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정로’ 주변 대대적 정비 국가사업 연계해 사업 박차 市 “현재 예타 조사 중으로 동구에 개발자제 요청상태” [천지일보 부산=윤선영 기자] 최근 동구에서 추진 중인 동구문화원 일원 주거복합사업을 두고 부산시가 심각한 우려를 표하면서 ‘수정축’을 ‘2030부산엑스포빌리지’로 조성하기 위해 더욱 박차를 가하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수정축은 2030부산세계박람회 유치 예정 부지의 대부분인 북항2단계 재개발 사업지와 수정산 체육공원을 수직으로 연결하는 유일한 공간이다. 시에 따르면 지난 2020년 5월 시가 ‘부산시컨소시엄’을 구성해 정부
내년 국고 8조원 시대 열어세계로 뻗어가는 전남 미래2022년 도정 운영 방향 제시[천지일보 전남=김미정 기자] 전라남도가 도예산 11조, 내년 국고 8조원 시대를 여는 등의 올 한해 성과를 바탕으로 2022년 새해엔 ‘환태평양시대, 신해양·친환경수도 전남 건설’ 원년으로서 세계로 뻗어 나가는 전남의 미래 100년을 제시하겠다는 청사진을 내놨다.김영록 전남도지사는 28일 도청 브리핑룸에서 2021년 송년 기자간담회를 하고, 7대 분야 미래발전 전략을 포함한 2022년 도정 운영 방향을 제시했다.전남도는 올 한 해 지역 발전을 견인할
전남 사상 최대 8조원 돌파대형 SOC사업 추진 박차미래 위한 신규사업 반영[천지일보 전남=김미정 기자] 전라남도가 지난 2일 국회를 통과한 2022년 정부예산에 8조 3914억원이 반영됐다고 밝혔다. 이는 전년도 7조 6671억원 보다 7243억원(9.4%) 늘어난 규모로 전남도 사상 최초 국비 8조원 시대를 맞이하게 됐다.이러한 증가 배경에는 SOC분야, 도 현안사업 사업들이 대거 반영됐기 때문이다.SOC 예산이 전년보다 2121억원(15.3%증) 증가해 전남 국비 예산 8조 시대를 여는 견인차 역할을 했다. 전남의 미래 발전을
419억원 반영, 기확보된 416억원에 835억원 반영올해까지 역사·노선 확정 내년 설계 착수 예정2028년 개통 목표, 차질 없도록 총력 기울일 것[천지일보 경남=이선미 기자] 경상남도가 지난달 31일 국무회의를 거쳐 발표된 2022년 정부 예산안에 주력사업인 남부내륙철도 건설사업의 기본·실시설계비 잔여분 419억원이 반영됐다고 밝혔다.이번 예산 반영으로 남부내륙철도 건설사업 기본·실시설계비 예산은 기확보된 예산 416억원에 더해 총 835억원이 전액 반영됐다.내년 상반기에는 기본·실시설계(턴키 또는 패스트트랙)를 착수할 수 있을
미래 신성장산업·블루이코노미 등 반영김 지사 “추가 발굴 사업도 총력 다할 것”[천지일보 전남=김미정 기자] 전라남도가 8월 31일 국무회의를 거쳐 발표된 2022년 정부예산안에 SOC, 미래 신성장산업 등 지역 현안과 블루이코노미 핵심사업이 대거 반영돼 국비 7조 5131억원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전남도는 곧바로 국회 대응체제로 전환했다.이는 지난해(7조 1782억여원)보다 3300억여원이 늘어난 규모다. 코로나19 영향으로 정부예산 확보가 어려운 상황에서도 김영록 도지사를 비롯한 모든 공직자가 정부 정책에 맞는 사업을 적극 발굴
COP28·국립의대 등 현안10대 국책사업 등 설명해[천지일보 전남=김미정 기자] 김영록 전라남도지사가 9일 전남도청을 방문한 정세균 전 국무총리에게 제28차 유엔기후변화협약 당사국총회(COP28) 유치, 국립의대 설립 등 7건의 핵심 현안과 10대 국책사업을 설명하고 적극적인 지원을 요청했다.김 지사가 건의한 핵심 현안은 COP28 남해안 남중권 유치, 전남에 국립의과대학 설립, 해상풍력 ‘인허가 통합기구 설립 특별법’ 제정, 국가 첨단의료 복합단지 지정, 흑산공항 건설, 우주발사체 산업클러스터 조성, 재난지원금 현실화 등이다.이
올해 ‘전남 행복시대’ 도약 기틀 마련“기분 좋은 변화·행복한 체감” 최선[천지일보 전남=김미정 기자] “올해는 코로나와 재해로 도민의 안전과 미래성장동력 확보를 위해 쉼 없이 달려왔습니다. 내년에는 도정목표 실현을 위한 8대 전략인 청정·그린·바이오·첨단·매력·으뜸·행복·이음 전남을 달성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습니다.”김영록 전남지사가 28일 도청 브리핑룸에서 비대면으로 송년 기자회견을 하고 “올해 도정 주요성과로 본예산 9조 2000억원, 국고예산 7조 7000억원 시대를 열었다”며 “특히 국가공모사업에 역대 최대인 190건, 국
