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월 30일 향년 98세 일기로 별세김태흠 충남지사 “뜻 기리고 이을 것”[천지일보 충남=김지현 기자] 충남도 출신의 유일한 생존 애국지사였던 이일남 선생이 지난달 30일 향년 98세를 일기로 별세했다.전형식 충남도 정무부지사는 1일 도 실·국장 등과 함께 이일남 애국지사의 빈소가 차려진 대전성모병원 장례식장을 찾아 조문하고 고인의 명복을 빌었다.이일남 애국지사는 1925년 금산군에서 태어났으며, 1942년 6월 전주사범대학 재학 당시 일본인 교장의 민족 차별 교육에 분개해 학우들과 비밀결사단체 ‘우리회’를 조직, 항일운동을 전개
[천지일보 전주=김동현 기자] 전북 전주시가 1회용품 없는 장례문화 확산을 위해 고려병원장례식장과 시티장례문화원, 온고을장례식장, 효자장례타운 등 전주지역 4개 장례식장에서 다회용기가 제공된다고 30일 밝혔다.이들 장례식장은 이용객에게 1회용품 없는 친환경 장례문화에 대해 홍보하고, 다회용기 사용을 원할 경우 조문객에게 음식을 제공할 때 무료로 다회용기 서비스를 제공하기로 했다.장례식장에서 사용한 다회용기는 전주지역자활센터에서 운영하는 전주에코워싱을 통해 초음파 및 고온고압 세척과 소독·살균 및 오염도 테스트를 거쳐 위생적으로 제공
[천지일보 김해=윤선영 기자] 김해시가 지난 28일 안동에 신축한 다회용기 세척시설 준공식을 마치고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간다.시는 전국 최초로 민간장례식장에 다회용기를 공급하는 세척시설을 운영하고 있으며 세척시설 신축으로 1회용 플라스틱 용기 사용이 더 줄어들 것으로 전망했다.새 세척시설은 지상 1층, 연면적 422㎡ 규모로 기존 임대시설 1개 라인에서 1일 3,600개의 다회용기를 세척하던 것에서, 3개 라인에서 1만 1000개 세척이 가능해졌다. 세척시설 수탁기관인 김해지역자활센터 세척사업단에서 시범 운영을 거쳐 본격 가동에 들
▲이정호씨 별세, 김동연(경기도지사)씨 빙모상=지난 22일 삼성서울병원 장례식장 12호실 발인 25일 오전 9시 30분, 장지 천안 풍산공원 묘역
[천지일보 여수=이봉화 기자] 전남 여수해양경찰서가 지역 내 생활편의 시설 등 제휴업체 할인 대상을 한국해양구조협회 민간해양구조대원도 포함해 확대 시행한다고 17일 밝혔다. 여수해경은 지역 내 의료시설, 장례식장 등 생활편의 시설에 기존 해양경찰 직원과 가족에게만 혜택이 주어졌으나 한국해양구조협회 전남 동부지부 민간해양구조대원 3500여명도 포함해 제휴 할인 대상을 확대 추진했다.이번 지역 제휴업체 생활 편의시설은 중앙병원, 가족 추모 공원 예다원, 여천 장례식장, 미남 크루즈 유람선 등 9곳이다. 특히 제휴 할인을 체결한 업체에서
[천지일보 천안=박주환 기자] 충남 천안도시공사(사장 한동흠)가 운영하는 천안추모공원의 제2봉안시설이 16일 개관했다.도시공사는 화장률의 빠른 증가로 개관 13년 만에 기존 봉안함이 만장됨에 따라 사업비 50억 5600만원(국비 7억원, 도비 10억원, 시비 33억 5600만원)을 투입해 기존 장례식장을 제2봉안시설로 재정비했다.제2봉안시설은 지하 1층~지상 3층 규모로 1만 4200여기 안치단과 제례실 5개소를 갖추고 있으며, 평일은 물론 주말과 공휴일에도 오전 9시~오후 6시 운영된다.한동흠 사장은 “제2봉안시설 개관으로 향후
