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지일보=이온유 객원기자] 미국 식품의약국(FDA)이 15일(현지시간) 모더나의 코로나19 백신이 효과적이라는 검토 결과를 내놨으며 18일께 모더나 백신의 긴급사용을 최종 승인할 것으로 전망된다고 CNN이 보도했다.CNN에 따르면 FDA는 검토보고서에서 모더나의 백신이 코로나19 예방에 효과적이고, 18세 이상 성인에게 백신을 투여했을 때 특별한 안전 문제가 일어나지 않았다.CNN은 FDA는 18일께 모더나 백신의 긴급사용을 최종 승인할 것으로 전망된다며 이는 화이자에 이어 두 번째로 긴급사용 승인이라고 전했다.모더나 백신은 임상
[천지일보=이온유 객원기자] 코로나19 백신을 대중에 보급한 미국 보건당국이 속도를 내고 있다.CNBC는 14일(현지시간) 모더나도 이르면 18일 코로나19 백신 배포가 시작될 것으로 보인다며 최대 600만회분으로, 화이자의 초기 출하 물량 290만회분의 2배가 넘는다고 보도했다.CNBC에 따르면 미국 백신 개발 프로젝트 '초고속 작전'의 최고운영책임자인 구스타브 퍼나 미 육군대장은 14일(현지시간) 브리핑에서 모더나가 FDA의 승인을 받으면 최대 600만회분을 곧바로 배포할 계획이다.미국 정부는 모더나가 개발 중인 백신을 미국 식
[천지일보=이온유 객원기자] 크리스마스를 몇 일 앞두고 세계보건기구(WHO)가 기자회견에서 산타클로스에 대해 가벼운 농담을 했다.WHO는 14일(현지시간) 제네바 본부에서 열린 정례브리핑에서 취재진이 “바이러스가 유행하는 올해 크리스마스에도 산타가 활동할 수 있을까요?”라고 묻자, 마리아 밴커코브 WHO 코로나19 기술팀장은 “산타클로스는 코로나19 면역력을 갖추고 있다”며 코로나로 어둡고 힘든 나날을 보내고 있는 전 세계인들을 위로했다.이날 영국 가디언에 따르면 WHO의 밴커코브 팀장은 “늙고 과체중인 산타가 전 세계에 선물을 배
[천지일보=이온유 객원기자] 트위터를 통해 유인한 10~20대 남녀 9명을 잔혹하게 살해했던 일본의 ‘트위터 살인마’에 대해 법원이 사형을 선고했다고 BBC가 15일(현지시간) 보도했다.BBC에 따르면 일본 도쿄지방법원 다치카와지원은 15일 살인, 강도, 강간 등 혐의로 기소된 연쇄 살인범 시라이시 다카히로(30)에 대해 사형을 선고했다.시라이시 다카히로는 트위터에 “죽고 싶다”라는 글을 게재한 젊은이 등을 SNS로 유인해 살해한 혐의를 받고 있다.BBC는 시라이시는 가나가와현 자마시에 있는 자신의 아파트에서 2017년 8월 하순~
[천지일보=이온유 객원기자] 사우디아라비아 남서부의 홍해 항구도시인 제다 부근에서 14일(현지시간) 유조선 폭발사고가 발생했다고 AP통신이 보도했다.AP통신에 따르면 싱가포르 해운사인 BW그룹 소속 유조선에서 원유를 하역하던 도중 폭발이 발생했으며, 22명의 승선원은 모두 부상을 입지 않고 탈출했다.이와 관련, 사고 원인에 대한 사우디 정부의 공식 발표는 아직 나오지 않았다.AP통신은 지난달에도 기뢰 폭발로 선박 한 척이 파손됐으며 이달 들어서는 예멘 동부 니시툰항에서 상선 한 척이 의문을 공격을 받기도 했다고 전했다.영국 해군이
[천지일보=이온유 객원기자] 첩보소설의 대가 영국 작가 존 르 카레(89)가 13일(현지 시각) 사망했다고 BBC가 13일(현지시간) 보도했다.BBC는 르 카레는 영국 남서부의 콘월 병원에서 폐렴으로 숨졌다며 많은 팬들이 그의 죽음을 슬퍼하고 있다고 전했다.르 카레는 1931년 영국 남서부 출신으로 지난 60년간 20편이 넘는 작품을 발표했다. 르 카레는 1964년 전업작가로 변신한 후 미국과 소련이 첨예하게 대립하던 냉전 시대를 배경으로 자신의 경험을 살린 생생한 첩보 소설로 인정 받았다.르 카레는 실제 첩보요원 출신이다. 그는
[천지일보=이온유 객원기자]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코로나19 백신 보급에도 불구하고 당장 백신을 맞지 않겠다고 밝혔다고 BBC가 14일(현지시간) 보도했다.BBC는 트럼프 대통령이 백악관 직원들 역시 접종을 좀 더 기다려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고 전했다.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코로나19 백신 보급에도 불구하고 당장 백신을 맞지 않겠다고 밝혔다. 그는 백악관 직원들 역시 접종을 좀 더 기다려야 한다고 강조했다.트럼프는 13일(현지시간)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 “백악관에서 일하는 사람들은 특별하게 필요한 경우가 아니라면 백신을 다소
