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재인, 벌써 하느님이 폐기처분 했다대한민국 이제 내 중심으로 돌아갈 것” ‘집시법위반 혐의’ 전 목사, 소환 불응해경찰, 출국금지 조치… 강제수사 검토중[천지일보=이지솔 기자] 막말과 극우적 정치행보가 이어지면서 교계와 사회로부터 비판을 받는 한국기독교총연합회(한기총) 대표회장인 전광훈 목사가 이번에는 교계에서 ‘신성 모독’으로 볼 만한 문제성 발언을 해 다시 논란의 중심에 섰다. 전 목사는 대통령을 감방에 넣겠다는 막말과 특정 정치인 지지 발언으로 하루가 멀다고 도마에 오르고 있는 인물이다.9일 유튜브 채널인 ‘너알아TV’에
전광훈 목사, 네차례 경찰 소환에 불응… 경찰, 구속 카드 꺼낼까범투본 사무실 확보 자료… 구속영장 신청 여부 관건될 듯[천지일보=임혜지 기자] 최근 ‘극우계의 아이콘’으로 떠오르고 있는 한국기독교총연합회(한기총) 대표회장 전광훈 목사를 향한 고발이 교계 안팎에서 줄줄이 이어지고 있다. 이 가운데 경찰은 전 목사가 총괄대표로 있는 문재인하야범국민투쟁본부(범투본) 사무실에 대한 압수수색을 단행하는 등 본격적으로 압박에 나섰다.일각에선 경찰이 조만간 전 목사에 대한 구속영장을 신청할 것이란 전망도 나오고 있는 상황. 최근 한기총 직무대
한국공익실천협의회 김화경 목사 1인 기자회견“전광훈 목사 애국운동, 본질상 방향과 뜻 옳지만전 목사 공적 발언들 사실상 반성경적… 경찰조사 응해야”[천지일보=임혜지 기자] “전광훈 목사, 그는 진정한 애국주의자인가? 이단 사이비 교주인가?”한국공익실천협의회 대표 김화경 목사가 최근 극우 행보를 보이며 교계안팎에서 논란을 사고 있는 한국기독교총연합회(한기총) 대표회장 전광훈 목사가 반성경적인 행보를 보이고 있다며 규탄하고 나섰다.김 목사는 21일 서울 종로구 한기총 앞에서 ‘전 목사와 한국교회에 말한다’ 기자회견을 열었다.김 목사는
극우·보수 집회서 불법 행위 혐의로경찰, 전 목사에게 4회 소환 통보해체포영장 발부 등 고려 가능성 높아[천지일보=이지솔 기자] 한국기독교총연합회 대표회장 전광훈 목사가 경찰 소환조사 요구에 3회나 불응해 논란이다.13일 경찰에 따르면 서울 종로경찰서는 극우·보수 집회 과정에서 불법행위를 했다는 혐의로 전 목사에게 4번째 소환 통보를 했다. 전 목사는 이전 세 차례 통보에 대해 모두 연기 요청을 하며 불응했다.전 목사는 지난달 3일 서울 종로구 일대에서 열린 극우·보수 집회 도중 청와대 진입과 경찰 방어선 무력화 등을 사전 모의했다
“50만 서명지는 ‘동성결혼 반대’ 서명전광훈 목사는 정치적으로 악용말라”[천지일보=이지솔 기자] 한국기독교총연합회(한기총) 대표회장 전광훈 목사가 문재인 대통령 하야 촉구 운동에 여의도순복음교회 담임 이영훈 목사도 동참, 50만명의 서명지를 보내왔다고 한 발언에 대해 여의도순복음교회가 즉각 반박하고 나섰다.여의도순복음교회는 4일 해명서를 통해 “여의도순복음교회는 소속 교단인 기독교대한하나님의성회(여의도순복음총회)에서 진행하는 동성결혼 반대운동에 동참해 서명운동을 벌이고 있다”며 “지금까지 약 50만명의 서명을 받았는데, 전광훈 목
