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지일보 영양=장덕수 기자] 영양군은 양수발전소 유치를 위한 범군민 유치위원회(상임의장 양봉철)가 11일 지역 최대 성장동력이 될 한국수력원자력의 양수발전소 유치를 바라는 군민의 의지를 대내외 표명하고자 범군민 결의대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범군민 유치위는 지난달 25일 읍면 청년회와 노인회, 체육회 등 9개 주요 민간단체를 중심으로 결성돼 지난달 28일부터 본격적인 범군민 유치서명 운동을 전개하고 있다. 이달 3일부터는 일주일간 읍면 순회 결의대회를 갖고 읍면민의 유치 의지를 수렴해왔다.이날 제18회 영양산나물축제와 연계해 영양읍
[천지일보 강원=이현복 기자] 강원도(도지사 김진태)가 5월 15일부터 10월15일까지 5개월간 태풍·호우·폭염 등 자연재난 대응을 위한 여름철 자연재난 대책 기간에 돌입한다.이에 강원도는 지난 9일 유관기관(강원지방기상청, 강원지방경찰청, 강원도교육청, 육군 2군단, 원주지방국토관리청, 한국도로공사, 한국수력원자력㈜, 한국수자원공사, 설악산국립공원사무소 등)과 도(道) 협업부서와 18개 시군이 참여한 가운데, 2023년 여름철 재난 대비 상황 점검하는 회의를 개최했다.이번 회의의 주요 내용은 ▲여름철 자연재난에 대비하여 최근 큰
[천지일보 봉화=장덕수 기자] 봉화군이 지난 2019년 한차례 고배를 마셨던 봉화양수발전소 건설 유치를 다시 추진한다고 밝혔다.산업통상자원부가 지난 1월 제10차 전력수급기본계획(2022~2036년)을 확정함에 따라 봉화군은 모든 행정력을 투입해 양수발전소를 유치하기 위해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봉화군 의회 동의 등 유치에 필요한 행정절차를 비롯해 현장조사와 주민동의 등을 차질 없이 준비해 양수발전소 건설 유치의 문턱을 반드시 넘겠다는 의지다.군은 향후 양수발전소가 유치되면 양수발전소 건설로 인한 약 1조 원 이상의 경제적 파급효과를
[천지일보 경북=장덕수 기자] 경북도는 14일 울진군청 대회의실에서 울진군과 경북개발공사, 한국수력원자력, 한국동서발전, 한국전력기술과 함께 ‘공공주도 지역상생 풍력발전단지 조성’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지난해 3월 발생한 울진산불로 인한 지역주민의 아픔을 치유하고 피해를 조기에 극복하기 위해 힘을 보태고자 경북도와 울진군, 경북개발공사, 국내대표 에너지공기관이 한 뜻을 모아 신재생에너지 확대를 통한 울진 경제의 빠른 재건을 위해 함께 협력하기로 했다.협약내용은 ▲경북도와 울진군은 사업대상지 발굴 및 협력체계 구축, 지역상생 개
[천지일보 경남=이선미 기자] 경상남도(도지사 박완수)가 경남의 원자력산업 분야의 기업 성장을 지원하기 위해 원자력산업 육성 금융지원 대상 중소·벤처기업에 대해 100억원 규모의 협약보증을 한다고 밝혔다.이번 협약보증은 지난해 12월 27일 경상남도와 NH농협은행, BNK경남은행, 기술보증기금 간 체결한 경남 원자력산업 육성 금융지원 협약에 따른 후속 조치다.협약보증 재원은 NH농협은행과 BNK경남은행이 기술보증기금에 각 2억 5000만원을 출연해 조성했으며, 기술보증기금은 출연금의 20배인 100억원까지 협약보증을 지원한다.협약보
[천지일보 남양주=이성애 기자] 남양주시가 팔당댐을 관리하고 있는 한국수력원자력㈜ 한강수력본부 예하사업소인 팔당수력발전소를 방문해 상호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고 21일 밝혔다.이번 간담회에는 이석범 남양주시 부시장을 비롯해 조안면장, 조안면 주민자치위원장, 관계 공무원이 참석해 팔당수력발전소가 위치한 조안면 지역에 대한 주민 지원 사업과 여름철 집중 호우 시 팔당댐 수문 개방 문제 등을 논의했다.또 북한강 및 한강과 접해 있는 남양주시의 침수 피해가 최소화되도록 팔당수력발전소의 적극적인 협조를 요청했다.김정식 팔당수력발전소 소장은 “
[천지일보 경북=장덕수 기자] 경상북도의회(의장 배한철) 제338회 임시회가 이달 9~22일 14일간의 일정으로 개회한다. 이번 임시회에서는 도정질문, 2022회계연도 결산검사위원 선임, 2023년도 경상북도 제1회 추경예산안, 각종 민생 조례안 등을 처리할 계획이다.제1차 본회의에서는 2022회계연도 결산검사위원 10명을 선임하고, 경상북도지사가 제1회 추경예산의 추경규모 등에 대해 제안설명을 한 후, 김창기(건설소방위원회, 문경), 정한석(교육위원회, 칠곡), 최덕규(농수산위원회, 경주) 의원 등 3명의 도의원이 2023년도 첫
[천지일보 충북=홍나리 기자] 한국수력원자력 ㈜괴산수력발전소가 발전소 주변지역 초‧중‧고 학생들에 장학금을 전달했다고 17일 밝혔다. 괴산수력발전소는 발전소 주변지역에 1년 이상 거주한 학생을 대상으로 학교장의 추천을 받아 46명을 선정, 지난 15일 총 2650만원의 장학금을 전달했다. 김영복 괴산수력발전소장은 “지역사회의 건강한 인재로 성장하길 희망한다”고 학생들에게 희망메시지를 전달했다. 괴산수력발전소는 올해 장학금 지원과 칠성초등학교 관악반 강사비 지원 및 지역아동센터 노후교구지원 등 다양한 교육장학사업에 지원할 계획이다.
