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지일보=홍보영 기자] 에스티팜은 지난 22일 경기도 성남시 그래비티 서울 판교에서 RNA 혁신을 위한 국제 심포지움 2024 RISC(RNA Innovation Symposium Corea/Korea)를 개최했다고 25일 밝혔다.에스티팜이 주최하고 한국제약바이오협회, 한국화학연구원, 한국생명공학연구원, 동아ST, GC녹십자, 삼양홀딩스, 아나패스, 파미셀, 삼오제약, 아미노로직스가 후원했다.이번 행사는 다양한 연구사례 발표와 함께 세계적인 전문가들을 초청해 최신 RNA 기술과 연구 성과를 공유했다. ▲IONIS CEO 브렛 P.
[천지일보=황해연 기자] 한화갤러리아가 수도권∙지방 주요 점포의 경쟁력 강화에 나선다고 25일 밝혔다. 갤러리아백화점의 대표 상품인 ‘명품 콘텐츠’를 확대하는 동시에 최근 젊은 고객들에게 인기를 끄는 ‘팝업 공간’을 대폭 늘린다.충청권을 대표하는 타임월드는 스위스 시계 브랜드 롤렉스(Rolex)가 새 단장을 마치고 지난 15일 문을 열었다. 롤렉스는 이번 리뉴얼로 매장 면적이 기존의 3배로 크게 확장됐다. 국내 최대 규모 수준으로 충청권 유일의 롤렉스 매장 위상이 더욱 강화될 전망이다.실제 리뉴얼 오픈 이후 매출이 전년 동기 대비
[서울=뉴시스] 세계자연기금(WWF)이 개최하는 지구촌 전등 끄기 캠페인 '어스 아워(Earth Hour)'가 진행된 23일 오후 서울 종로구 이순신 장군 동상과 세종대왕 동상의 모습. 어스아워 켐페인은 기후변화에 대한 인식을 높이기 위해 지난 1961년 스위스에 설립된 세계 최대 규모의 자연보전기관인 세계자연보호기금(WWF)의 주도로 진행된다.
[천지일보=김정필 기자] 한국경제인협회·대한상공회의소·한국경영자총협회·한국무역협회·중소기업중앙회·한국중견기업연합회 등 경제 6단체는 국제노동기구(ILO)가 화물파업에 대한 업무개시명령 등과 관련해 우리 정부에 결사의 자유 보장을 권고한 데 대해 21일 유감을 표명했다.경제 6단체는 이날 공동성명을 통해 “경제계는 권고안의 일부 내용이 당시 우리 정부의 업무개시명령 등 조치가 결사의 자유를 침해했다고 오인할 소지가 있어 매우 유감스럽게 생각한다”며 이같이 밝혔다.ILO는 지난 13일 스위스 제네바에서 제350차 이사회를 열고 지난 2
[천지일보=이재빈 기자] 가치가 7만 3000달러(약 1억원) 가까이 오르며 가상화폐 열풍을 다시 일으켰던 비트코인이 최근 6만 달러대(9000만원대)까지 급락했다. 이를 두고 낙관론자들은 ‘일시적 현상’으로 보며 최대 4억원까지 오를 것이라 내다본 반면, 비관론자들은 시장 과열에 따른 조정을 언급하며 최대 7700만원까지 떨어질 수 있다고 전망했다.◆차익실현 쏟아지며 상승 반전18일 글로벌 가상자산 시황 중계 사이트 코인마켓캡에 따르면 비트코인은 이날 기준 6만 7601달러(약 9051만원)를 기록했다. 이는 전일 대비 0.79%
[천지일보=김누리 기자] 지난해 부실 사태로 UBS에 합병된 크레디트스위스(CS)를 제외한 외국은행의 국내지점 당기순이익이 전년 대비 6%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금융감독원은 20일 ‘2023년 외국은행 국내지점 영업실적’을 통해 지난해 총 33개 외국은행의 국내지점 당기순이익이 총 1조 5564억원으로 집계됐다고 밝혔다. 이는 전년(1조 4680억원) 대비 884억원(6.0%) 증가한 규모다.이번 집계는 본점 부실화 영향에 따른 영업 축소로 일시적으로 4536억원의 거액손실이 발생한 CS서울지점을 제외하고 진행됐다. UBS와의 합
[천지일보=황해연 기자] 호텔신라가 운영하는 신라면세점이 홍콩 첵랍콕국제공항 화장품·향수·패션·액세서리 매장 사업권을 3년 연장해 2027년 9월 30일까지 운영한다고 20일 밝혔다.이로써 신라면세점은 인천국제공항(~2033년 6월 30일), 싱가포르 창이국제공항(~2028년 3월 31일), 홍콩 첵랍콕국제공항(~2027년 9월 30일) 등 아시아 3대 허브 공항 사업권을 안정적으로 확보하게 됐다는 설명이다.신라면세점은 지난 2017년 홍콩 첵랍콕국제공항 면세 사업권 입찰에서 듀프리, DFS 등 쟁쟁한 글로벌 면세 사업자들이 모두
[천지일보=황해연 기자] 한국인의 커피 사랑은 세계적이다. 원두 수입량은 지난 2020년 17만 6000t으로 사상 최대치를 기록했다. 한국인의 일 중독이 커피를 부르는 요인으로도 해석된다. 2022년 커피 수입액은 역대 최대로 전년 대비 42.4% 늘어난 13억 달러다. 2021년 커피 수입액은 9억 1648억달러(약 1조 488억원)를 기록했는데 2001년 수입액(7225만 달러)보다 무려 12.7배로 늘어난 수치다. 현대경제연구원에 따르면 한국 성인들은 365일 동안 353잔의 커피를 마신다고 한다. 세계 평균은 130잔이다.
