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지일보=정다준 기자] 국내 완성차 업체들이 지난해 8년 만에 최다 자동차 수출 물량을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미국, 캐나다 등 196개국에 276만대를 수출하면서다.28일 한국자동차모빌리티산업협회(KAMA)에 따르면 국내 완성차 업체 6곳(현대자동차·기아·한국GM·KG모빌리티·르노코리아·타타대우)이 지난해 196개국에 수출한 자동차 대수는 모두 276만 3499대로 집계됐다. 이는 지난 2022년 197개국에 수출한 230만 333대보다 20.1% 증가한 것이다. KAMA가 지난해 초 전망했던 수출 물량 235만대보다도 41만
[천지일보 천안=박주환 기자] 충남 천안시가 ‘스타트업 발굴·육성’ 사업을 추진한 결과 170여 개의 스타트업을 육성하고 투자유치와 고용창출 등의 성과를 거둔 것으로 나타났다.26일 시에 따르면 지난 2년간 170여 개의 스타트업을 지원·육성한 결과 투자유치 263억 4500만 원, 고용창출 152명, 구매상담액 382억원 등의 성과를 얻었다.시는 그린스타트업타운, 천안과학산업진흥원, 한국자동차연구원 등을 통해 스타트업 엑셀러레이팅·컨설팅네트워킹, 창의인재 양성, IR 경진대회, 투자·구매 상담회 등 20여 개의 지원·육성프로그램을
[천지일보=정다준 기자] 국내 자동차업계가 오는 27일 시행될 예정인 50인 미만 소규모 사업장의 중대재해처벌법 적용과 관련해 “유예해 달라”고 호소했다.자동차산업연합회(KAIA)는 21일 이 같은 내용이 담긴 ‘50인 미만 사업장 중대재해처벌법 적용 유예 법안 통과를 간곡히 호소합니다.’라는 호소문을 발표했다.KAIA는 한국자동차모빌리티산업협회, 한국자동차산업협동조합, 자동차부품산업진흥재단, 한국자동차연구원, 한국자동차공학회, 수소융합얼라이언스, 한국전기차산업협회, 현대기아협력회, 한국지엠협신회, KGM협동회, 자율주행산업협회 등
[천지일보 경남=이선미 기자] 창원특례시(시장 홍남표)가 2023년 한 해 도시개발 관련 주요 사업의 추진 상황을 점검하고, 내년도 추진 방향을 정립하기 위한 도시개발 관련 주요 업무 성과를 발표했다. 도시개발사업소는 창원시의 도시발전을 위해 다양한 사업을 추진했으며, 주요 사업으로는 공업지역 기본계획 수립 용역, 창원국가산업단지 확장사업, 지역균형개발을 위한 도시개발사업, 복합 인프라 갖춘 도시기반시설 확충 등을 중점으로 진행했다.미래 50년 먹거리 마련과 지방소멸 위기 극복을 목표로, 도시 공업지역의 체계적이고 계획적인 관리 방
[천지일보=정다준·최혜인 기자] 중국이 요소 수출을 통제하면서 또다시 ‘요소수 대란’이 터지는 것 아니냐는 우려가 커지는 가운데 현재 국내가격과 재고량은 평소 수준을 보이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추경호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11일 정부서울청사에서 경제안보공급망 관계장관회의를 열고 공급망 리스크 품목 수급 현황과 향후 대응 방안을 논의했다. 재작년 요소수 대란 이후 현재 중국 의존도가 오히려 높아진 것으로 나타나면서 정부의 소극적 대처가 문제를 키웠다는 지적이 제기되는 상황 속에서다.그러나 이날 발표에 따르면 제2의 요소수
[천지일보 광주=이미애 기자] 광주가 만든 자율주행차량 ‘카모(KAMO)’가 12월부터 계룡대 육군본부 내에서 셔틀 운행을 시작했다고 11일 밝혔다.광주광역시와 육군 군수사령부는 12월부터 계룡대 육군본부 내 3.26㎞ 구간에 자율주행 셔틀 시범운행 정류장 8개소를 설치하고 군 장병들을 대상으로 하루 3회 자율주행 셔틀 실증운행 사업을 추진한다.자율주행차량 ‘카모(KAMO)’는 한국자동차연구원이 설계하고 지역기업 ㈜마루이엔지(광주 광산구 소재)가 제작한 셔틀버스로, 10개 좌석에 최대 15명이 탑승할 수 있다.광주시와 육군 군수사령
[천지일보 경남=이선미 기자] 창원특례시(시장 홍남표)가 5일 도시개발사업소 정례브리핑에서 성산구 완암동, 상복동, 남지동 일원에 걸친 창원국가산업단지 확장사업을 추진하고 있다고 밝혔다. 총사업비 1817억원을 투자해 수소·전기 등 첨단업종 중심의 산업단지를 조성하는 이번 사업은 창원시의 미래 산업 발전을 위한 중요한 계획 중 하나로 꼽힌다.미래모빌리티 연구지원단지 부지에는 이미 한국자동차연구원과 경남테크노파크가 상반기에 입주를 완료했으며, 한국가스공사는 연말에 준공 예정이다. 창원시는 입주 기관의 편의를 고려해 진입도로·기반시설
