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지일보 부산=김태현 기자] 평창동계올림픽 개막을 100일 앞두고 88올림픽 이후 30년 만에 우리나라에 다시 오는 올림픽 성화가 1일 인천, 제주도 지역 봉송에 이어 4~6일 3일간 부산지역(147㎞ 구간)에서 일정이 진행된다.2018 평창동계올림픽의 시작을 알리는 첫 번째 공식행사이자 국민의 올림픽 분위기 고조를 위한 성화봉송 행사가 부산시 전역에서 펼쳐진다.성화봉송 구간은 ▲1일차(4일) 구포역~덕포역~하단~대신동~영도대교~북항 ▲2일차(5일) 자갈치시장~서면역~범어사역~사직실내체육관~송상현광장 ▲3일차(6일) 부산진구 양정
송하진 지사 “새마을 정신… 전북 도약의 원동력”[천지일보 전북=김태건 기자] 전북도와 전북새마을회는 14일 오후 2시 전북 부안 모항해나루 가족호텔에서 새마을운동 제창 46주년을 맞아 ‘2016년 새마을의 날 기념식 및 시·군 새마을회 임원단 워크숍’을 개최했다.이날 행사에는 송하진 전북도지사와 전북새마을회 박명자 회장 및 임직원, 시·군 새마을지도자, 부녀회장 등 200여명이 참석했다.사회자의 개식사로 시작된 행사는 새마을운동에 기여한 유공자 표창, 박명자 전북새마을회장의 기념사, 송하진 전북지사의 축사, 우리의 다짐 순으로 진
[천지일보 춘천=김성규 기자] 강원도 춘천시(시장 이광준)는 국민생활관 내부 노후화시설 개·보수를 마치고 20일부터 재개장했다고 밝혔다.시는 19억 원을 들여 5개월간 국민생활관 노후화시설을 개ㆍ보수 공사를 했다. 화장실, 샤워실, 헬스장 등 노후시설은 확장 개·보수했으며 전기, 기계, 소방시설은 교체 수리했다.지상 1층 헬스장은 면적이 더 넓어지고 운동 장비도 추가로 들여왔고 수영장에 물을 공급하는 배관도 새로 교체하여 수질도 좋아졌다.한편 국민생활관은 88올림픽을 기념하기 위해 1991년 지어졌다.
[천지일보 광주=이지수 기자] 강운태 광주시장은 17일 오전 간부회의에서 2019 세계수영선수권대회 광주 유치 타당성을 적극 알려야 한다고 주문했다. 강 시장은 “대한민국은 스포츠 강국으로 88올림픽, 2002 월드컵, 대구 육상선수권대회 등 국제 스포츠 행사를 성공적으로 내실 있게 치렀다”며 “국제사회의 평가를 받은 스포츠 경험을 축적했지만 수영만 유치 경험이 없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지난주 2019년 세계수영선수권대회 유치 홍보를 위해 3박 4일 일정으로 터키에 다녀왔는데 내년 7월 19일 투표를 통해 결정한다”며 “이번
[천지일보 광주=이지수 기자] 광주시(강운태 시장)는 5일 오후 2시 광주시 서구 치평동 김대중컨벤션센터에서 ‘2019 세계수영선수권대회유치위원회 창립총회’를 열고 본격적인 유치활동에 들어갔다. 이날 총회에서는 이홍구 전 국무총리를 유치위원회 명예위원장으로 선임하고 박용성 대한체육회장을 유치위원회 상임고문으로, 이기흥 대한수영연맹회장과 강운태 광주시장을 공동위원장으로 각각 선임했다. ‘2019 세계수영선수권대회’ 광주유치를 위해 체계적인 활동을 전담할 유치위원회는 체육계와 정‧재계 등을 포함해 전국적으로 각계각층 인사와 국제대회 전
[천지일보 경북=장윤정 기자] 영·호남 8개 지역 시·도지사가 오는 31일 오후 경남 사천시청에서 협력회의를 개최한다. 이번 협력회의에는 부산(허남식) 대구(김범일) 광주(강운태) 울산(박맹우) 전북(김완주) 전남(박준영) 경북(김관용) 경남(김두관) 등 영·호남 8개 시·도지사가 참석하며, 이들은 중앙정부 건의 사항과 공동 성명서 등을 채택할 계획이다. 주요 의결 사항으로는 ▲영·유아 보육료 국고 보조율 상향 조정 ▲88올림픽 고속도로 조기 확장 ▲제93회 전국체육대회와 여수세계박람회 협조 사항 등이다. 영·호남 시·도지사 협력회
[천지일보=장윤정 기자] ‘2011 대구세계육상선수권대회’ 입장권 판매율이 80%를 넘어섰다. 대구세계육상대회 조직위원회는 전체 45만 2962표 가운데 80.4%인 36만 4787표가 팔렸다고 2일 밝혔다. 이는 전체 좌석의 70%(39만 7000석)가 판매됐던 2009 베를린 세계육상대회 때보다 10% 이상 높은 수치다. 그러나 이미 판매된 표 가운데 86%인 31만 3716표가 단체 입장권이어서 조직위는 표만 사고 경기장을 찾지 않는 이른바 ‘사표’를 방지하고자 특별 대책을 내놨다. 조직위는 ‘사표 등급관리제’를 만들어 구매
[천지일보=이현정 기자] 31일부터 3주간 동광주톨게이트에 방역통제초소가 추가 설치됨에 따라 광주시가 구제역 유입차단에 총력을 기울인다. 광주시는 설 연휴 동안 차량유입이 크게 증가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동광주톨게이트에 방역통제초소를 추가 설치했다. 동광주톨게이트는 대구·안동지역과 연결되는 88올림픽고속도로와 경남 김해지역과 연결되는 남해고속도로가 광주시로 들어오는 관문이다. 이에 광주시는 이곳을 지나는 유입차량에 대해 소독을 강화하는 등 관내 구제역 유입 차단을 강화하기로 한 것. 광주시는 앞으로 광주지방경찰청의 협조로 1일 1
무공해 웰빙을 지향하며 스토리와 테마가 존재하는 전주시 ‘둘레길(숨 길)’이 조성돼 이목을 집중시키고 있다.전주한옥마을 공예품전시관 주차장에서부터 출발하는 둘레길에는 작년 하반기에 환경정비를 완료하고, 숨길 안내표지판 36개소, 도보 편익시설(데크시설 외) 등이 설치됐다.또한 스토리와 테마가 흐르는 웰빙 길인 둘레길을 걷다 보면 전주의 역사와 생태문화를 사색할 수 있도록 곳곳에 설치된 학습표지판을 찾아볼 수 있다. 주로 한옥마을 당산나무, 양사재 역사, 생태하천 갈대, 이성계 장군의 개선길, 각시바위, 철길 터널 한벽굴, 오목대 구
계명대 태권도학과 이규형 교수가 최근 버락 오바마 미국 대통령 표창을 받았다. 지난 8월 1일 LA 카말랄로시에서 열린 제26회 시장 배 태권도 챔피언십에 초청된 이 교수는 카말랄로시 3선 시장을 역임한 마이클 모건 시의원으로부터 대통령을 대신해 표창장을 전달 받았다. 이번 수상은 그간 국제심판 교육, 미국이민 100주년 행사 등 한미교류에 공헌한 점과 1980년부터 현재까지 매년 워싱턴, 뉴욕, LA 등 전국 주요도시에서 40회 이상의 세미나를 열어 미국 태권도 발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 받아 지난 1995년과 2006년에 이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