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지일보=원민음 기자] 추석이자 연휴 5일차인 1일 오후 부산, 대구 등 남부지방을 중심으로 귀경길 정체가 점차 완화되고 있지만 여전히 수도권 인근 주요 도로에선 교통 혼잡이 이어지고 있다. 서울 방향 정체는 저녁 11시~12시께 해소될 전망이다. 지방 방향으로는 대체로 흐름이 원활하겠다.한국도로공사에 따르면 이날 오후 6시 기준 지방 주요도시에서 서울까지 걸리는 시간은 ▲부산 4시간 30분 ▲울산 4시간 10분 ▲강릉 3시간 36분 ▲양양 2시간 53분(남양주 도착) ▲대전 2시간 41분 ▲광주 4시간 ▲목포 4시간 5분 ▲대구
[천지일보=박혜옥 기자] 추석 당일인 29일 오후 늦은 귀성 차량이 몰리고 이른 귀경 행렬이 시작되면서 전국 주요 고속도로에서 양방향 정체가 계속되고 있다.한국도로공사에 따르면 이날 오후 5시 기준 서울 요금소에서 주요 도착지별 예상 소요 시간은 ▲부산 6시간 ▲울산 4시간 33분 ▲광주 4시간 30분 ▲대구 3시간 53분 ▲대전 2시간 50분 ▲강릉 2시간 40분이다.각 도시에서 서울까지는 ▲부산 5시간 40분 ▲울산 5시간 51분 ▲대구 5시간 11분 ▲광주 4시간 59분 ▲대전·강릉 3시간이다.경부고속도로 서울 방향은 달래내∼
[천지일보=유영선 기자] 추석인 29일 주요 고속도로는 막바지 귀성길에 오른 차량으로 곳곳에서 정체가 빚어지고 있다. 이른 귀경도 시작돼 양방향이 혼잡해지고 있다.한국도로공사에 따르면 이날 오후 1시 기준(승용차)으로 서울 요금소를 출발하면 부산까지 8시간 10분, 울산까지 7시간이 걸릴 것으로 예상된다. 또 대구까지는 6시간 20분, 강릉까지 4시간 20분, 대전까지 3시간 50분, 광주까지는 5시간 50분이 걸릴 것으로 보인다.경부고속도로 부산 방향은 한남∼서초 4㎞, 서울요금소∼수원 13㎞, 기흥동탄∼남사 부근 15㎞, 안성분
[천지일보=박혜옥 기자] 이창열 한국기자연합회 회장이 ‘2023강원세계산림엑스포’ 성공 개최를 위한 행보에 분주하다.2023강원세계산림엑스포가 강원도 고성 세계잼버리수련장과 인근 속초, 양양, 인제에서 ‘세계 인류의 미래, 산림에서 찾는다’를 주제로 오는 9월 22일부터 10월 22일까지 31일간 열린다.이번 강원세계산림엑스포는 강원특별자치도 출범 후 첫 국제행사로서, 강원산림의 우수성을 세계에 널리 알리고 기후위기 속 산림의 가치를 높이고 바람직한 산림의 활용방안을 세계 여러 나라와 함께 논의 할 예정이다.이에 2023강원세계산림
[천지일보=유영선 기자] 전국시도교육감협의회장인 조희연 서울시교육감이 시도교육감협의회와 국회, 교육부 등이 참여하는 ‘교권보호를 위한 공동테이블’ 구성을 제안했다.21일 전국시도교육감협의회에 따르면, 조 협의회장은 전날(20일) 열린 제91회 총회에서 “최근 학생이 교실에서 교사를 폭행하고, 교사가 학교 안에서 극단적 선택을 하는 일이 벌어져 비통함과 함께 깊은 책임감을 느낀다”고 말했다.그러면서 “이와 같은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특단의 대책으로 전국시도교육감협의회와 국회, 교육부 등이 참여하는 교권보호를 위한 공동테이블 구성을 제
