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족대표 48인으로 3.1운동 참가신간회 원산지회 회장에 선임 [천지일보 천안=박주환 기자] 독립기념관(관장 한시준)이 국가보훈처, 광복회와 공동으로 독립운동가 강기덕(1886~미상) 선생을 2022년 2월의 독립운동가로 선정하고 공훈을 기리는 전시회를 개최한다. 전시회는 2월 한달간 독립기념관 야외 특별기획전시장(제5·6관 통로)에서 신간회 강령 등 8점을 전시한다.1886년 함경남도 원산에서 태어난 강기덕은 1919년 보성법률상업학교(普成法律商業學校) 학생 대표로 3.1운동에 앞장섰다. 학생들에게 독립선언서와 격문을 배포하고 1
[천지일보=이솜 기자] 전국종합일간지 천지일보가 창간 12주년을 맞아 광고영상 5탄 ‘생각을 바꾸고 희망을 씁니다’를 공개했다. 해당 영상은 1일부터 케이블TV와 옥외광고를 통해서도 선보인다.이번 영상에는 끊임없이 도전하는 젊은이들의 모습을 생동감 있게 담았다. 특히 앞뒤 글씨를 바꾼 멘트가 눈에 띈다.역경을 이겨내 경력을 쌓고, 끊임없이 도전을 이어가고(NO→ON), 설전을 통해 전설을 만들어 간다는 내용을 언어유희를 활용해 앰팩트 있게 담았다. 마지막 회의 장면에는 천지일보 기자들도 참여했다.천지일보 관계자는 “환경에 굴하지 않
[천지일보=김빛이나 기자] 일제강점기 국권 회복을 위해 헌신하신 6.10만세운동 선열을 기리고 독립정신을 기억하기 위한 ‘제95주년 6.10만세운동 기념식’이 오늘(10일) 오후 6시 10분 서울 중구 훈련원공원에서 거행된다.국가보훈처에 따르면 6.10만세운동은 1919년 3.1운동, 1929년 광주학생항일운동과 함께 일제의 무단 통치에 맞선 3대 독립운동으로 평가받고 있다. 지난해 국가기념일로 지정됐으며, 올해 처음 정부주관으로 기념식이 개최된다.만세운동이 일어났던 1926년 6월 10일을 기억하고 선열들의 자주 독립정신을 이어받
[천지일보=김현진 기자] 문재인 대통령이 1일 제102주년 3.1절을 맞아 “우리 정부는 언제든 일본 정부와 마주 앉아 대화를 나눌 준비가 되어 있다”고 밝혔다. 하지만 일본 언론은 “새로운 제안은 없었다”고 시큰둥한 반응을 보였다. 박영선 전 중소벤처기업부 장관이 우상호 의원을 꺾고 더불어민주당의 4.7서울시장 보궐선거 후보로 확정됐다. 국민의당 안철수 대표가 무소속 금태섭 후보를 꺾고 제3지대 야권 단일후보에 선정되면서 야권의 서울시장 후보 윤곽이 잡혀가는 모양새다. 1일 주요이슈를 모았다.◆[3.1절 기념사] 文대통령 “언제든
친일반민족행위자 4명 후손환수 토지 면적 2만 5740평서울 서대문구 요청에 검토[천지일보=원민음 기자] 정부가 1일 친일파 4명의 후손이 소유한 27억원 상당의 토지를 국가로 환수하기 위한 절차에 착수했다고 밝혔다.법무부는 친일행위자인 이규원, 이기용, 이해승, 홍승목의 후손이 소유한 토지의 국가 귀속을 위해 소유권 이전 등기와 부당이익 반환 청구 소송을 지난달 26일 제기했다.이번에 환수하기 위한 토지의 전체 면적은 총 8만 5094㎡(2만 5740평), 토지가액은 공시지가를 기준 26억 7522만원이다.토지는 이규원 후손이 소
당진 대호지·정미 3.1운동 주요한 역할관민이 하나 되어 참여한 만세운동[천지일보 천안=박주환 기자] 독립기념관(관장 한시준)이 국가보훈처, 광복회와 공동으로 당진 대호지·정미 3.1운동을 이끌었던 독립운동가 이인정(1859~1934년)·송재만(1891~1951년)·한운석(1884~1950년) 선생을 2021년 3월의 독립운동가로 선정하고 공훈을 기리는 전시회를 개최한다.전시회는 3월 한달간 독립기념관 야외 특별기획전시장(제5·6관 통로)에서 당진 대호지·정미 3.1운동 참여자 경성복심법원 판결문 등 9점을 전시한다.이인정(李寅正)
새벽부터 중부지방에 비 내려 전국으로 확대2일까지 전국에 ‘눈·비·천둥·번개·돌풍’ 예상 [천지일보=홍보영 기자] 3.1운동 102주년이자 월요일인 내일(1일)은 수도권과 강원 영서 지역에 최대 100㎜의 많은 양의 비가 내리겠다. 특히 강원도는 영동 지역을 중심으로 폭설이 내릴 것으로 예상된다.28일 기상청에 따르면 서쪽에서 한반도로 접근하는 저기압의 영향으로 충청도와 남부 지방엔 현재 비가 내리고 있다. 이 비는 점차 이동하며 내달 1일과 2일엔 전국으로 확대되겠다. 다만 기온이 낮은 지역의 경우 눈이 오겠다.비가 내리는 시점을
[천지일보=남승우 기자] 102주년 삼일절을 하루 앞둔 28일 서울 서대문구 서대문형무소역사관을 찾은 시민들이 전시관을 둘러보고 있다.