[천지일보=이온유 객원기자] 미국 화이자와 독일 바이오엔테크가 공동 개발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백신 1차분이 13일(현지시간) 캐나다에 도착했다.13일(현지시간) 쥐스탱 트뤼도 캐나다 총리는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 화이자의 코로나19 백신 1차분이 캐나다에 도착했다고 밝혔다.이날 도착한 백신 3만회 분량은 캐나다 전국에 있는 14개 백신 접종소로 운송될 예정이다.로이터통신은 미국과 마찬가지로 캐나다 정부도 이르면 14일(현지시간)부터 병원 의료진과 요양시설 거주자 등 취약 집단을 시작으로 백신 접종을 할 것으로 보
[천지일보=이온유 객원기자] 11월 초순까지만 해도 100명 안팎을 유지했던 코로나19 국내 신규 확진자는 계단식 증가 추세를 보이며 한 달 새 1000명 선까지 돌파했다.BBC는 12일(현지시간) 코로나 방역에 모범을 보였던 한국이 12월에 들어서자 코로나 확진자가 급증하며 새로운 최고치를 기록하고 있다고 보도했다.BBC는 문재인 대통령의 발언을 인용해 한국은 지금 코로나의 긴급 상황에 직면해 있으며, 이에 대응하기 위해 코로나 테스트와 역학조사를 강화할 방침이라고 전했다.또한 한국이 코로나 백신이 나오기 전까지 마지막 장애물에
[천지일보=이온유 객원기자] 일본의 코로나19 누적 확진자가 18만 명을 넘어섰고 하루 신규 확진자가 처음으로 3000명을 돌파했다고 NHK가 13일(현지시간) 전했다.NHK 집계에 따르면 이날 오후 7시 기준으로 전국 광역자치단체별로 발표된 코로나19 신규 확진자는 2천369명이었으며 누적 확진자는 18만1천여명에 달했다.일본에선 코로나 감염이 빠르게 확산하며 하루 신규 확진자가 처음으로 3000명을 넘어섰다. 사망자도 14명이 추가돼 2천609명으로 늘었다11월부터 3차 유행이 시작된 일본에선 방역 전문가들은 병원이 더 이상 버
[천지일보=이온유 객원기자] 오는 14일 바이든 당선인을 미국 대통령으로 공식 선출할 예정인 가운데, 미국 워싱턴DC에는 12일(현지시간)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의 지지자들이 모여 대규모 집회를 벌였다.워싱턴포스트는 이날 집회에는 트럼프 대통령 지지자 수천명이 워싱턴에 집결했으며 오는 14일 대선 승리자를 공식화하는 선거인단 투표를 앞두고 세를 과시하기 위한 집회로 보인다고 보도했다.이어 트럼프 지지자들과 반트럼프 시위대와 물리적 충돌도 발생해 다수의 부상자가 나왔다고 전했다.워싱턴포스트에 따르면 트럼프 대통령 지지자들은 국회의사당,
[천지일보=이온유 객원기자] 세계보건기구(WHO)가 사망자 급증을 경고한 가운데 독일이 연말·연시에 사실상 전면 봉쇄 조처를 취하기로 했다고 BBC가 13일(현지시간) 보도했다.이날 BBC에 따르면 앙겔라 메르켈 독일 총리는 13일(현지시간) 주지사들과 회의를 열고 16일부터 내년 1월 10일까지 생활필수품 매장을 제외한 모든 상점을 폐쇄하는 강력한 조처를 논의할 예정이다.이에 따라 독일은 코로나19 확산을 막기 위해 대부분의 상점과 학교를 닫고 슈퍼마켓, 약국, 은행 등 필수 업종 상점만 문을 열게 된다.BBC는 독일은 지금까지
[천지일보=이온유 객원기자]조 바이든 대통령 당선인의 차남 헌터 바이든이 세금 문제로 연방검찰의 수사를 받고 있다고 CNN이 9일(현지시간) 보도했다.헌터는 언론에 자신이 세금 문제로 검찰의 수사를 받고 있다고 밝혔다.헌터는 이날 성명을 내고 “이 문제를 아주 심각하게 여기고 있지만, 전문적이고 객관적인 검토를 통해 합법적이고 적절하게 처리해왔다는 것이 입증될 것으로 자신한다”고 밝혔다.CNN은 헌터와 관계자들이 중국 사업에서 세법 위반이나 돈세탁을 했는지 등에 대해 조사가 이뤄지고 있다며 연방수사국(FBI)은 이 문제를 방첩 문제