가덕신공항에 대한 세간의 오해 해소[천지일보 부산=강태우 기자] 변성완 부산시장 권한대행이 30일 오전 tbs 라디오 ‘김어준의 뉴스공장’에 출연해 가덕신공항에 대한 부산시의 입장을 밝히며 가덕신공항에 대한 세간의 오해를 명쾌하게 해소하는 자리를 가졌다.이날 인터뷰는 이례적으로 변 대행이 직접 요청해 성사된 자리인 데다 김어준 진행자의 정치적이고 민감한 질문에 대해서도 매우 적극적인 답변을 이어나가 눈길을 끌었다. 그동안 변 대행은 신공항 문제가 정치적으로 비화되거나 TK 등 타 지역과 불필요한 갈등을 야기할 것을 우려해 일부 언론
[천지일보 전남=김미정 기자] 김영록 전라남도지사가 24일 전라남도의회 제348회 제2차 정례회에서 9조 2000억원 규모의 2021년 전라남도 예산안을 제출하고 “내년 도정방향을 도민 안전과 서민 생활 안정, 일자리 창출, 미래 성장 동력 강화 등에 중점을 뒀다”고 비전을 제시했다.시정연설에 앞서 김 지사는 “코로나 팬데믹과 기록적인 집중호우의 고통 속에서 도정에 대한 아낌없는 성원과 신뢰를 보내주신 도민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며 “올 한해는 ‘청정 전남 블루 이코노미’를 본격 실행하고 국고예산 7조원, 전남 예산 9조원 시
8일 열린 제28차 국가균형발전위원회 본회의에서 심의·의결 [천지일보 대전=김지현 기자] 대전 혁신도시 지정(안)이 8일 오후 2시에 열린 제28차 국가균형발전위원회 본회의(영상회의)를 통과하고 이달 중 국토교통부의 관보 고시를 통한 지정 절차만을 남겨두게 됐다.이로써 150만 대전시민의 염원인 ‘대전 혁신도시 지정’이 지난 3월 혁신도시 지정의 법적 근거인 국가균형발전 특별법 개정안의 국회통과 후 7개월 만에 결실을 보게 됐다.대전시는 그동안 혁신도시 지정을 시정의 최대 현안사업으로 정하고 충청권 4개 시·도 공동건의, 대전 혁신
2100만 달러 규모 ‘카트만두~테라이 고속도로 설계·시공감리’ 수행[천지일보=원민음 기자] 한국도로공사가 네팔 육군(Nepali Army)에서 발주한 2100만 달러 규모의 ‘네팔 카트만두~테라이 고속도로 설계 및 시공감리 용역사업‘을 수행한다고 22일 밝혔다.카트만두~테라이 고속도로(연장 72.5㎞)는 네팔의 수도인 카트만두와 니즈가드 국제공항 예정지를 연결하는 도로다. 총 사업비는 약 35억 달러에 달하는 초대형 사업이다.건설 사업은 54개월간 패스트트랙 방식(설계와 시공을 병행해 공사 기간을 단축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한
광주-대구 ‘병상연대’ 우수사례로 평가나눔·연대, 국가 재난상황 대응에 기여[천지일보 광주=이미애 기자] 광주시가 코로나19 위기 속에서 펼친 적극적인 행정이 호평을 받고 있다.문재인 대통령이 광주의 대응을 우수사례로 언급했고, 정부와 타 지자체에서도 광주의 나눔과 연대의 정신에 기반한 따뜻하면서도 과감하고 선제적인 코로나19 대응을 높게 평가하고 있다.18일 제40주년 5.18민주화운동 기념식에 참석한 문재인 대통령은 기념사를 통해 “오월 정신이 코로나 극복에서 세계의 모범이 되는 저력이 됐다”고 평가하며 광주와 대구의 ‘병상연대
전컨설팅 신속 처리, 소극 행정에는 단호히 대처[천지일보 광주=이미애 기자] 광주시가 공무원 등이 코로나19로 인한 경제위기 극복에 전념할 수 있도록 ‘경제위기 대응 지원을 위한 적극 행정 면책 등 운영 방향’을 시행한다.먼저, 공무원 등이 신속·과감하게 대응하는 과정의 적극적인 행정에 대해서는 공공의 이익을 위한 것과 사익 추구 등 중대한 과실이 없는 한 폭넓게 면책하기로 했다.중소기업·소상공인 정책자금 지원, 피해업종 긴급 지원, 취약계층 긴급복지 등 경제위기 극복 및 코로나19 방역 대응과 관련된 업무 전반에 걸쳐 신속하고 상
