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립기념관·충남보훈관·홍예공원대표적인 충절의 고장 ‘충남’전시·교육·체험프로그램 다채명예독립운동가 1919명 함께‘독립선언 퍼포먼스’ 펼쳐져홍예공원 ‘독립운동가의 거리’[천지일보 충남=김지현 기자] 3.1절을 맞아 충남 천안, 홍성 인근에서 독립운동의 의미를 되새길 수 있는 행사가 다채롭게 펼쳐져 가족여행을 계획하는 이들의 눈길을 이끈다.26일 도에 따르면 독립기념관은 다음 달 1일 제105주년 3.1절 기념 문화행사 ‘독립선언’을 개최한다.이날 독립기념관 겨레의큰마당에서 열리는 행사는 3.1절 기념식을 시작으로, 명예 독립운동가
[천지일보 경남=이선미 기자] 경상남도가 제105주년 3.1절을 맞아 순국선열의 숭고한 정신을 되새기기 위한 기념식과 다양한 행사를 마련한다고 밝혔다. 도는 3월 1일 오전 10시 경남도청 대강당에서 독립유공자 유족, 광복회, 보훈단체 관계자 등 400여명을 초청한 가운데 제105주년 3.1절 기념식이 개최할 예정이다.기념식은 국민의례, 3.1운동 경과보고, 독립선언서 낭독, 유공자 포상, 기념사, 기념공연, 유족이 직접 소개하는 독립유공자의 업적, 3.1절 노래 제창, 만세삼창 등의 순서로 진행된다.이번 기념식은 내빈 위주의 기념
[천지일보 천안=박주환 기자] 충남 천안시가 오는 29일 병천면 사적관리소와 아우내장터 일원에서 ‘3.1운동 제105주년 기념 2024 아우내봉화제’를 개최한다.천안청년회의소가 주최·주관하고 천안시가 후원하는 아우내봉화제는 3.1운동 당시 호서지방 최대 규모였던 아우내 독립만세운동을 기념하고 유관순 열사와 순국선열들의 나라사랑 정신을 계승하기 위해 매년 2월 말 열린다.코로나19 확산으로 그동안 축소 진행한 봉화제 행사는 지난해 재개최를 기점으로 시민들이 함께 참여하는 대면행사로 열린다.이번 봉화제에는 내빈과 유족, 시민 등 300
[천지일보 천안=박주환 기자] 독립기념관(관장 한시준)이 오는 3월 1일 ‘제105주년 삼일절’ 기념 문화행사 ‘독립선언’을 개최한다.1919년 3월 1일, 일제의 식민통치를 부정하고 독립국임을 선언했던 ‘독립선언’을 테마로 진행되는 이번 행사는 오전 10시부터 겨레의큰마당에서 사전 모집한 100가족이 참석하는 삼일절 기념식으로 시작한다.오후 12시부터는 대국민 신청을 통해 모인 명예 독립운동가 1919명이 참여하는 ‘독립선언 퍼포먼스’가 펼쳐지며 천안시립풍물단 풍물놀이, 극단 청명 난타공연, 퓨전국악밴드 그라나다 공연, K-타이거
[천지일보 천안=박주환 기자] 독립기념관(관장 한시준)이 오는 3월부터 체험형 교육프로그램인 ‘토요나들이’를 운영한다.토요나들이는 주말·공휴일·계기일에 독립기념관을 방문하는 어린이·가족 관람객을 위한 체험형 답사, 전시관 자율탐방, 체험 워크숍 교육으로 구성된 프로그램이다.해당 프로그램은 3월 1일, 가족 관람객을 위한 체험형 답사교육으로 문을 연다. ‘꼬리에 꼬리를 무는 3.1운동, 천안에 다다르다.’라는 주제로 유관순 생가, 아우내독립만세운동 기념공원을 거쳐 독립기념관 전시관을 탐방하며 3.1 운동을 깊이 체험한다.4월부터는 매
