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리서치 설문조사 결과종교인구 현황과 종교 활동개신교>불교>천주교 순서20~30대 종교 인구 비율↓[천지일보=이지솔 기자] 2021년 한국의 전체 인구의 20%가 개신교를 믿고 있으며, 불교가 17%, 천주교가 11%, 기타 종교가 2%로 나타났다. 나머지 50%는 믿는 종교가 없었다.여론조사기관 한국리서치는 최근 ‘2021년 종교인구 현황과 종교 활동’ 조사결과를 발표했다. 이번조사는 11월 26일부터 29일까지 전국의 만 18세 이상 남녀 1000명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3.1%p다.◆50대 이
천지일보가 간추린 오늘의 이슈종합[천지일보=이지솔 기자] 11일 오후 9시까지 전국에서 5481명의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발생한 것으로 잠정 집계됐다. ‘코로나19 백신 피해자 가족협의회’ 주최로 열린 제4차 촛불 집회에 참석한 한 어머니가 얀센 백신을 접종받고 아들이 18일 만에 목숨을 잃었다며 목 놓아 울었다. 수도권과 충청북도에 이어 전라북도에서도 오미크론 확진자가 나왔다. 여야 대선 후보들이 지역 표심을 얻기 위해 주말에도 바쁜 일정을 소화했다. ‘대장동 개발 특혜·로비 의혹’에 연루된 의혹을 받던 중 숨진 채 발견된 유
[천지일보=이지솔 기자]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의 직접적인 타격을 받은 예수님의 탄생지인 베들레헴 지역에 지난 2년 동안 관광객이 거의 방문하지 않아 현지 기독교인들이 심각한 경제난을 겪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영국 크리스천투데이(CT)에 따르면 기독교 자선단체인 ‘성지의 친구들’은 최근 “팔레스타인 베들레헴 지역이 전염병의 직접적인 타격을 받아 2년 동안 관광객이 거의 방문하지 않고 있다”며 “이에 베들레헴 지역의 기독교인들은 코로나19로 인한 의료비 마련을 위해 고군분투하고 있다”고 전했다.특히 “지난 20개월
[천지일보=이지솔 기자] 한국 불교를 대표하는 대한불교조계종(총무원장 원행스님) 승려가 되기 위해 불도를 닦는 사람 중 약 30%의 행자(行者)가 수행을 중도에 포기하는 것으로 나타났다.교계 언론에 따르면 대한불교조계종 산하 중앙승가대 교수 자현스님은 최근 ‘조계종 기초교육의 변화와 행자의 퇴사 문제 검토(한국교수불자연합학회지 제27집)’를 통해 2011~2020년 퇴사한 행자 수와 원인 등을 분석, 발표했다.논문에 따르면 행자 중도 포기자는 2011년 전체 출가자 352명 중 72명(22%), 2012년 304명 중 92명(30%
정부조차 신앙 포기하도록 압력“폭력 아닌 가정 문제로 간주”전화 도청, 이메일도 감시 대상‘교회 폐쇄 캠페인’ 진행하기도[천지일보=이지솔 기자] 알제리 기독교인 대부분은 이슬람에서 회심한 기독교인들으로, 개종했다는 이유로 법적인 처벌은 받지 않으나 국가로부터의 법과 제도적 박해를 넘어 자신들의 가족과 친척들로부터 끊임없이 적대감과 박해를 경험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가족에 의한 학대에 대해 대부분의 정부 관료들은 이 문제를 폭력이 아닌 가정의 문제로 간주하고 있어 알제리의 크리스천들은 오늘도 박해로 인한 위협 속에서 신앙하고 있
[천지일보=이지솔 기자] 대한불교조계종 최고 의결기구 원로회의 부의장 원경스님의 영결식과 다비식이 오는 10일 오전 10시 경기 화성시 용주사에서 원로회의장으로 진행된다.스님은 지난 6일 오전 10시쯤 경기 평택의 만기사에서 입적했다. 세수 81세. 법랍 62년.원경스님은 남조선노동당(남로당)을 이끌었던 사회주의 계열 독립운동가 박헌영(1900~1956)의 아들로, 박헌영이 월북 전 남한에 남긴 유일한 혈육이다. 스님은 박헌영과 그의 둘째 부인 정순년 사이에서 태어났다.박헌영은 1946년 미군정에 쫓겨 북한으로 간 뒤 내각 부총리
