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지일보 전북=김동현 기자] 전북특별자치도가 제105주년 3.1절을 맞이해 1일 도청 공연장에서 애국지사, 독립유공자 유족, 도내외 주요인사, 국군장병 등 9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기념식을 개최했다.이번 행사는 지난달 18일 전북특별자치도 출범 이후 처음으로 개최된 3.1절 기념식으로 독립을 위해 희생하신 애국선열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하고 더 나은 미래를 향한 노력을 다짐하는 뜻깊은 내용으로 진행됐다.기념식은 개식 및 국민의례를 시작으로 생존애국지사 격려, 독립선언문 낭독, 독립유공자 포상, 기념사, 기념공연, 3.1절 노래 제
[천지일보 천안=박주환 기자] “대한독립 만세” 천안 아우내장터에서 105년 전 3.1만세운동이 다시 재현됐다.천안시는 3.1운동 제105주년 기념 ‘아우내봉화제’가 지난달 29일 동남구 병천 아우내장터 일원과 사적관리소 광장에서 열렸다.천안청년회의소가 주최·주관하고 천안시가 후원하는 아우내봉화제는 1978년 2월 28일 처음 시작한 후 매년 3.1운동 기념으로 매년 2월 말일 열리고 있다.이날 행사에는 박상돈 천안시장, 이운재 천안청년회의소 회장을 비롯한 시민 등 3000여명이 참여했다.봉화제는 유관순 열사와 순국자의 넋을 기리고
[천지일보 경남=이선미 기자] 경상남도(도지사 박완수)가 1일 오전 도청 신관 대강당에서 독립유공자 유가족, 보훈단체장, 도민 등 4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105주년 3.1절 기념식을 개최했다.이번 기념식은 3·1운동 경과보고, 독립선언서 낭독, 유공자 포상, 기념사, 기념공연, 유족이 직접 소개하는 독립유공자의 업적, 3·1절 노래 제창, 만세삼창 등의 순서로 진행됐으며, 독립유공자 고 김정철 선생의 자녀(김선희)에게 대통령 표창이 전수됐다.박완수 도지사는 기념사에서 “끊임없는 도전과 시련을 슬기롭게 극복해 온 3·1운동의 정
[천지일보 수원=류지민 기자] 이재준 수원시장이 “수원을 중심으로 활동한 독립운동가를 기리는 운동에 적극적으로 동참하겠다”고 말했다.1일 수원 올림픽공원에서 열린 ‘3.1운동 105주년 기념식, 필동 임면수 선생 탄생 150주년 동상 참배’에 참석한 이 시장은 “필동 임면수 선생 탄생 150주년 기념사업회가 수원에서 활동한 독립운동가를 기리는 운동을 시작했다는 이야기를 듣고 기뻤다”며 “동참해 주신 모든 분께 감사드리고 시민들에게도 이 운동을 잘 알리겠다”고 말했다.필동 임면수 선생 탄생 150주년 기념사업회가 주최하고, 경기르네상
대전시, 제105주년 3․1절 기념행사 개최독립유공자 및 유가족, 보훈단체, 시민 등 400여명 참석[천지일보 대전=김지현 기자] 이장우 대전시장이 “3.1절을 맞아 대한민국의 모든 대립과 갈등을 녹여내고 화합과 통합의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1일 말했다.대전시는 제105주년 3‧1절을 맞아 1일 오전 10시 30분 대전시청 대강당에서 기념행사를 개최했다. 이장우 시장은 이 자리에서 “우리는 3.1운동 독립정신을 발판으로 새로운 도약의 씨앗, 일류의 씨앗을 심어야 한다”며 “대전은 이미 4대 핵심전략산업으로 지정한 나노·반도체,
[천지일보 광주=이미애 기자] 광주학생독립운동기념회관이 지난 24일 관내 미취학 어린이와 초등학생들을 대상으로 3.1절 역사특강을 운영했다.27일 광주학생독립운동기념회관에 따르면 이번 프로그램은 ‘3.1 독립운동 이야기’를 주제로 3.1운동이 갖는 역사적 의미를 되새기고 나라의 독립에 목숨을 바친 독립운동가들의 뜻을 기리고자 기획됐다.프로그램은 연령대의 눈높이에 맞춰 태극기 키링, 태극기 비빔밥, 독립운동가 3D 입체 퍼즐 등 체험 중심의 프로그램과 이야기를 통한 학습으로 구성됐다. 연령대의 눈높이에 맞춘 프로그램을 통해 참가 학생
