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지일보 제천=박주환 기자] 추석 명절을 하루 앞둔 20일 귀성객들이 충북 제천시 수산면 청풍호를 찾아 카누·카약을 즐기고 있다. (독자제공)
저탄소 고속열차로 방문해 관광택시로 현지 여행7월중 단양 상품도 추진[천지일보=김정자 기자] 한국관광공사가 한국철도공사와 공동으로 친환경·저탄소 교통수단인 ‘KTX-이음’을 이용해 제천 지역 관광지 등을 방문하는 여행상품인 ‘우리끼리 제천 착한여행’을 21일 출시했다.이 상품은 최근 지역 환경에 대한 관심이 증가함에 따라 공사 세종충북지사가 충청북도와 함께 지난 5월부터 추진 중인 ‘충북 착한(친환경) 여행 캠페인’의 하나로, 교통수단은 전기동력 고속철도인 KTX-이음과 지역 관광택시를 연계시킨 것이다.또한 관광지는 공사와 충청북도
‘익산 미륵사지’ 등 5개 선정돼차별화된 매력과 철저한 방역[천지일보=장수경 기자] 연말연시가 찾아왔다. 올해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우리나라 문화 관광 산업에서도 힘들었던 한해다. 이런 가운데 올 한 해 차별화된 매력과 철저한 방역관리로 한국 관광 발전에 기여한 ‘익산 미륵사지’ 등 관광지 다섯 곳이 ‘2020 한국관광의 별’로 선정됐다.◆20년간 석탑 보수, 여행 애호가 ‘주목’21일 문화체육관광부에 따르면, ‘한국관광의 별’은 2010년에 시작해 올해 10회째를 맞이했다. 그동안 관광지 60곳을 포함해 관
조직 재정비·전사적 홍보 성과[천지일보=이영지 기자] 국민연금공단이 전사적 홍보 활동 결과 전념 동기 대비 영업이익 악 5억원 흑자로 전환했다.국민연금공단(이사장 김성주)은 복지시설로 운영 중인 청풍리조트(충북 제천시 소재)의 영업이익이 가입자 및 수급자에게 3억 9000만원의 할인 혜택(2019년 상반기 기준)을 제공하고서도 올해 상반기 4400만원 흑자로 전환됐다고 16일 밝혔다.그동안 공단은 객실과 식음 부문 마케팅 통합운영, 총괄 상주 감독관 배치 등 조직체계 재정비와 더불어 SNS 및 X-배너 등을 통한 전사적 홍보 활동에
태극서법, 자연 순리 맞게 개발종이 가장 많이 쓴 사람 되고파붓 잡을 땐 “즐겁고 편안하게”[천지일보=이태교 기자] 한국서예의 세계화를 위해서 23년째 세계 20여개 단체와 서예 활동을 활발하게 펼치는 이가 있다. 태극서법의 창시자로 65년 필묵과 벗 삼아 온 초당 이무호(72) 서예가다. 세계문화예술발전중심 회장을 맡은 그는 ㈔대한민국 미술대전 이사 운영위원, 심사위원, 국회의원서도실 지도위원, 헌정회 kbs 사우회지도교수로 활동하고 있다. 서예 문화가 발전하려면 정치인도 함께 발전시켜야 한다는 일념으로 23년째 정계인사들과 전문
[천지일보=김현진 기자] 한국수자원공사(사장 이학수)가 12일 대구광역시 북구 엑스코에서 필리핀 세부주 산타페시와 물‧에너지 분야 협력과 수상태양광 시범사업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산타페(Santa Fe)는 필리핀 세부주 북쪽에 위치하고 있다. 인구는 약 4만명에 총 4개의 섬으로 이뤄졌으며 최근 관광 섬으로 개발되고 있다.이번 협약은 최근 새로운 관광지로 개발돼 물과 에너지의 안정적 공급이 필요한 산타페시에 한국수자원공사의 신재생에너지 기술과 경험을 전수하고 국내 중소기업의 해외 동반진출을 지원하기 위해 추진됐다.협약 내
[천지일보·천지TV=김미라 기자] 월악산·소백산·치악산의 3개 국립공원 중간에 위치한충북 제천은 중부 내륙지역의 청정 휴양도시이자, 지난 2012년 슬로시티즉 ‘유유자적한 도시, 풍요로운 마을’로 지정될 만큼 느림의 미학이 돋보이는 곳이다.특히 1985년 충주댐 건설과 함께 내륙의 바다가 된 청풍호를 중심으로금수산, 비봉산, 동산, 가은산, 옥순봉, 구담봉 등이 어우러진명산대호(名山大湖)의 풍광은 스위스가 부럽지 않을 만큼 아름답다.그 절경 가운데서도 가장 풍광이 수려한 청풍호반을 따라걷는 길이 바로 제천 ‘자드락길’‘나지막한 산기
[천지일보=이지예 기자] 말복으로 더위가 기승을 부린 16일 충북 제천 가은산에서 내려다본 청풍호가 짙푸르다. 주변 산세를 담고 흐르는 강 주위로 실록의 계절을 만끽하는 나무들이 산과 어우러져 한폭의 산수화를 그려내고 있다.
