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지일보=최수아 기자] 국민의힘이 10일 더불어민주당 정청래 의원(서울 마포을)의 발언을 “어르신을 짐짝 취급했다. 민주당의 뿌리 깊은 노인 비하가 드러났다”고 공세에 나섰다. 이에 정 의원은 “악의적 흑색 선동”이라고 즉각 반박했다.국민의힘 중앙선거대책위원회 공보단은 이날 서면 논평을 통해 “인천 강화군의 한 노인보호센터 대표가 거동이 불편한 어르신의 안전을 위해 차량으로 투표소 이동을 도운 일을 언급한 듯하다”며 “본투표 당일에도 민주당의 망언은 멈추지 않는다”고 비판했다.앞서 정 후보는 이날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투표소로
인류는 그간 하나가 되지 못했다. 비극적인 전쟁도 막을 수 없었다. 현재도 지구촌 곳곳에선 전쟁으로 인한 아픔·고통·죽음을 호소하는 목소리가 들린다. 하지만 이러한 때에 ‘위 아 원(We are one, 우리는 하나)’을 외치며 전쟁을 종식 짓고 실질적인 평화를 이뤄가는 단체가 있어 주목된다. 바로 세계적인 민간 평화단체 ㈔하늘문화세계평화광복(HWPL, 대표 이만희)이다. HWPL은 세계 각국에 지부를 두고 정치, 법조, 종교, 교육, 언론, 여성, 청년 등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와 활동가들을 모아 활발한 평화운동을 진행하고 있다.
[천지일보 부안=김도은 기자] (재)부안군문화재단이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문화예술교육진흥원이 주최하는 ‘꿈의 무용단(댄스팀)’ 단원을 오는 24일까지 모집한다고 9일 밝혔다.꿈의 무용단 운영사업은 지역 내 아동·청소년을 대상으로 자신의 이야기를 담은 춤을 만드는 작업을 통해 가치관·정체성·미래역량 발굴 등 전인적 성장을 지향하는 문화예술교육 사업이다. 부안군문화재단은 지난해 공모사업에 선정되어 올해에도 국비 1억원을 지원받아 운영한다.올해 2년 차를 맞이한 부안 꿈의 무용단 ‘놀 줄 아는 i’는 단원들이 전래놀이 등을 통해 놀이 속
[천지일보=황해연 기자] 하림이 ‘더미식(The 미식) 유니자장면’이 출시 약 1년 반 만에 전체 짜장면류(봉지·지함면) 시장에서 매출 규모 순위 TOP 5 반열에 첫 진입하면서 탄탄한 성장세를 이어가고 있다고 9일 밝혔다.최근 시장조사기관 닐슨데이터에 따르면 국내 짜장면류(봉지·지함면) 통합 매출액 규모 조사 결과 2022년 4분기 7위를 차지한 더미식 유니자장면은 2023년 4분기 5위로 순위가 상승했다.2022년 4월 출시 후 비교적 짧은 시간 안에 빠른 속도로 국내 짜장면류 시장의 TOP 5에 오를 수 있었던 이유는 더미식
[천지일보 인천=김미정 기자] 인천시가 캠프마켓 아카이브 2단계 사업을 착수했다.인천시는 캠프마켓의 미래 유산적 가치를 확산하기 위해 2023년 1월 ‘캠프마켓 아카이브 구축 기본계획’을 수립하고 같은 해 7월부터 캠프마켓 지역 관련 기록물 발굴·보존 사업을 시작했다.이 사업은 캠프마켓 부지를 중심으로 한 일제 강점기부터 미군 주둔기까지 다양한 기억이 남아있는 자료를 수집해 역사 현장을 재구성하고, 지역적 정체성과 장소의 상징성 등을 형성하기 위한 자료를 체계적으로 수집하는 것이 목적이다.‘캠프마켓 관련 기록물 수집 및 구술 채록
