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지일보=홍보영 기자] 서울시가 세계 책의 날인 오는 23일 광화문광장과 서울광장에 ‘열린 도서관’을 개장한다고 17일 밝혔다. 열린 도서관은 오는 11월까지 운영한다.광화문광장에선 총면적 4만 300㎡ 규모로 광화문 책마당이 처음 열리며, 육조마당, 놀이마당, 해치마당, 광화문라운지, 세종라운지 총 5개 거점으로 나눠 책 문화 공간으로 조성된다.야외 공간은 혹서기를 제외한 상·하반기 주말에, 실내 공간은 연중 상시 운영한다. 서가는 육조마당, 광화문 라운지, 세종 라운지 3개 거점에 설치·운영된다. 이 서가에서 책을 대여해 벤치
[천지일보 서울=송연숙 기자] 서울시가 ‘서울페스타 2023(SEOUL FESTA 2023)’을 오는 4월 30일부터 5월 7일까지 광화문광장 및 잠실종합운동장 등 서울 전역에서 개최한다고 7일 밝혔다.지난해 8월 서울페스타를 최초 개최한 데 이어 올해부터는 매년 5월마다 개최해 서울 대표 관광축제로 육성할 계획이다.이번 서울페스타 2023은 외래 관광객의 본격적인 서울방문 시기에 맞춰 서울의 매력을 오감(五感)으로 느낄 수 있는 체험형 축제로 기획했다.특히 서울관광 재건 및 붐업의 주체로서 관광업계가 함께 기획하고 손님맞이를 준비
[천지일보=송연숙 기자] 서울시가 세계 도시 최초로 공공 메타버스 플랫폼을 구축해 메타버스 서울 1단계 서비스로 경제, 교육, 세무, 행정 등 분야별 행정서비스를 구축하고 오늘부터 ‘메타버스 서울’ 서비스를 본격적으로 시작한다고 밝혔다. 메타버스 서울은 비대면의 일상화, 정보통신의 발전과 디지털세대의 주류화에 발맞춰 계획한 행정서비스의 새로운 개념이다. 지난해 초 본격적으로 메타버스 서울1단계를 구축하면서 메타버스 플랫폼 및 5개(경제, 교육, 세무, 행정, 소통)분야의 행정서비스를 조성했다. 서울시는 세계 스마트도시를 선도하는 도
[천지일보=송연숙 기자] 서울시가 실직, 질병, 휴·폐업, 사고 등 위기상황으로 생계 곤란을 겪는 주민을 일시적으로 신속하게 지원하는 ‘서울형 긴급복지’에 총 129억원을 투입한다고 13일 밝혔다. 시는 시정 핵심철학인 ‘약자와의 동행’에 맞춰 2020년 7월부터 코로나19 상황에 맞춰 한시적으로 완화했던 지원기준을 관련 조례 시행규칙을 개정해 이달 12일부터 평시 지원기준으로 적용하기로 했다. 주요 내용은 ▲중위소득 100% 이하까지 소득 기준 완화 ▲재산 기준에서 차감하는 주거용재산 공제한도액 6900만원 추가 적용 ▲생계지원
[천지일보=송연숙 기자] 1월 말 설 연휴를 앞두고 시민들의 귀성, 귀경길 지원을 위해 서울을 출발하는 고속, 시외버스가 증편 운행된다. 서울시가 ‘2023년 설 연휴 대비 터미널 운영 계획’을 마련하고, 연휴 기간 버스 운행 증차 및 터미널 시설물 안전 대책을 수립했다고 10일 밝혔다. 올해는 지역 이동과 귀성, 귀경이 늘어날 것으로 전망되는 만큼, 설 연휴 기간 동안 대중교통을 이용하는 시민들의 편의를 위해 운행 규모가 대폭 확대된다. 증차 운행은 연휴 3일 전인 오는 18일부터 25일까지 18일간 실시된다. 서울시내 고속버스터
[천지일보 서울=송연숙 기자] “처음부터 다시 시작하는 마음으로 하나하나 바꿔가겠습니다. 모든 시민이 온전히 일상을 회복할 때까지 할 수 있는 모든 노력을 기울이겠습니다.” 오세훈 서울시장이 1일 신년사를 통해 이같이 말했다. 오 시장은 “서울시가 지향하는 ‘약자와의 동행’이라는 시정 핵심 가치를 완수하기에는 부족한 시간이었지만 시민 여러분의 협조와 서울시 가족들의 노고 덕분에 ‘동행·매력 특별시’를 향해 도약할 준비를 마쳤다”고 덧붙였다. ‘동행·매력 특별시’는 민선 8기 서울의 새로운 비전으로 사회 양극화를 조속히 바로잡고 도시
[천지일보=송연숙 기자] 올 한해 시민들에게 가장 사랑받은 서울시 정책은 모아주택·모아타운으로 나타났다. 서울시는 지난 11월 25일부터 12월 25일까지 온라인을 통해 진행한 ‘서울시 10대 뉴스’ 투표결과, 모아주택·모아타운이 6510표(7.35%)를 받아 1위를 차지했다고 28이 밝혔다. ‘서울시 10대 뉴스’ 선정 투표는 ‘약자와 동행’하고 매력 있는 국제적 선도도시 서울을 만들기 위한 시의 고민을 녹여낸 정책 30개를 대상으로 진행됐다. 이 투표에 총 4만 4943명이 참여했고, 1인당 최대 3개 정책까지 선택하는 방식으로