“문재인 하야·조국 구속·공수처법 폐기” 촉구“명성교회 김삼환·순복음교회 이영훈 목사와사랑의교회 오정현 목사도 함께할 것 약속해”“황교안은 하나님의 이름으로 강력 대응해야”진보진영 NCCK와 손봉호에게는 회개 촉구어김없이 등장한 헌금함… 이번엔 포대자루“집회 때마다 헌금 거둬들이는 전광훈 목사전 목사 따르는 참여자들 광신도에 불과해”집회후 참석자들 태극기 흔들며 청와대 돌격다음주 토요일 ‘1000만 국민대회’ 개최 예고[천지일보=이지솔 기자] 11월의 첫 토요일인 2일 광화문광장이 한국기독교총연합회 소속 교인을 비롯한 보수단체 및
“근거 없는 무리한 억측 늘어놔해당 자료 검찰에 제출한 상태”[천지일보=이지솔 기자] 불교시민사회단체가 조계종출판사 전 대표이사 자승스님(조계종 전 총무원장)과 김모 전 사장을 달력 사업 국고보조금 횡령 의혹 등으로 고발한 가운데 사업 당사자인 조계종사업지주회사 ㈜도반HC가 이들을 명예훼손으로 검찰에 고소했다.조계종출판사가 소속된 ㈜도반HC(사장 주혜스님)는 최근 정의평화불교연대(상임대표 이도흠)와 참여불교재가연대 교단자정센터(원장 손상훈), 한국불자언론인회(대표 김영국)를 명예훼손으로 서울중앙지방검찰청에 고소했다.도반HC는 “한국
“10월 3일은 대통령 권력 회수하는 날”‘1000만 국민소환 서명운동’ 동참 촉구[천지일보=이지솔 기자] 한국기독교총연합회(한기총) 대표회장 전광훈 목사를 비롯한 보수 성향 단체 및 인사들이 1000만명 서명운동을 완성해 오는 10월 3일 서울 광화문 광장에서 ‘문재인 하야’를 촉구하는 범국민투쟁대회를 열겠다고 예고했다.보수 성향 단체 및 인사들로 구성된 ‘문재인하야범국민투쟁본부(투쟁본부)’는 20일 오후 서울 중구 한국프레스센터에서 결성식을 갖고 출범과 동시에 이같이 밝혔다.투쟁본부는 전광훈 목사가 총괄 대표를 맡고 있으며 이재
“이미 특별감사 받고 사실 관계 확인돼 시정조치 한 사안”[천지일보=강수경 기자] 전 조계종출판사인 대한불교조계종사업지주회사 ㈜도반HC가 17일 불교시민사회단체가 전 대표이사 자승스님(조계종 전 총무원장)과 김용화 전 사장을 검찰 고발한 데 대한 입장을 밝혔다.이날 도반HC는 불교시민사회단체의 오전 기자회견 후 오후 입장문을 내고 “일부 불교단체의 고발 및 언론공표 건은 2013년 경 일부 회사 관계자 등의 일방적 주장으로 의혹이 제기되어 2013년 종단 감사국으로부터 특별감사를 받고 사실관계가 면밀히 확인되어 2014년 초 필요부
10월 3일 청와대 진입 발대식 진행대통령 사진 걸린 ‘뒤주’ 만들어 와“문재인 여기에 담아 서울 구치소로박 전 대통령과 임무 교대 시킬 것”‘천만 국민청원 서명운동’ 동참 촉구[천지일보=이지솔 기자] 한국기독교총연합회(한기총) 대표회장 전광훈 목사가 “개천절인 10월 3일은 반드시 문재인 대통령을 끌어내야 한다”며 8월 마지막 날인 31일 태극기 부대와 손잡고 청와대 진입 발대식을 진행했다.이날 오후 1시 서울 종로구 광화문광장 동화면세점에서는 1000여명이 넘는 인파가 모여 문재인 정권 퇴진과 박근혜 전 대통령 복귀를 요구했다.