[천지일보=황해연 기자] 8일 이커머스 업계 소식을 전한다.◆쿠팡, 4월 ‘블랙 생필품 위크’ 개최… 최대 70% 할인쿠팡이 장바구니 물가 부담을 덜기 위해 생활필수품 파격 할인을 이어간다.쿠팡은 4월달 ‘블랙 생필품 위크’를 오는 14일까지 열어 생활필수품 3000여개를 최대 70%까지 할인한다. 행사에는 유한킴벌리, 한국피앤지, LG생활건강, 애경, 아모레퍼시픽 등 쿠팡 고객이 선호하는 생활용품 브랜드가 대거 참여했다.이번 행사에는 다양한 할인 코너가 마련됐다. ‘원데이 선착순 특가’는 1990~5990원의 특가 상품을 행사 기
[천지일보 전주=김동현 기자] 우범기 전북 전주시장이 구도심의 새로운 관광거점으로 다시 태어나고 있는 완산공원 일원을 찾아 주요 사업 현장을 점검했다.우범기 시장은 5일 ‘2024년 제11차 민생현장 행정’의 일환으로 4월 개화기를 맞아 많은 방문객이 몰릴 것으로 예상되는 완산공원 꽃동산과 올 7월 개관 예정인 완산도서관, 시험 운영을 앞둔 ‘완산벙커 더 스페이스’ 구축 현장을 차례로 방문했다.먼저 완산공원 꽃동산을 찾은 우범기 시장은 방문객들의 안전과 질서유지를 위한 꽃동산 관리 방안을 점검했다.이 자리에서 우 시장은 완산공원을
[천지일보=김정필 기자] 한화그룹이 방산과 인더스트리얼솔루션 사업의 분리를 통해 경영 효율성을 제고하고 사업 경쟁력을 강화한다. 한화에어로스페이스는 AI솔루션 전문 기업 한화비전과 차세대 반도체 장비 사업을 담당하는 한화정밀기계를 분리하고, 한화에어로스페이스-한화오션-한화시스템 3사 중심의 방산기업으로 새출발 한다.한화에어로스페이스는 인적분할을 통해 인더스트리얼솔루션 사업을 담당하는 신설 법인 한화인더스트리얼솔루션즈(가칭) 지주를 설립한다고 5일 밝혔다. 신설 법인은 한화비전과 한화정밀기계를 100% 자회사로 두게 된다. 인적분할
더불어민주당 김준혁 후보(경기 수원정)가 ‘이화여대 김활란 초대 총장이 미군 장교들에게 학생들을 성상납시켰다’는 발언과 박정희 대통령 및 위안부 비하 발언 등에 대해 사과했다.이대 측이 “전체 여성에 대한 명백한 비하”라며 후보 사퇴를 촉구하고, 민주당도 선거를 감안해 사과를 권고하자 김 후보는 그제야 “표현에 신중하지 못했다”고 했다.김 후보는 2019년 2월 ‘김용민TV’에 출연해 “(박 전 대통령이) 일제강점기에 정신대, 종군위안부를 상대로 섹스를 했을 테고”라고 말했다. 2022년 8월에는 김 총장에 대해 “종군위안부를 보내
[천지일보 인천=김미정 기자] 인천시가 다양성을 품은 포용 도시, 국제도시에 발맞춰 시 종합 월간지 ‘굿모닝인천’ 에 인공지능(AI) 이미지 번역 기술을 접목한 다국어 서비스를 제공한다.이번 서비스는 전국 지방자치단체 최초로 시정 소식지에 인공지능(AI) 기술을 접목한 것으로, 디지털 시대에 맞춰 시정 홍보 효과를 높이고 시민 소통을 강화하는 행정 사례다.굿모닝인천은 1994년 ‘내 고장 인천’으로 창간해 지난 30년 동안 인천의 가치와 정체성, 인천 사람들의 진솔한 삶을 담은 ‘시민의 잡지’로 사랑받아 왔다.시는 올해 기준 인천시