[천지일보=김민희 기자] 서울광장 스케이트장과 한강공원 눈썰매장이 코로나19 이후 3년 만에 재개장한다. 올겨울 서울 도심에서 겨울 놀이를 즐겨보자. 서울시는 오는 21일 서울광장 스케이트장을 개장한다고 17일 밝혔다. 스케이트장은 메인 링크(1800㎡) 1개와 어린이 링크(600㎡) 1개, 휴게실, 카페 등으로 구성된다. 평일 운영시간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9시 30분까지, 주말과 공휴일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11시까지다. 1시간 이용료는 1000원이다. 이는 스케이트 대여료가 포함된 금액이다. 헬멧과 무릎보호대 등 안전 장비
[천지일보=조성민 기자] 오세훈 서울시장의 중점사업 예산들이 시의회 심의에 무난히 통과하는 모양새다. ‘오세훈호’에 순풍이 불 것이라는 전망이다. 17일 서울시의회는 전날 본회의를 열고 총 47조 1905억원의 ‘2023년도 서울시 예산안 수정안’을 가결했다고 밝혔다. 가결안에선 앞서 서울시가 제출한 총 47조 2052억원 중 147억원이 줄었다. 올해 예산안이 새해를 2시간여 앞두고 극적 통과된 것과 달리 내년 예산안은 일사천리로 이어졌다. 의석수 총 112석 중 36석(32%)을 확보한 더불어민주당보다 40석 더 많은 76석(6
[천지일보=남승우 기자] 12일 서울 중구 서울광장에서 스케이트장 설치 작업이 진행되고 있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거리두기 해제 이후 3년 만에 다시 열리는 서울광장 스케이트장은 21일부터 내년 2월 12일까지 54일간 운영된다. 평일에는 오전 10시부터 오후 9시30분까지, 주말 및 공휴일에는 오전 10시부터 오후 11시까지 문을 연다. 메인 링크와 어린이 링크 1개씩에 휴게실, 카페 등으로 구성되며 입장료는 스케이트 대여료 포함 1,000원이다.
[천지일보=송연숙 기자] 서울시가 자원순환 정책에 대한 시민 참여 활성화를 위해 ‘2030 제로 플라스틱 서울’을 주제로 설문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서울시민은 누구나 11월 7~21일 약 2주간 ‘민주주의 서울’, ‘서울시가 묻습니다’에서 2030년 제로 플라스틱 서울을 만들기 위한 아이디어를 제안할 수 있다. 이번 설문은 비대면 소비의 확산 등으로 지속 증가 추세에 놓인 생활폐기물, 특히 플라스틱 사용 증가에 대한 시민들의 우려에 공감하고 주체별 플라스틱 감량 방안 등에 대한 다양한 시민 의견을 수렴하기 위해 마련됐다. 설문은 두
[천지일보=송연숙 기자] 서울시가 내년도 예산(안) 47조 2052억원을 편성해 1일 서울시의회에 제출했다고 밝혔다. 이는 올해보다 2조 9862억원 늘어난 규모로 민선8기 서울시의 슬로건인 ‘동행·매력 특별시’를 본격 실현하기 위한 첫 번째 본 예산이다. 내년 예산안 중 회계 간 전출입금으로 중복 계상된 부분 (5조 7145억원)을 제외한 순계예산 규모는 41조 4907억원이며 자치구 지원(6조 7735억원) 교육청 지원(3조 9660억원) 등 법정의무경비를 제외한 실집행규모는 28조 7874억원이다. 시는 글로별 경기침체로 재정
[천지일보 인천=김미정 기자] 인천시가 지난 29일 발생한 이태원 참사와 관련해 트라우마로 고통 받은 시민들을 대상으로 심리회복 지원에 나섰다. 인천시는 이태원에서 발생한 압사 사고로 대규모 사상자가 발생한 것과 관련해 24시간, 누구나 정신적 위기상황 발생 시 상담받을 수 있는 정신건강 상담전화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정신건강 상담전화(1577-0199)는 전국 공통 번호로 전화를 걸면, 광역·기초정신건강복지센터의 정신건강전문요원 등 전문가가 ▲자살위기 상담 ▲우울·불안 등 정신건강상담 및 지지 ▲정신건강 정보 및 정신의료기관 안내
