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지일보=정다준 기자] 현대자동차와 기아가 국내외에서 판매한 친환경차가 누적 500만대를 돌파했다. 첫 친환경차를 팔기 시작한 지 15년 만이다. 양사는 올해에도 전기차 등 친환경차 라인업을 확대하는 등 친환경차 판매를 강화해 올해 연간 목표인 친환경차 150만대 판매 달성에 나선다.17일 현대차·기아에 따르면 양사가 지난해까지 글로벌 시장에서 판매한 하이브리드차(HEV)·플러그인하이브리드차(PHEV)·전기차(EV)·수소전기차(FCEV) 등 친환경차는 누적 499만 5891대로 집계됐다. 여기에 올해 1월 친환경차 판매량 11만
[천지일보=이솜 기자] 미국에서 현대차가 제네시스 차량 약 3만대를 리콜한다.15일(현지시간) 로이터 통신에 따르면 미국 도로교통안전청(NHTSA)은 지난 14일 현대차가 오일 누출 가능성으로 인해 엔진실 화재가 발생할 위험이 높아질 수도 있어 차량 2만 8439대를 리콜한다고 밝혔다.리콜 대상 차량은 3.3리터 V6 터보차저 엔진이 장착된 2019∼2022 G70, 2017∼2022 G90, 2018∼2020 G80 일부 차량이다.앞서 전날 한국에서는 충전 시스템 소프트웨어 문제로 17만대에 가까운 현대차·기아의 전기차가 자발적
[천지일보=강태산 기자] ‘아빠’ 김시우가 우승 의지를 불사르고 있다.김시우가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제5의 메이저’ 플레이어스 챔피언십에서 7년 만의 정상 탈환 의욕을 내비쳤다.2017년 플레이어스 챔피언십에서 우승한 김시우는 지난달 아내 오지현이 아들을 출산해 아버지가 됐다.김시우는 플레이어스 챔피언십 개막을 이틀 앞둔 13일(한국시간) PGA 투어와 인터뷰를 했다.김시우는 “벌써 7년이나 됐구나 싶은 생각이다. 시간이 참 빠르게 흘러갔다”며 “그때는 아무것도 모르고 경기했는데 지금 와서 보니까 다시 (우승) 욕심이 난다”
[천지일보=정다준 기자] 현대자동차와 기아의 전기차가 대규모 시정조치(리콜)에 들어간다.현대차 아이오닉 5·6, 제네시스 GV60, GV70·GV80 EV, 기아 EV6 등 17만여대는 통합충전제어장치(ICCU) 소프트웨어 오류로 리콜에 돌입한다. 이는 역대 전기차 리콜 사례 중 가장 큰 규모다. 국토교통부는 14일 이 같은 내용이 담긴 결함자동차 리콜 자료를 발표했다.국토부는 현대차, 기아, 스텔라티스코리아, 테슬라코리아에서 제작 또는 수입·판매한 12개 차종 23만 2000대에서 제작결함이 발견돼 자발적으로 리콜을 시행한다고 밝
[천지일보=정다준 기자] 현대자동차그룹이 독일 국제포럼디자인이 주관하는 ‘2024 iF 디자인 어워드’에서 기아 EV9의 금상 수상을 포함 총 31개의 상을 휩쓸었다고 13일 밝혔다.올해 현대차그룹은 ▲제품 ▲프로페셔널 콘셉트 ▲커뮤니케이션 ▲실내 건축 ▲사용자 인터페이스 등 부문에서 금상 1개와 본상 30개 등 총 31개 디자인상을 받아 역대 최다 수상 실적을 기록했다.제품 부문 자동차 카테고리에서는 기아 EV9이 최고 영예인 금상을 수상한 것을 비롯해 현대차 싼타페, 아이오닉 5 N 등이 본상을 받았다. iF 디자인 어워드 측은
미국의 주요 자동차 모델에 적용된 주행 자동화(보조) 기능 대부분이 안전성 측면에서는 부적합하다는 평가가 나왔다.미국의 권위 있는 자동차 안전 평가 기관인 고속도로안전보험협회(IIHS)는 각 제조업체의 부분 주행 자동화 시스템(partial driving automation system)을 처음으로 테스트한 결과, 전체 14개 시스템 중 단 1개만이 적합 판정을 받았다고 12일(현지시간) 밝혔다.나머지 가운데 2개는 적합에 가까운(marginal) 수준으로 평가됐고, 11개는 불량(poor) 등급을 받았다.이번 평가 대상은 BMW,