[천지일보=김민철 기자] 14일인 오늘 전국은 돌풍과 천둥, 번개를 동반한 매우 강하고 많은 비가 오는 곳이 있겠다.오전 6시 기준 제주도를 제외한 전국 대부분 지역에 호우특보가 발표된 가운데, 전라 서해안을 중심으로 시간당 30~60㎜의 매우 강한 비가 오는 곳이 있겠다.현재 충청남도(천안, 공주, 논산, 금산, 부여, 청양, 보령, 서천, 계룡), 충청북도(청주, 보은, 괴산, 옥천, 진천, 음성, 증평), 전라남도(나주, 담양, 장성, 무안, 함평, 영광, 신안(흑산면 제외)), 전라북도(고창, 부안, 군산, 김제, 완주, 임
[천지일보=유영선 기자] 국민의힘과 정부가 대학수학능력시험(수능)에서 소위 ‘킬러 문항(초고난도 문항)’ 출제를 배제하기로 했다. 올해 11월 16일 예정된 2024학년도 수능에 ‘킬러 문항’ 출제가 어려워질 것이라는 관측에 한층 힘이 실리면서 올해 수능 난도가 예년보다 높아지기는 어려울 것으로 예상된다. ‘킬러 문항’을 배제하는 만큼 물수능(쉬운 수능) 논란을 벗어나기 위해선 난이도 조절이 관건이다. 또 문재인 정부에서 폐지하기로 한 자율형사립고·외국어고·국제고를 존치하기로 했다.당정은 19일 국회에서 ‘학교 교육 경쟁력 제고 및
[천지일보=박헤옥 기자] 환경보호의 실천 및 중요성을 주제로 한 제16회 ‘대한민국환경문화페스티벌·환경사랑궁중코리아콘테스트’이 16일 오후 2시 마포문화원 대강당에서 성공적으로 개최됐다.대한민국 녹색환경문화 NGO연맹(대표회장 박종운)이 주최·주관한 이날 행사는 한국기자연합회(회장 이창열), 환경부, 산업통상자원부, 서울시의 후원으로 진행됐다.전문 MC 이종원과 ‘2023국제스타영화제’ 여우신인상을 받은 배우 겸 MC 엄수빈의 사회로 진행된 이날 행사는 협소한 장소에도 그 열기를 더했다.이번 시상식에서는 ▲산업통상부 장관상: 경주시
[천지일보=박혜옥 기자] 경주시 월성원전 민관합동조사단은 24일 양남 해수 온천랜드24 2층에서 ‘월성원전 삼중수소 누출’ 최종조사결과를 발표했다.2019년 경주시 월성원전 터빈 갤러리 맨홀 및 지하수에서 고농도 삼중수소 검출됐고 명확한 사실관계 확인을 위해 월성원전 삼중수소 관리 안전성 확보를 위한 민관합동 조사단을 구성했다.조사단은 총 26인으로, 민간환경 감시센터 위원 8인, 경주시 공무원 1인, 시의원 2인, 지역주민 대표 5인, 시민단체 2인, 지질 분야 전문가 4인, 원자력 분야 전문가 4인으로 구성됐다.2021년 2월부
[천지일보=정다준 기자] 최근 발생한 ‘순창 투표소 사고’와 관련해 투표소 안전관리 소홀에 대한 경찰 수사가 어려울 것으로 보인다. 투표소 관리의 책임이 있는 농협과 선거관리위원회에 안전 관리에 대한 책임 규정이 없다는 것이다.순창경찰서는 11일 “안전 관리에 관한 법적 책임을 물으려면 수사를 개시할 법률상 단서가 있어야 한다”면서 “현재로서는 여의치가 않은 상황”이라고 밝혔다고 연합뉴스가 보도했다.농협과 선거관리위원회는 투표소 안전 관리에 관한 안내 지침은 있지만 책임 규정이 없다.당시 농협 직원 3명이 투표소 내·외부의 관리를