[천지일보 양주=김서정 기자] 경기 양주시가 다음달 1일 ‘제105주년 양주 가래비 3.1운동 기념식 및 재연행사’를 광적면 가래비 3.1운동기념공원에서 개최한다.이번 행사는 가래비 3.1운동 순국기념사업회가 주관하며 1919년 3.1운동 당시 국권 회복을 위해 일제에 항거하다 희생된 백남식-이용화-김진성 열사 등 애국지사의 숭고한 희생정신을 기리고 애국심을 계승하기 위해 마련된 연례행사다.이날 기념행사에는 강수현 양주시장을 비롯해 독립유공자 유족, 보훈단체 관계자, 유관 기관장, 시민, 학생 등 1000여명이 참석한다. 기념식은
[천지일보 천안=박주환 기자] 충남 천안시가 16일 시청 재난상황실에서 ‘2024 아우내봉화제’ 안전관리실무위원회를 열고 안전사고 예방과 대응방안을 모색했다.이번 회의에는 천안동남경찰서, 천안동남소방서, 한국전기안전공사, 한국가스안전공사 등 유관기관 실무위원과 행사부서 관계자가 참석해 행사장 안전대책 전반에 대해 심의했다.횃불행진 시 질서유지를 위한 행사참여자와 관람객의 동선파악, 도로통제에 따른 교통대책, 불꽃놀이 화재예방과 인파안전관리 대책, 행사장 안전관리요원 배치, 관람객 대피 계획 등을 중점적으로 검토했다.행사개최 전날에는
[천지일보 정읍=김도은 기자] 전북 정읍시가 동학농민혁명 제130주년을 맞아 동학농민혁명의 시작인 고부농민봉기 재현행사를 개최한다고 14일 밝혔다.행사는 오는 19일 오전 9시부터 이평·고부면 일원에서 개최된다. 이날 행사에서는 1894년 1월 고부군수 조병갑의 폭정을 몰아내기 위해 전봉준 장군과 함께 최초 혁명을 모의했던 예동마을에서부터 말목장터와 감나무까지의 진군행렬을 재현한다.제폭구민(除暴救民), 보국안민(輔國安民)의 기치로 130년 전 만민이 평등한 새로운 세상을 꿈꿨던 농민군의 염원을 담은 퍼포먼스라고 시는 설명했다.기념식
[천지일보 평택=노희주 기자] 최근 급속한 노령화 및 가족구조의 변화 등 신 사회적 문제가 대두되면서 새로운 취약계층이 증가하고 있어 모든 시민이 만족하고 체감할 수 있는 다양한 복지정책을 요구한다.이에 평택시가 위기 상황에 놓인 시민 누구나 신청할 수 있는 ‘누구나 돌봄’ 사업을 시작한다고 14일 밝혔다.이 사업은 기존 돌봄 제도의 틈새로 발생하는 돌봄 공백 해소를 목적으로 소득이나 연령에 관계없이 신청 가능하며 생활돌봄·동행돌봄·주거안전·식사지원·일시보호의 기본 5대 서비스를 제공한다.신청은 경기민원24 홈페이지 또는 주민등록
[천지일보 천안=박주환 기자] 독립기념관(관장 한시준)이 지난 8일~12일 5일간 전국 초·중등 교원 38명을 대상으로 ‘교원직무연수’를 실시한다.독립기념관 교원직무연수는 일선 학교에서 학생들을 지도하는 선생님들의 올바른 역사인식 형성과 독립운동사 교육의 관심 증대를 위해 2003년부터 운영해왔으며, 올해로 52기를 맞이한다.2024년에는 청일전쟁 130주년과 러일전쟁 120주년 계기에 맞춰 ‘국제정세와 한국 독립운동’이라는 주제로 전문가 강의와 관련 사적지 답사, 탐방활동 등으로 구성돼 운영된다.한승훈 부산대학교 교수 대한제국을