[천지일보=황해연 기자] CJ푸드빌이 지난해 전 사업 부문 흑자를 달성하며 창사 이래 역대 최대 실적을 달성했다고 4일 밝혔다. 국내외의 견조한 실적을 바탕으로 글로벌 F&B 기업으로서 K-베이커리 세계화에 박차를 가한다는 계획이다.CJ푸드빌은 2023년 연결 기준 매출액 8447억원, 영업이익 453억원으로 전년 대비 각각 11.2%, 73.6% 증가했다. 지난 2021년 흑자 전환에 성공한 이래로 영업이익은 연평균 300% 이상 성장했으며 지난해 실적은 연간 기준 사상 최대치다.베이커리 해외 사업은 미국, 인도네시아, 베트남 등
[천지일보=황해연 기자] 4일 다양한 먹거리 신제품 소식을 전한다.◆농심 ‘고메포테토 블랙페퍼크랩맛’ 출시농심이 감자칩 신제품 ‘고메포테토 블랙페퍼크랩맛’을 오는 8일 출시한다.고메포테토 블랙페퍼크랩맛은 싱가포르 대표 해산물 요리 ‘블랙페퍼크랩’의 풍부한 맛이 감자칩으로 구현된 제품이다. 담백한 게살 맛과 매콤하고 강렬한 후추 향을 제대로 살렸다. 특히 일반 감자칩 대비 10%가량 두꺼운 두께(1.4㎜)와 웨이브 형태로 바삭한 식감이 극대화됐다.고메포테토 블랙페퍼크랩맛은 농심과 싱가포르관광청, 여행 유튜버(노마드션)가 협업해 개발한
[천지일보 전주=김동현 기자] 제25회 전주국제영화제가 올해도 ‘우리는 늘 선을 넘지’라는 슬로건으로 오는 5월 1일부터 10일까지 관객을 맞는다. 슬로건은 선과 경계를 무시하고 새로운 도전을 지속하는 전주국제영화제의 정체성을 드러냈다.전주국제영화제 조직위원회는 3일 전북 전주디지털독립영화관에서 상영작 발표 기자회견을 열고 올해 상영작과 프로그램을 발표했다. 이날 기자회견에는 우범기 조직위원장과 민성욱·정준호 공동집행위원장, 문석·문성경·전진수 프로그래머, 박태준 전주프로젝트 총괄 프로듀서가 참석했다.이번 전주국제영화제에서는 국내
[천지일보=황해연 기자] 대상㈜이 ‘2024 제15회 대한민국 국가브랜드대상(K-NBA)’에서 ‘종가’와 ‘청정원’이 김치 부문과 식품공동브랜드 부문에서 각각 1위를 수상하며 2관왕의 영예를 안았다고 3일 밝혔다.세계 3대 광고제 중 하나인 뉴욕페스티벌이 주관하는 대한민국 국가브랜드대상은 대한민국 국가 자산으로서 가장 가치 있는 브랜드를 선정하는 시상식이다. 브랜드 인지도, 정체성, 만족도, 충성도, 글로벌 경쟁력 등을 평가해 산출한 국가브랜드경쟁력지수(NCI)를 통해 부문별 1위 브랜드를 가린다.종가와 청정원은 브랜드 이미지와 제
부서 연계사업 발굴 보고회 개최정체성 담은 콘텐츠 강화 등 심도있는 논의[천지일보 대전=김지현 기자] 대전 동구(구청장 박희조)가 2일 구청 대회의실에서 ‘2024년도 제2회 대전 동구동락 축제’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부서 연계사업 발굴 보고회를 개최했다.전 부서장이 참석한 이날 보고회에서는 부서 연계사업, 프로그램, 편의시설 보강, 축제 참여율 제고, 콘텐츠 강화 방안 등 심도있는 토의가 이뤄졌다.‘제2회 대전 동구동락 축제’는 10월 4일부터 6일까지 3일간 대전 동광장로 및 대동천 일원에서 개최될 예정으로, 구는 동구만이 갖