[천지일보=송연숙 기자] 서울시가 31일부터 25개 자치구 구청에 ‘이태원 사고 사망자 합동분향소’를 설치해 운영한다고 밝혔다. 시에 따르면 각 자치구별 합동분향소는 지난 30일부터 설치 준비를 시작해 국가 애도 기간에 맞춰 이날부터 오는 11월 5일까지 6일간 운영된다. 사고가 발생한 이태원 관할 구청인 용산구가 이날 오전 10시 30분부터 합동분향소 운영 을 시작했으며, 이어 각 자치구는 순차적으로 오늘 중 운영에 들어간다. 한편 각 자치구는 국가 애도 기간 중 자치구 주관 및 민간 축제에 대해 취소하거나 연기하는 등 추모 분위
[천지일보 평택=노희주 기자] 평택시가 이태원 압사 참사와 관련해 오는 일주일을 애도기간으로 설정하고 이 기간 축제성 행사를 모두 취소한다고 30일 밝혔다. 지난 29일 밤 핼러윈을 앞둔 용산구 이태원동 해밀턴호텔 일대에 인파가 몰리면서 151명 이상 숨지고 다수가 부상하는 사고가 발생했다. 이에 정부에서는 용산구를 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하고 서울광장에 합동분향소를 설치했다. 평택시는 30일 긴급대책회의를 열어 10월 30일부터 11월 5일까지 애도기간을 설정해 추모에 동참하겠다는 뜻을 밝히고 이충분수공원에 합동분향소를 설치할 예정이
[천지일보 서울=송연숙 기자] 서울시가 2022년 제576돌 한글날을 맞아 아름다운 우리말 글짓기 ‘한글‧나‧들이’ 백일장을 서울광장에서 오는 25일 개최할 예정이다. 당선작 10편은 한글 주간(10월 7일~10월 20일)에 서울도서관 외벽을 이용해 전시할 계획이다. 시에 따르면 ‘한글‧나‧들이 백일장’은 외래어, 신조어, 줄임말 등을 사용하는 대신 올바른 우리말을 권장하고 한글의 우수성과 아름다움을 기리는 도심 속 ‘한글 나들이’를 떠나자는 취지에서 기획했다. 올해 한글 주간 행사는 시민이 직접 ‘서울’에 대해 생각하며 짧은 글을
[천지일보 영양=장덕수 기자] ‘2022 영양고추 핫 페스티벌’이‘K-매운맛! 맵단맵단 영양고추’라는 슬로건으로 이달 28일부터 3일간 영양군 주최로 서울광장에서 14번째 도농상생 농․특산물 한마당으로 화려하게 귀환한다. 코로나19 이후 3년만이다. 2007년 서울광장에서 시작한‘영양고추 H.O.T Festival’은 전국 지자체 최초로 단일 테마인 고추라는 농산물을 가지고‘가장 작은 육지섬’인 경북 영양에서 대한민국 최대중심도시인 서울로 소비자를 직접 찾아가는 통합마케팅 행사로 출발했다. 올해 행사는 K-콘텐츠에 발맞춰 영양고추의
고위험군 등 PCR검사만 가능 [천지일보 경기=이성애 기자] 경기도가 정부 의료체계 개편에 따라 오는 11일부터 보건소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신속항원검사를 중단한다. 5일 경기도에 따르면 보건소에서는 고위험군 등 검사우선순위 대상 PCR검사만 가능하며, 신속항원검사는 도내 동네 병·의원 2423곳(4일 기준)에서만 받을 수 있다. 지난 3월 14일부터 전문가용 신속항원검사 양성판정을 확진으로 인정하면서 보건소 신속항원검사 검사건수는 45%가량 감소했다. 이에 따라 진단에서 진료·치료까지 연계되는 동네 병·의원 관리
반기별 ‘서울&경북 메타버스 협업회의’[천지일보=양효선 기자] 서울시는 경상북도와 손잡고 시정 전 분야에 메타버스 서비스를 시‧도민에게 제공하고자 공동과제를 발굴하고 공공 서비스 개발에 나선다고 18일 밝혔다.오세훈 서울시장과 이철우 경북도지사는 이날 오전 11시 서울시청에서 ‘서울시-경상북도 업무협약’을 체결했다.두 기관은 업무협약을 통해 5개 분야에서 협력한다.세부적으로는 ▲모범적 메타버스 시대를 선도하기 위한 메타버스 사업 상호 공유 및 기술 증진 협력 ▲인재‧산업‧문화‧관광 등 분야별 메타버스 정책 발굴 및 협업사업 추진 ▲
[천지일보=양효선 기자] 서울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코로나19) 신규 확진자 수가 6만 7814명으로 집계됐다고 서울시가 13일 밝혔다.서울시에 따르면 이날 0시 기준 서울 지역의 코로나19 확진자 수는 전날 대비 6만 7814명 늘어 147만 9502명이 됐다. 전날(11일) 8만437명보다 1만 2623명 적고, 1주 전인 5일의 4만 9449명보다는 1만 8365명 많다.서울의 하루 확진자 수는 지난달 8일 처음으로 1만명을 넘어선 뒤 17일 2만명대, 22일 4만명대, 이달 3일 5만명대, 8일 7만 4000명대까지 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