[천지일보 경북=장덕수 기자] 이철우 경북도지사는 9일 서라벌대학교 원석체육관에서 개최된 ‘경주 원자력에너지 메카 추진위원회 출범 심포지엄’에 참석해 원전 최강국 도약을 위한 시민, 민간단체 중심의 지원과 협조를 요청했다. 이날 심포지엄은 현 정부의 ‘원자력산업 생태계 강화’기조에 발맞춰 경주가 국제적 원자력 에너지 중심도시로 거듭나기 위해 민간이 주도한 ‘경주 원자력에너지메카추진위원회’의 출범을 알리는 자리로 마련됐다. 추진위원회는 원자력 발전을 위한 심포지엄, 연구발표회를 통해 대학, 연구기관, 기업체 등과 교류 협력을 강화하고
[천지일보 청송=장덕수 기자] 청송군(군수 윤경희)은 밀알복지재단과 한국수력원자력이 시행하는 2022년 안심 가로등 지원사업 공모에 선정됐다고 밝혔다. 군은 태양광 LED 가로등 40본과 관내 취약계층에 생계비, 의료비 등을 지원하는 ‘반딧불 희망프로젝트’ 기부금 지원(33가구) 등 총 4억원 가량을 지원받는다. 밀알복지재단과 한국수력원자력은 서류심사와 현장실사를 통해 사업지역을 최종 선정했다. 특히 9월 초 청송군 현장실사에서는 윤경희 청송군수가 직접 사업대상지 현장을 소개하는 등 적극적인 설명으로 호평을 받았다. 한편 안심 가로
[천지일보 경북=장덕수 기자] 경상북도는 13일 경주시청에서 경주 SMR 국가산업단지 유치 협력 및 지역 상생발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식에는 이철우 경북도지사, 주낙영 경주시장, 김무환 포항공대 총장, 박원석 한국원자력연구원장, 황주호 한국수력원자력 사장, 김성암 한국전력기술 사장, 송충섭 한국원자력환경공단 부이사장 등 참석했다. 이번 협약은 경주에 SMR 산업생태계 구축과 원전산업 육성 및 산학연·지자체간 협력 기반구축을 위해 마련됐다. 특히, 글로벌 원자력 공기업인 한국수력원자력, 한국전력기술, 한국원자력환경공단과
[천지일보 경남=이선미 기자] 경상남도가 16일 경남테크노파크에서 원전산업을 전략적으로 육성하기 위한 원전기업 신속지원 협의체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신속지원센터 개소식을 열었다. 이는 윤석열 정부의 국정과제인 탈원전 폐기, 원자력산업 생태계 강화와 민선 8기 도정의 핵심과제인 ‘소형모듈원자로 기술개발 및 원전산업 정상화’를 실현하고자 자리를 마련했다. 이날 행사에는 박완수 도지사, 천영길 산업통상자원부 에너지산업실장, 홍남표 창원시장을 비롯해 경남지방중소벤처기업청, 에너지기술평가원, 한국원자력연구원, 한국전기연구원, 한국재료연구원,
[천지일보 예천=장덕수 기자] 한국수력원자력 예천양수발전소(소장 박승철)는 12일 ‘예천곤충축제’가 열리는 예천읍 시가지에서 ‘청렴문화 확산 캠페인’을 펼쳤다. 이번 캠페인은 지역사회 청렴문화 확산과 공감대 형성을 위해 추진됐다. 소장과 임직원 10여명은 이날 예천곤충축제를 찾은 방문객 및 지역주민을 대상으로 청렴 홍보물 및 물티슈 등을 나눠 주며 ‘공직자 부패, 청탁금지’ 등을 홍보했다. 예천양수발전소는 앞으로도 지역사회에 청렴문화 확산 운동과 더불어 지역주민이 체감할 수 있는 청렴 정책을 지속적으로 추진 할 계획이다.