31일 광화문광장서 청와대 진입 발대식 거행“경호원들 실탄 맞아 피 흘려 혁명 이뤄내자”“文 하야 국민 서명운동 현재 400만명 넘어앞으로 민명대처럼 대표자들 중심 운영할 것[천지일보=이지솔 기자] 한국기독교총연합회 대표회장 전광훈 목사가 “개천절인 10월 3일은 반드시 문재인 대통령을 끌어내야 한다”며 오는 31일 오후 1시 서울 종로구 광화문광장 동화면세점에서 청와대 진입 발대식을 거행하겠다고 밝혔다. 전 목사는 이번 행사를 “주사파를 쳐내고 문재인 대통령을 끌어내 대한민국의 새로운 역사를 열어가는 결정적인 행사가 될 것”이라고
전북 목사 수십년간 성폭행 강간·강제추행 혐의 입건성폭행한 美한인교회 목사 귀국 후 목회 활동 버젓이[천지일보=임혜지 기자] 전북의 한 교회 목사가 여성 신도들을 수십년간 상습 성폭행하고 추행한 혐의로 경찰에 입건됐다. 경찰은 사실을 확인하는 대로 구속영장을 신청할 방침이다.전북지방경찰청은 강간 및 강제추행 혐의로 A목사를 불구속 입건해 조사를 하고 있다고 27일 밝혔다.A목사는 1990년대 말부터 최근까지 자신의 교회에 출석하던 여성 신도 7∼9명을 성폭행 또는 추행한 혐의를 받고 있다.A목사는 목사라는 신분과 믿음이라는 종교적
[천지일보=임혜지 기자] 한 60대 목사가 10명이 넘는 여성 신도를 성폭행했다는 의혹이 제기돼 경찰이 수사에 착수했다. 21일 서울 남대문경찰서는 60대 목사 김모씨를 상습준강간 혐의로 조사하고 있다고 밝혔다.경찰에 따르면 김씨는 수년 전 미국에 있는 한 한인교회에서 ‘하나님의 뜻’이라며 여신도 10여명을 상습적으로 성폭행한 혐의를 받는다.사건이 불거진 후 김씨는 미국 법원으로부터 위험인물로 규정, 피해자들에 대한 접근 금지 명령을 받았다. 이후 그는 한국에 귀국했다.김씨는 현재 한국에서 목회 활동을 이어가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원장직 놓고 ‘한 지붕 두가족’호명스님, ‘총무원 퇴거’ 촉구백운스님, 불신임안 무효주장종도들의 민심도 둘로 갈라져‘2총무원장 이어 2종회’ 우려태고종 사태 장기화될 모양새[천지일보=이지솔 기자] 한국불교태고종 총무원장 자리를 놓고 제26대 총무원장 편백운스님과 제27대 총무원장 호명스님 집행부가 팽팽하게 대립하고 있다. 두 집행부가 양쪽으로 완전히 갈리면서 태고종 내홍은 좀처럼 진화되지 않고 있다.현 총무원장 호명스님은 지난달 26일 당선증을 받고 임기를 시작했다. 그러나 편백운스님은 중앙종회와 원로회의의 총무원장 불신임안을 원천
“공정수사 의심하는 상황 전개돼국민에게 수사결과 공개 발표하라”[천지일보=이지솔 기자] 전국민주연합노조 조계종지부(지부장 심원섭)가 26일 오전 청와대 앞에서 대한불교조계종 전 총무원장 자승스님의 생수(감로수) 비리 엄정 수사와 수사결과를 국민에게 발표할 것을 촉구하며 108배를 발원했다.조계종노조와 불교시민사회단체는 “경찰이 최근 피고발인 자승스님과 ㈜정의 김현수 감사에 대한 조사일정 조차 숨기는 등 공정수사를 의심하는 상황이 전개되는 것에 우려를 표한다”고 말했다.그러면서 이들은 최근 경찰이 조계종 전 총무원장 자승스님을 불러
