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연합뉴스) 5개 비상장회사 자금 500억원대 횡령 및 800만 달러 대북송금 혐의로 구속기소된 김성태 쌍방울 그룹 전 회장이 23일 오후 경기도 수원시 팔달구 수원구치소에서 보석으로 석방되고 있다. 2024.1.23
[천지일보=김민철 기자] 내년 중학교 3학년이 될 학생들이 맞이할 대학수학능력시험(수능)에서 심화수학이 빠질 전망이다. 22일 수원역 환승센터에서 버스 사고로 1명이 숨지고 17명이 다친 가운데 버스 기사가 사고 당시 액셀을 밟았다는 진술을 한 것으로 파악됐다. 한동훈 전 법무부 장관이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직을 받아들이면서 여의도 정치권이 들썩이는 모습이다.◆2028 수능에 심화수학 안 들어간다… 국교위, 권고안 의결☞(원문보기)내년 중학교 3학년이 될 학생들이 맞이할 대학수학능력시험(수능)에서 심화수학이 빠질 전망이다.◆수원역
[천지일보=홍수영 기자, 수원=류지민 기자] 22일 수원역 환승센터에서 버스 사고로 1명이 숨지고 17명이 다친 가운데 버스 기사가 사고 당시 액셀을 밟았다는 진술을 한 것으로 파악됐다.경찰에 따르면 경기 수원서부경찰서는 버스 기사 A씨를 교통사고처리 특례법상 과실치사상 혐의로 입건했다.A씨는 당시 현금으로 탑승 금액을 낸 승객의 거스름돈이 나오지 않자, 이를 확인하기 위해 운전석에서 일어났다고 진술한 것으로 알려졌다.그런데 횡단보도 앞에 서 있던 버스가 움직였고, A씨는 버스를 정지시키기 위해 운전석에 다시 앉아 브레이크를 밟으려
[천지일보=김빛이나 기자] 서울 경복궁 담벼락을 스프레이 낙서로 훼손하는 범죄가 잇따른 가운데 10대 용의자가 경찰에 붙잡혔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일상 회복으로 사람들의 신체활동이 더 늘어난 반면 비만·흡연·음주율은 모두 증가하는 등 오히려 건강은 악화됐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윤석열 대통령이 19일 국가정보원장 후보자에 조태용 현 국가안보실장(67)을, 외교부 장관 후보자에는 조태열 전 주유엔 대사(68)를 각각 지명했다. 이외에도 19일 주요 이슈를 모았다.◆‘경복궁 담벼락 낙서’ 10대 남녀 피의자, 사
[천지일보=유영선 기자] 서울 경복궁 담벼락을 스프레이 낙서로 훼손하는 범죄가 잇따른 가운데 10대 용의자가 경찰에 붙잡혔다.19일 수사당국에 따르면 경찰은 범행 사흘 만인 이날 오후 피의자 A(17)군과 B(16)양을 경기 수원시에서 체포했다.A군은 지난 16일 새벽 경복궁 담장 일대에 스프레이를 이용해 ‘영화 공짜’ 문구와 함께 불법 영상 공유 사이트를 뜻하는 것으로 보이는 문구 등을 낙서한 혐의(문화재보호법 위반)를 받는다.경찰은 인근 폐쇄회로(CC)TV 등을 분석해 용의자를 추적하고 A군은 이날 오후 7시 8분께, B양은 같
[천지일보=유영선 기자] 서울 경복궁 담벼락을 스프레이 낙서로 훼손하는 범죄가 잇따른 가운데 피의자 2명이 경찰에 붙잡혔다.19일 수사당국에 따르면 경찰은 범행 사흘 만인 이날 오후 7시 8분께 피의자 A씨를 경기 수원시 소재 주거지에서 체포했다.경찰은 지난 16일 오전 1시 42분께 경복궁 영추문 등 3개소에 스프레이로 낙서한 혐의를 받는 A씨 검거에 이어 또 다른 피의자 B씨도 검거했다.B씨는 오후 7시 25분께 검거됐다.경찰은 이들이 범행 후 탑승한 택시의 승하차 정보를 압수수색해 추적에 나섰다.
