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 상품화 논란’ 전도지… 오해서 비롯돼 [천지일보=장요한 기자] 서울 노원구 상계동에 있는 삼일교회가 전도용으로 만든 홍보책자가 ‘성 상품화 논란’을 불러일으켜 홍역을 치렀다. 1일 한 언론사의 보도로 논란이 된 ‘삼일교회 전도지’와 관련해 SNS을 중심으로 온라인에서 빠르게 유포되면서 각종 포털사이트 검색순위까지 올랐다. 삼일교회 ‘성 상품화 논란’이 된 전도용 홍보책자 첫면에는 ‘여자친구(남자친구) 있어? 소개팅 해볼래?’라는 제목이 눈길을 끈다. 이어 안면을 펼치면 남녀 청년들의 사진이 담겨 있다. 특히 ‘어떤 스타일이 좋
“피해자들·한국교회에 진심으로 사죄드린다” [천지일보=장요한 기자] 삼일교회 당회가 전임 전병욱 목사의 성추행 논란에 대해 공개 사과를 해 이목을 끌고 있다. 지난달 31일자 국민일보에는 삼일교회 당회가 ‘공개 사죄드립니다’라는 제목의 광고가 실렸다. 이는 지난 10일 송태근 목사가 삼일교회 위임목사 취임예배에서 피해자에 대해 책임을 다하고 교단과 한국교회에 공식적으로 사과하겠다고 발언한 데 따른 것이다. 삼일교회는 ‘공개 사과문’에서 “본 교회는 성추행 사건에 대한 책임이 있는 주체로서 이번 사건으로 인해 고통을 겪은 피해자들과
[천지일보=장요한 기자] 수백억 원대의 회사 자금을 횡령한 혐의로 검찰의 수사를 받아온 감경철 기독교TV(CTS) 회장이 무혐의 처분을 받았다. 서울중앙지검 첨단범죄수사1부(부장검사 박근범)는 감 회장이 서울 노량진 CTS 사옥을 신축하는 과정에서 회사 자금을 횡령했다는 증거가 없어 불기소 처분했다고 1일 밝혔다. 검찰은 CTS를 비롯해 감 회장 및 가족 명의로 된 관련 회사 17곳에 대해 조사를 벌였으나 감 회장의 혐의점이 드러나지 않았다고 전했다. 앞서 감 회장은 지난 2006년 CTS 사옥 건축 과정에서 공사비를 부풀려 9억
[천지일보=장요한 기자] 미켈란젤로의 불후의 명작으로 꼽히는 이탈리아 바티칸 시스티나 성당의 천장화가 완성된 지 올해로 500주년을 맞았다. 그러나 이 천장화를 관람하기 위해 매일 몇 만 명씩 방문하다보니 작품 훼손이 우려되고 있다. 교황청은 지난달 31일(현지시각) 이 같은 천장화를 보호하기 위해 성당의 관람객 수를 제한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고 밝혔다. 교황청에 따르면 이곳을 찾는 관람객은 매일 1~3만 명에 달해 이들이 내뿜는 호흡과 땀, 열기가 그림을 오염· 훼손시키고 있다. 신이 손을 뻗어 아담에게 생명을 주는 아담의 창
[천지일보=장요한 기자] 108산사순례기도회(회주 선묵 혜자스님)가 31일 오후 서울시청 앞 광장에서 ‘농촌사랑 나눔 봉사 한마당’이라는 주제로 창립 6주년 기념 대법회를 열었다. 이날 조계종 차기 원로의장 밀운스님, 총무원장 자승스님, 교육원장 현응스님, 포교원장 지원스님, 중앙종회의장 보선스님, 서울 도선사 조실 현성스님, 청담장학문화재단 이사장 동광스님, 군종특별교구장 자광스님, 이기흥 중앙신도회장, 최원병 농협중앙회장 등이 참석했다.
[천지일보=장요한 기자] 108산사순례기도회(회주 선묵혜자스님)가 31일 오후 서울시청 앞 광장에서 ‘농촌사랑 나눔 봉사 한마당’이라는 주제로 창립 6주년 기념 대법회를 열었다. 이날 대법회에 이어 중요무형문화재 제50호인 영산재가 시연됐다.
