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지일보=이솜 기자] 많은 눈비와 한파가 전국을 덮친 16일 전국적으로 크고 작은 사고가 잇따라 피해가 누적되고 있다.행정안전부는 중부와 서부지역을 중심으로 대설특보가 발표됨에 따라 이날 오전 10시부로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1단계를 가동하고 대설 위기경보 수준을 ‘관심’에서 ‘주의’로 상향했다.사흘째 많은 눈비가 쏟아진 강원에서는 특히 피해가 크다.16일 강원특별자치도에 따르면 지난 14일부터 이날 오후 3시까지 낙석 1건, 나무 전도 29건, 하수 역류 1건 등 31건의 피해가 발생했다.특히 기온이 급격히 떨어지면서 얼어붙은 나
[천지일보=홍보영 기자] 성신여자대학교는 미래융합기술공학과 융합보안공학전공 석사과정에 재학 중인 지한별씨가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산하 한국여성과학기술인육성재단(WISET)이 시행하는 ‘차세대 여성과학기술인 취업탐색 멘토링 사업’에서 2023년도 올해의 멘토로 선정돼 과학기술정보통신부장관상을 수상했다고 14일 밝혔다.‘차세대 여성과학기술인 취업탐색 멘토링 사업’은 여대학생, 대학원생을 대상으로 IT와 정보보안 분야에 대한 진로 탐색 활동을 진행하는 재능기부 활동이다. 올해의 멘토로 선정된 지한별 씨는 현재 모바일 금융서비스 ‘토스’ 보안
[천지일보=홍보영 기자] 오는 11~12일 지역에 따라 많은 비와 일부 산간에 눈이 예보됨에 따라 행정안전부가 10일 8개 부처, 17개 시도와 겨울철 호우·대설 대비 대책회의를 개최했다.행안부는 이번 호우가 겨울에 발생하는 만큼 피해 예방을 위해 낙엽과 담배꽁초 등 빗물받이 주변 이물질 제거와 배수시설 정비를 강조했다.큰 눈이 예보된 산간마을에서 제설물자와 구호 물품을 미리 배치하고 산악사고 예방을 위해 필요시 탐방객 입산 통제 등 안전조치 하는 것을 당부했다.한편 기상청에 따르면 오는 11~12일 일부 지역에 강하고 많은 비가,
[천지일보 천안=박주환 기자] 한국기술교육대 개도국기술이전연구소는 ‘한국국제협력단(KOICA) 르완다 직업기술교육훈련 품질관리 역량강화사업 PMC용역’ 사업의 일환으로 르완다 교육정책기관 및 직업훈련 품질관리 종사자를 대상으로 이달 2~16일 2주 과정의 초청연수를 진행한다고 5일 밝혔다.초청 연수자는 르완다 고등교육위원회(HEC, Higher Education Council), 국가고시 및 교육감시청(NESA, National Examination and School Inspection Authority), 르완다 직업훈련청(RT
[천지일보 천안=박주환 기자] 상명대학교(총장 홍성태) 디지털콘텐츠전공은 문화체육관광부 산하 한국문화예술위원회에서 주관하는 ‘2023 예비예술인 지원사업’에 선정돼 ‘예비예술인 양성을 위한 글로컬 프로젝트(GLOCAL PROJECT) 교육과정’을 운영한다.‘2023 예비예술인 지원사업’은 예술대학 예비예술인의 현장 역량 강화를 위한 다양한 예술 현장 경험의 기회를 제공해 현장실습, 멘토링, 일자리, 창업, 향유, 아카이빙 등 성장 및 확산과 연계하는 교육프로그램을 지원하기 위한 정부 지원사업이다.상명대 디지털콘텐츠전공은 ‘예비예술인
[제주=뉴시스] 올 가을 들어 가장 추운 날씨를 보인 13일 오전 제주 한라산 1100고지 습지를 찾은 관광객들이 눈쌓인 탐방로를 걸어가고 있다. 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한라산 윗세오름 일최저기온은 영하 5.4도를 기록했다. 2023.11.13.
