카데미’를 개최한다.25일 민주평통에 따르면 이번 아카데미는 남북·북미정상회담 등으로 한반도 평화가 정착되며 연내 종전선언을 예상하는 가운데 시민의 평화 통일 감수성을 높이기 위해 기획했다.지난 16일 평양정상회담 특별수행원으로 다녀온 염무웅 겨레말큰사전 남북공동편
통일위원회 세미나 개최[천지일보 연천=이성애 기자] 자유한국당 김성원 국회의원(통일위원회 위원장, 조직부총장)이 27일 국회 제9간담회의실에서 급변하는 한반도 정세 공유와 당 통일·외교정책 비전을 공유하기 위해 세미나를 개최했다.이 날 세미나에서는 5선 국회의원을 지낸 현경대 전 민주평화통일자문위원회 수석부회장과 김일성 종합대학 출신 주성하 동아일보 기자가 현재 남북관계에 대해 특강을 하고 향후 당 통일 외교정책에 대해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토론회를 주최한 김성원 의원은 “지난주 남북정상회담에서는 김정은이 최초로 직접 ‘비핵화’를
광천터미널과 KTX송정역에서 추석 귀성객 맞이 인사[천지일보 광주=이미애 기자] 더불어민주당 광주시당(위원장, 송갑석 서구갑 국회의원)이 추석 연휴가 시작된 22일 오전 광주 광천터미널과 KTX송정역에서 추석 귀성객 맞이 인사를 진행했다.더민주 광주시당은 이날 광주 동구남구(을), 서구(갑), 서구(을), 북구(갑) 지역위원회와 소속 당원 및 선출직공직자는 유스퀘어 광천터미널, 동구남구(갑), 북구(을), 광산구(갑), 광산구(을) 지역위원회 소속 당원 및 선출직공직자는 KTX송정역으로 나뉘어 추석 귀성객 맞이 인사를 진행했다.행사
“스포츠는 평화·관용의 도구”“전쟁은 무지·오해 비롯된 것”[천지일보 창원=이선미 기자] 반기문 전 유엔사무총장이 2018창원세계사격선수권대회에 대해 ‘스포츠와 평화의 메시지가 직접 만나는 현장’이라고 표현했다.반 전 총장은 1일 창원컨벤션센터(CECO)에서 열린 ‘창원세계민주평화포럼(창원세계평화포럼)’에 대해 “이번 포럼은 ‘창원사격선수권대회’ 개최를 기념하는 행사로서 3.15의거와 부마 민주항쟁의 역사를 간직한 창원시는 민주화·평화도시”라며 의미를 부여했다.경제협력·문화·예술·스포츠를 통한 세계평화 실현을 주제로 열린 이날 행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