[천지일보=장요한 기자] 108산사순례기도회(회주 선묵혜자스님)가 31일 오후 서울시청 앞 광장에서 ‘농촌사랑 나눔 봉사 한마당’이라는 주제로 창립 6주년 기념 대법회를 열었다. 이날 행사는 사부대중 1만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으며 부대행사로 농특산물 직거래, 다문화가정 고향 보내기, 군장병 간식 나눔 보시(초코파이 300만 개), 선문108 장학금 시상 등이 이어졌다.
[천지일보=장요한 기자] 108산사순례기도회(회주 선묵혜자스님)가 31일 오후 서울시청 앞 광장에서 ‘농촌사랑 나눔 봉사 한마당’이라는 주제로 창립 6주년 기념 대법회를 열었다. 이날 행사는 사부대중 1만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으며 부대행사로 농특산물 직거래, 다문화가정 고향 보내기, 군장병 간식 나눔 보시, 선문108 장학금 시상식 등이 이어졌다.
[천지일보=장요한 기자] 108산사순례기도회(회주 선묵혜자스님)가 31일 오후 서울시청 앞 광장에서 ‘농촌사랑 나눔 봉사 한마당’이라는 주제로 창립 6주년 기념 대법회를 열었다.
가처분 신청 소송, 1차 심리 31일 진행 [천지일보=장요한 기자] 한국교회연합(한교연, 대표회장 김요셉 목사)이 안준배 사무총장을 해임하자 안 사무총장도 즉각 소송 방침을 밝혀 양측 간 치열한 법적 공방이 예상된다. 한교연은 지난 26일 한국기독교연합회관 실행위원회를 열고 안 사무총장 해임건을 통과시켰다. 한교연은 이달 초 안 사무총장에게 직무 태만 등을 이유로 대기발령과 사무실 출입을 금지시킨 뒤 임원회에서 사무총장 5인 조사위원회를 구성했으며 이날 해임 수순 절차를 밟았다. 사실 안 목사의 사무총장 선임은 취임 당시부터 논란이
[천지일보=장요한 기자] 한국명상치유학회가 다음달 1일 오후 6시 고려대 서울캠퍼스 운초교육관에서 세계적 베스트셀러 ‘승려와 철학자’의 저자 마티유 리카르 스님 초청 특별세미나를 연다. 이번 세미나는 ‘행복한 명상-티베트 로종 자비명상의 과학’이라는 주제로 열린다. 지난 2009년 1월 명상을 통한 학술적 연구와 사회적 공헌을 목적으로 창립된 한국명상치유학회는 심신건강에 관심 있는 관련 전문가들이 매년 두 차례의 학회와 집중수련, 정례모임을 열고 있다.
사회는 변했는데… 여전히 전통적 성역할 강조해 [천지일보=장요한 기자] 교회 내 여성 교인이 갈수록 줄어들고 있는 것으로 나타나 이를 극복할 대안이 마련돼야 할 것으로 보인다.한국교회여성연합회(회장 홍기숙)가 지난 26일 교파를 초월해 조사한 ‘한국교회·여성연합운동과 젊은 여성-젊은 교회 여성 의식조사’ 결과에 따르면 과거 70~80%에 달했던 교회 여성 비율이 현재는 50~60%로 떨어졌다. 연합회는 지난 4~6월 3개월간 교단별 지역별 비례할당 추출 방식으로 20~40대 교회 여성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실시했다. 조사 결과 여성
[천지일보=장요한 기자] 향교를 개방하고 명사들의 특강과 퓨전 국악라이브를 선보여 호평을 얻은 과천향교(전교 최종수)의 ‘향교문화아카데미’가 지난 27일 막을 내렸다. 이번 아카데미에는 빈섬 이상국 아시아경제신문 편집부장을 강사로 초빙했다. 이날 비가 오는 날씨 속에서도 향교를 방문한 시민들을 위해 행사가 진행됐다.
[천지일보=장요한 기자] 향교를 개방하고 명사들의 특강과 퓨전 국악라이브를 선보여 호평을 얻은 과천향교(전교 최종수)의 ‘향교문화아카데미’가 지난 27일 막을 내렸다. 이번 아카데미에는 빈섬 이상국 아시아경제신문 편집부장을 강사로 초빙했다. 이날 비가 오는 날씨 속에서도 향교를 방문한 시민들을 위해 행사가 진행됐으며, 전통 차를 제공해 참석자들의 몸을 녹여줬다.
