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흥시설 등 2만 3071곳 대상거리두기 내린 뒤 후속 조처[천지일보 울산=김가현 기자] 울산시가 지난 7일부터 사회적 거리두기를 2단계에서 1.5단계로 하향 조정함에 따라 오는 20일까지 방역 취약시설에 대한 집중점검을 실시한다.9일 울산시에 따르면 이번 조처는 여름철 냉방기 시용으로 환기가 어렵고 불특정 다수가 출입하는 유흥시설, 노래연습장, 목욕장업, 실내체육시설, 식당·카페 등 다중이용시설 총 2만 3071곳을 대상으로 집중 점검에 나선다.울산시는 점검을 통해 관련 협회·단체와 합동으로 유흥시설·노래연습장·목욕장업 관리자·운
지역발생 581명, 해외유입 21명 발생누적확진 14만 5692명, 사망자 1977명서울 183명, 경기 161명, 인천 23명유흥시설·직장·가족 등 집단 감염 지속[천지일보=홍보영 기자] 국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이 지속되는 가운데 9일 신규 확진자 수는 600명대 초반을 기록했다.신규 확진자 수는 전날에 비해 150명가량 증가하면서 나흘 만에 다시 600명을 넘어섰다. 주말 검사수 감소에 따른 확진자 수의 영향이 사라지면서 다시 급증세로 돌아섰다. 주 초반까지 주말영향으로 확진자 수가 감소하다가 중반부터 증가하
7월부터 개편안 적용, 내주중 확정안 공유[천지일보=홍보영 기자]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대응을 위해 내주부터 적용될 사회적 거리두기 조정안이 오는 11일 발표된다.손영래 중앙사고수습본부 사회전략반장은 8일 백브리핑을 통해 “다음주 거리두기 단계 조정과 관련해 금요일(11일)에 확정해 발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정부는 코로나19 대응을 위한 사회적 거리두기 단계를 지난 2월 15일부터 수도권·비수도권 각각 2단계·1.5단계로 계속 연장해 오는 가운데 내주부터 새롭게 적용되는 거리두기를 11일에 발표할 예정이다. 거리
[천지일보 경남=이선미 기자] 경상남도가 당초 계획과 달리 창녕군은 사회적거리두기 2단계를 적용한다고 7일 밝혔다.도는 당초 7일 0시부터 도내 10개 군에서 사회적 거리두기 개편안 1단계를 적용하기로 했지만, 창녕군에서 외국인 노동자의 집단감염이 발생해 강화된 2단계를 적용하는 것으로 어젯밤 최종적으로 결정했다.사회적거리두기 개편안은 경북, 전남에 이어 시행하는 것으로 최종 정부안을 확정하기 위한 시범운영이다.경남 8개 시는 기존 1.5단계, 9개 군부는 개편된 사회적 거리두기안 중 강화된 1단계, 창녕군은 개편된 사회적 거리두기
오는 7일부터 영업시간 제한 조치‘5인 이상 사적모임 금지’ 계속 유지[천지일보 광주=이미애 기자] 사회적 거리두기 1.5단계는 유지하면서 자율‧책임방역 의무를 강화하기로 했다.먼저 식당·카페, 유흥시설 6종, 노래연습장, 실내스탠딩 공연장, 파티룸, 실내체육시설, 목욕장업, 독서실·스터디카페는 의무 방역수칙을 준수하면서 24시간 영업을 할 수 있다.유흥시설 6종은 유흥·단란·감성주점, 콜라텍(무도장 포함), 헌팅포차, 홀덤펍이다.유흥시설과 노래연습장 영업주와 종사자들은 2주에 한 번씩 의무적으로 진단검사를 받아야 한다. 이를 이행
“확진자 감소-민생경제 고려”[천지일보 김천=송하나 기자] 김천시가 오는 7일부터 사회적 거리두기를 1.5단계로 조정한다.김천시는 지난달 노인주간보호시설과 유흥시설 등 다중이용시설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집단 발생해 이달 6일까지 사회적 거리두기를 2단계로 격상했다.지난 4일 시에 따르면 최근 확진자 발생 추이가 소규모 산발적 양상을 보이며 감소해 시민들의 피로도와 민생경제를 고려해 이달 7일부터 사회적 거리두기 1.5단계를 시행한다.거리두기 단계 조정으로 다중이용시설에 대한 영업시간 제한이 해제되지만
지역발생 674명, 해외유입 21명 발생누적확진 14만 2852명, 사망자 1969명서울 206명, 경기 209명, 인천 10명유흥업소·가족·지인 등 집단 감염 지속[천지일보=홍보영 기자] 국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이 지속되는 가운데 4일 신규 확진자 수는 600명대 후반을 기록했다.신규 확진자 수는 전날에 비해 10여명 증가하면서 사흘 연속 600명대를 나타냈다. 신규 확진자는 주말·휴일 검사건수 감소 영향으로 주 초반까지 적게 나오다 중반부터 늘어나는 패턴이 반복되고 있다. 검사건수 증감에 따라 하루 확진자 수
