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지일보=박완희 기자]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방한일인 7일 오후 서울 종로구 주한 미국대사관에 성조기가 조기로 게양돼 있다.
[천지일보=김지헌 기자]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방한일인 7일 오후 서울 종로구 주한 미국대사관에 성조기가 조기로 게양돼 있다.
[천지일보=이민환 기자] 문재인 대통령과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7일 청와대에서 단독 정상회담을 시작했다.양국 대통령이 정상회담을 갖는 것은 취임 이후 세번째다.10여분간의 단독 정상회담 후에는 양국 주요 각료와 청와대, 백악관 관계자 23명이 참가하는 확대 정상회담이 한시간 가량 열린다.
[천지일보=박혜옥 기자] 7일 국빈 방한한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선택한 넥타이는 파란색이었다.트럼프 대통령이 자신을 상징하는 빨간색 넥타이가 아닌 문재인 대통령을 상징하는 파란색 넥타이를 매고 방한한 것은 문 대통령을 향한 우호감을 표현한 것으로 보인다.문재인 대통령도 이날 파란색 바탕에 트럼프 대통령의 당적인 공화당을 상징하는 코끼리 그림이 새겨진 넥타이를 매고 오산 평택 캠프 험프리스에서 트럼프 대통령을 맞았다.앞서 지난 6월 말 문재인 대통령의 방미 때에도 양국 정상이 서로 약속이나 한 듯 ‘파란색 넥타이’를 매고 공식
[천지일보=임문식 기자] 문재인 대통령은 7일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의 평택 미군기지 방문에 대해 포괄적 동맹을 넘어 위대한 동맹으로 발전한 한미 동맹의 중요성을 강조했다.박수현 청와대 대변인은 이날 브리핑을 열고 한미 정상이 방문했던 평택 험프리스 미군 기지 방문 결과를 이같이 발표했다.박 대변인은 이번 평택기지 방문에 대해 “규모에서 세계 최대이자 시설배치 등에서도 최고 수준의 해외 미군기지로 건설되는 주한미군 기지이전 사업의 차질없는 진행을 점검하고 단단한 동맹과 철통 같은 공조 체제를 확인하기 위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천지일보=박완희 기자]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을 태운 차량이 7일 오후 방한 찬반 집회를 지나 세종대로에서 청와대로 향하고 있다.
트럼프 “文 대통령과 무역 관련 훌륭한 미팅할 것”[천지일보=이민환 기자]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7일 취임 후 처음으로 한국을 방문해 문재인 대통령과 만나 오찬을 가지며 한미 동맹을 재강조했다.이날 문 대통령은 경기도 평택의 주한미군 기지인 캠프 험프리스를 방문해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 한미 양국 장병과 격려 오찬을 가졌다.문 대통령은 주한미군에 대해 ‘한미 동맹의 든든한 초석이자 미래’라면서 각별한 감사와 격려 인사를 전했다.그는 “우리 함께 한반도, 나아가 동북아시아의 평화와 번영을 만들자”고 덧붙였다.이 자리에서 트럼프
[천지일보=임문식 기자]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7일 방한한 가운데, 서울 종로구 청와대에 도착했다.트럼프 대통령은 청와대에서 국빈 방문 격에 맞춰 300여명의 의장대와 군악대의 의전 속 대대적 환영행사를 받는다.환영식 종료 후 트럼프 대통령은 문 대통령과 함께 청와대 본관으로 이동해 로비에 비치된 방명록에 서명하고 한미 단독 정상회담과 확대정상회담, 친교 산책, 공동 언론행사 등을 소화한다.이후 청와대 영빈관에서 양국 정상은 약 2시간에 걸쳐 만찬을 함께할 예정이다.
[천지일보=남승우 기자]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방한일인 7일 서울 종로구 세종대로에서 평화와 통일을여는사람들 회원들이 ‘전쟁반대 삼보일배’를 하며 청와대로 향하고 있다.
[천지일보=남승우 기자]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방한을 놓고 7일 서울 도심은 서로 다른 목소리로 갈리었다.노(NO) 트럼프 공동행동은 이날 종로구 청운효자동주민센터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일방적으로 무기를 강매하고 통상압력을 가하고 한반도 전쟁 위기를 고조시키는 트럼프 방한에 반대한다”고 목소리를 높였다.이들은 또 광화문 광장과 청와대 앞에서 트럼프 대통령 규탄 집회를 이어간다는 계획이다.이날 광화문 광장에서는 반전 기원 촛불집회인 ‘주권자 전국회의’가 오후 5시 30분부터 열린다. 이 행사에는 1996년 노벨평화상의 주인
[천지일보=남승우 기자]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방한일인 7일 서울 광화문 세종문화회관 앞에서 평화와통일을여는사람들이 기자회견을 하고 있다.