[천지일보=이지솔 기자] 음주 교통사고를 낸 경찰 간부가 음주 적발 당시에는 신분을 숨겼다가 뒤늦게 상관에게 보고, 직위 해제된 사실이 알려졌다.16일 경기남부경찰청에 따르면 기동대 소속인 A경감은 지난 11월 26일 오후 11시께 수원시 권선구의 한 지하차도에서 음주 상태로 자신의 승용차를 운전하다가 버스와 접촉사고를 냈다. 해당 사고로 다친 사람은 없었다.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이 음주 측정을 한 결과, A경감은 면허 취소 수치인 혈중알코올농도 0.113%였다. 당시 지인과 술을 마신 뒤 귀가하던 길이었던 A경감은 사고 직전까지
[천지일보=김누리 기자]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의 법인카드 유용 의혹과 관련해 검찰의 압수수색을 받고 실종됐던 상점 주인이 수시간 만에 경찰에 무사히 발견됐다.5일 경기 수원서부경찰서 등에 따르면 이날 수원시 매산동 소재 세탁소 주인인 60대 A씨가 전북 익산의 한 모텔에서 발견됐다. 실종 신고가 들어온 지 4시간 30여분 만이다.A씨의 신변은 이상이 없는 것으로 확인됐다. 경찰은 현장 주변의 CCTV 등을 확보해 A씨의 소재를 파악 중이었다.A씨가 운영하는 세탁소는 이 대표의 법인카드 사용처들 가운데 한 곳으로 파악돼 전날 수원
2024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을 일주일 앞둔 9일 오후 경기도 수원시 영덕고등학교 운동장에 수험생들을 격려하는 내용의 LED 촛불 응원전이 펼쳐지고 있다. (출처: 뉴시스)
[천지일보=임혜지 기자] 경기도 시내버스 총파업 하루를 앞두고 노사가 극적으로 합의를 이뤄냈다. 이로써 26일 첫차부터 예고됐던 시내버스 총파업이 철회되면서 우려됐던 교통대란을 피할 수 있게 됐다.연합뉴스에 따르면 경기도버스노동조합협의회는 25일 밤 경기지방노동위원회에서 열린 사측과의 최종 조정회의에서 극적으로 합의에 성공, 노사합의서에 서명했다.이에 따라 협상 결렬 시 26일 첫 차부터 예고됐던 전면 파업도 철회돼 전 노선이 기정상 운행된다.노사 합의서에는 준공영제노선 운수종사자와 민영제노선 운수종사자의 임금을 각각 4%와 4.5
[천지일보=홍보영 기자] 올해 국내 말라리아 환자가 700명을 넘어서는 등 작년과 비교해 90% 이상 급증했다.말라리아는 말라리아 원충에 감염된 암컷 얼룩날개모기에게 물려 감염된다. 감염되면 오한, 고열, 발한 등이 48시간 주기로 반복되고 두통이나 구토, 설사 등을 동반할 수도 있다.22일 질병관리청에 따르면 올해 들어 지난 10월 14일까지 국내 말라리아 누적 환자는 전년 대비 95.4% 뛴 719명이다.한 해 동안 국내 말라리아 환자가 700명을 넘은 것은 2011년(826명) 이후 12년 만에 처음이다.국내의 경우 1970년
[천지일보=이지솔 기자] 경기 수원 지역을 중심으로 빌라와 오피스텔 여러채를 보유한 부부 등을 처벌해달라는 ‘전세 사기’ 고소장이 14일 기준 131건 접수됐다. 고소장에 적시된 피해 액수는 180억여원이다.경기남부경찰청 반부패·경제범죄수사대에 따르면 정씨 가족을 처벌해달라는 고소장은 ▲12일 92건(약 120억원) ▲13일 115건(약 160억원) ▲14일 131건(약 180억원)이다. 고소장은 계속 접수되고 있어 피해 금액도 많아질 것으로 보인다.임차인들에 따르면 정씨 일가가 소유한 건물은 51개다. 이 중 3개 건물은 경매가
[천지일보=유영선 기자]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의 경기지사 재직 시절 이뤄진 쌍방울 그룹의 대북송금 의혹 등으로 구속기소된 이화영 전 경기도 평화부지사의 구속 기한이 또다시 연장됐다.13일 수원지법 형사11부(재판장 신진우)는 쌍방울 그룹 임직원들에게 자신이 사용한 회사 법인카드 사용 내역을 삭제해달라고 요청한 혐의(증거인멸 교사)로 이 전 부지사에 대한 추가 구속 영장을 발부했다. 재판부는 “증거인멸 염려와 도주 우려가 있다” 발부 사유를 밝혔다.이로써 구속 기한 만료를 앞두고 있던 이 전 부지사는 6개월 더 구속 상태로 남은