[천지일보=방은 기자] 중국의 드론 제조업체 이항(億航)이 자사 드론 택시 EH216-S의 온라인 판매를 시작했다. 올여름 영유아 자녀와 함께 프랑스 파리 올림픽 경기를 보러 가려면 티켓을 별도로 사야한다는 사실을 뒤늦게 안 부모들이 규정 변경을 요구하고 나섰다. 영국 런던 북부 핀스버리 공원 인근 한 건물의 커다란 나무 뒤편에 ‘얼굴 없는 화가’로 불리는 거리의 예술가 뱅크시의 녹색 페인트로 그린 벽화가 등장했다. 부동산 갑부로 알려진 도널드 트럼프 전 미국 대통령 측이 자산 부풀리기 사기 의혹 민사재판 항소심 진행을 위해 600
[천지일보=백은영 기자] 과거와 현재를 잇고 미래를 바라보는 새로운 복합문화예술공간 헤레디움(HEREDIUM)이 레이코 이케무라(Leiko Ikemura, 1951) 개인전 ‘Light on the Horizon’ 얼리버드 티켓을 오픈했다.얼리버드 티켓은 헤레디움 홈페이지 및 공식 예매처인 티켓 링크를 통해 3월 18일부터 4월 2일까지 구매할 수 있다. 성인 1만원, 청소년 8천원, 어린이 5천원으로 각 정가 대비 할인된 가격에 판매된다.이번 전시는 레이코 이케무라의 국내 첫 미술관 전시로 4월 3일부터 8월 4일까지 개최된다.
[천지일보=강태산 기자] 서려경(32, 천안비트손정오복싱) 교수의 세계 최초 ‘현역 의사 복싱 세계 챔피언‘ 도전이 아쉽게 무산됐다.서려경은 16일 서울 스위스그랜드호텔에서 열린 WIBA(여성국제복싱협회) 미니멈급(47.6㎏) 세계 타이틀 매치에서 요시가와 리유나(22, 일본)와 비겼다.부심 3명 가운데 한 명은 95-95 무승부를 줬다. 한 명은 96-95로 서려경의 손을 들어줬고, 나머지 한 명은 94-96으로 요시가와에게 높은 점수를 매겼다.서려경은 프로 데뷔 이래 두 번째 무승부(7승)를 거둬 무패 행진을 이어갔다.서려경은
[천지일보=이솜 기자] 13년 전 3월 15일, 시리아인들은 바샤르 알아사드 정부에 맞서기 위해 거리로 나섰다. 그 후 이어진 전쟁으로 수십만명이 사망하고 1200만명 이상의 난민이 발생했다.미국, 러시아, 이란, 튀르키예 등 외세의 경쟁적 개입으로 시리아의 정치적 해결은 여전히 요원하다. 여기에 우크라이나 전쟁과 가자지구에서의 이스라엘-하마스 간의 전쟁까지 벌어지면서 관심은 점점 멀어지는 양상이다.14일 시리아인권관측소는 시리아 내전으로 인해 50만 7천명 이상이 사망했으며 국내외에서 수백만명의 난민이 발생했다고 밝혔다. 사망자
[서울=뉴시스] ‘의사복서’ 서려경이 16일 서울 스위스그랜드호텔에서 열린 WIBA 미니멈급 세계타이틀매치 요시가와 리유나와의 경기에서 펀치를 날리고 있다. 2024.03.16.