천지일보가 간추린 오늘의 이슈종합[천지일보=이지솔 기자] 6일 전국에서 코로나19 양성 판정을 받은 신규 확진자는 총 3558명으로 집계됐다. 새 변이인 오미크론 감염자가 24명으로 늘어났다. 방역패스(백신패스)가 적용된 가운데 곳곳에서 혼선과 불만이 나왔다. 국민의힘 윤석열 대선후보의 선거대책위원회가 공식 출범했다. 외교부의 내년도 예산이 3조 53억원으로 편성됐다. 한국가스공사 비정규직 노동자들이 정규직 고용 합의가 일부 정규직 직원들의 반대로 무기한 연기됐다며 해결을 촉구하고 나섰다. 아웅산 수치 국가고문이 4년의 징역형을 선
[천지일보=이지솔 기자]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 가능성에 대한 우려가 고조되는 가운데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과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이 오는 7일 화상 방식으로 정상회담을 갖는다. 정상회담의 최대 쟁점은 러시아가 내년 실제로 우크라이나를 침공할지 여부로 전망된다.6일(한국시각) 미국 매체 워싱턴포스트(WP)의 보도에 따르면 우크라이나 정세와 관련 러시아는 내년 17만 5000명의 병력을 동원해 우크라이나 국경 지대 여러 곳을 침공할 준비를 한 상태다.타스와 인테르팍스 통신 등에 따르면 4일(현지시간) 드미트리 페스코프 크렘
[천지일보=이지솔 기자] 북한선교단체 모퉁이돌선교회(대표 이삭 목사)가 오는 14일 오후 7시 ‘2021년 성탄절 예배’를 드린다. 예배장소는 충현교회로 안내됐으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으로 온라인 실시간 중계로 변경됐다.성탄절 예배 주제는 ‘아멘, 천국이 저희의 것임이라!’이며, 부제는 ‘북녘에서 방송으로 숨어서 예배하는 성도들이 있다’이다. 예배 성구는 ‘심령이 가난한 자는 복이 있나니 천국이 저희 것임이요(마5:3)’다.이날 예배는 탈북교인들과 남한의 교인들이 연합해 드리게 된다. 성탄예배에 참여한 탈북
[천지일보=이지솔 기자] 주한 프랑스대사관 담벼락에 ‘무슬림을 모욕하지 말라’는 내용의 항의 전단을 붙여 재판에 넘겨진 외국인 이슬람교도 2명이 선고유예를 확정받았다. 선고유예란 가벼운 범죄에 일정 기간 형의 선고를 보류했다가 면소(공소권이 사라져 기소되지 않음)된 것으로 간주하는 판결이다.6일 법조계에 따르면 대법원 2부(주심 조재연 대법관)는 외국사절협박과 협박 혐의로 기소된 러시아 국적 A(26)씨와 키르기스스탄 국적 B(26)씨에게 각각 벌금 300만원의 선고를 유예한 원심을 확정했다.이들은 지난해 11월 1일 오후 10시께
[천지일보=이지솔 기자] 문화체육관광부(문체부)가 천주교·개신교 등과 진행 중인 ‘캐럴 활성화 캠페인’과 관련해 불교계에 사과하면서도 취소는 어렵다고 했다.문체부는 2일 공식 홈페이지 언론보도설명 게시판에 “문체부 종무실은 불교를 비롯해 모든 종교의 문화 활동을 지원하는 업무를 담당하고 있으며, 이번 캠페인도 종교계의 문화 활동을 지원하는 업무의 일환으로 시작했다”며 “코로나19로 지친 국민을 위로하고 밝은 사회 분위기를 조성하는 취지에서 정부 차원의 홍보를 진행했으나, 불교계 입장을 충분히 고려하지 못한 것에 대해 진심으로 사과드
천주교-정부 ‘캐럴 캠페인’종단협, 法에 가처분 신청“종교차별 행위 날로 심각”근절 위한 대책 강구 촉구배타적인 모습 매년 반복[천지일보=이지솔 기자] 성탄절을 앞두고 올해도 어김없이 종교편향 논란으로 인해 이웃종교간 갈등이 일고 있다. 천주교와 정부가 손잡고 ‘캐럴 활성화 캠페인’을 벌인다는 이유에서다.2일 한국불교종단협의회(종단협, 회장 원행스님)는 “지난 1일 정부를 상대로 캠페인 중지와 관련 예산집행 집행 정지를 요청하는 가처분신청서를 법원에 제출했다”고 밝혔다.종단협은 가처분 신청서에서 “이번 정부의 캐럴 캠페인 사업은 헌
천지일보가 간추린 오늘의 이슈들[천지일보=이지솔 기자] 국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새로운 변이인 오미크론 감염자가 1명 늘어 누적 확진자가 6명이 됐다. 오후 9시 기준 코로나19 확진자가 4000명대까지 치솟았다.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선 후보와 국민의힘 윤석열 후보가 오차범위 내 초접전을 벌인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나왔다.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선 후보 캠프 공동상임선대위원장으로 영입된 조동연 서경대 군사학과 교수의 사생활 논란이 불거졌다. 한국가스공사의 5번째 LNG 생산기지인 당진기지 건설을 위한 설계용역의