[천지일보 목포=김미정 기자] 전남 목포시가 전국(장애인)체전의 원활한 진행을 위한 교통대책을 마련하고 있다.시는 제104회 전국체육대회 및 제43회 전국장애인체육대회 개‧폐회식 당일 목포종합경기장에 최대 1만 7000명 이상의 입장객과 4000대 이상의 차량이 몰릴 것으로 예상해 대책 마련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시는 주차장의 경우 기존 시설을 활용한 주차장 3060면과 임시조성 주차장 2590면을 확보했고, 대양산단 인근 도로변 일부 구간에 평행주차도 가능하도록 조치했다.또 종합경기장 인근 교차로 및 주요 길목에 경찰, 모범운전
[천지일보 전주=김동현 기자] 전북 전주시가 6일 전주지역 4개 장례식장 대표와 ‘1회용품 없는 장례문화 확산 지원사업’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이날 협약에 따라 전주지역 17개 장례식장 중 고려병원장례식장·시티장례문화원·온고을장례식장·효자장례타운 등 4개 장례식장이 1회용품 사용을 줄이는데 적극 나서기로 했다.구체적으로 협약 장례식장은 이용객에 대한 홍보를 통해 다회용기를 사용하는 장례문화 확산 및 장례식장 내 1회용품 감량 실천을 위해 노력하게 된다.전주시는 1회용품 없는 장례문화가 확산될 수 있도록 협약업체에 대한 행정적
고인의 신체조직(피부) 기증 소식에 안타까움 더해[천지일보 대전=김지현 기자] 대전 유성구의 한 초등학교 교사가 학부모 민원 등에 시달리다 최근 극단적 선택을 한 것으로 알려진 가운데 시민들이 가해 학부모가 운영하는 곳으로 지목된 사업장을 향해 분노를 표출하고 있다.고인은 지난 5일 병원으로 옮겨졌으나 지난 7일 숨졌다.대전 교사노조에 따르면 그는 2019년 근무하던 초등학교에서 친구를 폭행한 학생을 지도하다 변화가 없자 교장에게 지도를 부탁했다가 해당 학부모로부터 아동학대로 신고를 당했다.이후 고인은 검찰에서 무혐의 처분을 받았지
[천지일보 대전=김지현 기자] 8일 대전 서구에 있는 한 장례식장에 마련된 대전 유성구 소재 한 초등학교 교사의 빈소 앞에 놓여진 근조화환 가운데 “부디 이제 편히 쉬세요”라고 적혀있다.
[천지일보 대전=김지현 기자] 8일 대전 서구에 있는 한 장례식장에 마련된 대전 유성구 소재 한 초등학교 교사의 빈소에 근조화환이 놓여있는 가운데 조문객들이 서로 고인을 보내는 아픔을 위로하고 있다.
[천지일보 대전=김지현 기자] 8일 대전 서구에 있는 한 장례식장에 마련된 대전 유성구 소재 한 초등학교 교사의 빈소에 근조화환이 놓여있다.
김태흠 지사, 김지철 교육감·유재성 청장과 1회용품 근절 협약본청·직속기관·교육지원청·일선 학교·경찰서까지 실천 나서기로[천지일보 충남=김지현 기자] 충남도가 첫 포문을 연 ‘1회용품 퇴출’ 선언이 도내 공공기관으로 확산하고 있다.지난 6월 도와 함께 도의회, 직속기관, 사업소, 출장소 등이 먼저 나서고, 이달 들어 15개 시군과 도 산하 공공기관이 첫 발을 뗀 데 이어, 이번엔 도교육청과 도경찰청이 동참을 약속했다.김태흠 지사는 7일 도청 상황실에서 김지철 충남도교육감, 유재성 충남경찰청장과 공공기관 1회용품 근절 및 범도민 확산
[천지일보 광주=서영현 기자] 김이강 광주광역시 서구청장은 2일 오전 ㈜천지문화원(대표 배창숙) 주관으로 천지장례식장 주차장에서 열린 '사랑·나눔 바자회'에 참석해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나눔을 실천하는 관계자들을 격려했다. (제공: 서구청)