[천지일보=홍보영 기자] 국제노동기구(ILO)가 2022년 민주노총 공공운수노조 화물연대본부(화물연대)의 파업 당시 정부의 업무개시명령으로 대응한 데 대해 개인 운송업자에도 결사의 자유를 보장하라고 권고했다.15일 고용노동부에 따르면 ILO는 스위스 제네바에서 열린 제350차 이사회에서 민주노총 공공운수노조 등이 제기한 진정 사건과 관련해 ILO 산하 ‘결사의 자유 위원회(결사위)’ 권고안을 채택하고, 전날 밤(한국시간 기준) 이를 공개했다.앞서 공공운수노조는 2022년 11월 24일부터 12월 9일까지 진행된 화물연대 총파업에 대
[천지일보 아산=박주환 기자] 순천향대학교(총장 김승우)는 최근 스위스 제네바에서 열린 국제전기통신연합 전기통신표준화부문(ITU-T) 정보보호연구반(SG17, 의장 순천향대 염흥열 교수) 국제회의에서 차세대보안표준전문연구실(이하 순천향대팀)이 정보보호분야 국제표준화 회의에서 신규 표준화 과제 채택, 최종 국제표준 사전 채택 등 우수한 성과를 거뒀다고 14일 밝혔다.이날 염흥열 정보보호학과 명예교수는 연구반 17(ITU-T SG17) 의장으로서 회의의 시작과 마무리를 이끌며 회의 전체를 주도했다. 또한 ITU-T 차기 연구회기(202
[천지일보=방은 기자] 챗GPT 개발사 오픈AI가 지난달 공개해 관심을 끌고 있는 동영상 생성 인공지능(AI) ‘소라(Sora)’를 일반인들도 올해 하반기에 이용할 수 있을 전망이다. 애플이 브라질에서 아이폰15의 조립을 시작했다. 브라질 리우데자네이루에서 무장한 남성 한 명이 고속버스를 나포한 뒤 승객 16명을 인질로 붙잡고 약 3시간 동안 인질극을 벌였다. 미국 하원이 안보 우려를 이유로 중국 동영상 플랫폼인 틱톡을 미국 앱스토어에서 퇴출할 수 있도록 한 틱톡 금지법안을 처리했다. 유럽연합(EU)이 세계 최초로 마련한 포괄적 인
[천지일보 인천=김미정 기자] 더불어민주당 박찬대 인천 연수갑 예비후보가 연수구 원도심 주거환경 개선과 교육혁신·초저출생 위기 극복·동춘동 특화공약을 제시했다. 박 예비후보는 12일 이같은 공약과 함께 “더 가치있는 동춘동을 만들겠다”고 약속하면서 “노후계획도시 정비 선도지구 지정으로 재건축 규제완화 뿐만 아니라 교통과 주민편의시설을 획기적으로 개선하겠다”고 밝혔다.이어 대형평형 아파트 재건축시 1+1입주권 활성화를 위한 규제완화를 추진하겠다고 했다.현행 1+1입주권 의무 보유하는 주택을 최대 60㎡까지 허용하고 있으나 85㎡으로
조용우 부산환경교육센터 이사‘오랭캐 땅에 꽃이 피지 않아 봄이 와도 봄 같지 않다(胡地無花草, 春來不似春)’라는 유명한 고사가 있다. 하지만 도시에 사는 현대인들은 ‘미세먼지로 덮힌 뿌연 하늘 때문에 봄이 와도 봄 같지 않은 봄(灰色的天空, 春來不似春)’을 맞이하고 있다.특히 우리나라의 초미세먼지 수준은 세계적으로 악명이 높다. 미세먼지와 초미세먼지라는 개념이 등장하고 이의 중요성을 인식하고 이를 측정하기 시작한 이래로 늘상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국가 중 최악이었다.OECD가 발표한 2017년 국가별 연평균 미세먼지 수치에 따
[천지일보=이솜 기자] 우크라이나 전쟁과 관련해 ‘백기’ 등의 단어를 써서 협상 필요성을 제기한 프란치스코 교황이 역풍을 맞고 있다. 우크라이나와 일부 유럽 동맹국들이 교황의 발언을 강력하게 비판하고 나섰다.연합뉴스에 따르면 10일(현지시간) 우크라이나 대통령실은 볼로디미르 젤렌스키 우크라이나 대통령이 협상 중재에 관해 언급했다고 밝혔다.젤렌스키 대통령은 “(2022년) 2월 24일 러시아의 악이 전쟁을 일으켰을 때 모든 우크라이나인은 방어하려고 일어섰다. 기독교, 무슬림(이슬람교도), 유대인들 모두가 그렇다”고 말했다. 이어 “교
[천지일보=김성완 기자] 서방 국가가 북한과의 외교 재개를 서두르고 있다. 북한의 적극적인 움직임과 맞물려 코로나19 대유행으로 폐쇄됐던 유럽 각국의 북한 주재 대사관 재가동 소식이 연일 전해지고 있기 때문이다.지난달 26일 독일 외무부가 평양을 방문한 사실이 공개됐고, 28일에는 주북 스웨덴 대사에 임명된 인물이 북한을 방문했다는 소식이 나왔다. 지난 1일에는 유엔이 평양주재 유엔 상주조정관을 임명했다고 밝혔고, 영국과 폴란드 등의 관련 움직임도 잇따라 포착됐다. 6일에는 스웨덴 정부를 통해 주북 스웨덴 대사 내정자가 북한을 방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