[천지일보=이지솔 기자] 불교계가 ‘캐럴 활성화 캠페인’과 관련해 정부의 예산 집행 정지를 요구하는 가처분 신청을 법원에 제출한 것으로 확인됐다.한국불교종단협의회(종단협)는 “지난 1일 정부를 상대로 캠페인 중지와 관련 예산집행 집행 정지를 요청하는 가처분신청서를 법원에 제출했다”고 2일 밝혔다.종단협은 가처분 신청서에서 “이번 정부의 캐럴 캠페인 사업은 헌법상 허용된 한계를 넘는 위반한 수단을 동원해 기독교를 제외한 종교를 불평등하게 차별대우함으로써 정교분리 원칙 및 평등 원칙을 위반으로 신청인의 평등권을 침해한 사건”이라고 했다
‘교회 출석경로 실태 보고서’기독교 호감도 24%에 그쳐공감·돕는 방식 전도가 효과“전략적으로 전도 실행해야”[천지일보=이지솔 기자] 새신자 76%는 자신이 가장 어려움에 부닥쳤을 때 교회를 찾은 것으로 조사됐다.한국교회탐구센터(대표 송인규 박사)가 최근 ㈜지앤컴리서치에 의뢰해 8월 20일~9월 13일까지 23일간 19세 이상 남녀(교회 출석 최근 5년 이내)를 대상으로 조사한 ‘새신자의 교회 출석 경로 및 교회 생활 실태 보고서’를 발표했다. 표본 오차는 95%로, 신뢰수준에서 ±4.6%P다.보고서에 따르면 최근 5년 이내 교회에
천지일보가 오늘의 이슈종합[천지일보=이지솔 기자] 정부가 기본접종 완료 5개월이 경과한 18세에서 49세의 대상의 추가접종 사전예약을 진행한다. 주요 대선후보들은 ‘청년 조직’을 전면에 내세우며 2030 세대의 표심 공략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충북 청주시 흥덕구 강내면 연정리에 소각장이 들어온다는 소식이 퍼지면서 강내면 마을 사람들은 요즘 근심이 깊다. 대장동 개발 특혜·로비 의혹을 수사하는 검찰이 아들의 퇴직금 50억원 의혹과 관련 곽상도 전 의원에 대한 사전구속영장을 청구했다. 29일 이슈를 모아봤다.◆WHO “새 변이 오미크
[천지일보=이지솔 기자] 세계보건기구(WHO)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새 변이 오미크론이 전 세계적으로 확진자 급증을 야기할 수 있어 매우 큰 위험성을 갖고 있다고 경고했다.AFP 통신 등 외신에 따르면 WHO는 29일(현지시간) 공개한 ‘오미크론 대비 강화: 회원국들을 위한 기술 보고 및 우선 조치’라는 제목의 문건에서 이같이 밝혔다.WHO는 “면역 회피 가능성과 전염성 측면에서 이점을 부여할 수 있는 돌연변이를 고려할 때 전 세계적으로 오미크론이 더욱 퍼질 가능성이 높다”고 우려했다.이어 “이런 특성에 따라 향
[천지일보=이지솔 기자] 일본 도리시마 근해에서 29일 오후 9시 41분께 규모 6.6의 강진이 발생했다고 NHK가 보도했다.기상청에 따르면 이 지진으로 인한 쓰나미 피해 우려는 없다고 NHK는 전했다.지진 발생 깊이는 10㎞로 추정되고 있다.
文 정부 국립공원 정책평가“부수입으로 걷는 게 아냐무료 이용 등산로 안내해야”[천지일보=이지솔 기자] 국립공원 내 사찰들의 문화재관람료 징수 논란이 해마다 되풀이되는 가운데 대한불교조계종이 문화재관람료에 대한 계속되는 논란과 오해를 해소되기 위해서는 바람직한 국립공원 정책을 정립해야 한다며 국립공원 명칭을 ‘국가자연공원’으로 변경할 것을 제안했다. 우리나라 국립공원은 국·공·사유지가 혼재돼 있어 국가가 직접 성립해 관리·운영하는 시설명칭 개념으로서 국립은 적합하지 않다는 이유에서다.선거철을 맞아 대한불교조계종(총무원장 원행스님)은
[천지일보=이지솔 기자] 문화재 관람료를 ‘통행세’로 지칭하고, 이를 걷는 사찰을 ‘봉이 김선달’에 비유해 불교계의 공분을 샀던 더불어민주당 정청래 의원이 50일 만에 대한불교조계종 총무원장인 원행스님을 직접 만나 사과하려 했지만 받아들여지지 않았다. 사전약속 없이 찾아왔다는 이유에서였다.교계에 따르면 정 의원은 25일 서울 종로구 조계사를 찾아 왔지만, 원행스님과의 만남이 성사되지 않으면서 조계사 일주문을 출입도 못한 채 발걸음을 돌렸다. 현장에는 조계종 총무원 기획실장 삼혜스님 등 종단 관계자들이 나와 있었다.조계종 관계자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