[천지일보=홍보영 기자] 환경부 산하기관인 한국환경산업기술원이 올해 안으로 가습기살균제 모든 피해자의 조사와 판정까지 마칠 계획이다. 또 유럽연합(EU)의 ‘ESG 공급망 실사’를 대응할 수 있도록 상담을 지원한다. 아울러 플라스틱에서 고부가가치 제품을 생산하는 기술을 지원하고 친환경 인증 기준을 개선한다. 한국환경산업기술원(기술원)은 21일 서울 은평구에서 열린 한국환경전문기자협회 소속 기자들과의 간담회를 통해 이 같은 내용을 담은 ‘2023년 주요 업무 추진 계획’을 발표했다. 기술원은 5가지 중점 추진과제로 ▲기후위기시대 핵심
[천지일보=이솜 기자] 설 연휴 마지막 날인 24일 전국 한파 속 바람이 강하게 불고 눈까지 내려 하늘·바닷길이 끊겼다. 특히 제주공항에서는 항공기 전편이 중단되면서 귀경길에 나서려던 승객들이 큰 불편을 겪고 있다. 24일 뉴시스에 따르면 한국공항공사는 이날 10시 기준 김포와 제주, 김해 등 전국 14개 공항에서 139편이 결항됐다고 밝혔다. 이날 전국공항에서 운항이 예정된 항공편은 689편이었으나 139편이 중단된 것이다. 현재까지 김포 37편, 김해 5편, 제주 74편, 기타 23편의 항공편이 결항됐으며, 이날 기상악화로 인한
[천지일보=홍수영 기자] 마지막 임기 1년을 남긴 김진욱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공수처)장이 가시적 성과를 내놓겠다고 다짐했다. 또 ‘시무식 눈물 찬송가’ 논란에 대해 “새해 벽두에 종교 관련 논란을 일으킨 점 송구하게 생각한다”고 재차 사과했다. 김 처장은 19일 공수처 2주년 기자간담회에서 “무엇보다 올해는 국민 앞에 크든 작든 가시적인 성과물을 내놓는데 모든 역량을 경주하겠다”고 강조했다. 2021년 1월 21일 초대 공수처장으로 취임한 김 처장은 이제 마지막 임기 1년을 남겨둔 상태다. 공수처장의 임기는 3년이다. 그는 “공수처
[천지일보=홍보영 기자] 정진택 고려대학교 총장이 17일 연세대학교 연세‧삼성학술정보관 장기원국제회의실에서 명예교육학박사 학위를 받았다. 연세대는 고려대 정진택 총장이 공학자로서 교육과 학문 발전에 탁월한 공헌을 하며 국가의 지속가능한 발전을 위한 교육의 새로운 패러다임을 구축한 공로를 인정해 명예교육학박사 학위를 수여했다고 18일 밝혔다. 정 총장은 2019년 3월 고려대 제20대 총장으로 취임한 후 ‘새로운 가치를 만들어가는 사람 중심의 고려대학교’의 기치 아래 디지털 대전환이라는 문명사적 과제를 능동적으로 수행하고 대학의 미래
[천지일보 공주=박주환 기자] 공주대학교(총장 원성수)는 12일 교내 대회의실에서 대학 연구력 향상 및 재정확충에 공로가 큰 우수연구자 35명에 대해 시상식 행사를 개최했다. 김길희 공주대 산학협력단장은 “이번 포상은 지난해 우수논문 게재를 통해 대학 연구력 향상한 연구자, 정부 부처 등에서 지원하는 연구개발사업 수주·운영을 통해 대학 재정확충에 탁월한 실적을 보인 연구자 및 기술사업화 분야 우수연구자를 선정해 포상함으로서, 연구자의 사기진작은 물론 연구 분위기 활성화를 더욱 촉진하는 좋은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번 공주대