[천지일보 경북=장덕수 기자] 경북도가 21일 경주화백컨벤션센터(HICO)에서 제4회 문무대왕 해양대상 시상식을 개최했다. 문무대왕 해양대상은 2019년부터 시작해 올해 4회째를 맞고 있으며 해양분야에 기여한 자(단체)를 발굴해 온 행사로 문무대왕의 애국·애민정신 및 해양 개척정신을 재조명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시상식에는 이철우 경북도지사를 비롯한 임종식 경북도교육감, 주낙영 경주시장 등 300여명이 참석했다. 이날 시상식은 ▲해양과학 ▲해양산업 ▲해양교육문화 분야별 대상과 ▲젊은 과학자 ▲청소년해양리더 분야에서 특별상이 수여됐
[천지일보 신안=김미정 기자] 전남 신안군이 7일 비금면에서 전국최대 규모의 비금주민태양광 발전소 착공식을 개최했다. 착공식에는 박우량 신안군수, 김혁성 신안군의장과 정재훈 한국수력원자력 사장 등 사업관계자 및 지역 주민 총 5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이세돌바둑기념관에서 성황리에 개최됐다. 비금주민 태양광발전소는 비금주민협동조합, 한국수력원자력, 호반산업, LS일렉트릭, 해동건설이 함께 참여하는 국내 최대 주민참여형 발전소다. 특히 염전 부지위에 설치하는 태양광발전은 뛰어난 일조량과 양면형 태양광 모듈을 설치해 기존보다 5% 이상
삼홍기계, 에너지혁신성장펀드 20억원 투자 수혜도내 원전산업 생태계 지원, 에너지신산업 육성[천지일보 경남=이선미 기자] 경상남도가 지난 20일 에너지혁신성장펀드 투자심사위원회 의결에 따라, 도내 유망 원자력발전기업인 ㈜삼홍기계에 20억원 투자를 확정했다고 밝혔다.삼홍기계는 금속 절삭기계 제조업을 주 업종으로 1995년 창립 이후 육상·선박용 엔진, 원자력 관련기기, 진공챔버와 핵융합발전설비 등에 주력하고 있고, 두산에너빌리티, 현대위아, STX 등 대기업에 주로 납품하는 유망 중소기업이다.에너지혁신성장펀드는 지난 2019년 정부의
홍남표 당선인, 원전기업 찾아 방안 모색전문가 토론·기업인 요구사항 듣고 공약 실행방안 마련[천지일보 경남=이선미 기자] 홍남표 창원특례시장 당선인이 첫 현장 행보로 원전기업을 찾아 창원경제 살리기에 팔을 걷어붙였다.민선 8기 창원특례시장직 인수위원회는 16일 창원시 귀현동에 있는 국내 대표 원전기업 두산에너빌리티를 방문해 ‘원전기업 생태계 복원’을 위한 기업 간담회를 열었다.원전기업 고용안정과 수출지원을 위해서는 고객인 수요자의 요구사항이 무엇인지 먼저 파악해야 한다’라는 홍남표 당선인의 의지에 따라 마련됐다. 원전 기업인 간담회
[천지일보 부산=윤선영 기자] 변성완 더불어민주당 부산시장 후보가 16일 한국수력원자력의 고리 원전 2호기 수명 연장 시도를 규탄하며 윤석열 정부와 코드를 맞추기 위한 것이라고 비판했다.변 후보는 이날 오후 부산시청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노후한 원전인 고리 2호기의 수명 연장을 위해 국회에 보고도 하지 않고 안전성 평가보고서를 원자력안전위원회에 제출한 사실이 드러났다”며 “지난 1983년 운전이 시작된 고리 원전 2호기는 40년 가까이 된 노후 원전”이라고 꼬집었다.그러면서 “최신 안전 기술도 적용되지 않았고 화재 등 사고에 대
LNG기지 내 단일 최대 100㎿급 사업 주민 1만 2000명 설문 92% 반대 자료추가 조만간 최종의견서 전달 이미 2곳서 전기·열 생산 “추가 신설은 과다” [천지일보 인천=김미정 기자] 인천 연수구가 송도 LNG기지 내 연료전지발전사업에 대한 주민 수용성 조사와 자체 설문조사 등을 거쳐 산업통상자원부(산자부)에 발전소 설치 반대 입장이 담긴 최종 의견서를 전달한다고 2일 밝혔다. 자체 설문조사 등을 통해 확인된 낮은 주민 수용성 문제와 사업자 주도로 구성한 주민협의체에 대한 주민 불만, 온실가스를 필연적으로 배출하는 그레이수소
“여론 수렴 없는 평가 안 돼” 인근 부산·울산서 철회 촉구 심사·승인까지 1년 이상 소요 “탈원전 vs 친원전” 험로 예고 [천지일보=김가현 기자] 최근 한국수력원자력이 내년이면 설계수명 40년이 끝나는 고리2호기의 수명연장 신청을 원자력안전위원회에 제출한 가운데 지역 탈핵단체의 반발도 격화되고 있다. 탈핵부산시민연대는 지난 6일 부산시청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한수원이 40년 이상 된 노후핵발전소를 연장하려는 것은 그간 ‘탈핵도시’를 위해 노력해 온 부산시민의 염원을 짓밟는 처사”라며 규탄했다. 이들은 “탈핵도시를 만들기 위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