[천지일보=김현진 기자] K-water(사장 이학수)가 오는 21일 충주댐(청풍호) 일원(충북 제천시 한수면 상노리 부근)에서 ‘청풍호 수상 태양광발전소’ 준공식을 갖는다고 20일 밝혔다.충주다목적댐(청풍호) 수면 위에 설치된 ‘청풍호 수상태양광 발전소’는 시설용량 3㎿로 연간 950가구에 전기를 공급할 수 있는 4031㎿h의 청정에너지를 생산한다. 이는 약 6700배럴의 원유수입을 대체할 수 있고 약 1900㎥의 CO₂감축을 기대할 수 있는 양이다.K-water는 충청북도 제천시와 유기적 협업으로 발전소 주변 지역과의 상생방안도
[천지일보 안양=정인식 기자] 안양시의회 의원연구단체 ‘숲사랑(숲을 사랑하는 모임, 대표 박정옥 의원)’이 지난 12일 충남 제천 청풍호 자드락 둘레길 벤치마킹에 나섰다.‘나지막한 산기슭에 이어진 비탈진 길’이라는 순수 우리말 뜻을 가진 자드락길은 총 7개 트레킹코스 58㎞로 조성돼 청풍호와 인접해 있는 야트막한 산자락을 따라 걷는 환상적인 트레킹 코스로 잘 알려져 있다.이날 청풍 모노레일을 탑승한 후 7개 중 제6코스인 괴곡성별길(옥순봉 쉼터에서 괴곡리와 다불리를 지나 지곡리 고수골에 이르는 9.9㎞ 구간)을 걸으며 박정옥, 이승
사전계약 포함 20일, 8800대 돌파… SM6 이어 흥행 예감중형SUV 싼타페·쏘렌토에 ‘자동사륜·도심형SUV’로 승부수 던져[천지일보 제천=손성환 기자] 올 하반기 출시된 르노삼성자동차 신형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 ‘QM6’가 사전계약을 포함해 20일 만에 8800대를 돌파하며 SM6에 이은 흥행을 예상케 한다.22일 언론 시승회를 통해 충북 제천에서 직접 타본 QM6는 중형SUV인 현대자동차 싼타페와 기아자동차 쏘렌토 등을 경쟁상대로 꼽지만, 수입 중형SUV 메르세데스-벤츠 GLE클래스처럼 도심형 고급SUV를 지향하는 차로
내륙에 숨은 바다 ‘청풍호’… 유유자적 흐르는 이국적인 풍경모노레일 타고 오르는 비봉산… 들쑥날쑥 리아스식 지형 압권느릿느릿 노 저어 만난 옥순봉, 남한강변 흔적 청풍문화재단지[천지일보=임태경 기자] 한반도 동서를 가로지르는 민족의 대동맥 남한강을 사이에 두고 크고 작은 산들이 솟아있는 제천은 예로부터 ‘바람이 맑고 달이 밝다’하여 청풍명월(淸風明月)의 고장으로 불렸다. 청풍호를 중심으로 이어진 제천의 물길은 그 이름값처럼 대자연의 아름다움이 숨 쉬고 있다. 자연이 빚어낸 산세는 느리면서도 유유자적 흐르는 청풍호와 맞닿아 한 폭의
자매도시 동대문구에서 관광자원 홍보[천지일보=이성애 기자] 동대문구(구청장 유덕열)가 23일 오후 동대문구청 1층 로비에서 충북 제천시의 관광자원을 담은 사진전을 개최했다.이번 사진전은 제천시가 ‘올해의 관광도시’로 선정된 기념으로 그동안 준비기간을 거쳐 자매도시인 동대문구에서 제천의 우수한 관광자원을 사진을 통해 홍보하기 위한 것이다.동대문구와 한방도시를 표방하고 있는 제천시는 조선시대 3대 약령시장 중 하나로 그 동안 자매결연을 통해 두 도시간 활발한 교류를 이어 왔다.이날 열린 사진전에는 유덕열 동대문구청장, 이근규 제천시장과
풍류애 23일 청풍문화재단지 국악기행[천지일보=백은영 기자] 우리 소리를 사랑하는 모임 ‘풍류애(風流愛)’ 국악 공연이 23일 오후 청풍명월의 고장 충북 제천시 ‘청풍문화재단지’에서 펼쳐졌다.이날 남궁정애 명창(2007 서편제보성소리축제 판소리 명창부 대통령상)이 지도하는 풍류애 공연단은 청풍문화재단지 ‘청풍아문’에서 이근규 제천시장과 제천시 국악인, 관광객들이 다수 참석한 가운데 공연을 갖고 청풍 역사의 향기를 만끽하며 멋들어진 우리 소리의 감흥에 빠졌다. 이번 청풍문화재단지 풍류애 공연은 제6차로 남궁정애 명창을 비롯해 10여명