[천지일보=정다준 기자] 올해 우리나라 자동차산업의 수출과 수출액이 역대 최고를 기록할 전망이다. 생산도 400만대 수준을 회복할 것으로 보이며, 내수도 지난해 대비 성장이 예상된다.4일 한국자동차모빌리티산업협회는 이 같은 내용이 담긴 ‘2023년 자동차산업 평가 및 2024년 전망’ 보고서를 발표했다. 보고서에 따르면 올해 글로벌 자동차 시장은 전년 대비 8.5% 증가한 9102만대 수준이다. 반도체 부족 등 공급망 차질로 인한 병목현상 해소로 생산이 정상화되며 대기수요를 빠르게 충족시켰기 때문이라고 협회는 분석했다.올해 1~10
[천지일보=김예슬 기자] 한국에너지공단(이사장 이상훈)은 15일 울산 컨벤션센터에서 제2회 EV 에너지 챌린저(부제: 전기차 연비 평가 시뮬레이션 고도화 경진대회) 시상식을 개최했다.공단과 한국자동차공학회가 함께 주관한 이번 대회는 친환경차 산업 발전에 기여할 수 있도록 미래세대가 공학적 전문역량을 발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총 28개팀이 지난 5~8월 4개월간 접수했다. 산·학·연 전문위원의 1차 서류심사 및 2차 발표평가를 통해 총 4개의 수상작이 선정됐다. ▲대상(산업통상자원부 장관상)은 건국대 KCUBE팀
[천지일보=김정필 기자] 한국경영자총협회(경총)와 주요 업종별 단체가 15일 일명 ‘노란봉투법’으로 불리는 노동조합 및 노동관계법 개정안에 대한 대통령의 거부권 행사를 공동 건의했다.경총을 포함해 한국자동차모빌리티산업협회, 한국반도체산업협회 등 49개 업종별 단체는 이날 오전 서울 마포구 경총회관에서 ‘노동조합법 개악 규탄 및 거부권 행사 건의’ 공동성명을 발표했다.경총은 공동성명에서 거부권 행사 건의 배경에 대해 “지난 9일 국회 본회의에서 야당 주도로 노동조합법 제2·3조 개정안이 통과되고 산업현장에서는 공멸할 수 있다는 위기감
[천지일보 울산=김가현 기자] 울산시가 14일 남구 매암동 울산항역에서 ‘수소전기트램 실증 운행 시승 행사’를 개최한다고 밝혔다.이날 행사는 수소전기트램 실증사업을 통한 친환경 이동수단 생태계 구축과 울산시가 도입 예정인 수소트램의 홍보를 위해 마련됐다.특히 시승 체험에서는 국내 최초로 수소트램 참석자 150여명을 태우고 울산항역에서 삼비건널목까지 왕복 4㎞ 구간을 달린다.수소전기트램 실증사업은 울산시가 지난 2021년 7월 산업통상자원부 수소전기트램 실증사업 공모에 선정됨에 따라 추진하고 있다. 산업통상자원부가 주관하고 한국산업기
[천지일보 인천=김미정 기자] 국내·외 최대 규모의 도심항공교통(UAM, Urban Air Mobility) 분야 콘펙스가 인천서 막을 올렸다. 인천시는 오늘(8일)부터 10일까지 사흘간 인천 영종도 파라다이스시티에서 콘퍼런스와 전시회를 결합한 ‘2023 한국형 도심항공교통(K-UAM) 콘펙스(콘펙스)’를 개최한다고 밝혔다.이번 행사는 인천시와 거스(GURS, Global UAM Regional Summit)가 공동 주최하고, 국토교통부, 산업통상자원부, 중소벤처기업부, 인천관광공사가 후원, 국내·외 도심항공교통 분야 11개 전문기
[천지일보=박주환 기자] DL건설이 시공하는 ‘e편한세상 시티 천안아산역’ 주거형 오피스텔이 본격적인 분양에 나섰다. 입주는 26년 5월 예정이다. e편한세상 시티 천안아산역은 충청남도 아산시 배방읍 장재리(아산배방지구 상업4블럭)에 위치하며, 지하 6층~지상 최고 46층, 2개 동, 총 396실, 전 호실 선호도 높은 전용 84㎡로 구성된다. 타입별로는 ▲84㎡A 158실 ▲84㎡B 121실 ▲84㎡C 80실 ▲84㎡D 37실이다.오는 8일 청약 접수를 진행하며, 당첨자 발표는 13일이다. 정당계약은 14일~15일 양일간 진행한다