[천지일보=정다준 기자] 현대자동차그룹이 고객을 위한 혁신적인 드라이빙 체험 시설과 첨단 주행시험장이 결합된 HMG 드라이빙 익스피리언스 센터 2024 시즌 운영을 내달 5일부터 시작한다고 11일 밝혔다.HMG 드라이빙 익스피리언스 센터는 한국테크노링 주행시험장과 지상 2층 1만 223㎡ 규모의 고객 전용 건물, 8개의 주행 체험 코스로 구성돼 다양한 드라이빙 체험과 브랜드 경험이 동시에 가능한 시설이다.역동적인 드라이빙 체험을 즐길 수 있는 8개의 주행 체험 코스는 ▲제동 코스 ▲가혹한 조건의 마른 노면 서킷 ▲젖은 노면 서킷 ▲
[천지일보=정다준 기자] 배터리 업계가 전기차 배터리 급속충전 속도를 끌어올리는 기술 개발에 힘을 쏟고 있다. 배터리 충전 속도가 빨라지면 그만큼 충전 시간이 줄어들기 때문에 전기차 사용자의 불편 사항 중 하나인 긴 충전 시간을 개선할 수 있다. 이는 소비자가 전기차를 구매하는 데 중요한 요소를 이어지기에 전기차 만드는 제조사나 전기차 제조사에 배터리를 납품하는 배터리 업체에 있어 전기차 배터리 충전 속도 향상은 필수적이다.현재 전기차 급속충전 속도는 배터리 용량 80%까지 충전 시 30분에서 1시간가량이 소요된다. 배터리 업계는
[천지일보=정다준 기자] 국토교통부가 현대자동차, BMW코리아, 기아, 스텔란티스코리아에서 제작 또는 수입·판매한 43개 차종 6만 9044대에서 제작결함이 발견돼 자발적으로 시정조치(리콜) 한다고 7일 밝혔다.현대차 제네시스 EQ900·G80·G70 등 3개 차종 2만 2803대는 엔진오일공급 파이프 내구성 부족으로 엔진오일이 누유되고 이를 인해 화재가 발생할 가능성 확인돼 오는 13일부터 리콜에 들어간다. 또한 포터2 1만 3457대는 엔진 구동벨트 장력 조절 장치의 고정볼트 설계 불량으로 핸들이 정상 작동되지 않을 가능성 있어
[천지일보=남승우 기자] 7일 서울 강남구 코엑스에서 ‘인터배터리 2024’에서 관람객들이 배터리 제품 등 전시품을 관람하고 있다.인터배터리는 국내 최대 배터리 산업 전문 전시회로, 자사 주력 배터리부터 배터리팩, 화재 예방 기술, 차세대 배터리 현황 등 다양한 배터리 관련 제품을 살펴볼 수 있다.LG에너지솔루션의 파우치형 셀투팩(CTP: Cell to Pack)은 이번 전시를 통해 최초로 공개됐다. 실제와 유사한 크기로 제작된 자동차 목업(Mock-up)에 셀투팩 적용 배터리를 장착해 전시했다. 셀투팩 기술은 최근 전기차 배터리
[천지일보=남승우 기자] 7일 서울 강남구 코엑스에서 열린 ‘인터배터리 2024’에서 SK온 부스를 찾은 관람객들이 배터리 제품 등 전시품을 관람하고 있다.인터배터리는 국내 최대 배터리 산업 전문 전시회로, 자사 주력 배터리부터 배터리팩, 화재 예방 기술, 차세대 배터리 현황 등 다양한 배터리 관련 제품을 살펴볼 수 있다.
[천지일보=정다준 기자] 현대자동차가 전기차(EV)를 마치 전자기기처럼 살 수 있는 보상판매 제도를 도입했다. EV를 새로 구입하려는 소비자의 가격 부담을 줄이고 국내 시장에서 EV 판매를 늘리기 위해서다. EV 인증 중고차 판매도 이달 안으로 시작한다.7일 현대차는 신형 EV 구입 시 기존 차량에 대한 보상판매(트레이드-인)를 이달 1일부터 도입했다고 밝혔다. 기존에 보유한 차량을 인증 중고차 서비스를 통해 매각하고 현대차 EV(아이오닉 5·6, 코나 일렉트릭)를 신차로 사는 경우에 해당한다.보상판매는 주로 스마트폰 시장에서 소비
[천지일보=정다준 기자] LG에너지솔루션, 삼성SDI, SK온 등 국내 배터리 3사가 국내 최대 배터리 전시회 ‘인터배터리 2024’에서 기술력을 뽐냈다.올해로 12회째를 맞이한 인터배터리는 6일부터 8일까지 서울 코엑스에서 열린다.김동명 한국배터리산업협회 회장(LG에너지솔루션 사장)은 개막식 환영사로 “2013년 1개 홀에서 시작한 인터배터리가 올해 역대 최대 규모로 코엑스 전체 홀에서 열리게 돼 기쁘다”며 “기술력은 물론이고 민간이 한 팀이 돼 치열하게 노력해 글로벌 배터리 시장을 선도하게 됐기 때문이라고 생각한다”고 밝혔다.이
[천지일보=정다준 기자] LG유플러스가 제네시스 시리즈에 차량용 동영상 스트리밍 서비스 ‘U+모바일tv’를 탑재했다고 4일 밝혔다. 지난해 9월 ‘ccNC’ 인포테인먼트 시스템이 적용된 현대차·기아에 U+모바일tv를 제공한 데 이어 올해에는 적용 차량을 제네시스 시리즈로 확대한다.U+모바일tv가 지원되는 차량은 ‘ccIC’와 ‘고급형6세대’ 인포테인먼트 시스템이 적용된 전체 모델이다. 적용 방식은 무선(OTA: Over The Air) 업데이트를 통해 인포테인먼트 서비스가 자동 반영되는 형식으로 이뤄진다. 요금은 제네시스의 스트리밍