독립기념관·충남보훈관·홍예공원대표적인 충절의 고장 ‘충남’전시·교육·체험프로그램 다채명예독립운동가 1919명 함께‘독립선언 퍼포먼스’ 펼쳐져홍예공원 ‘독립운동가의 거리’[천지일보 충남=김지현 기자] 3.1절을 맞아 충남 천안, 홍성 인근에서 독립운동의 의미를 되새길 수 있는 행사가 다채롭게 펼쳐져 가족여행을 계획하는 이들의 눈길을 이끈다.26일 도에 따르면 독립기념관은 다음 달 1일 제105주년 3.1절 기념 문화행사 ‘독립선언’을 개최한다.이날 독립기념관 겨레의큰마당에서 열리는 행사는 3.1절 기념식을 시작으로, 명예 독립운동가
[천지일보 경남=이선미 기자] 경상남도가 제105주년 3.1절을 맞아 순국선열의 숭고한 정신을 되새기기 위한 기념식과 다양한 행사를 마련한다고 밝혔다. 도는 3월 1일 오전 10시 경남도청 대강당에서 독립유공자 유족, 광복회, 보훈단체 관계자 등 400여명을 초청한 가운데 제105주년 3.1절 기념식이 개최할 예정이다.기념식은 국민의례, 3.1운동 경과보고, 독립선언서 낭독, 유공자 포상, 기념사, 기념공연, 유족이 직접 소개하는 독립유공자의 업적, 3.1절 노래 제창, 만세삼창 등의 순서로 진행된다.이번 기념식은 내빈 위주의 기념
[천지일보 천안=박주환 기자] 충남 천안시가 오는 29일 병천면 사적관리소와 아우내장터 일원에서 ‘3.1운동 제105주년 기념 2024 아우내봉화제’를 개최한다.천안청년회의소가 주최·주관하고 천안시가 후원하는 아우내봉화제는 3.1운동 당시 호서지방 최대 규모였던 아우내 독립만세운동을 기념하고 유관순 열사와 순국선열들의 나라사랑 정신을 계승하기 위해 매년 2월 말 열린다.코로나19 확산으로 그동안 축소 진행한 봉화제 행사는 지난해 재개최를 기점으로 시민들이 함께 참여하는 대면행사로 열린다.이번 봉화제에는 내빈과 유족, 시민 등 300
[천지일보 천안=박주환 기자] 독립기념관(관장 한시준)이 오는 3월 1일 ‘제105주년 삼일절’ 기념 문화행사 ‘독립선언’을 개최한다.1919년 3월 1일, 일제의 식민통치를 부정하고 독립국임을 선언했던 ‘독립선언’을 테마로 진행되는 이번 행사는 오전 10시부터 겨레의큰마당에서 사전 모집한 100가족이 참석하는 삼일절 기념식으로 시작한다.오후 12시부터는 대국민 신청을 통해 모인 명예 독립운동가 1919명이 참여하는 ‘독립선언 퍼포먼스’가 펼쳐지며 천안시립풍물단 풍물놀이, 극단 청명 난타공연, 퓨전국악밴드 그라나다 공연, K-타이거
[천지일보 천안=박주환 기자] 독립기념관(관장 한시준)이 오는 3월부터 체험형 교육프로그램인 ‘토요나들이’를 운영한다.토요나들이는 주말·공휴일·계기일에 독립기념관을 방문하는 어린이·가족 관람객을 위한 체험형 답사, 전시관 자율탐방, 체험 워크숍 교육으로 구성된 프로그램이다.해당 프로그램은 3월 1일, 가족 관람객을 위한 체험형 답사교육으로 문을 연다. ‘꼬리에 꼬리를 무는 3.1운동, 천안에 다다르다.’라는 주제로 유관순 생가, 아우내독립만세운동 기념공원을 거쳐 독립기념관 전시관을 탐방하며 3.1 운동을 깊이 체험한다.4월부터는 매
[천지일보 양주=김서정 기자] 경기 양주시가 다음달 1일 ‘제105주년 양주 가래비 3.1운동 기념식 및 재연행사’를 광적면 가래비 3.1운동기념공원에서 개최한다.이번 행사는 가래비 3.1운동 순국기념사업회가 주관하며 1919년 3.1운동 당시 국권 회복을 위해 일제에 항거하다 희생된 백남식-이용화-김진성 열사 등 애국지사의 숭고한 희생정신을 기리고 애국심을 계승하기 위해 마련된 연례행사다.이날 기념행사에는 강수현 양주시장을 비롯해 독립유공자 유족, 보훈단체 관계자, 유관 기관장, 시민, 학생 등 1000여명이 참석한다. 기념식은
[천지일보 천안=박주환 기자] 충남 천안시가 16일 시청 재난상황실에서 ‘2024 아우내봉화제’ 안전관리실무위원회를 열고 안전사고 예방과 대응방안을 모색했다.이번 회의에는 천안동남경찰서, 천안동남소방서, 한국전기안전공사, 한국가스안전공사 등 유관기관 실무위원과 행사부서 관계자가 참석해 행사장 안전대책 전반에 대해 심의했다.횃불행진 시 질서유지를 위한 행사참여자와 관람객의 동선파악, 도로통제에 따른 교통대책, 불꽃놀이 화재예방과 인파안전관리 대책, 행사장 안전관리요원 배치, 관람객 대피 계획 등을 중점적으로 검토했다.행사개최 전날에는
