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학생·교직원 122명 합숙, 절반 이상 타 지역 주민[천지일보=이수정 기자] 광주에서 선교회가 운영하는 비인가 교육시설에서 또다른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집단감염이 터지면서 100명이 확진된 것으로 확인됐다.이는 지난해 2월 지역 첫 감염자가 나온 이후 하루 최다 신규 확진자 수다.광주시 방역당국은 26일 긴급 브리핑을 통해 “종교 관련 비인가 교육시설인 광산구 광주 TCS 국제학교 재학생·교직원 135명 등에 대한 전수 검사에서 100명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고 밝혔다.학생과 교직원, 교인 등 13
[천지일보=이수정 기자] 방역당국이 미국 제약사인 모더나와의 기술협력을 통해 국내 mRNA(메신저 리보핵산) 백신 개발에 나선다.권준욱 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방대본) 제2부본부장은 26일 정례 브리핑을 통해 “모더나와 향후 실무협의를 통해 MOU 체결 등 협력 방안을 더욱 세밀하게 진행할 예정”이라고 발표했다.국립보건연구원 국립감염병연구소는 지난 25일 오후 10시(한국시간)부터 약 30분간 스테판 반셀 모더나 대표이사와 화상 회의를 진행했다.권 2부본부장은 “양측이 백신의 개발협력 및 연구개발(R&D), 그리고 생산 등에 대
종사자 24명 자가격리 혹은 입원[천지일보=이수정 기자] 서울역광장에 위치한 노숙인시설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5명 나오면서 시설 운영이 일시적으로 중단됐다.26일 서울시에 따르면 지난 17일부터 25일까지 8일 동안 노숙인시설과 관련해 발생한 확진자는 센터 종사자 2명과 노숙인 3명 등 총 5명이다.노숙인 확진자는 지난 23일 감염경로를 파악 중인 1명, 25일 확진자와 접촉한 2명과 같은날 서울역 응급대피소 일자리 참여자 1명 등 3명인 것으로 파악됐다.이로 인해 밀접 접촉자가 다수 발생해 이날 오전
[천지일보=이수정 기자]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대유행(팬데믹)으로 인해 올해 진행하기로 예정된 도쿄 하계올림픽의 취소 가능성이 다시 대두되면서 미국 플로리다주가 도쿄를 대신해 올림픽을 개최하고 싶다는 의사를 보였다.26일 AFP통신과 연합뉴스에 따르면 플로리다주의 지미 파트로니스 최고재무책임관(CFO)은 토마스 바흐 국제올림픽위원회(IOC) 위원장에 서한을 보냈다고 25일(현지시간) 보도했다.그는 서한을 통해 “2021년 올림픽 개최지를 일본 도쿄에서 미국, 구체적으로는 플로리다주로 이전하는 것을 고려하길 바란다”
복지부 “잠복기 고려 2~3일뒤 검사 다시 진행”정은경 청장, 선제 검사 진행… 결과 내일 발표[천지일보=이수정 기자] 보건복지부(복지부) 소속 직원 1명이 26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진단 검사를 받은 결과 양성으로 판명돼 해당 직원과 접촉한 것으로 알려진 권덕철 장관이 현재 자체적으로 격리 중인 것으로 전해졌다.복지부는 이날 오후 문자메세지를 통해 “복지부 직원이 확진 판정을 받음으로써 역학조사가 현재 진행 중”이라며 “권 장관이 밀접 접촉자로 분류될 가능성이 높아 검사 결과를 대기하면서 자체 격리에 들어갔다”
[천지일보=이수정 기자] 광주 TCS국제학교 전수 검사 진행 결과 100명 이상 ‘확진’