[천지일보=장요한 기자] 향교를 개방하고 명사들의 특강과 퓨전 국악라이브를 선보여 호평을 얻은 과천향교(전교 최종수)의 ‘향교문화아카데미’가 지난 27일 막을 내렸다. 비가 오는 가운데서도 참석한 시민들을 위해 진행된 이번 아카데미는 과천향교 명륜당 앞마당에서 펼쳐졌으며, 빈섬 이상국 아시아경제신문 편집부장을 강사로 초빙했다.
범인은 “독실한 신자”… 11년 전에도 총기범죄 [천지일보=장요한 기자] 3만 명의 신도가 다니는 미국 대형교회인 세계변화교회(WCCI)에서 아침 예배 중에 총기 난사 사건이 일어나 1명이 숨지고 인근 학교가 폐쇄되는 등 일대 소동이 빚어졌다. 25일 애틀랜타저널(AJC) 등 지역 언론은 전날 오전 애틀랜타 남부 칼리지파크 소재 세계변화교회에서 총기난사 사건이 발생했다고 전했다. 범인은 이 교회의 전 직원인 플로이드 팔머(52)로, 그는 10여 년 전에도 총기범죄 전과가 있는 것으로 드러났다. 현지 언론 보도에 따르면 플로이드 팔머
[천지일보=장요한 기자] 안중근 의사 의거 103주년(10월 26일)을 앞두고 안 의사의 정신이 서려 있는 중국 하얼빈 조선족 소학교가 폐교 위기에 처했다는 소식이 전해져 안타까움을 주고 있다. 이 학교는 중국 헤이룽장성 하얼빈 시내에 위치한 도리소학교(교장 백미옥)다. 이런 사연은 도리소학교 류재복 명예교장이 몇몇 지인과 함께 ‘학교 살리기’에 나서면서부터 알려지기 시작했다. 1909년 조선족 항일투사들이 세운 도리소학교는 안 의사가 1909년 10월 23~25일 체류하며 이토 히로부미 암살을 준비한 곳이다. 안 의사는 이곳을 떠
KBS 취재파일 방영 후 실시간 검색어 올라 [천지일보=강수경·장요한 기자] 한국 대형교회 세습 논란이 또다시 여론의 도마 위에 올랐다. 지난 21일KBS1 ‘취재파일 4321’은 ‘멈추지 않는 교회세습’이란 주제로 교회세습에 관한 내용을 심층 분석했다. 이와 관련 최근 개신교계에도 세습을 반대하는 여론이 확산되고 있다. 결정적인 세습반대 여론을 형성한 이는 한국교회 최초 ‘대형교회 세습 1호’였던 서울강남 충현교회 설립자 고(故) 김창인 목사다. 김 목사가 지난 6월 경기도 한 교회에서 “아들(김성관 목사)에게 교회를 세습한 것이
[천지일보=장요한 기자] 각각의 고운 빛깔의 재료들이 고추장 양념에 섞여 환상적인 맛을 자랑하는 비빔밥처럼 7대 종단 지도자와 종교인 300여 명이 한 데 어울려 색다른 운동회가 펼쳐졌다. 한국종교인평화회의(KCRP, 대표회장 김희중 대주교)가 이웃종교와의 이해와 소통을 위해 20일 경기도 과천시 관문체육공원에서 ‘전국 종교인 화합대회’를 열었다. 특히 이번 행사는 불교·천주교·개신교·유교·천도교·원불교·민족종교 등 한국의 7대 종단이 역사상 처음으로 화합을 도모하는 체육대회다. 이날 한국천주교주교회의 김희중 대주교를 비롯해 조계종
[천지일보=장요한 기자] 7대 종단 연합단체인 한국종교인평화회의 주최로 20일 경기도 과천시 관문체육공원에서 ‘전국 종교인 화합대회’가 열린 가운데 참가자들이 박스를 조립하고 쌓아 ‘이웃종교화합주간’이라는 글자를 완성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