[천지일보=장수경 기자] 문재인 대통령과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의 7일 청와대 국빈 만찬상에 거제도 가자미와 전북 고창 한우, 독도 새우가 오른다.이날 청와대는 건배주를 비롯해 국빈만찬 테이블에 오를 메뉴를 공개했다.청와대는 “만찬 메뉴는 한국이 가진 콘텐츠로 우리만의 색깔을 담으면서도 미국 정상의 기호도 함께 배려하려는 의미를 담았다”며 “음식 하나하나에 의미를 담아 우리 문화를 전하면서도 첫 국빈을 위한 정성을 표현했다”고 전했다.청와대에 따르면, 만찬 메뉴로는 옥수수죽을 올린 구황작물 소반, 동국장 맑은국을 곁들인 거제도 가자미
[천지일보=이지솔 기자] 한국기독교교회협의회(NCCK) 화해통일위원회(화통위, 위원장 나핵집 목사)가 이번 트럼프 대통령의 방한이 한반도와 동북아시아의 평화정착을 위한 역사적 전환점이 되기를 기대했다.화통위는 지난 6일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방한에 즈음하여’라는 입장문을 통해 “(현재) 미국은 북한의 핵실험 이후 가공할 만한 전략무기들을 한반도에 전개하고 있으며, 이에 대해 북한은 자위권 발동을 천명하고 나섰다”면서 “급기야 미국과 북한의 수뇌부는 거리낌 없이 한반도 핵전쟁까지 운운하고 있다”고 우려의 입장을 표명했다.이에
[천지일보=이민환 기자] 북한이 7일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방한을 앞두고 “핵보검을 더욱 억세게 벼려갈 것”이라며 반미 감정을 또 드러냈다.이날 북한 노동당 기관지 노동신문은 ‘자멸을 재촉하는 무모한 군사적 도발 소동’이라는 논평에서 미국과 우리나라를 향해 ‘악의 화근인 제국주의’라면서 핵·미사일 도발을 시사하며 이같이 말했다.논평은 “미제 호전광들은 트럼프의 아시아 행각 기간 그 누구의 도발이 예상된다고 떠들면서 3개의 핵 항공모함 타격단을 조선반도 주변 수역에 끌어들여 합동군사연습을 벌이면서 극도의 긴장을 조성하고 있다”
[천지일보=장수경 기자]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1박 2일로 한국을 국빈 방문하는 가운데, 역대 미국 대통령이 머물던 역사적 장소에 대해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지난 2014년 4월 한국을 방한한 버락 오바마 미국 전 대통령은 청와대에서 열릴 정상회담에 앞서 경복궁을 찾았다. 미국 대통령이 경복궁을 찾은 것은 당시가 처음이었다. 또한 외국 정상이 근정전 안에 들어간 것도 처음이어서 오바마의 행동이 더욱 의미 깊었다. 오바마는 약 20여분간 근정전, 사정전, 경회루 등 경복궁 경내 건물을 관람했다.특히 근정전은 경복궁의 중심이 되
(서울=연합뉴스)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방한하는 7일 서울 광화문역 사거리 주변 도로에서 시민들이 경호를 위해 설치된 바리케이드 사이로 출근길 발길을 재촉하고 있다.
전문가들 대응 전략 가지각색“가급적 속도 늦추면서 협상”“방어적인 태도 취해선 안돼”“손실 적은 분야 과감히 오픈”[천지일보=유영선 기자]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방한이 임박한 가운데 향후 전개될 한미 자유무역협정(FTA) 개정 협상 전략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이미 미국 백악관은 최근 트럼프 대통령 방한의 핵심 의제가 경제 분야라고 밝힌 상태다. 오는 7일 열리는 한미 정상회담에서 한미 FTA 개정 문제에 대해 어떻게 논의가 이뤄질지가 최대 관심사다.이시욱 한국개발연구원(KDI) 국제정책대학원 교수는 향후 한미 FTA 개정 협상에
◆‘국정원 댓글수사 방해’ 변창훈 검사, 영장심사 직전 투신 사망 ☞ (원문보기)이명박 정부 시절 검찰의 ‘국가정보원 댓글 수사’를 방해한 혐의를 받는 변창훈 서울고검 검사가 6일 투신해 병원으로 옮겨졌으나 치료를 받던 중 숨졌다. 지난달 동일한 혐의로 수사를 받던 국정원 소속 변호사의 자살에 이어 변창훈 검사도 투신 사망하면서 검찰은 당혹스런 분위기다. ◆트럼프 방한 전후로 ‘릴레이 반미·반전 시위’… 靑행진도 ☞진보·반미·반전 성향의 시민단체들이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방한하는 7~8일 집중적으로 연속 집회를 벌일 예정이다
청와대·국회 인근, 광화문광장서 집회트럼프 동선 따라 시위할 가능성 있어경찰, 서울 도심 갑호비상령 내려 대비[천지일보=김빛이나 기자] 진보·반미·반전 성향의 시민단체들이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방한하는 7~8일 집중적으로 연속 집회를 벌일 예정이다.6일 한국진보연대·민주노총 등 220여개 시민단체가 모인 ‘노(NO) 트럼프 공동행동’에 따르면, 공동행동의 일정은 트럼프 대통령이 경기 오산기지에 도착하기 이전인 오는 7일 오전 11시 청와대 인근 팔판동에서의 기자회견부터 시작된다.이들은 트럼프 대통령이 서울로 들어오는 즈음에
[천지일보=명승일 기자]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방한일인 7일 청와대 인근 100m까지 집회와 행진이 허용됐다.서울행정법원 행정1부(김용철 부장판사)는 6일 평화와통일을여는사람들 등 시민단체가 앞서 경찰 측의 집회 금지 통고에 반발해 서울 종로경찰서장을 상대로 제기한 소송에서 시민단체 측의 손을 들어줬다.법원 판결로 트럼프 대통령 방한에 맞춰 열리는 도심 집회는 청와대에서 100m 정도 떨어진 사랑채 동쪽 인도에서 오전 10시부터 오후 10시까지 열릴 수 있게 됐다. 세종로 공원 앞 인도에서도 집회가 허용돼 인파가 몰릴 것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