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지일보 천안=박주환 기자] 충남 천안시가 지난 15일~16일 이틀간 신규공무원 66명을 대상으로 조직적응교육을 진행했다.시는 지난해부터 신규공무원들의 원활한 조직 적응을 돕고 공직 이탈을 막기 위한 교육을 연간 2회 실시하고 있다.이번 교육은 공직자로서 갖춰야 할 기본자세와 역량 향상을 위해 전문강사를 초빙해 조직 내 의사소통 교육과 민원 응대 기본교육을 주제로 진행됐다.팀빌딩 프로그램을 함께 추진해 동기 간 소통과 협동심을 도모할 수 있는 시간도 마련했다.박상돈 천안시장은 “신규공무원들의 직장생활 적응에 많은 도움이 되었기를
[천지일보 천안=박주환 기자] 충남 천안시가 5월부터 근로능력이 있는 저소득층을 대상으로 친환경·자원순환 신산업 일자리 ‘푸른약속 자활사업단’을 운영한다.16일 시에 따르면 식판, 컵 등 다회용기를 세척해 공급하는 친환경 자원순환 신일자리를 근로취약계층에게 제공한다.지난해 한국자활복지개발원 공모사업에 선정돼 국비 6000만원 등 총 1억 3000만원을 투입해 자활사업단 운영을 위한 다회용기 식기 세척·건조·살균장비 등을 구축했다.시는 참여주민 스스로 전문세척장비를 통한 세척 기술습득 후 식판, 유아식기, 공공기관 다회용컵 등 지역에
[천지일보 천안=박주환 기자] 충남경찰청 천안서북경찰서(서장 임태오)가 16일 교통량이 많은 출근시간대 천안시청 앞 사거리에서 교통 사망사고 예방을 위한 교통법규 준수 캠페인을 전개했다.천안시 서북구 관내 전체 교통 사망사고는 1월 1일~3월 31일 3달간 2023년 3건, 2024년 6건으로 2배 이상 증가했다.외부활동이 증가하는 4월~6월 봄 행락철을 맞아 교통사고가 더욱 발생할 것으로 예상돼 천안서북경찰서장을 비롯한 전 직원이 사고예방을 위해 총력대응에 나섰다.이번 캠페인은 교통사망사고 주요 원인인 보행자 무단횡단과 음주운전
[천지일보 아산=박주환 기자] 선문대학교(총장 문성제)가 올해도 배 재배 농가를 찾아 배꽃 화접 봉사를 진행했다고 15일 밝혔다.외국인 유학생을 포함한 재학생과 교직원 등 300여명이 지난 10일, 13일, 14일에 걸쳐 배 과수 농가를 찾아 구슬땀을 흘렸다. 이번 봉사는 아산시 음봉농협, 천안시 직산농협과 함께 했다.배꽃 화접 기간은 한 해 배 농사의 결실을 결정짓는 가장 중요한 시기다. 그러나 코로나19의 여파가 아직 남아 있고 농촌의 가파른 고령화로 인해 부족한 일손으로 배 재배 농가는 비상이다. 이에 300여명의 봉사 참가자
[천지일보 천안=박주환 기자] 충남 천안시가 15일 시청 중회의실에서 ‘청년일자리 창출과 고용촉진’을 위한 청년일자리창출촉진위원회 회의를 개최했다.김석필 위원장(부시장) 주재로 열린 회의는 지난해 추진한 청년일자리사업 현황을 공유하고 ‘청년체감도 높인 실질적 일자리 매칭’을 위한 신규사업 제안 등 분야별 의견을 수렴했다.현장의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청년일자리 정책과 접목가능한 해결방안을 모색하기 위한 논의도 이어갔다.김석필 부시장은 “청년일자리 관련해 지속적인 고민과 중장기적인 시각이 필요한 시기”라면서 “청년들이 만족할 새로운 일자
[천지일보 천안=박주환 기자] 충남 천안시다문화가족지원센터(센터장 윤연한)가 지난 13일 ‘어린이 역사탐험대’를 출범했다.‘어린이 역사탐험대’는 다문화가족 자녀들에게 역사교육을 제공해 올바른 역사 인식을 심어주고 글로벌 인재로서의 성장지원을 도모하기 위해 기획됐다. 탐험대 활동은 매월 둘째·넷째 주 토요일 교육과 현장 체험으로 진행할 예정이다.윤연한 센터장은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다문화가족 자녀들이 올바른 역사관을 형성하는 소중한 기회가 되길 바란다”면서 “앞으로도 자녀들의 성장과 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천지일보 천안=박주환 기자] 충남 천안시가 지난 12일 ‘제3기 여성친화도시 아카데미’를 개강했다.여성친화도시 아카데미는 지역정책과 발전과정에 여성과 남성의 평등한 참여를 보장하고 여성친화도시에 대한 시민의 참여와 공감대 향상을 위해 오는 29일까지 매주 월요일 총 4회에 걸쳐 진행된다.이날 첫 번째 아카데미는 ‘여성친화도시의 이해와 타지역 여성친화도시 사업 소개’를 주제로 진행됐으며, 교육은 ▲여성친화길 조성 사례-이이효재길 ▲여성독립운동가의 삶 ▲북아트로 만나는 천안여성독립운동가들로 구성된다.김석필 천안시 부시장은 “아카데미를