[천지일보 정읍=김도은 기자] 전북 정읍시가 동학농민혁명 제130주년을 맞아 동학농민혁명의 시작인 고부농민봉기 재현행사를 개최한다고 14일 밝혔다.행사는 오는 19일 오전 9시부터 이평·고부면 일원에서 개최된다. 이날 행사에서는 1894년 1월 고부군수 조병갑의 폭정을 몰아내기 위해 전봉준 장군과 함께 최초 혁명을 모의했던 예동마을에서부터 말목장터와 감나무까지의 진군행렬을 재현한다.제폭구민(除暴救民), 보국안민(輔國安民)의 기치로 130년 전 만민이 평등한 새로운 세상을 꿈꿨던 농민군의 염원을 담은 퍼포먼스라고 시는 설명했다.기념식
[천지일보 평택=노희주 기자] 최근 급속한 노령화 및 가족구조의 변화 등 신 사회적 문제가 대두되면서 새로운 취약계층이 증가하고 있어 모든 시민이 만족하고 체감할 수 있는 다양한 복지정책을 요구한다.이에 평택시가 위기 상황에 놓인 시민 누구나 신청할 수 있는 ‘누구나 돌봄’ 사업을 시작한다고 14일 밝혔다.이 사업은 기존 돌봄 제도의 틈새로 발생하는 돌봄 공백 해소를 목적으로 소득이나 연령에 관계없이 신청 가능하며 생활돌봄·동행돌봄·주거안전·식사지원·일시보호의 기본 5대 서비스를 제공한다.신청은 경기민원24 홈페이지 또는 주민등록
[천지일보 천안=박주환 기자] 독립기념관(관장 한시준)이 지난 8일~12일 5일간 전국 초·중등 교원 38명을 대상으로 ‘교원직무연수’를 실시한다.독립기념관 교원직무연수는 일선 학교에서 학생들을 지도하는 선생님들의 올바른 역사인식 형성과 독립운동사 교육의 관심 증대를 위해 2003년부터 운영해왔으며, 올해로 52기를 맞이한다.2024년에는 청일전쟁 130주년과 러일전쟁 120주년 계기에 맞춰 ‘국제정세와 한국 독립운동’이라는 주제로 전문가 강의와 관련 사적지 답사, 탐방활동 등으로 구성돼 운영된다.한승훈 부산대학교 교수 대한제국을
[천지일보 정읍=김도은 기자] 이학수 정읍시장 올해 초 기자회견을 통해 시민의 삶을 돌보고 보다 나은 삶을 만들기 위해 ‘민생’을 살리겠다는 포부를 밝힌 바 있다. 이를 위해 첫 번째 정책으로 소상공인 매출 증대와 지역 자금 역외 유출방지를 목표로 정읍사랑상품권 600억원을 발행했고 발행 8개월 만에 조기 완판하며 내수경제 활성화에 기여했다. 특히 정읍형 공공배달앱은 정읍사랑상품권과 연계, 다양한 할인 혜택으로 정착하며 지역경제의 튼튼한 버팀목이 되고 있다.동학농민혁명 기록물 또한 유네스코 세계기록유산에 등재되며 세계 인류 역사가
[천지일보 천안=박주환 기자] 독립기념관(관장 한시준)이 포용적 사회 구현과 장애학생의 독립운동사 교육 접근성 강화를 위한 ‘안녕, 독립기념관’ 교육프로그램을 올해 처음 개설해 제공한다.이번 교육은 크게 시각장애 학생 프로그램인 ‘우리의 태극기’와 발달장애 학생 대상의 ‘신흥무관학교와 독립군’으로 구성·운영한다.시각장애 학생 프로그램 ‘우리의 태극기’는 독립기념관 학예연구사들이 지난 1일과 8일 한빛맹학교와 인천혜광학교를 방문해 시각장애 학생 48명과 특수교사 10명 등 총 58명을 대상으로 진행했다.학생들은 태극기와 3.1운동을
[천지일보 광주=이미애 기자] 광주시교육청이 제94주년 학생독립운동기념일을 맞아 지난 4~5일 광주·나주 학생독립운동 사적을 중심으로 전국 교원 38명이 참여한 ‘학생독립운동 정신계승 직무연수’를 진행했다.7일 시교육청에 따르면 이번 연수는 3.1운동 이후 민족 최대의 항일독립운동인 학생독립운동의 발상지인 광주·나주 사적지를 돌아보며 학생독립운동에 대한 의미를 바로 알리기 위해 마련됐다. 또 연수를 바탕으로 학교 현장에서 학생들에게 올바른 역사의식을 전할 수 있도록 하는데 목적을 뒀다.연수는 특강을 통해 학생독립운동이 발발했던 시대
3.1운동 민족대표 33인 중 한 명, 제98주기 추모 제향 열려언론활동과 교육·구국·계몽운동, 독립선언서 인쇄·배포 총책가혹한 심문 속 옥중 투쟁 “기회 되면 또 독립운동 할 것”일생을 나라에 헌신하다 68세에 셋방서 영양실조로 눈 감아[천지일보 충남=김지현 기자] “민중 각자는 짚단 위에 잠자고 창을 베개로 하며 끓는 물 속이나 불 속의 형세라도 흔쾌히 뛰어들어 온 누리가 자주독립(自主獨立) 되게 하여 일월(日月)이 다시 밝아지면 어찌 한 나라에 대한 공로만으로 그치겠는가. 후세에 이 말을 반드시 전하여 훌륭한 조상이 되어야 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