[천지일보 정읍=김도은 기자] 이학수 정읍시장 올해 초 기자회견을 통해 시민의 삶을 돌보고 보다 나은 삶을 만들기 위해 ‘민생’을 살리겠다는 포부를 밝힌 바 있다. 이를 위해 첫 번째 정책으로 소상공인 매출 증대와 지역 자금 역외 유출방지를 목표로 정읍사랑상품권 600억원을 발행했고 발행 8개월 만에 조기 완판하며 내수경제 활성화에 기여했다. 특히 정읍형 공공배달앱은 정읍사랑상품권과 연계, 다양한 할인 혜택으로 정착하며 지역경제의 튼튼한 버팀목이 되고 있다.동학농민혁명 기록물 또한 유네스코 세계기록유산에 등재되며 세계 인류 역사가
[천지일보 천안=박주환 기자] 독립기념관(관장 한시준)이 포용적 사회 구현과 장애학생의 독립운동사 교육 접근성 강화를 위한 ‘안녕, 독립기념관’ 교육프로그램을 올해 처음 개설해 제공한다.이번 교육은 크게 시각장애 학생 프로그램인 ‘우리의 태극기’와 발달장애 학생 대상의 ‘신흥무관학교와 독립군’으로 구성·운영한다.시각장애 학생 프로그램 ‘우리의 태극기’는 독립기념관 학예연구사들이 지난 1일과 8일 한빛맹학교와 인천혜광학교를 방문해 시각장애 학생 48명과 특수교사 10명 등 총 58명을 대상으로 진행했다.학생들은 태극기와 3.1운동을
[천지일보 광주=이미애 기자] 광주시교육청이 제94주년 학생독립운동기념일을 맞아 지난 4~5일 광주·나주 학생독립운동 사적을 중심으로 전국 교원 38명이 참여한 ‘학생독립운동 정신계승 직무연수’를 진행했다.7일 시교육청에 따르면 이번 연수는 3.1운동 이후 민족 최대의 항일독립운동인 학생독립운동의 발상지인 광주·나주 사적지를 돌아보며 학생독립운동에 대한 의미를 바로 알리기 위해 마련됐다. 또 연수를 바탕으로 학교 현장에서 학생들에게 올바른 역사의식을 전할 수 있도록 하는데 목적을 뒀다.연수는 특강을 통해 학생독립운동이 발발했던 시대
3.1운동 민족대표 33인 중 한 명, 제98주기 추모 제향 열려언론활동과 교육·구국·계몽운동, 독립선언서 인쇄·배포 총책가혹한 심문 속 옥중 투쟁 “기회 되면 또 독립운동 할 것”일생을 나라에 헌신하다 68세에 셋방서 영양실조로 눈 감아[천지일보 충남=김지현 기자] “민중 각자는 짚단 위에 잠자고 창을 베개로 하며 끓는 물 속이나 불 속의 형세라도 흔쾌히 뛰어들어 온 누리가 자주독립(自主獨立) 되게 하여 일월(日月)이 다시 밝아지면 어찌 한 나라에 대한 공로만으로 그치겠는가. 후세에 이 말을 반드시 전하여 훌륭한 조상이 되어야 할
[천지일보 광주=이미애 기자] 광주광역시(시장 강기정)가 제78주년 광복절을 앞두고 조국의 자주독립을 위해 희생하고 공헌한 고(故) 위계후 애국지사와 고(故) 정순환 애국지사의 후손들을 14일 방문, 그간 애로사항과 고충을 청취하고 위문품을 전달했다.지역 독립유공자인 위계후 애국지사는 영광 3.1운동의 정신적 지주로 영광학원교장으로서 영광중학교 설립운동을 주도해 이 운동이 대일본교육항쟁으로 발전하는 계기를 마련했다.또 군민계몽운동과 외화배척 문맹퇴치, 자립경제 등 3대 운동을 주도한 공을 인정받아 1990년 건국훈장 애족장을 받았다