[천지일보=이온유 객원기자]러시아의 코로나19 백신 접종자가 15만 명을 넘어섰다고 현지 백신 개발 기관이 밝혔다.10일(현지시간) 러시아 타스통신에 따르면 러시아의 코로나19 백신 ‘스푸티니크 V’를 개발한 가말레야 국립 전염병 센터는 이날 “15만명은 어떤 다른 나라와 비교해도 가장 많은 접종자 수“라고 전했다.스푸트니크 V는 지난 8월 러시아 보건부 산하 가말레야 국립 전염병·미생물학 센터가 개발했다. 세계 최초로 공식 등록된 코로나19 백신이었지만 통상적인 백신 개발 절차와 달리 임상 3상을 거치지 않고 1, 2상만 마무리하
[천지일보=이온유 객원기자]사우디아라비아 식품의약청이 미국 화이자와 독일 바이오엔테크가 공동 개발한 코로나19 백신을 사용 승인했다.국영 SPA통신은 10일(현지시간) 사우디아라비아 식품의약청이 미국 화이자가 개발한 코로나19 백신의 사용을 승인했다고 보도했다.사우디 식품의약청은 “화이자가 제출한 임상 시험 자료에 기반해 여러 요소를 국제적 기준에 맞춰 검토한 뒤 사용 승인을 결정했다. 조만간 수입·접종을 위한 절차가 시작될 것”이라고 밝혔다.화이자의 코로나19 백신 사용을 승인한 나라는 영국, 바레인, 캐나다에 이어 사우디가 네
[천지일보=이온유 객원기자] 최근 호주를 휩쓴 산불로 6만마리가 넘는 코알라들이 숨지고 약 30억마리의 동물들이 피해를 입은 것으로 추정된다고 BBC가 8일(현지시간) 보도했다.이날 BBC는 세계자연기금(WWF)의 발표를 인용해 ‘전례없는 2019~2020 산불이 호주 동물들에 미친 영향’이란 제목의 보고서를 보면 2019년 6월부터 2020년 2월까지 호주 전역에서 1만5000여건의 산불이 발생했다며 이로 인해 1억 4400만마리의 포유류와 24억 6000만마리의 파충류, 1억8100만마리의 조류, 5100만마리의 개구리가 죽거나
[천지일보=이온유 객원기자] 빌 게이츠 마이크로소프트(MS) 설립자가 내년 봄까지 전 세계에서 코로나19 백신이 최대 6개까지 출시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고 CNBC가 8일(현지시간) 보도했다.CNBC에 따르면 빌 게이츠는 이날 싱가포르 핀테크 페스티벌 화상회의에서 "내년 3월까지 약 6개 백신이 승인될 것으로 예상한다"고 말했다.게이츠는 “전 세계 백신은 화이자에 이어 모더나, 아스트라제네카, 존슨앤존슨(J&J), 노바벡스의 백신도 몇 개월안에 사용승인을 받을 것 같다”고 말했다.게이츠는 화상회의에서 코로나19 팬데믹이라는 세
[천지일보=이온유 객원기자] 일본의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처음으로 6일 연속 하루 2천명을 넘어서고 있는 가운데, 일본 최대 규모의 수산시장인 도요스 시장에서 코로나19 확진자가 160명이 발생했다고 NHK가 8일(현지시간) 보도했다.7일 기준 일본의 누적 확진자는 16만3653명으로 늘었고, 사망자는 2천372명을 기록했다. 하루 신규 확진자도 처음으로 6일 연속 2천 명을 돌파했다.NHK에 따르면 도쿄도 고토구에 위치한 도요스 시장에서는 지난 8월 이후 도매업자를 중심으로 감염이 퍼졌으며 3111명 중 71명의 감염이 확인됐
[천지일보=이온유 객원기자] 미국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이 대선 이후 처음 이뤄진 대규모 유세에서 또다시 선거가 조작됐다고 주장했다.AP 통신은 트럼프 대통령이 5일(현지시간) 조지아주 발도스타에서 열린 유세에서 “여러분은 우리가 조지아에서 이긴 것을 알고 있다”며 “대선이 조작됐다는 것은 틀림없다”고 강조했다.이어 "이번 선거에서 7400만 표 이상을 얻었는데도 그들은 우리가 패배했다고 납득시키려 한다"며 "우리는 지지 않았다"고 주장했다.그러면서 "민주당 극단주의자들은 선거 도둑질을 당장 멈추라"고 압박했다.이날 유세에는 부인 멜
[천지일보=이온유 객원기자] 프랑스 파리에서 경찰관 사진의 인터넷 유포 등을 금지한 ‘포괄적 보안법’에 반대하는 주말 시위가 2주째 이어지며 시위대와 경찰이 또다시 충돌했다.5일(현지시간) BBC는 파리에선 보안법 제정에 반대하는 노조 관계자, 청년 시위대, 언론인과 인권 운동가 수천명이 집결해 시가행진을 벌이며 경찰과 충돌했다고 보도했다.BBC에 따르면 프랑스 정부가 추진하는 보안법의 제24조는 심리적 혹은 신체적 손해를 끼칠 목적으로 경찰의 얼굴이나 신원을 확인할 수 있는 정보가 담긴 이미지의 인터넷 게시를 금지하고 있다.시위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