[천지일보 울산=김가현 기자] 울산시가 31일 오후 시청 본관 대회의실에서 ‘울산 자동차 부품기업 상생협력 간담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간담회는 국회의 ‘미래자동차 부품산업의 전환촉진 및 생태계 육성에 관한 특별법’ 제정 동향에 따라 울산시와 지역 부품기업, 지원기관이 상호 협력 방안을 모색하고 발전 방향 논의를 위해 마련됐다.간담회에서는 한국자동차연구원 안경진 정책전략실장이 미래차특별법 주요 내용을 포함한 ‘미래차 전환지원을 위한 정부 정책’, 현대자동차 김병훈 책임매니저가 ‘미래 자동차산업 트렌드와 기술동향’에 대해 울산도시공사
[천지일보=정다준 기자] 정의선 현대자동차그룹 회장이 할아버지인 창업주 정주영 선대회장이 쓴 ‘중동신화’를 다시 쓴다. 기존 도로·항만 등 산업 인프라에 이어 전기차를 비롯한 완성차 생산, 친환경 수소 에너지, 첨단 플랜트 수주 등 첨단 신사업을 개척한다는 것이다.24일 업계에 따르면 현대차그룹은 중동에서 ▲현지 완성차 생산 거점 구축을 통한 전기차 등 신규 수요 창출 ▲수소 모빌리티 생태계 조성 등 친환경 에너지 분야 협력 ▲첨단 플랜트 수주 확대 등 새로운 사업 기회를 적극 발굴하고 있다.중동은 정주영 선대회장이 ‘중동신화’를
[천지일보=김정필 기자] 한화에어로스페이스가 한국자동차연구원과 함께 친환경 동력 및 자율주행 등 미래 모빌리티 분야의 핵심 기술 개발에 나선다.한화에어로스페이스는 국내 최대 항공우주·방위산업 전시회인 ‘서울 아덱스(ADEX) 2023’에서 한국자동차연구원과 ‘지상·해양·항공 사업의 상호 협력체계 구축을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23일 밝혔다.양사는 이번 MOU 체결을 통해 ▲함정 및 친환경 선박 ▲방산 무기체계 및 전력지원체계 ▲미래항공모빌리티(AAM) 분야 등에 적용할 수소연료전지와 자율주행 기술을 공동으로 연구개발할
[천지일보=정다준 기자] 현대자동차가 세계 최대 산유국인 사우디아라비아에 수소 모빌리티 생태계를 조성하기 위해 힘을 보탠다.현대차는 22일(현지시간) 사우디아라비아 리야드에서 한국자동차연구원, 에어 프로덕츠 쿼드라, SAPTCO와 함께 사우디아라비아 수소 모빌리티 생태계 구축 및 발전을 위한 MOU를 체결했다고 23일 밝혔다.에어 프로덕츠 쿼드라는 미국 펜실베니아에 본사를 둔 글로벌 산업용 가스 기업 에어 프로덕츠와 사우디 에너지 스타트업 쿼드라 에너지가 합작한 중동 지역 개발 및 투자 회사다. SAPTCO는 리야드, 메카 등에서
[천지일보 천안=박주환 기자] 한국기술교육대학교(총장 유길상)가 18일 담헌실학관 대강당에서 충청남도 및 천안시, 충남연구원 등 9개 지방자치단체기관 관계자와 ㈜다우테크놀러지 등 39개 지역 기업체 임직원, 한국자동차연구원·한국생산기술연구소 등 연구기관 종사자 12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2023 지산학연(地産學硏) 상생협력 교류회’를 개최했다.이날 행사는 ▲지산학연 네트워킹 ▲한국기술교육대학교의 지산학연 협력 계획 발표 ▲지산학연 협력 활성화 방안 토론 ▲한국기술교육대 최첨단 공학교육 학습 공간인 ‘다담 미래학습관’ 및 공용장비센
[천지일보 진주=최혜인 기자] 조규일 진주시장과 진주시가 ‘K-기업가정신’ 세계적 확산에 팔을 걷어붙이고 있다.17일 진주시에 따르면 조규일 진주시장은 이날 서울 서초구 한국자동차산업협동조합에서 열린 ‘진주 K-기업가정신 상설 영어 포럼‘에 연사로 초청을 받아 영어 특강을 펼쳤다.진주 K-기업가정신재단과 한인도네시아 경영학회(KIMA)에서 주관한 이날 행사에는 국내외 기업가정신 전문가, 대학교수, 기업인, 언론인 등 60여명이 온·오프라인으로 동참했다.나라별 시차에도 특히 미국·스위스·이탈리아·인도네시아·독일·프랑스·말레이시아 등
[천지일보=송해인 기자] 한국교통안전공단이 13일 자동차안전연구원 2층 회의실에서 한국자동차부품협회, 한국기계전기전자시험연구원과 공동으로 ‘자동차 부품산업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이번 업무협약은 자동차 부품 시험·인증 및 기술개발 지원을 통한 부품산업 활성화를 위해 체결됐다. 협약에 참여한 기관들은 보유하고 있는 인프라와 전문 기술을 활용한 공동사업을 추진한다.교통안전공단은 충남 내포신도시에 위치한 자동차부품인증지원센터를 활용해 부품회사를 대상으로 시험·인증, 기술개발을 원스톱으로 지원할 수 있는 체계를 구축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