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현아 징역 1년4개월이명희 징역 1년 선고[천지일보=홍수영 기자] 검찰이 국적기를 이용해 해외에서 산 명품 등을 밀수입한 혐의로 기소된 조현아(45) 전 대한항공 부사장과 모친 이명희(70) 일우재단 이사장에게 징역형을 구형했다.인천지법 형사6단독 오창훈 판사 심리로 16일 오후 열린 결심 공판에서 검찰은 관세법 위반 혐의로 불구속기소 된 조 전 부사장에게 징역 1년 4개월에 6200여만원 추징을 구형했다.검찰은 같은 혐의로 기소된 이 이사장에게는 징역 1년 및 벌금 2000만원에 3200만원 추징을 구형했다.검찰은 “두 피고인은
[천지일보=홍수영 기자] 법원이 지난달 폐질환으로 별세한 고(故) 조양호 한진그룹 회장에 대한 재판을 모두 종결했다. 서울남부지법은 지난 9일 조 회장의 횡령·배임 등 사건에 대해 공소기각을 결정했다고 10일 밝혔다. 앞서 조 회장은 지난해 10월 특정경제범죄가중처벌 등에 관한 법률상 배임·사기·횡령 및 약사법 위반, 독점규제 및 공정거래에 관한 법률 위반 등 혐의로 불구속 기소됐다. 미국 형사재판을 받던 피고인이 사망하면 재판부는 ‘공소 기각’ 결정을 내린다. 지난달 8일 조 회장이 LA에서 향년 70세로 별세하자 공소기각 결정을
[천지일보=박준성 기자] 문재인 대통령이 2일 “진상을 규명하고 청산이 이뤄진 다음 그 성찰 위에서 새로운 나라를 만들어나가자는 데 대해 공감이 있다면 그 구체적인 방안들에 대해 얼마든지 협치하고 타협도 할 수 있을 것”이라고 언급한 데 대해 여야 반응이 갈렸다. 더불어민주당과 민주평화당, 정의당 등 범 여권은 문 대통령이 적폐청산 의지를 거듭 밝힌 것을 대체로 긍정평가했다. 자유한국당과 바른미래당은 적폐청산과 관련해 ‘정치보복’ ‘신적폐’라는 비난으로 맞섰다.◆“적폐청산 후 협치”… 문 대통령 발언에 “환영” vs “신적폐”☞(원
조현아, 혐의 모두 인정… “깊이 반성한다”이명희 “지시 안했고 불법인 줄 몰라” 주장[천지일보=김빛이나 기자] 가사도우미를 불법적으로 고용한 혐의를 받고 기소된 한진그룹 고(故) 조양호 회장의 부인 이명희씨와 딸 조현아 전 대한항공 부사장이 나란히 법정에 출석한 2일 조 전 부사장이 자신의 혐의를 모두 인정했다.조 전 부사장 측은 이날 서울중앙지법 형사15단독 안재천 판사 심리로 열린 첫 공판에서 “공소 사실을 모두 인정하고 깊이 반성하고 있다”고 말했다. 검찰은 조씨에게 벌금 1500만원을 구형했다.고 조 회장의 부인 이명희씨도
[천지일보=남승우 기자] 출입국관리법 위반 등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고 조양호 한진그룹 회장의 딸 조현아 전 대한항공 부사장(오른쪽)이 2일 서울 서초구 서울중앙지방법원에서 열린 첫 재판을 마친 뒤 법원을 나서고 있다. 왼쪽 사진은 같은 날 고 조양호 회장의 부인 이명희 전 일우재단 이사장이 첫 재판을 마친 뒤 법원을 나서고 있는 모습. 이들은 필리핀 여성들을 대한항공 직원인 것처럼 위장 입국시켜 가사도우미로 불법 고용한 혐의를 받고 있다.
[천지일보=남승우 기자] 출입국관리법 위반 등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고 조양호 한진그룹 회장의 딸 조현아 전 대한항공 부사장(왼쪽)이 2일 서울 서초구 서울중앙지방법원에서 열린 첫 재판을 마친 뒤 법원을 나서고 있다. 오른쪽 사진은 같은 날 고 조양호 회장의 부인 이명희 전 일우재단 이사장이 첫 재판을 마친 뒤 법원을 나서고 있는 모습. 이들은 필리핀 여성들을 대한항공 직원인 것처럼 위장 입국시켜 가사도우미로 불법 고용한 혐의를 받고 있다.
[천지일보=남승우 기자] 출입국관리법 위반 등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고 조양호 한진그룹 회장의 딸 조현아 전 대한항공 부사장이 2일 서울 서초구 서울중앙지방법원에서 열린 첫 재판을 마친 뒤 법원을 나서고 있다.같은 날 고 조양호 회장의 부인 이명희 전 일우재단 이사장도 법원에 출석했다. 이들은 필리핀 여성들을 대한항공 직원인 것처럼 위장 입국시켜 가사도우미로 불법 고용한 혐의를 받고 있다.
[천지일보=남승우 기자] 출입국관리법 위반 등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고 조양호 한진그룹 회장의 부인 이명희 전 일우재단 이사장이 2일 오전 서울 서초구 서울중앙지방법원에서 열린 첫 공판을 마친 뒤 법원을 나서고 있다.같은 날 고 조양호 회장의 딸 조현아 전 대한항공 부사장도 법원에 출석했다. 이들은 필리핀 여성들을 대한항공 직원인 것처럼 위장 입국시켜 가사도우미로 불법 고용한 혐의를 받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