[천지일보 천안=박주환 기자] 충남 천안시티FC가 지난 12일 배 농가를 찾아 일손돕기봉사를 펼쳤다.천안 사무국은 인력확보에 어려움을 겪는 천안시 서북구 성환읍 농가 두 곳을 찾아 인공수분 작업에 참여했다.배는 인공수분을 해야 착과율이 높아지는데 5일 남짓한 시기를 놓치면 착과율이 급감하게 된다. 지역 농가에서 단시간에 많은 노동력이 필요한 만큼 천안 사무국도 직접 일손을 보탰다.농가 관계자는 “꽃이 만개해서 이틀 안에 인공수분 작업을 끝내야 하나, 인력이 부족한 상황인데 찾아주셔서 감사하다”면서 “배꽃 하나하나를 보면서 작업해야
[천지일보 천안=박주환 기자] 제22대 총선에서 재선에 성공한 충남 ‘천안시 갑’ 선거구 더불어민주당 문진석 당선인이 11일 첫 일정으로 독립기념관과 유관순 열사 사적지를 방문했다.첫 일정에는 문진석 당선인을 비롯해 김선태 충남도의원, 이병하·정선희 천안시의원, 선대본부 관계자·고문 등이 함께 유관순 열사 사적지를 방문해 추모각에서 유관순 열사와 3.1운동 독립유공자를 위해 헌화했다. 이어 독립기념관을 방문해 충혼탑에 헌화하고 순국선열을 위해 묵념하는 시간을 가졌다.문진석 당선인은 “제게 다시 한번 천안을 위해 일할 기회를 주신 천
[천지일보 천안=박주환 기자] 충남 천안시의회 정도희 의장이 지난 11일 소비자시민모임 충청남도지회 부설 소비자 평생교육원에서 주최한 제1기 소비자 정보대학에서 지역단체장 초청강사 자격으로 ‘천안시 미래발전 전략’이라는 주제로 특강을 했다.이날 특강에는 신미자 소비자시민모임 지회장을 비롯한 수강생 30여명이 참석했으며, 강의 시간 내내 화기애애한 분위기로 진행됐다.특강은 천안시 미래 발전전략을 통해 100만이 살아도 넉넉한 천안을 만들고자 앞으로 천안시의회가 어떻게 해 나갈지에 대한 비전을 제시했다.정도희 의장은 “전국적인 지방소멸
[천지일보 천안=박주환 기자] 충남 천안시가 현안 사업의 적기 추진 등에 중점을 두고 3260억원 규모의 제1회 추가경정예산안을 편성해 시의회에 제출했다.12일 시에 따르면 추경예산은 본예산 2조 4000억원보다 3260억원(13.6%)이 늘어난 2조 7260억원이다. 일반회계는 2630억원이 늘어난 2조 3280억원, 특별회계는 630억원이 증가한 3980억 원이다.일반회계 세입재원은 지방교부세 507억원, 조정교부금 21억원, 국·도비 보조금 등 증가분 809억원과 2023년 회계연도 순세계잉여금 957억원 등이다.특별회계 세입
[천지일보=김빛이나 기자] 제22대 국회의원선거 지역구 개표가 막바지에 다다른 가운데 11일 오전 6시 기준 전국 지역구 254곳 중에서 민주당이 161곳, 국민의힘 90곳을 차지한 것으로 나타났다. 개혁신당과 새로운미래·진보당은 각 1곳을 차지했다.비례대표 개표는 95% 넘게 진행됐다. 비례대표 46석 가운데 국민의미래 16석, 더불어민주연합 11석, 조국혁신당 10석, 개혁신당 1석 순으로 집계되고 있다.다음은 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 따른 11일 오전 6시 기준 제22대 국회의원선거 지역구 및 비례대표 당선인(당선자) 명단.◆더불어
[천지일보 수원=류지민 기자] 수원 송죽동 수일지하보도 근처에 장애인 부부가 운영하는 작은 매표소가 있다. 1996년부터 버스정류장 옆에서 매표소를 운영했는데, 2014년 버스정류장이 이전하면서 수입이 급감했다. 매표소를 버스정류장 옆으로 옮기고 싶었지만, 이전 비용도 만만치 않았고, 무엇보다 행정절차가 부부가 처리하기에는 너무나 복잡했다.지난해 4월 장애인 부부의 안타까운 소식을 접한 새빛민원실 베테랑 팀장들이 나섰다. 매표소 이전에 필요한 절차를 담당 부서·기관과 소통하며 하나하나 해결했다. 지난해 8월 버스정류장 옆에 새로운