‘제5차 국악기행’ 난계유적·월유봉 방문[천지일보=백은영 기자] 우리 소리를 사랑하는 모임 ‘풍류애(지도 남궁정애 명창)’의 제5차 기행이 25일 국악의 성지인 영동 일원에서 진행됐다.이번 ‘국악 기행’은 영동 심천면 고당리에 있는 난계 박연 선생의 사당과 유적을 세계문화유산으로 등재시키는 데 특별히 힘을 보태기 위한 자리이기도 했다. 각계 지도층 인사 40여명이 참여해 명승지를 돌며 우리 가락의 멋과 흥겨움을 만끽했다. 이날 점심 이후에는 양산 팔경 송호리 특설무대 연주회에서 ‘2007서편제보성소리축제’ 판소리 명창부 대통령상을
[천지일보=김정자 기자] 코레일관광개발은 환경부, 한강유역환경청, 환경보전협회, 코레일과 함께 친환경 대중교통인 기차를 이용해 한강유역을 즐길 수 있는 관광프로그램으로 ‘한강탐방열차’를 운행한다고 26일 밝혔다.‘한강탐방열차’는 한강수계 생태경관 우수지역을 직접 탐방하며 역사·문화·생태를 학습하고 관광도 즐기는 기차여행이다.기차를 타고 이동하는 동안에는 각종 재미있는 이벤트가 진행되고, 주요 생태지역에서는 현장을 직접 보고 체험하는 일정으로 구성돼 있어 저렴한 비용으로 가족, 연인, 친구들과 함께 떠나기 좋은 당일여행이다.첫 운행은
[천지일보=장수경 기자] 국민연금공단이 청풍리조트(충북 제천시)에서 전북지체장애인협회 소속 장애인 등 30여명과 함께 28~29일 장애인 공감여행을 실시했다.공단은 지난 2011년부터 신체적·경제적으로 어려운 장애인들을 비롯한 소외계층에게 문화체험 기회를 제공하는 공감여행을 63회차 진행해왔다.이번 64회차 공감여행에서 장애인들은 말 먹이 주기 및 유람선 관광, 손수건 염색 체험 등 평소 접해보지 못한 다양한 문화 체험을 즐겼다. 또 청풍호가 내려다보이는 청풍리조트 레이크 호텔에서 숙박하며 편안한 휴식을 만끽했다.공단 관계자는 “이
[천지일보=박혜옥 기자] ‘슈퍼맨이 돌아왔다’ 엄태웅-엄지온 부녀가 수상스키를 사이에 두고 희비가 엇갈렸다.2일 방송되는 KBS 2TV ‘해피선데이-슈퍼맨이 돌아왔다’ 89회에서 딸 엄지온과 함께 제천여행을 떠난 엄태웅이 수준급 수상스키 실력을 선보였다.이날 엄태웅은 절친한 동창이 운영하는 청풍호의 한 레저타운에 방문, 2년 6개월여 만에 수상스키에 도전했다. 딸 엄지온에게 처음으로 보여주는 모습에 다소 들뜬 엄태웅의 모습과는 달리, 물속으로 들어간 아빠의 모습을 본 엄지온이의 얼굴에는 그늘이 드리워져 궁금증을 자아냈다. 엄지온은
제10회 제천국제음악영화제개막작 ‘하늘의 황금마차’ 외 7개 섹션 영화 87편 상영장미여관·전인권밴드·YB 등 30개팀 록의 진수 보여줘[천지일보=박선혜 기자] 제천 청풍호반 무대를 배경으로 6일간 영화와 음악의 축제가 펼쳐진다.올해 10회를 맞은 제천국제음악영화제가 14일부터 19일까지 제천시 일원에서 열린다. 청풍호반 야외무대에서 14일 개막작 상영으로 시작해, 31개국 87편의 음악영화와 30여 개 팀의 음악공연이 관객을 찾아간다.개막작 ‘하늘의 황금마차’는 ‘지슬-끝나지 않은 세월2’를 연출한 오멸 감독의 작품이다. 9인조
4월 19일 남원공설시장, 5월 10일 안동구시장 등 올해 총 50회 운행코레일․중기청, 11개 전통시장+관광지 연계 코스 개발[천지일보=김지현 기자] 코레일은 중소기업청과 함께 전국 팔도 대표 전통시장으로 떠나는 ‘팔도장터관광열차’를 본격 운행한다.‘팔도장터관광열차’는 19일(토) 남원공설시장을 비롯해 전국 11개 시장으로 올해 총 50회를 떠나며, 전통시장에서 장도 보고 해당 지역의 대표 관광지도 함께 여행할 수 있도록 구성되어 일석이조다.열차가 도착하면 각 시장에서는 관광객을 대상으로 장터체험, 이벤트 및 특판행사 등 다양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