경상도·전라도 잇는 유일한 철도 교통망영·호남 문화 교류, 관광 활성화 기여 전망[천지일보 전남=김미정 기자] 전라남도가 경전선 광주~순천 전철화 사업이 기획재정부 재정사업평가위원회에서 예비타당성 재조사를 통과, 남해안·경전선 고속전철시대를 맞이하게 됐다고 19일 밝혔다. 비용 편익비율(B/C) 0.88, 종합평가(AHP) 0.653이다.전남도에 따르면 광주송정역에서 보성, 순천, 진주, 마산을 거쳐 경남 밀양 삼랑진을 잇는 경전선은 경상도와 전라도를 연결하는 유일한 철도 교통망이다. 경전선 노선 중 삼랑진과 순천을 잇는 영남권역은
예상 후보자 연이어 구설수 올라전북도 국회 의석 수 줄어들 듯[천지일보=전대웅·신정미 기자] 4.15 총선이 5개여월 앞으로 다가온 현재 전북지역의 선거 결과는 예측키 어렵게 됐다.올 상반기만 해도 더불어민주당의 우세를 예상했지만 조국 전 법무부장관 사태 이후 분위기가 급변하고 있다. 또 총선에 출마할 것으로 예상되는 기관장들이 연이어 구설수에 올라 지역 민심이 어디로 향할지 귀추가 주목된다.먼저 전주갑 선거구에서는 민주당 김윤덕 전 국회의원, 김금옥 전 청와대 시민사회비서관이 경선에 나올 것으로 보인다.김윤덕 전 의원은 전주지역에
손학규·정동영·심상정, 빈소찾아 文대통령 위로황교안·나경원 조문… 文 “먼 곳에 와줘서 고맙다”미·중·일·러 주한 외교사절단 조문[천지일보 부산=김태현 기자] 고인의 뜻에 따라 문 대통령은 가족과 함께 장례를 차분하게 치르기 위해 조문과 조화는 모두 거절 의사를 밝혔지만 30일 당 대표를 비롯한 지도부, 7대 종단 지도자 등 제한적으로 조문이 이뤄졌다.하지만 청와대 측은 이재명 경기도지사와 바른미래당 손학규 대표가 보낸 조화를 비롯한 국무위원 일동 명의 등 조문객들의 근조화환에 대해서는 정중히 거절했다.이날 오전 9시 54분 기독교
문재인대통령 국회의원 지역구여야 ‘현역 물갈이’ 쇄신 나서20대 총선서 민주당 6석 파란‘북강서갑‘ ‘부산진구갑’ 최대 접전[천지일보 부산=김태현 기자] 부산이 차기 총선 최대 격전지 중 한 곳으로 꼽히며 관심이 쏠리고 있다. 21대 총선이 7개월 앞으로 다가오면서 부산지역에서도 출마 후보자에 대해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무엇보다 총선 결과가 향후 부산지역 민심의 가늠자가 될 ‘낙동강벨트’와 ‘중앙로벨트’에 이목이 쏠리고 있다.부산은 ‘보수텃밭’으로 불릴 정도로 보수세가 강한 곳이다. 하지만 지난 20대 총선에서 더불어민주당이 6석을
[천지일보 부산=김태현 기자] 부산지역 교수들을 비롯한 전국 대학교수들이 ‘검찰개혁’을 요구하는 시국선언을 했다. 이번 시국선언에는 국내외 교수, 연구진 등 4090명이 실명으로 동참한 명단을 공개했다.‘시급한 검찰개혁을 촉구하는 국내 및 해외 교수·연구자 일동’은 26일 오전 부산시의회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지금 중요한 것은 검찰개혁이다”라는 제목으로 검찰에 대한 강도 높은 비판과 함께 개혁을 촉구하고 나섰다.이들은 “현재 사태 핵심이 조국 가족 문제인가? 그렇지 않다. 수십 년 동안 이 나라 민주주의 성패를 결정지을 핵
부산축구발전 위해 ‘동분서주’A매치·전용구장 건립 최우선 과제 꼽아“수준 높은 경기 제공할 것”“친근하고 활동적인 정치인 될 것”[천지일보 부산=김태현 기자] “15년 만에 열리는 만큼 시민들에게 수준 높은 경기를 제공하고 성공적으로 이끌 것입니다. 올해 열리는 두 대회를 통해 관광 효과는 물론 경제적 생산 효과도 증가할 것으로 봅니다.”지난 2017년 11월 30일 제21대 부산시 축구협회 회장으로 선출돼 부산축구발전을 위해 ‘동분서주’ 해온 정정복 회장이 건넨 말이다.오는 7일 부산에서는 2004년 독일경기 후 15년 4개월 만
[천지일보 부산=김태현 기자] 기장군이 수출용 신형연구로 및 동남권 방사선 의·과학 일반산업단지(동남권 산단)의 신속한 추진을 위해 패스트트랙 추진단을 구성한다고 22일 밝혔다.지난 10일 수출용 신형연구로 건설허가가 승인됐다. 이후 기장군은 부산시 등과 중입자가속기 사업 관계기관 간 협약 체결로 사업이 본궤도에 오르면서 동남권 산단과 동남권 산단 내 국책사업의 성공적인 안착을 위한 노력의 일환으로 이날 추진단을 구성하기로 한 것이다.기장군은 부군수를 연구로 및 동남권 산단 패스트트랙 추진단장으로 안전도시국장을 부단장으로 하며 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