[천지일보 아산=박주환 기자] 순천향대학교(총장 김승우)는 지난 8~10월 지역 청년 취업 활성화를 위한 거점형 특화 프로그램을 성황리에 마쳤다고 2일 밝혔다.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는 고용노동부가 주관한 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사업 거점형 사업에 선정돼 지역 청년을 위한 다양한 진로·취업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있다.센터는 지난 8월부터 두 달 동안 아산시와 연계·협력해 아산시 청년센터 ‘청년 아지트 나와유’에서 ▲청년 멘토링 마음 상담 서비스 ‘토닥토닥’ ▲청년 취업 스터디 그룹 ‘Jumping Job’ 등 2개의 거점형 특화 프로그램을 운영
[천지일보 아산=박주환 기자] 순천향대학교(총장 김승우)는 31일 교내 공자 아카데미 앞 ‘차 없는 거리’에서 세계 공자아카데미의 날을 맞아 양국의 우호 증진과 이해 확대를 위해 다양한 중국 문화를 소개하는 ‘Kongzi 문화 한마당’ 행사를 개최했다고 밝혔다.이번 행사는 공자 아카데미(원장 박형춘) 주최했으며 중국 음식 체험 부스, 중국 문화체험 부스 운영 등을 통해 지난 2007년 개원한 공자아카데미의 16주년을 되돌아보고, 중국 문화 체험을 통한 글로벌 소통 능력 배양을 위해 마련됐다.올해는 순천향대 공자아카데미 교수진 및 중
[제주=뉴시스] 올가을 들어 가장 추운 날씨를 보인 21일 오전 제주 한라산 정상부에 첫 상고대가 피어나 탐방객 눈길을 사로잡고 있다. 상고대는 영하의 온도에서 대기 중에 있는 안개·서리 등의 미세한 물방울이 나무 등의 차가워진 물체와 만나 생기는 것으로 '나무서리'라고 불리기도 한다.
[천지일보=김현진 기자] 학부모가 자녀의 복장 상태를 지도한 중학교 교사를 아동학대 혐의로 고발하고, 한 중학교 교사는 자신을 폭행한 혐의로 학생을 고소하는 세상이 됐다. 최근 전국의 교사들이 서울 서이초등학교 교사의 죽음을 추모하고 정상적인 교육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집회를 열며 교사의 교육권을 보장하라고 외치고 있다.교육 일선에선 학생들의 교권 침해 행위를 제재할 마땅한 수단이 없다고 호소한다. 교사가 제대로 혼내지도 못하는 교육 현장에서 생활 지도만으로 학생을 관리하기가 현실적으로 어렵다. 교사들은 학생으로부터 욕설, 폭행, 무
[천지일보 아산=박주환 기자] 선문대학교(총장 문성제)가 충청남도교육청과 오는 14일 선문대 아산캠퍼스에서 ‘2023 충남 온(ON)누리 AI‧SW 학생 동아리 한마당’을 개최한다고 밝혔다.선문대 SW중심대학사업단은 지난 2020년 1월 충남교육청과 ‘소프트웨어로 통하라’와 ‘2030년까지 인재 양성을 지속하겠다’는 뜻의 ‘소·통하라! 2030!’을 캐치프레이즈로 삼고 지역 초·중·고 AI·SW 학생 동아리를 대상으로 연구 재료 지원, 방문 멘토링 등을 통해 활동을 지원해 왔다.이번 한마당은 초·중·고에서 활동하는 30개 AI·SW
[천지일보=류지민 기자] 수원여자대학교와 한국여성경제인협회가 미래여성경제인육성사업의 일환으로 여성기업 현장탐방을 개최했다고 25일 밝혔다.지난 15일에 진행한 현장탐방에는 이정한 한국여성경제인협회 회장, 박경분 자코모 대표, 남미경 한만두식품 대표, 김창호 수원여자대학교 산학취업처 처장, 임경옥 보육과 학과장, 재학생 등이 참석했다.포천시에 있는 자코모 소파 제조 공장 견학에서는 목재 뼈대 제작, 스펀지 작업 및 세균 번식을 억제하는 향균솜 처리과정, 가죽 재단, 미싱, 검수 등 소파 생산 일련의 공정에 대해 체험했다. 공장 견학을
(광주=연합뉴스) 23일 광주 무등산 서석대를 오른 탐방객들. 광주시와 국립공원공단은 군부대 주둔으로 시민 접근이 제한됐던 무등산 정상부를 이날 57년 만에 상시 개방했다. 2023.9.23