초반까진 적게 중반부터 늘어나지인모임·직장 일상감염 ‘지속’[천지일보=홍보영 기자] 국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세가 계속되고 있다.전국 곳곳에서 산발적인 집단감염이 발생하면서 주 초반 사흘 연속 400명대로 떨어졌다가 중반부터 다시 600명대 후반으로 급증하는 현상이 이어지고 있다. 이러한 가운데 영국발(發) 변이 바이러스가 확산 중인 대구 등 일부 지자체에서는 자체적으로 ‘사회적 거리두기’를 2단계로 격상했다.4일 중앙방역대책본부(방대본)에 따르면 전날 0시 기준 신규 확진자는 681명이다. 직전일인 2일(6
지난해 3월 97명 이후 최다[천지일보 대구=송해인 기자] 대구시가 최근 코로나19 확진자가 급증하자 오는 5일 0시부터 사회적 거리두기 1.5단계에서 2단계로 격상키로 결정했다.최근 대구지역 신규 확진자는 주간 평균 한 자리수로 안정세를 유지했다. 하지만 유흥주점 및 종교시설에서 확진자가 발생하면서 5월 마지막 주에 28.3명, 6월 첫 주엔 주간 평균 45.3명으로 치솟았다.대구시는 3일 신규 확진자가 74명으로 폭증하자 지난해 3월 97명 이후 재유행의 우려가 매우 커지고 있는 엄중한 상황으로 대책 마련이 시급하다고 판단했다.
사무실서 지인 6명과 도박혐의[천지일보 하동=최혜인 기자] 지난달 28일 오후 하동군 진교면 한 사무실에서 지인 6명과 함께 도박하다 적발된 공무원 2명이 직위해제 됐다.하동군은 코로나19 사회적 거리두기 1.5단계 상황에서 ‘5명 이상 집합금지 방역수칙’을 어긴 공무원 5급 A씨와 7급 B씨에 대해 직위해제 조치했다고 3일 밝혔다.현재 소속 공무원 2명에 대한 경찰수사가 진행 중이며 ‘5명 이상 집합금지 방역수칙’ 위반에 대한 하동군보건소의 조사도 진행하고 있다.하동군은 경찰 수사와는 별도로 도박·방역수칙 위반 건으로 이들 중 공
기존 감염경로 접촉 확진자 지속[천지일보 광주=이미애 기자] 광주지역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 발생이 전날 0시 기준 13명(#2793~2805)이 발생, 지역 내 추가 전파에 대한 공포가 여전하다.이들 확진자 중 서구 동료 지인 모임 관련 3명(#2800·2802~2803)은 자가 격리 해제 전 검사에서 확진 판정을 받았다.이외 감염경로가 밝혀지지 않았거나, 조사 중인 10명의 확진자는 기존 감염경로에서 발생했다.시에 따르면 최근 광주지역 어린이집·유치원·학교 확진자 발생으로 4731명을 검사했다.이는 9개교
지난 23~29일까지 평균 13.9명 확진자 발생특별방역주간, 216건의 방역수칙 위반 적발[천지일보 광주=이미애 기자] 광주지역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 발생이 기존 확진자 접촉 관련 중심으로 쉼 없이 발생하고 있다.광주시는 전날에도 지역감염 9명, 30일 오후 6시 기준 9명(2793~2801) 포함 이틀간 총 18명이 발생했다.광주시 지난 23~29일까지 확진자 수는 평균 13.9명이 발생했다. 지난 16~22일까지 직전 1주일간 평균 13.4명과 유사한 수준이다.시에 따르면 5월 둘째 주 들어 나타난 하
유흥시설 업주·종사자 2주 한 번 진단검사 행정명령[천지일보 광주=이미애 기자] 광주시가 사회적 거리두기 1.5단계를 오는 31일~6월 13일까지 2주간 연장하되 ‘맞춤형 방역’을 통해 코로나19에 대응하기로 했다.따라서 유흥시설과 노래연습장 업주 및 종사자들에게 2주에 한 번 진단검사를 받도록 행정명령을 발동하고 영업시간을 조정했다.김종효 행정부시장이 30일 코로나19 관련 온라인 브리핑을 통해 이같이 발표하고 “성공적인 방역을 위해 적극적으로 협조하는 소상공인들의 부담이 지속되고 있다”며 코로나19의 장기화에 따른 피로도에 대해