[천지일보=황해연 기자] 설화수가 2023년 지속 가능 보고서를 발간했다고 2일 밝혔다. 아모레퍼시픽 브랜드 중에서 단독으로 지속 가능 보고서를 선보인 것은 설화수가 처음이다.이번 보고서에는 인삼 과학, 환경, 문화의 3가지 측면에서 이러한 설화수의 정체성과 지속가능 비전 및 성과를 담아냈다.먼저 인삼 과학 챕터에서는 ‘먹는 인삼’을 넘어 ‘뷰티 인삼’의 새로운 지평을 연 설화수의 인삼 스토리를 총체적으로 다루고 있다. 설화수는 1960년대부터 지금까지 60년 동안 인삼 연구에 매진하는 브랜드다.인삼의 원물 보전과 세계화, 인삼 연
[천지일보 서울=송연숙 기자] 오세훈표 모아타운 2호인 ‘중랑구 면목동’ 모아주택 2곳이 심의가 통과되면서 총 950세대 주택이 공급된다. 건축·도시계획·경관·교통·교육환경 등의 심의가 한 번에 통과돼 사업 기간이 6개월 이상 단축될 전망이다.서울시가 지난달 29일 열린 제1차 소규모주택정비 통합심의 위원회에서 ‘중랑구 면목동 86-3 모아타운 관리계획 변경안’ 및 ‘면목동 236-6 일대 가로주택정비형 모아주택(1구역) 사업시행계획안과 면목동 1251-4 일대 가로주택정비형 모아주택(2구역) 사업시행계획안’을 조건부 가결했다고 1
[천지일보 용인=류지민 기자] 용인경전철 운동장·송담대(중앙시장)역이 용인중앙시장(용인예술과학대)역으로 변경됐다.용인시는 용인경전철 운동장·송담대(중앙시장)역의 역사(驛舍)명이 용인중앙시장(용인예술과학대)역으로 바뀌면서 역명판과 노선도 등을 교체했다고 1일 밝혔다.용인경전철 운동장·송담대(중앙시장)역의 역사 이름은 지난 2013년 용인경전철 개통 당시 인근의 주요 시설인 용인종합운동장과 용인송담대학을 반영해 정해졌다.하지만 시가 용인종합운동장을 철거하고 용인송담대학교도 용인예술과학대로 교명을 변경하는 등 상황이 바뀌어 역 이름을 변
민선 8기 대전시 도서관 정책 발표“일류시민의 품격, 도서관으로부터”가양동· 관저동엔 제2,3 시립도서관 세워[천지일보 대전=김지현 기자] 대전시 대덕구 오정동에 대전을 대표하는 대표도서관이 건립된다. 또 동구 가양동과 서구 관저동에 제2, 제3 시립도서관이 지어지게 된다. 이장우 대전시장은 1일 대전시청에서 이같은 내용을 골자로 한 ‘민선 8기 도서관 확충 및 독서문화 활성화 계획'을 발표했다.일류 경제도시에 걸맞은 일류 문화도시 정착을 위해 대전 공공도서관이 대폭 확대되는 것이다.제1시립도서관인 한밭도서관은 본관 3층 리모델링에
[천지일보=황해연 기자]한국인의 커피 사랑은 세계적이다. 원두 수입량은 지난 2020년 17만 6000t으로 사상 최대치를 기록했다. 한국인의 일 중독이 커피를 부르는 요인으로도 해석된다. 2022년 커피 수입액은 역대 최대로 전년 대비 42.4% 늘어난 13억 달러다. 2021년 커피 수입액은 9억 1648억달러(약 1조 488억원)를 기록했는데 2001년 수입액(7225만 달러)보다 무려 12.7배로 늘어난 수치다. 현대경제연구원에 따르면 한국 성인들은 365일 동안 353잔의 커피를 마신다고 한다. 세계 평균은 130잔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