[천지일보=김누리 기자] 지난 20일부터 이어진 집중호우로 4개 시도 188명이 집을 떠나 안전한 곳으로 미리 대피한 것으로 집계됐다. 부산 도심하천에서 불어난 물에 휩쓸려 1명이 실종돼 당국이 12시간 넘게 수색작업을 진행되고 있다.행정안전부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에 따르면 21일 오전 6시 기준 잠정 집계된 인명 피해는 없다.지난 20일 부산 금정구 부곡동 온천천에서 여성 1명이 급류에 휩쓸려 실종됐지만 중대본 집계에는 아직 반영되지 않았다.부산소방재난본부는 실종 직후인 전날 오후 6시께부터 실종자 A씨에 대한 수색작업을 진행하고
[천지일보=홍보영 기자] 세종대학교 국방시스템공학과는 지난 22일부터 25일까지 3박 4일간 ‘대한해협 크루저요트 횡단 및 대마도 역사 탐방 행사’를 성공적으로 진행했다고 31일 밝혔다.‘도전정신과 역사 탐방’이라는 주제로 진행된 이번 행사는 세종대 국방시스템공학과 재학생 16명과 김지원 지도교수 등 교직원이 참여한 가운데 크루저요트 2대를 이용해 부산시 수영만 요트장에서 출발, 대한해협을 횡단해 대마도로 항해하는 일정으로 진행됐다.요트항해로 대한해협을 횡단하면서 두려움과 공포의 거친 파도를 이겨내는 강인한 정신력과 모험심을 통해
[천지일보=홍보영 기자] 성신여자대학교는 학생들이 애플(Apple), 구글(Google), UN본부 등 굴지의 해외 글로벌 기업(기관)을 직접 탐방하는 ‘글로벌 기업탐방 프로그램’을 이번 하계방학부터 시작했다고 25일 밝혔다.이 프로그램은 학생 주도형 프로그램으로 학생들이 자체적으로 팀을 구성해 탐방 목적 및 국가, 기업 설정부터 섭외까지 모든 과정을 기획하고 실행한다. 성신여대는 학생들이 외국어 실력은 물론 다른 문화에 대한 이해와 문제해결 능력, 기획 추진력 등 실질적인 글로벌 역량을 키우고자 마련했다.성신여대는 이번 하계방학에
[천지일보=이지솔 기자] 한반도를 할퀴고 간 제6호 태풍 ‘카눈’의 영향으로 낙과, 침수 등의 농작물 피해가 발생한 농지가 1500㏊(헥타르) 이상인 것으로 조사됐다. 이는 여의도 면적(290㏊)의 5.4배에 이른다.11일 농림축산식품부에 따르면 이날 오후 6시 기준 피해 농지는 1565.4㏊로 집계됐다. 농경지 952.8㏊가 물에 잠기거나 조풍 피해를 입었다. 침수·조풍 등 농작물 피해 중 557.4㏊가 벼에 집중됐고, 당근(95.0㏊), 콩(86.7㏊), 고추(60.4㏊) 등이 피해가 컸다. 돌풍에 의한 낙과 피해는 대부분 사과
[천지일보 천안=박주환 기자] 상명대학교(총장 홍성태)는 지난 7일부터 10일까지 몽골 국립과학기술대학교 정보통신대학 우수학생들을 초청해 학생역량강화 연수프로그램을 진행했다.KOICA(한국국제협력단)가 지원하고 상명대 국제개발평가센터에서 수행하고 있는 몽골 국립과학기술대 정보통신대학 역량강화사업인 PMC(Project Management Consulting)사업의 일환으로 진행된 이번 학생역량강화 연수는 로봇데이행사인 ‘Share Challenge’에 몽골 학생들이 제작한 로봇을 출품하는 것을 시작으로 상명대 지능형 로봇 연구시설
[천지일보=황해연 기자] 제6호 태풍 ‘카눈’이 11일 오전 1시께 휴전선을 넘어 강화 북동쪽 50㎞ 육상을 지나는 등 북상하는 가운데 이번 태풍으로 발생한 제방 유실, 주택 침수 등 시설 피해가 361건인 것으로 나타났다.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에 따르면 이날 오전 6시 기준 공공시설 184건, 사유시설 177건의 피해가 발생했다.도로 침수·유실은 부산 39건, 경북 11건 등 총 64건이며 토사 유출은 6건, 제방 유실 10건, 교량 침하 1건, 가로수 쓰러짐을 포함한 기타 98건 등이다.주택 침수는 30건(강원 19건, 대구 11건
[천지일보=김민희 기자] 전국에 제6호 태풍 카눈으로 인한 시설 피해가 159건 접수됐다. 태풍이 우리나라를 지나간 뒤 본격적으로 피해 사례를 조사하면 규모는 더 커질 전망이다.10일 행정안전부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중대본)에 따르면 공공시설 피해 56건, 사유시설 피해 103건이 발생한 것으로 집계됐다.공공시설 피해는 도로 침수‧유실 51건, 토사유출 3건, 저수지 제방 일부 유실 1건, 교량 침하 1건이다. 사유 시설 피해는 주택 침수 11건, 주택 지붕파손 2건, 상가 침수 4건, 도로 침수 3건, 도로 토사유출 2건, 토사유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