공연에 사용된 모션센싱, 사물인터넷 기술을 온라인으로 체험서울예술대학교 젊은창작지원사업 선정[천지일보=김정자 기자] 서울예술대학교 창작실습지원센터가 젊은창작지원사업 일환으로 ARKO 청년예술가지원사업 다원예술분야 선정 作 ‘나는. 나비.’ 공연을 오는 30~31일 유튜브에서 송출된다.이번 공연은 지난 2012년 젊은연극제 프린지 페스티벌 우수작으로 종군 위안부로 끌려갔던 소녀에 대한 극 ‘나빌레라’의 각색 작으로 3.1운동 101주년을 기념해 대한민국 역사의 대외적인 업적을 기리기 이전에 소외된 역사적, 사회적 문제에 대한 진심 어
서훈 받은 독립유공자 1203명 수록독립운동 가치·정신 돌아보는 계기평화공존과 평화통일의 기초 마련[천지일보 천안=박주환 기자] 독립기념관(관장 이준식)과 한국독립운동인명사전 편찬위원회(위원장 신용하)가 ‘한국독립운동인명사전(1~2권)’을 발간했다.10일 독립기념관에 따르면 이번에 발간된 한국독립운동인명사전에는 2018년까지 국가로부터 서훈을 받은 독립유공자 가운데 ‘가재연’부터 ‘김기준’까지 1203명을 수록했다.이번 한국독립운동인명사전 발간을 위해 120여명의 한국근대사 전공자가 집필자로 참여했다. 따라서 이번 사전 편찬은 독립
‘임시정부 육군주만참의부 군무위원’‘한국광복군총사령부 참모·총무처장 등’‘정부 1968년 건국훈장 독립장 수여’[천지일보 천안=박주환 기자] 독립기념관(관장 이준식)이 국가보훈처, 광복회와 공동으로 채원개를 2020년 9월의 독립운동가로 선정했다.채원개는 1895년 평안남도 영원(寧遠)에서 태어났으며, 서울의 오성학교(五星學校)에서 신학문을 배우던 중 학교가 폐쇄하자 1915년 조선보병대(朝鮮步兵隊)에 입대해 군사전술을 익혔다. 1919년 3.1운동을 통해 독립운동에 뜻을 품은 그는 만주로 망명하였고 대한독립단(大韓獨立團)에 입단하
[천지일보=김빛이나 기자] 한국외국어대학교(HUFS, 총창 김인철) 특수외국어교육진흥원(원장 고태진)이 3.1운동 100주년을 기념하기 위해 지난해부터 올해까지 11개 언어(몽골어, 폴란드어, 헝가리어, 힌디어, 스와힐리어, 우즈베크어, 이란어, 인니어, 태국어, 터키어, 포르투갈어)로 기미독립선언문을 번역했다고 22일 밝혔다.또한 지난 15일 광복절을 맞이해 국립국제교육원 특수외국어교육진흥사업 공식 사이트(http://cfl.niied.go.kr/main)와 외대학보(http://www.hufspress.net/)를 통해 11개
‘신한부인회 결성, 대한여자애국단 초대 단장’‘대한민국 임시정부 등에 독립운동 자금 후원’[천지일보 천안=박주환 기자] 독립기념관(관장 이준식)이 국가보훈처·광복회와 공동으로 강혜원을 2020년 7월의 독립운동가로 선정하고 공훈을 기리기 위해 한달간 야외 특별기획전시장(제5·6관 통로)에서 관련 자료 9점을 전시한다.강혜원은 평남 평양에서 아버지 강익보와 어머니 황마리아 사이에서 맏딸로 태어났다. 1905년 새로운 삶을 개척하기 위한 어머니 황마리아의 의지로 아버지를 제외한 가족 모두가 하와이로 이민을 갔다. 1913년 4월 어머니
‘격암유록’ 해설하는 세 번째 시간“인문학 근본의 답 ‘종교’에 있다”기미독립선언서 이면적 내용 해설‘위력의 시대→도(道)의 시대’ 전환“예언=타임캡슐, 현재·미래가 응축”“엄청난 역사, 지금 펼쳐지고 있어”[천지일보=김빛이나 기자] “‘오늘’을 설명하라고 하면 ‘물질문명의 시대는 끝나고 정신문명의 시대가 도래 한 것’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우리는 하늘의 뜻을 깨달은 한 사람을 통해 알게 된 바 남사고 선생의 격암유록을 해석할 수 있는 기회를 얻었고, 남사고 선생이 우리 앞에 펼쳐질 어떤 시대를 예언해두고 있음을 알 수 있게 됐습