[천지일보=유영선 기자] 지난 4년간 아동학대 사범이 해마다 늘고 재범 비율도 높아진 것으로 나타났다. 하지만 상당수는 재판에 회부조차 되지 않았다.11일 국회 법제사법위원회 소속 더불어민주당 김승원(경기 수원시갑) 의원이 법무부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2019년부터 지난해까지 검거된 아동학대 사범은 총 5만 1100명이었다.2019년 7994명, 2020년 8801명, 2021년 1만 6988명, 2022년 1만 7317명이 검거돼 4년 새 두 배 넘게 늘었다. 이 중에 구속되는 비율은 2019년 68명, 2020년 68명,
[천지일보=유영선 기자] 이틀 동안 수원과 화성의 아파트 엘리베이터와 상가 화장실 등에서 일면식 없는 10대 여성 3명을 연달아 폭행한 10대 고등학생이 9일 구속됐다. 소년범이지만, 구속 사유가 있다는 게 법원의 판단이다.수원지법 김경진 부장판사는 이날 오후 강간미수, 강간상해, 강도, 성폭력범죄의 처벌에 관한 특례법 위반(카메라 등 이용 촬영) 혐의를 받는 A(16)군에 대한 구속 전 피의자 심문(영장실질심사)을 열고 구속영장을 발부했다.김 부장판사는 “도망할 염려 있는 등 소년이지만 구속해야 할 사유가 충분하다”고 영장 발부
[천지일보=홍보영 기자] 경기 수원 등지에서 수십억원의 전세사기 의심을 받는 부부를 대상으로 잇단 고소장을 접수한 경찰이 이들 부부에게 출국금지를 조치했다.8일 경기남부경찰청에 따르면 경찰은 최근 이 사건 피고소인인 임대인 A씨 부부가 해외 출국할 상황에 대비하고자 출국금지 조처했다.최근 수원시 일대 빌라와 오피스텔을 여러 채 보유한 임대인이 잠적, 보증금을 받지 못하고 있다는 내용의 고소장이 전날 오후 기준 총21건 접수됐다.고소인들은 A씨 부부와 1억원 상당의 임대차 계약을 맺었는데 이들이 잠적하면서 보증금을 돌려받지 못하고 있
[천지일보=손지하 기자] 이틀 동안 아파트와 상가 등에서 세 차례에 걸쳐 10대 여성을 끌고 가 목을 조른 10대가 경찰에 검거됐다. 악명을 떨친 ‘부산 돌려차기’ ‘의왕 엘리베이터 폭행’ 사건과 범행 장소, 범행 대상 측면에서 유사점이 있다.경기 수원서부경찰서는 강도 혐의로 고등학생 A(16)군을 붙잡아 조사 중이라고 7일 밝혔다. A군은 지난 5일 오후 9시 50분께 화성시 봉담읍의 한 상가 여자 화장실에 침입해 10대 여성 B양의 목을 조르는 등 폭행한 혐의를 받고 있다.범행 후 현장을 벗어난 A군은 이튿날 또다시 10대 여성
[천지일보=손지하 기자] 경기 수원의 아파트에서 여성을 폭행하고 끌고 가는 등 이틀에 걸쳐 3건의 범죄를 저지른 10대가 경찰에 붙잡혔다.경기 수원서부경찰서는 강도 혐의로 고등학생 A(16)군을 붙잡아 조사 중이라고 7일 밝혔다. A군은 지난 6일 오후 9시 50분께 수원시 권선구 한 아파트 엘리베이터에서 10대 여성 B양을 목 졸라 기절시키고 비상계단으로 끌고 간 뒤 휴대전화를 빼앗아 달아난 혐의를 받는다.A군은 같은 날 오후 9시 5분께 수원시 권선구의 또 다른 아파트 엘리베이터에서 10대 여성 C양의 목을 조르는 등 폭행한 혐
[수원=뉴시스] 추석을 이틀 앞둔 27일 경기도 수원시 팔달구 못골시장이 명절 상차림 준비를 위해 장보러 온 시민들로 북적이고 있다.
[천지일보=손지하 기자] 법무부가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의 구속전피의자심문(영장실질심사) 담당 판사를 검찰이 선택했다는 같은 당 김의겸 의원의 주장에 대해 “명백히 거짓”이라고 반박했다.법무부는 23일 입장문을 통해 “전날 김 의원은 KBS ‘주진우 라이브’에서 ‘이재명 의원에 대한 구속영장 담당 판사가 한동훈 법무부 장관과 서울대 법대 92학번 동기라는 점 등을 고려해 검찰에서 판사를 선택한 것’이라는 취지로 발언했으나 명백히 거짓”이라고 밝혔다.그러면서 “한 장관과 김 의원이 언급한 판사는 대학 동기가 아니고 서로 일면식도 없