경찰, 10일 피고발인 조사[천지일보=이지솔 기자] 대한불교조계종 생수사업과 관련, 배임 의혹을 받는 전 총무원장 자승스님이 경찰의 비공개 소환 조사를 받았다는 것이 뒤늦게 확인됐다.14일 법조계와 경찰에 따르면 서울 서초경찰서는 특정경제범죄가중처벌법상 배임 혐의로 고발된 자승스님을 이달 10일 피고발인 신분으로 불러 조사했다.경찰은 자승스님을 상대로 비리 의혹 관련 전반적인 사실관계를 조사한 것으로 전해졌다. 지난 5월 비리 의혹이 제기된 생수 공급업체인 ㈜하이트진로 음료의 경기도 용인 본사를 압수수색 하기도 했다. 또 경찰은 고
교회언론회, 한기총 감싸고 보수 대변해 문 대통령 공격한국교회 진보 진영 총 망라해 한기총 비판 여론 들끓어[천지일보=강수경 기자] 30여년 한국교회를 대표하던 한국기독교총연합회(한기총)가 대형교단들의 탈퇴로 군소 교단 연합기구로 전락한지 수년, 올해 그나마 남아서 교세를 유지해주고 있었던 교단마저 등을 돌렸다.현재 한기총에서 가장 큰 교세를 차지하고 있는 교단은 기독교대한하나님의성회(기하성, 대표총회장 이영훈 목사)와 기독교한국침례회(기침) 등 두 대형교단인데, 기하성이 지난 11일 정기실행위원회를 열고 한기총 행정보류를 결정했다
檢 “편백운스님 업무상배임 무혐의”중앙종회 “형사처분과 불신임 별개”[천지일보=이지솔 기자] 배임과 사문서 변조 등으로 고소된 한국불교태고종 총무원장 편백운스님이 검찰로부터 무혐의처분을 받자 총무원장 불신임도 무효화를 주장하고 나섰다. 이에 국회 격인 중앙종회는 고소건과 불신임은 별개라는 입장을 보이며 대립각을 세우고 있다.편백운스님 측은 12일 보도자료를 통해 “검찰이 무혐의 처분을 내렸으니 종회의 불신임도 무효”라면서 “이번 사건은 종회의장 도광스님 등 편백운스님을 고소한 고소인 8명의 오판과 무리한 집행부 견제, 잘못된 종회의
교황, UAE 일정 마친 후 비행기 기자회견“전부는 아니지만 일부 사제 성범죄 있어”“해결 노력 이미 시작”… 쇄신 의지 피력[천지일보=임혜지 기자] 가톨릭교회 내에서 수녀에 대한 성폭력이 있었다는 ‘미투(#MeToo)’ 의혹에 대해 프란치스코 교황이 공식적으로 인정했다. 가톨릭교회의 수장이 교회 내부에서 계속되는 성폭력의 심각성을 밝히고, 가톨릭의 개혁을 선언한 것이다.전 세계적으로 권력형 성폭력을 고발하는 미투 운동이 이어지는 가운데, 이번 교황의 발언으로 가톨릭계 ‘미투 운동’에도 힘이 실릴 것으로 보인다.5일(현지시간) AP
내부 재정소위 조사결과 공개돼“재정 환수 않을 시 법적 조치”[천지일보=강수경 기자] 한국기독교총연합회(한기총, 대표회장 엄기호 목사) 내부에서 곪았던 재정 문제가 터져나왔다. 한기총 내부 조사에 따르면 실무 목회자들과 증경 대표회장들이 줄줄이 재정 비리에 연루됐다. 게다가 전 대표회장이었던 여의도순복음교회 이영훈 목사에 대해서는 징계 수순에 돌입했다.한기총은 지난 22일 오후 제29-7차 임원회를 열었다. 이번 임원회 재정소위원회 보고에 따르면 한기총의 재정 불투명은 심각한 수준이다.보고서에서는 지난 2016~2018년까지 선관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