대한민국 임시정부 수립 101주년 기념독립운동가 초상 그래피티 작품 거리 조성[천지일보=김빛이나 기자] 서울시교육청 산하 정독도서관(관장 정해철)에서는 대한민국임시정부 수립 101주년을 기념해 ‘독립운동가의 초상을 활용한 그래피티 작품’을 정독도서관 외벽에 조성한다고 10일 밝혔다.정독도서관은 우리나라 근대교육의 발상지이며 건축물이 등록문화재로 지정된 우리나라 근대사의 중요한 장소로 그래피티 작품을 통해 독립운동가의 생애와 활동을 현대적 시각으로 소개하고자 한다.‘독립운동가의 길’은 지난 9일부터 11일까지 정독도서관 서쪽 외벽을
대호지면 독립만세운동에 참여[천지일보 홍성=박주환 기자] 충남서부보훈지청(지청장 이동희)이 13일 지청장실에서 독립유공자 故 김수문 선생의 유족에게 대통령 표창을 전수했다.故 김수문 선생은 지난 1919년 3·4월경 충남 서산군 대호지면에서 독립만세운동에 참여해 만세를 부르다 체포돼 4개월여간 옥고를 치른 공로가 인정돼 정부에서 대통령 표창을 추서했다.이동희 지청장은 “3.1운동 101주년을 맞아 독립유공자 후손에게 표창을 전수하게 돼 매우 뜻깊게 생각한다”며 “코로나 19확산으로 어려운 시기에 있지만, 정부와 국민들이 힘을 합쳐
[천지일보=최빛나 기자] 국가인권위원회(인권위)가 지난해 3.1운동과 임시정부수립 100주년을 맞아 ‘대한민국 인권 근현대사’ 연구를 추진한 결과물을 발간했다.24일 인권위에 따르면 ‘대한민국 인권 근현대사’ 발간사업은 이념에 따라 해석적 편차가 큰 근현대사를 보편적 가치인 ‘인권’의 관점으로 재해석됐다.인권위는 대한민국 인권 근현대사 발간을 위해 각계각층의 대표적 인권전문가 15명을 위촉해 발간위원회를 구성했다. 또 인권 관련 기관 및 단체에서 활동하는 전문가 130여명의 의견을 수렴해 58개의 주제를 선정하고 70명의 집필진을
일제탄압 미국 ‘컨티넨트’ 잡지에 게재기독교 교리와 양심상 신사참배 거부[천지일보 천안=박주환 기자] 독립기념관(관장 이준식)이 국가보훈처·광복회와 공동으로 조지 새넌 맥큔을 2020년 2월의 독립운동가로 선정하고 공훈을 기리기 위해 한달간 야외 특별기획전시장(제5·6관 통로)에서 조지 새넌 맥큔 사진 등 8점을 전시한다.조지 새넌 맥큔George Shannon McCune, 윤산온尹山溫)은 1873년 미국 펜실베니아주에서 태어났으며, 파크대학을 졸업하고 미주리 주립 대학에서 신학을 전공한 후 1905년 5월에 목사 안수를 받았다.
나눔 물품전달 5.7톤에 달해 [천지일보=장수경 기자] 자생의료재단(이사장 박병모)은 올해도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이어가며 상생하는 사회 만들기에 동참하고 있다고 밝혔다.12일 자생의료재단에 따르면 '어려운 이웃들이 스스로 힘을 키워 자생할 수 있도록 사랑과 정성으로 돕자'는 설립 취지에 따라 사회적으로 도움이 필요한 노인, 청소년 등의 수요에 맞는 각종 맞춤형 사회공헌활동을 이어오고 있다.◆현재까지 한방 의료봉사 수혜인원 총 4만 3000여명자생의료재단은 2000년 설립 이래 자생한방병원 의료진들과 함께 의료기관이 부족한 농어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