[천지일보 공주=박주환 기자] 공주대학교(총장 원성수)는 문화재보존과학과 조영훈 교수가 문화 창달 기여 공로로 문화체육관광부장관 표창을 수상했다고 30일 밝혔다. 조영훈 교수는 지난 2017년부터 국립박물관(중앙, 부여, 경주, 춘천, 청주, 진주, 나주, 광주) 전시/연구에 20여건 참여, 3D 스캐닝 및 프린팅 등 디지털 기술 소장품 보존과 활용에 적극 도입했다. 특히 이번 표창은 최근 두 차례 국립부여박물관 백제의 테크놀로지 전시에 ‘예산 화전리 석조사면불상 3D 프린팅 복제’와 ‘디지털 과학으로 찾은 백제의 흙 기술 영상콘텐
[천지일보=김누리 기자] 27일 북측에서 군사분계선을 넘어온 비행 물체가 탐지돼 우리 군이 대응에 나섰지만 새떼로 판명됐다. 이날 윤석열 대통령이 취임 후 2번째 특별사면을 단행했다. 이번 사면은 ‘국민통합’에 초점을 맞춰 정치인·공직자 등이 사면에 포함됐다. 또 정부는 가스요금에 대해 내년 1분기가 지나고 인상하는 방안을 검토 중이다. 곧바로 가스요금을 올리기엔 동절기에 부담이 커질 수 있어 이를 대안으로 놓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 외에도 본지는 이날 주요 이슈를 모아봤다. ◆합참 “오늘 북에서 넘어온 물체는 새떼로 평가”☞
[천지일보=김누리 기자] 부산행 KTX 고속열차가 고장으로 멈춰서는 사고가 발생해 승객 수백명이 불편을 겪었다. 27일 코레일 등에 따르면 이날 오후 7시 15분께 부산행 KTX(승객 417명)가 고장으로 고모 IEC(연동기계실)∼신경주역 구간에서 비상 정지했다. 이 열차는 서울역을 출발해 부산으로 가던 중이었다. 고장 난 열차에 타고 있던 승객 417명은 후속 열차로 갈아탄 뒤 오후 8시 54분께 부산역으로 출발했다. 코레일은 열차를 동대구역으로 견인하고, 오후 9시 33분께 운행을 재개했다. 이 사고로 후속 고속열차 상·하행선
[천지일보=박주환 기자] 순천향대학교가 차세대 첨단 산업 선도할 혁신 인재 양성에 나선다. 오는 29일부터 내년 1월 2일까지 2023학년도 정시모집으로 391명을 선발하면서다. 특히 내년에 설립되는 메타버스&게임학과가 이목을 끌고 있다. 순천향대는 올해 ‘2023 THE 세계대학평가’ 컴퓨터과학 및 의학, 공학 등 분야에서 우수성을 인정받아 수험생들의 주목을 받고 있다. 순천향대에 따르면 이번에 정시모집 되는 391명은 총 모집인원의 17%이다. 구체적으로는 수능전형(320명), 실기전형(71명)이다. 수능전형은 수능 100%를
4호선 상행선 무정차 통과 시민 셔틀버스 운행하기도 “시위로 출근 늦어져 불편” “큰 지장 없어, 잘 해결되길” [천지일보=김한솔·최혜인·홍보영·홍수영 기자] 서울시와 교통공사가 사전에 예고한 대로 지하철 4호선 상행선이 14일 삼각지역을 ‘무정차’로 통과했다. 장애인차별철폐연대(전장연)가 이날부터 2개조로 나눠 ‘출근길 지하철 선전전’을 벌이는 등 시위 수위를 한차례 더 끌어올리면서다. 최근 출퇴근길 혼란을 줬던 서울 지하철 파업이 끝나자 전장연의 출퇴근 시간대 지하철 타기 시위가 이어지고 있다. 전장연은 이날 아침부터 2개조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