[천지일보=이수정 기자] 보건복지부 소속 직원 1명이 26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진단 검사를 받은 결과 양성으로 판명됐다.보건복지부(복지부)에 따르면 이날 권덕철 장관이 이 직원과 밀접 접촉한 것으로 파악돼 현재 자체 자가 격리에 들어갔다.권 장관은 현재 코로나19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중대본) 1차장을 겸임하고 있다.복지부는 이날 오후 문자메세지를 통해 “복지부 직원이 확진 판정을 받음으로써 역학조사가 현재 진행 중”이라며 “권 장관이 밀접 접촉자로 분류될 가능성이 높아 검사 결과를 대기하면서 자체 격리에 들어갔
[천지일보=이수정 기자] 한미헬스케어는 한국당뇨협회와 지난 15일 각 사 회의실에서 화상을 통해 상호 발전과 협력 증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6일 밝혔다.이번 업무 협약을 통해 한미헬스케어와 한국당뇨협회는 당뇨병 환자들을 위한 온라인 교육 공동사업을 비롯해 당뇨병 관리 어플리케이션(한미헬스케어가 개발한 ‘모두의 건강’) 배포, 무료 혈당측정기 지원사업 등을 협업하게 된다.이 외에도 한미헬스케어가 운영하는 HMP 플랫폼을 토대로 의료 전문가 대상의 온라인 당뇨병 교육 공동사업 등 추가 비즈니스 모델 발굴에도 힘을 모으기로 했
[천지일보=이수정 기자] 미국 제약사 모더나가 개발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백신이 남아공 변이 바이러스에도 효능이 보인 것으로 나타났다. 다만 예방 효과는 덜할 수 있다는 입장이다.25일(현지시간) CNBC에 따르면 모더나는 미 국립알레르기전염병연구소(NIAID)와 함께 공동으로 진행한 실험 결과 자사의 백신이 영국발 변이 B.1.1.7과 남아공발 변이 B.1.351에 예방 효과가 있는 것으로 보인다고 발표했다.이와 함께 모더나는 남아공 변이의 경우 효능이 덜할 수 있다고도 밝혔다. 모더나는 “2차 접종까지 한 실
[천지일보=이수정 기자] 화요일인 26일은 전국이 흐린 가운데 남부지방을 중심으로 곳곳에서 비가 내리겠다.이날 기상청에 따르면 남해상을 지나는 저기압의 영향으로 오후 3시까지 강원남부와 충남권남부, 충북, 남부지방, 제주도에 가끔 비가 오겠으나 경상권과 제주도는 오후 6시까지 이어지겠다.수도권과 강원영서북부, 충남권북부에는 가끔 빗방울이 떨어지는 곳이 있겠고 일부 지역에서는 1㎜ 미만의 강수량이 기록되는 곳도 있겠으나 야외활동에는 큰 지장이 없겠다.예상 강수량(26일 오후 6시까지)은 전남남해안, 경남권해안, 제주도에서 10~40㎜
[천지일보=이수정 기자] 국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3차 대유행이 한풀 꺾인 추세를 보이지만 25일에도 전국 곳곳에서는 확진자가 이어졌다.방역당국과 각 지자체에 따르면 이날 0시부터 오후 6시까지 전국 코로나19 신규 확진자는 총 227명으로 전날 동시간 집계보다 23명 줄은 것으로 파악됐다.수도권이 151명으로 66.5%를 차지했고, 비수도권은 76명으로 33.5%다.시도별로는 서울 88명, 경기 49명, 부산 23명, 인천 14명, 대구 12명, 경남 10명, 광주 7명, 경북 6명, 충북 5명, 전남 4명,
[천지일보=이수정 기자] 동아제약의 더마 화장품 브랜드 ‘파티온’이 브랜드 모델 차은우의 싸인이 담긴 포토카드를 증정하는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25일 밝혔다.이번 이벤트는 올리브영 온라인몰에서 단독으로 진행되며 파티온 제품을 구매하는 모든 고객에게 선착순으로 포토카트 2매가 랜덤으로 증정된다. 총 5종의 포토카드는 파티온 화보로 공개되지 않은 차은우 사진으로 디자인돼 더욱 특별하다.파티온은 올리브영 단독 기획 세트 판매 및 할인 행사도 함께 진행한다. 오는 31일까지 파티온 제품을 1만원 이상 구매 시 10% 할인 쿠폰을 제공한다.