[천지일보=정다준 기자] 현대자동차그룹이 미국 고속도로 안전보험협회(IIHS)가 26일 발표한 충돌평가에서 6개 차종이 ‘톱 세이프티 픽 플러스(TSP+: Top Safety Pick+)’ 등급에, 10개 차종이 ‘톱 세이프티 픽(TSP: Top Safety Pick)’ 등급에 선정됐다고 28일 밝혔다.현대차그룹에서 TSP 이상 등급을 받은 차종은 현대자동차와 제네시스 각각 7개, 기아 2개 등 총 16개로 글로벌 자동차 그룹 중 가장 많다.TSP+ 등급에는 ▲아이오닉 6 ▲코나 등 현대차 2개 차종과 ▲G80 전동화 모델 ▲GV8
[천지일보=방은 기자] 러시아가 3월 1일부터 6개월간 휘발유 수출을 금지한다. 미국의 유력 소비자 매체 ‘컨슈머리포트’의 연례 자동차 평가에서 현대차와 기아가 전체 34개 브랜드 중 10위 안에 들었다. 최근 비트코인이 크게 상승하면서 가상화폐 전체 시가총액이 2조 달러(2664조원)를 넘어섰다. 전설적 록 밴드 퀸의 프레디 머큐리가 살던 영국 런던 집이 3천만 파운드(약 500억원)에 매물로 나왔다. 1970∼1980년대 서독의 극좌 무장투쟁 조직인 ‘적군파(RAF)’ 조직원 다니엘라 클레테(65)가 체포됐다. 유럽의회는 프랑스
[천지일보=김정필 기자] 세계 최대 IT·ICT 전시회인 MWC 2024에 한국 기업 165개사가 참가한다. 삼성전자, SK텔레콤, KT, LG유플러스 등 대기업과 중견·중소기업 104개사, 4YFN관 스타트업 64개사가 참가한다. 방문객 수는 9만 5000여명에 달할 것으로 전망된다.MWC는 오는 26일부터 29일까지 스페인 바르셀로나에서 ‘Future First’를 주제로 열린다. 메인 테마로는 ▲5G와 그 너머 ▲모든 것을 연결 ▲AI의 인간화 ▲제조업 디지털전환 ▲게임 체인저 ▲디지털 DNA가 선정됐다.한국기업 참가 변화는
[천지일보=정다준 기자] 제네시스 브랜드의 전동화 모델들이 캐나다 자동차 시장에서 최고의 자리에 올랐다.제네시스는 캐나다 토론토에서 열린 캐나다 국제 오토쇼에서 ‘2024 캐나다 올해의 전기차’에 G80 전동화 모델이, ‘2024 캐나다 올해의 전기차 유틸리티’에 GV70 전동화 모델이 각각 선정됐다고 16일 밝혔다.‘캐나다 올해의 차’는 캐나다 자동차기자협회가 수여하는 가장 권위 있는 상으로 캐나다 현지 자동차 전문가 및 기자 등 총 48명으로 구성된 심사위원단의 심사와 투표를 통해 선정된다.올해 캐나다 올해의 차는 ▲승용 ▲유틸
[천지일보=강태산 기자] “우승하고 싶다.”‘황제’ 타이거 우즈가 10개월 만에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정규 대회에 나선다. 우승 욕심도 여전하다.PGA 투어 제네시스 인비테이셔널 개막을 하루 앞둔 15일(한국시간) 대회 장소인 미국 캘리포니아주 팰리세이즈의 리비에라 컨트리클럽 미디어 센터에서 기자회견이 열렸다.이 자리에서 우즈는 “우승하고 싶다”고 말했다.제네시스 인비테이셔널은 우즈가 지난해 4월 마스터스에서 다리 통증으로 중도 기권한 이후 10개월 만에 출전하는 PGA 투어 정규 대회다.우즈는 지난해 발목 수술을 받고 재활과
[천지일보=정다준 기자] PGA(미국프로골프협회) 투어 토너먼트 대회 ‘2024 제네시스 인비테이셔널’이 미국 캘리포니아주 소재 리비에라 컨트리 클럽에서 15일 개막해 오는 18일까지 열린다.올해 대회는 PGA 투어가 선정한 ‘시그니처 대회’로 격상됨에 따라 출전권을 확보한 72명의 선수들이 뜨거운 경합을 펼치게 됐다.시그니처 대회는 PGA 투어의 총 39개 대회 중 2024년 새롭게 지정한 8개 대회를 칭한다. 제한된 인원만이 출전하며 대회 총상금 규모와 페덱스컵 포인트가 일반 대회보다 월등한 것이 특징이다.‘2024 제네시스 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