제주도 거리두기 2단계 격상하기로[천지일보=홍보영 기자] 국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28일 오후 9시 기준 하루 동안 최소 490여명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방역당국과 전국 각 지방자치단체에 따르면 이날 0시부터 오후 9시까지 이같이 집계됐다.지역별 확진자는 서울 194명, 경기 138명, 충북 22명, 대구 20명, 인천 17명, 경남 15명, 경북·제주 각 13명, 부산·충남 각 12명, 대전·강원 각 9명, 울산 8명, 광주 7명, 전북 3명, 전남 1명이다.앞으로 남은 기간 더 추가될 가능성을 감안
사계절 나들이 명소로 ‘인기’다양한 생태·역사·문화 체험쾌적한 자연 속 저절로 힐링다양한 초화류, 테마별 단지누리길 생태원 인기에 한몫[천지일보 광주=이미애 기자] 계절 따라 변화되는 아름다운 자연의 신비를 전하고 시민들에게 도심 속 푸른 휴식처가 되고 있는 광주호 호수생태원(북구 충효동)이 사계절 나들이 명소로 ‘인기’를 누리고 있다.코로나19에도 여전히 인기를 누리는 가운데 본지 기자도 지난 26일 너른 호수로 연결된 ‘누리길’을 따라 짙게 물든 녹색 풍경을 즐겼다.광주호의 잔잔한 물결과 무등산의 시원한 바람을 함께 맛볼 수 있
최근 1주일 하루 평균 9.3명 발생유가족·일반시민에게 충렬탑 개방[천지일보 아산=박주환 기자] 최근 코로나19 확진자와 자가격리자가 증가하고 있는 충남 아산시(시장 오세현)가 시민의 안전을 지키기 위해 오는 6월 6일 예정이었던 제66회 현충일 추념식 행사를 취소하기로 결정했다.아산시에 따르면 최근 1주일 동안 코로나19 확진자 65명이 발생해 하루 평균 9.3명이 발생하고 있는 등 5월에만 총 156명의 확진자가 발생하고 있는 상황으로 사회적 거리두기 1.5단계 플러스 알파로 강화된 상황이다. 이에 코로나19 확산방지를 위한 선
[천지일보 원주=이현복 기자] 원주지역 코로나19 사회적 거리두기가 1.5단계로 하향 조정된다.원주시는 유흥업소를 중심으로 한 코로나19 집단 감염의 지역사회 확산을 신속히 차단하기 위해 지난 19일부터 일주일간 시행한 사회적 거리 2단계를 확진환자 감소 추세를 고려해 26일 0시부터 1.5단계로 하향 조정해 6월 13일까지 적용한다고 25일 밝혔다.원주시에서는 최근 일주일 동안 일평균 3.3명의 확진환자가 발생해 확산세가 다소 누그러든 가운데 유흥업소 관련 확진자 역시 점차 감소하는 경향을 보이고 있다.집단 발생 초기부터 자가격리
해운대구 교회 3명 추가감염원 불분명 사례 2명[천지일보 부산=윤선영 기자] 부산에서 교회·댄스동호회·가족 모임 관련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사례가 이어지고 있다.부산시는 사회적 거리두기 단계를 1.5단계로 완화한 첫날인 24일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16명이 발생했다고 밝혔다. 이번 추가 발생으로 누적 확진자는 5565명으로 늘었다.먼저 해운대구 교회 관련 역학조사에서 전날까지 280명을 대상으로 진단검사를 진행한 결과 가족 3명이 추가로 확진됐다. 해운대구 교회 관련 확진자는 9명으로 늘어났다.수영구 댄스동호
지역발생 513명, 해외유입 25명 발생누적확진 13만 6467명, 사망자 1934명서울 139명, 경기 122명, 인천 18명유흥시설·직장·가족 등 집단감염 지속[천지일보=홍보영 기자] 국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이 지속되는 가운데 24일 신규 확진자 수는 500명대 중반을 기록했다.신규 확진자 수는 전날에 비해 50명가량 감소하면서 이틀 연속 500명대를 유지했다. 이는 확산세가 감소했다기보다 주말 검사수 영향이 반영됐을 것으로 분석된다. 특히 확산세를 알 수 있는 중요한 지표인 감염 재생산지수가 1 이상으로 증
강원 인제군 고등학교 13명 추가 확진대구 이슬람기도원 총 누적 61명 감염대구 유흥업소 56명 감염돼 총 ‘114명’[천지일보=홍보영 기자] 국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태가 지속된 가운데 고등학교와 유흥업소, 가족·지인과 관련한 신규 집단감염이 나오는 등 곳곳에서 산발적인 집단감염이 발생해 방역당국의 우려가 커지고 있다. 당국은 오늘(24일)부터 ‘사회적 거리두기 단계(수도권2단계, 비수도권1.5단계)’를 3주간 재연장해 방역의 고삐를 당기고 있다.24일 방역당국에 따르면 전날 0시를 기준으로 경기 양주시 지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