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지일보=홍보영 기자] 지난해 65세 이상 노인 중 절반가량이 국민연금을 지급 받은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지난해 월 200만원 이상 노령연금을 받는 수급자가 약 1만 8천명에 달해 1년 새 3배 이상 늘었다.보건복지부와 국민연금공단은 28일 이 같은 내용을 담은 ‘2023년 12월 기준 국민연금 공표통계’를 공개했다.지난해 국민연금 가입 및 급여 관련 통계 분석 결과, 지난해 말 기준 18~59세 가입 대상 인구 중 73.9%가 국민연금에 가입하고 있으며, 65세 이상 노인 중 51.2%가 국민연금을 받고 있었다.국민연금 가입자
[천지일보=박혜옥 기자] 서울 시내버스 노사협상 타결… 파업 철회
[천지일보=홍보영 기자] 금융사기 피해자들이 사법당국과 관련 정부기관에 콕플레이(KOK PLAY)의 최상위 모집책 송갑용씨를 대상으로 “신속하게 구속수사, 출국금지, 영업활동 정지 등에 나서 더 이상의 피해 확산부터 막아라”고 목소리를 높였다.금융피해자연대(KOK 피해자비상대책위원회, 피해자연합, KIKO공동대책위원회, 밸류인베스트코리아 피해자연합, IDS홀딩스 피해자연합)는 지난 27일 서울지방경찰청 앞에서 이같이 말하며 송씨를 특정경제범죄가중처벌등에관한법률위반 사기죄로 고소한다고 밝혔다.콕플레이는 후순위 투자자에게 받은 투자금으
[천지일보=홍보영 기자] 박성재 법무부 장관이 4.10 총선 공식 선거운동이 시작된 28일 ▲허위 사실 공표 및 흑색선전 ▲금품 수수 ▲공무원과 각종 단체 등의 불법적 선거 개입 ▲선거 관련 폭력 등을 중점 단속 대상으로 선정하고, 범정부 차원의 역량을 총동원해 철저히 단속하고 처벌하겠다고 천명했다.박 장관은 이날 정부세종청사에서 이상민 행정안전부 장관과 함께 대국민 담화문을 통해 “이번 선거가 그 어느 때보다 공정하고 깨끗하게 치러질 수 있도록 정부의 입장을 말씀드리고, 국민 여러분들의 협조를 당부 드리고자 한다”며 이같이 밝혔다
[천지일보=유영선 기자] 정부는 올해 인턴으로 합격한 전공의들이 다음달 2일까지 수련환경평가위원회에 임용 등록을 하지 않으면 상반기 중 수련이 불가하다며 조속한 복귀를 촉구했다. 전공의 처우 개선을 위해 올해 5월부터 전공의 연속근무시간 단축 시범사업을 실시하는 등 ‘당근책’도 제시했다.전병왕 보건복지부 보건의료정책실장은 28일 오전 정부세종청사에서 의사 집단행동 중앙사고수습본부 브리핑을 열고 “올해 인턴으로 합격한 분들의 경우 4월 2일까지 수련환경평가위원회에 임용등록할 것을 안내한 바 있으며, 이 기간까지 임용등록이 되지 못할
[천지일보=김민희 기자] 서울시교육청은 내년 3월 개교 예정인 ‘서울 통합 온라인학교(서울 온라인학교, 가칭)’에서 개설할 과목을 학교와 학생들에게 신청받는다고 28일 밝혔다.서울 온라인학교는 내년 3월부터 전면 시행되는 고교학점제가 학교 현장에서 안정적으로 운영되도록 지원하는 학교다. 서울시교육청은 서울 관내 일반고 및 재학생에게 개설 과목을 신청받아 내년 서울 온라인학교 교육과정에 편성할 계획이다.학교는 ‘학교 주문형 교육과정’, ‘개방형 교육과정’ 과목을, 학생은 ‘학생 개설형 교육과정’ 과목을 신청할 수 있다.서울 온라인학교
[천지일보=홍보영 기자] #1. A씨는 지난해 9월경 원금보장과 고수익이 보장된다는 삼익영농조합에 5200만원을 투자했다. 이후 260만원을 받았지만 두 달 후인 그해 12월부터 출금이 막혀 약 5천만원을 돌려받지 못하고 있다. 전전긍긍하고 있던 사이 최근 피해자 대표라는 사람의 내연녀에게 문자가 왔다. 손해 본 거 조금이라도 회복하자면서 100만원 투자하면 주말을 제외하고 매일 2만원씩 지급해준다는 얘기였다. 100만원이면 아주 큰 금액도 아니어서, 원금보장에 현금이 날마다 나온다는 말에 지난주 가진 돈을 탈탈 털어 넣었다.‘제2
[천지일보=홍보영 기자] 전국 고등학생들이 2024년 3월 전국연합학력평가를 치렀다. 학력평가 결과는 자신의 객관적인 위치를 확인하게 해주고 앞으로의 학습 전략을 수립하는데 도움을 준다. 하지만 성적표 안의 내용들을 제대로 이해하지 못한다면, 학력평가 결과는 큰 의미를 가질 수 없을 것이다. 3월 학력평가 성적표에는 어떤 내용들이 담기고 이를 어떻게 이해해야 할 지 살펴보자.◆원점수보다 백분위·표준점수 중요3월 학력평가 성적표는 원점수, 표준점수, 석차, 백분위, 등급 등 다양한 지표를 통해 본인의 성적을 보여주지만, 실제 수능 성
[천지일보=유영선·홍보영 기자] “버스 파업이라니 너무 갑작스러워 당황스럽네요.”28일 오전 7시 20분쯤 서울역버스환승센터. 은평구 E고등학교 1학년인 김영식(가명)군이 전광판에 기록된 출발대기 중인 401A버스를 보고 이같이 말했다. 김군은 학교 공지를 확인하지 못한 채 평소처럼 등교하려다 지각을 면치 못하게 됐다.김군은 “학교까지 가는 버스가 1대 밖에 없고 지하철도 오래 걸려서 지각하게 됐다”며 “택시를 타려해도 수중에 2만원밖에 없어서 비용이 더 나올까 걱정된다”고 한참동안 넋을 잃었다. 결국 가족에게 통화한 결과 ‘늦더라
[천지일보=남승우 기자] 올해 첫 수능 대비 전국연합학력평가가 시행된 28일 서울 영등포구 영등포여자고등학교에서 수험생들이 시험 준비를 하고 있다. (사진공동취재단)
[천지일보=남승우 기자] 올해 첫 수능 대비 전국연합학력평가가 시행된 28일 서울 영등포구 영등포여자고등학교에서 수험생들이 시험 시작을 기다리고 있다. (사진공동취재단)
[천지일보=김빛이나 기자] 한국국제사법학회 제164회 정기연구회가 28일 오후 7시 서울 서초구 변호사회관 1층 회의실에서 열린다.이번 정기연구회는 ‘현대 국제사법의 다양한 쟁점과 과제’를 대주제로 진행되는 올해 정기연구회의 첫 번째 순서다. 세부주제는 ‘국제부양사건의 합의관할, 변론관할, 관련관할 - 국제사법의 보호적 관할규정의 비판적 검토를 중심으로’다.발표는 서영수 연구원(서울대학교 국제통상거래법센터), 토론은 장준혁 교수(성균관대학교 법학전문대학원)가 맡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