[천지일보 수원=류지민 기자] “수원새빛돌봄의 지향점은 시민의 참여로 돌봄의 사각지대를 함께 채워가는 것입니다. 2025년까지 44개동 전체로 서비스를 확대하겠습니다.”박란자 수원시 복지여성국장이 29일 시청 브리핑룸에서 수원새빛돌봄사업의 앞으로의 계획에 대해 이같이 밝혔다.지난해 8월 21일 수원시 권선구의 한 다세대주택에서 세 모녀가 극단적인 선택을 하는 일이 뒤늦게 알려졌다. 이들은 안정적인 복지혜택을 받을 수 있었지만, 신청한 기록이 없어 제대로 된 혜택을 받지 못한 것으로 전했다.당시 세 모녀 장례식에 조문하러 온 이재준
[천지일보 광주=서영현 기자] 광주광역시 서구(구청장 김이강)가 민선 8기 시작과 함께 도입한 구청장 직통 문자폰 ‘바로문자하랑께’가 시행 1년 만에 주민들의 소통 핫라인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바로문자하랑께’는 구청장 직통번호(010-3080-8249)로 생활민원이나 정책제안 등을 문자메시지로 보내면 구청장이 직접 확인하고 담당부서의 검토를 거쳐 48시간 이내에 민원인에게 처리 결과를 안내하는 소통 시스템이다. 기존보다 절차가 획기적으로 간소화되고 민원처리 속도가 빨라졌다는 점에서 주민들에게 호평을 받고 있다.1년 간 ‘바로문자하
[천지일보 이천=이성애 기자] 김경희 이천시장이 ‘김경희 시장의 사이다 토크’ 관고동편을 마지막으로 10개 읍면동 방문을 마무리했다고 27일 밝혔다.이날 김 시장은 사음동에 있는 비테스코테크놀로지코리아(유)에 방문해 김준석 대표 및 임직원들과 간담회를 가지고 기업소개를 진행한 후 생산현장을 투어하며 종사자들을 격려하는 시간을 가졌다.이후 관고동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한 10명의 시민을 만나는 현장시장실을 운영했다. 경기도의료원 이천병원 장례식장 소음문제 등 도로·환경·도시 등 다양한 분야에서 9건의 건의사항이 접수되었다. 해당 민원 관련
[천지일보 경북=장덕수 기자] 경북도는 지난 13일부터 내린 기록적인 폭우에 경북 북부지역에서(7.20. 09시 기준) 사망자 24명(영주 4명, 문경 2명, 봉화 4명, 예천 14명), 부상자 17명, 실종자 3명 등의 피해자가 발생했다고 밝혔다.이번 극한 호우로 사망한 희생자는 영주장례식장을 비롯한 도내 장례식장에서 13명, 서울 등 유족이 거주하는 관외 지역에서 6명의 장례가 피해유족의 주도로 엄숙하게 진행됐다.장례가 진행되는 동안 경상북도 간부공무원들은 지난 16일 영주장례식장, 영주기독병원장례식장을 시작으로 17일 봉화군산
[천지일보=송해인 기자] 극한호우로 40명이 넘는 사상자를 낸 장마가 19~21일 잠시 소강상태를 보일 것으로 예측됐다. 주말 이후 또 큰비가 내릴 것으로 예상돼 19일 폭우 피해 응급복구 골든타임에 접어들었다. 18일 오후 경북 예천군 감천면 진평2리에서 해병대 1사단 장병들이 산사태 피해복구에 나서고 있다.경북 예천군의 실종자는 파악된 수만 현재 8명이다. 이 중 3명이 이날 발견됐다. 여성 시신 1구는 이날 오전 해병대 수색대에 의해 경북 예천군 용문면 제곡리 하천 일대에서 발견됐다. 또 다른 여성 시신은 정오께 예천군 감천면
[천지일보 충북=홍나리·김동현 기자] "분명 둑이 터지기 전에 조짐이 있었을 거예요. 비가 그렇게 내리는데 지하도를 안 막았다는 것 자체가 아직도 이해 안 가요."오송 궁평2지하차도 침수사고로 13명의 사망자가 발생한 가운데 청주시 하나병원 장례식장에서 만난 조유진(22)씨는 이렇게 말했다. 지난 15일 오전 8시 40분께 미호강 제방이 터지면서 충북 청주시 오송읍 궁평2지하차도로 6만t의 물이 쏟아져 들어왔다. 단 몇 분 만에 차량 16대가 잠기면서 다수의 사상자가 발생한 참변이었다. 이에 본지는 청주시청, 충북도청 등 관계 지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