[천지일보=이수정 기자] 동아쏘시오그룹이 25일 임원 인사를 실시했다.이번 인사에서는 포스트 코로나 시대를 대비한 선제적 대응과 미래 시장 선점을 위해 각 사업별 전문성과 실행력에 강점을 지닌 임원을 전면 배치했다.◇동아쏘시오홀딩스 ▲부사장 정재훈◇동아ST ▲사장 한종현(해외사업부/의료기기진단사업부 담당 겸 참메드 사장) ▲사장 김민영◇동아오츠카 ▲사장 조익성◇수석 ▲사장 박성근◇DMBio ▲부사장 최경은
지난 8일 -18.6도 강추위 기록포근한 날씨, 29일부터 다시급변[천지일보=이수정 기자] ‘북극발 한파’로 최고 영하 18도까지 기록했던 서울의 기온이 영상 14도로 급상승하면서 봄날 같은 따뜻한 날씨를 보이고 있다. 하지만 이번주 후반인 오는 29일부터는 다시 기온이 급하강하면서 강추위를 보일 전망이다.25일 기상청에 따르면 최근 국내로 따뜻한 공기가 유입되면서 강원영동 지역을 비롯해 경북북동산지를 제외하고 전국 대부분의 지역에서 낮 최고기온이 10도 이상 올라갔다.서울의 경우 전날 낮에 13.9도를 기록하면서 1월 하순 기준
미 다트머스대, 연구결과사망확률 교통사고 대비 100배 이상[천지일보=이수정 기자]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이 고령층뿐 아니라 중년층에도 치명적이라는 연구 결과가 공개됐다.25일 미국 다트머스대학교가 진행한 코로나19 감염 사망률 조사에 따르면 중년층이 코로나19에 감염돼 사망할 확률은 교통사고로 인한 사망 확률 보다 무려 100배 이상에 달했다고 뉴스1이 보도했다.해당 연구는 다트머스대학교 연구진들의 주도로 미국 하버드대학, 케이스웨스턴리저브 의과대학, 호주 울러공대학 연구진의 공동 연구로 지난달 초 ‘유럽역학저널(
고령층 우선접종 가능성[천지일보=이수정 기자] 이르면 내달 초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첫 백신 물량이 국내에 들어올 것으로 예상되면서 정부의 준비 작업도 빨라지고 있다.25일 연합뉴스와 방역당국에 따르면 정부가 현재까지 확보한 5600만명분(계약 예정분 포함시 7600만명분) 가운데 가장 먼저 들어올 물량은 백신 공동구매·배분을 위한 국제 프로젝트인 코백스 퍼실리티(COVAX facility)의 초도 물량이다.정부는 코백스로부터 총 1천만명분의 백신을 공급받기로 계약했는데, 이 가운데 초도 물량 5만명분이 2월 초에
낮 최고기온 9∼15도[천지일보=이수정 기자] 25일 월요일은 전국이 가끔 구름이 많은 가운데 한낮에는 포근한 날씨가 이어지겠다.중부와 호남지방은 맑은 뒤 오후에 구름이 많이 끼겠고, 강원 영동과 영남지방은 대체로 흐리겠다.이날 오전 5시 현재 기온은 서울 3.6도, 인천 5.4도, 수원 1.0도, 춘천 -2.5도, 강릉 1.6도, 청주 3.9도, 대전 4.2도, 전주 5.0도, 광주 5.9도, 제주 11.4도, 대구 5.1도, 부산 7.7도, 울산 7.6도, 창원 6.9도 등이다.낮 최고기온은 9∼15도로 예보됐다.지역별로 보면
[천지일보=이수정 기자] 대전의 종교 관련 비인가 교육시설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집단 감염이 발생했다.24일 대전시에 따르면 중구에 있는 비인가 국제학교의 교직원과 학생 125명이 코로나19 양성 판정을 받았다. 이 학교는 한 선교회가 운영하는 것으로 알려졌다.이 학교에 재학 중인 순천 234번과 포항 389번 확진자가 타지역서 양성판정을 받은 뒤 대전시에 통보돼 학생과 교직원 등 146건에 대한 검사가 진행됐다. 양성이 125명 나왔고 미결정은 3명, 음성은 18명이 나왔다. 타지역에서 양성 판정을 받은 인원
5인 모임금지 오는 31일 종료일평균 392.6명꼴로 요건 충족[천지일보=이수정 기자] 정부가 설연휴 전 종료되는 현행 사회적 거리두기 단계와 관련 유지와 하향을 비롯한 조정 여부를 달이 넘어가기 전 결정할 것으로 보인다.손영래 중앙사고수습본부(중수본) 사회전략반장은 24일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정례 브리핑에서 “설 연휴가 함께 다가오고 있기 때문에 설 연휴까지 고려한 조치의 조정 내용 등에 대해서는 이번 주부터 본격적으로 논의에 착수한다”며 “이러한 논의들과 함께 전문가 등 생활방역위원회도 함께 검토하면서 이번 주 중에 (거리두기
[천지일보=이수정 기자] 국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392명 발생했다.24일 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방대본)에 따르면 이날 0시 기준 신규 확진자는 392명 발생하면서 다시 300명대를 기록했다. 국내 총 확진자는 7만 5084명(해외유입 6112명)으로 집계됐다.국내 사망자는 12명이 발생해 누적 1349명(치명률 1.80%)이다. 위·중증 환자는 282명이다.신규 확진자 392명 중 369명은 지역사회에서, 23명은 해외유입으로 발생했다.지역사회 신규 확진자를 지역별로 살펴보면 서울 127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