[천지일보 천안=박주환 기자] 충남경찰청 천안서북경찰서가 전국을 무대로 상가를 턴 피의자 A씨(20대, 남)를 검거해 특정범죄가중처벌법위반(절도) 혐의로 구속했다.8일 천안서북경찰서에 따르면 피의자 A씨는 지난달 15일~29일 15일간 서울, 경기, 대전, 부산, 대구, 경남, 광주, 전북, 충남 등 전국을 돌며 심야 불꺼진 상가를 골라 총 67회에 걸쳐 도합 1300만원 상당의 현금 등을 절취한 것으로 나타났다.A씨는 일정한 직업 없이 생활하며, 생활비 등을 마련할 목적으로 지난달 29일 오전 5시 15께 천안시 서북구 불당동에
[천지일보 천안=박주환 기자] 충남 천안시 박상돈 시장이 지난 6일 관계 공무원들과 함께 북면 ‘위례 벚꽃축제’ 현장까지 자전거를 타고 나타나 눈길을 끌었다.9일 시에 따르면 이날 박 시장은 직원들과 지난해 준공한 자전거 둘레길을 점검하고, 시민들에게 소개하는 차원에서 성성호수공원에서부터 행사장인 북면 용암리 축제장까지 약 50㎞ 구간을 자전거 라이딩을 했다.이번 자전거 둘레길은 ‘성환천 억새길·입장천 포도길·부소문이길·북면 벚꽃길’로 2022년부터 행정안전부 특별교부세 지원과 시비를 투입한 구간이다. 한강, 낙동강 등 대부분 큰강
[천지일보 천안=박주환 기자] 충남 천안시여성단체협의회가 8일 천안시청 브리핑실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제22대 총선 ‘천안시 갑’ 선거구 더불어민주당 문진석 국회의원 후보의 식품위생법 위반 등 전과에 대해 해명을 요구하고 나섰다.여성단체협의회는 “문진석 후보는 농지법 위반, 허위로 농지취득 자격 발급증명, 식품위생법 위반, 업소에서 여종업원이 손님을 접대한 행위, 갭 투기 의혹 배우자와 상가 4채 공동소유, 허위사실유포, 제21대 국회의원에 당선된 후 본인 재산 4년간 48억여원 증가 등에 대해 유권자에게 밝혀야 한다”면서 “문진석
[천지일보=원민음 기자] 제22대 국회의원 총선거를 이틀 앞두고 거대 양당이 승리를 위해 총력을 다하고 있다. 더불어민주당은 110여 곳을, 국민의힘은 90여 곳을 각각 우세 선거구로 보고 있다. 이번 총선의 전체 지역구는 254개다. 이 중 50여곳이 격전지로 분류되는 데 격전지 대부분을 여당이 가져갈 경우 여야 의석수의 균형이 맞춰지면서 22대 국회 초반부터 팽팽한 대립구도가 진행될 가능성이 높다. 반면 야당이 격전지 대부분에서 승리할 경우 강력한 ‘여소야대’ 구도를 계속 이어갈 수 있다.◆ 최대 격전지는 역시 ‘수도권’8일 정
[천지일보 천안=박주환 기자] 국민의힘 한동훈 총괄선거대책위원장이 지난 7일 천안종합터미널 아라리오 광장에서 제22대 총선 충남 ‘천안시 갑(신범철)·을(이정만)·병(이창수)’ 선거구 국회의원 후보 지원 총유세에 나서며, 천안지역 표밭 다지기에 나섰다.한동훈 위원장은 “범죄자를 감싸면 나라가 망한다”며 “나라가 전복돼 혼란의 상황이 오길 바라는 국민은 없을 것이라며, 투표로 범죄자를 심판해야 한다”고 주장했다.이어 그는 “천안을 오래전부터 봐왔지만, 천안의 발전은 놀랍고 아름답다”며 “천안에서 나서달라. 천안에서 시작해달라. 천안에
[천지일보 천안=박주환 기자] 충남 천안시 박상돈 시장(왼쪽)과 김석필 부시장이 ‘제68회 신문의날’을 맞아 8일 브리핑실을 찾아 언론인과 담소를 나누고 있다.
[천지일보 천안=박주환 기자]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고 현안사업의 원활한 추진과 시정목표 실현을 위해 행정력을 집중하겠습니다.”취임 후 모든 문제의 답은 현장에 있다는 생각으로 직접 발로 뛰며 지역 발전에 힘을 보태고 있는 충남 천안시 김석필 부시장이 오는 9일 취임 100일을 앞두고 이같이 밝혔다.김 부시장은 천안역 증개축, 미래모빌리티 국가산업단지로 최종 선정된 성환종축장 이전 부지, 축구종합센터, 대통령 공약사업인 국립치의학 연구원 대상지가 포함된 불당동 R&D 집적지구 등 현안 사업 현장을 방문하며 시정 파악에 나섰다.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