[천지일보 안성=노희주 기자] 안성3.1운동기념관이 오는 15일 ‘제78주년 광복절 기념 체험 행사’를 개최한다.광복절을 기념해 개최하는 이번 행사에서는 나라를 위해 희생하신 순국선열의 숭고한 애국정신을 기리는 ‘광복사 헌화’를 진행한다. 또한 ㈔한국사진작가협회 안성지부와 공동으로 준비한 ‘사진에 담은 3.1운동기념관의 사계와 역사’ 전시를 관람할 수 있으며 야외광장 우편소에서는 3.1운동 포토존에서 사진촬영과 인화를 진행한다. 그 밖에 독립운동사에 대한 어린이들의 이해를 돕는 다양한 체험프로그램에 참여할 수 있다.이날 기념관 야외
[천지일보 안성=노희주 기자] 안성시와 경기동부보훈지청이 공동으로 오는 8월 ‘이달의 안성 독립운동가’로 이오겸(1896~1919) 선생을 선정했다.1919년 4월 1일을 시작으로 이틀 동안 원곡면과 양성면에서 독립만세운동이 일어났다. 이오겸 선생은 원곡면 칠곡리 사람으로 당시 23세의 농민으로 1000여명의 지역 사람들과 함께 외가천리에 있는 원곡면사무소에 모여 독립만세운동을 벌인 뒤 만세고개를 넘어 양성면으로 향했다. 이곳에서 양성면민 1000여명과 합류해 독립운동을 위해 더 많은 사람의 힘을 모았다. 시위 군중은 태극기를 휘두
[천지일보 인천=김미정 기자] 더불어민주당 김교흥 국회의원(인천서구갑, 행정안전위원장)이 오는 17일 국회 의원회관 제3세미나실에서 죽산조봉암선생기념사업회와 공동주최로 죽산을 재조명하기 위한 심포지엄을 개최한다고 12일 밝혔다.김교흥 의원은 “죽산은 인천이 낳은 지도자이자 대한민국을 세운 건국의 아버지들 가운데 한 사람”이라며 “이번 심포지엄은 죽산의 업적과 참모습을 널리 알리는 기회가 될 것”이라고 추진 배경을 전했다.조봉암 선생은 인천 강화 출생으로 3.1운동에 참여하다 체포돼 서대문형무소에 수감된 바 있다. 이후 죽산은 독립운
[천지일보 안성=노희주 기자] 안성3.1운동기념관이 오는 10월 22일까지 상반기 특별전 ‘불꽃같은 삶, 독립운동가 유만수’를 개최한다.‘불꽃같은 삶, 독립운동가 유만수’ 특별전은 국가보훈부가 7월 ‘이달의 독립운동가’로 선정한 안성 출신의 독립운동가 유만수 선생의 삶을 전달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총 2부로 구성된 전시 중 1부는 ‘유만수의 국외활동’을 다루고 2부에서는 ‘유만수의 국내활동’ 가운데 부민관 폭파 의거에 집중했다.먼저 1부 ‘유만수의 국외활동’에서는 안성 출신 유만수 선생의 ‘부민관 폭파 의거’ 이전 행적을 좇아보는
[천지일보 화성=김정자 기자] 경기 화성시가 조국의 독립을 위해 헌신하였음에도 불구하고 기록이 남아있지 않거나 자료 부족으로 아직까지 서훈을 받지 못하신 독립운동가 7명을 발굴해 서훈 신청을 했다고 12일 밝혔다.시는 지난해부터 현재까지 판결문, 민적부, 범죄인 명부, 신문조서, 신문기사, 보고문건 등 각 인물별 독립운동 행적 관련 자료를 조사해 독립운동을 입증해 줄 자료가 확보된 7명에 대해 국가보훈처로 서훈심사 요청을 했다.이번에 서훈 신청한 인물 중, 안춘경은 화성시 진안동 출신으로 1907년 의병봉기 때 의병장 정주원의 권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