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지일보=명승일 기자]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선후보는 내년 대선 캐스팅보트로 꼽히는 2030세대 공략을 강화하고 있다.10일 민주당에 따르면 이 후보는 오는 12일 부산·울산·경남권을 시작으로 8주에 걸쳐 전국 8개 권역을 훑는 민생 행보에 나선다. 민생 현장을 방문해 해결 방안을 모색하는 것은 물론 지역 현안을 주제로 한 타운홀 미팅, 간담회, 지역 공약 발표 등 일정을 수행할 예정이다.이번 민생행보는 ‘MZ세대(밀레니얼세대와 Z세대)’인 2030 청년층과 교감에 방점에 찍힐 예정이다. 이 후보는 MZ세대를 초청해 대화하는 ‘M
[천지일보=명승일 기자]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선 후보가 민생현장을 방문하고 국민과 직접 소통하기 위한 전국민생탐방 캠페인에 돌입한다.이 후보는 오는 12일부터 3일간 부산·울산·경남권 순회를 시작으로 ‘이재명의 매주 타는 민생버스(매타버스)’ 프로젝트에 돌입한다. 이 프로젝트는 약 8주간 매주 3~4일 일정으로 전국 8개 권역별로 진행할 예정이다.버스 내부에 생중계가 가능한 스튜디오를 설치하고, 유튜브 라이브 방송으로 송출하는 등 국민이 실시간으로 참여하고 소통하는 형태로 운영할 계획이다.이 후보는 민생버스로 전국을 순회하며 각
[천지일보=박준성 기자] 문재인 대통령이 18일 오후 서울 용산구 노들섬에서 열린 2050 탄소중립위원회 제2차 전체회의를 마친 후 맹꽁이 숲을 탐방하고 있다. (제공: 청와대)
[천지일보=이대경 기자] 국민의힘 대선 주자인 윤석열 예비후보는 2일 민의힘 초선 의원들과 만나 정책 현안에 대한 입장을 공유했다. 그는 특히 최근 논란이 되고 있는 페미니즘에 대해 “정권 연장에 악용되지 않는 건강한 페미니즘이 필요하다”고 밝혔다.윤 예비후보는 이날 오전 국회에서 열린 국민의힘 초선 의원 공부모임 ‘명불허전 보수다’에 참석해 ‘윤석열이 들은 국민의 목소리’를 주제로 강연했다.그는 “당원이 되니 진짜 정치를 시작하는 것 같다”면서 “과격한 충격을 주는 제도들이 사람들의 삶을 얼마나 힘들게 하는지 실감했다”고 민생 탐
尹‧崔, 정책‧비전 제시에 주력민심 탐방 나서는 홍준표‧유승민오는 11월 9일 최종 후보 선출[천지일보=이대경 기자] 야권 유력 대선 주자인 윤석열 예비후보가 지난달 30일 국민의힘에 전격 입당하면서 경선 레이스가 본격적으로 시작된다. 특히 혹독한 검증 국면에 돌입하는 상황에서 윤 예비후보와 최재형 전 감사원장의 양강 구도가 이어질지도 관심사다.1일 국민의힘에 따르면, 국민의힘 후보로 대선 출마를 준비 중인 인사는 김태호‧박진‧심동보‧안상수‧원희룡‧유승민‧윤석열‧윤희숙‧장기표‧장성민‧최재형‧하태경‧홍준표‧황교안 등 무려 14명에 달
[천지일보=이대경 기자] 민심청취를 위해 ‘윤석열의 듣습니다’란 전국 탐방 행보를 이어가고 있는 윤석열 전 검찰총장이 20일 보수 텃밭인 대구 방문에 나선다. 지난달 29일 대선 출마를 선언 이후 대구를 찾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윤 전 총장은 2.28 민주운동 기념탑에 참배하는 데 이어 이승만 정권의 독재에 항거한 주역들과 간담회를 한다.또 윤 전 총장은 대구 서문시장과 동산병원을 차례로 찾아 이곳 관계자들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위기 극복 방안에 대해 의견을 교환하고 동성로 일대 자영업자들을 만날 예정이다.이후
父 유언 전하며 정치 행보尹 대안으로 영입 가능성다크호스 부상은 시간 걸려[천지일보=이대경 기자] 야권의 차기 대선주자로 꼽히는 최재형 전 감사원장이 지난 7일 정치 참여를 선언하면서 행보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최 전 원장은 8일 아버지(최영섭 전 육군 대령)의 빈소가 마련된 신촌세브란스병원 장례식장에서 기자들과 만나 “아버지께서 돌아가시기 전에 마지막으로 글씨로 남겨주신 말씀은 ‘대한민국을 밝혀라’였다“며 “또 ‘소신껏 하라’가 제게 남겨주신 마지막 육성이셨다”고 말했다.‘아버지가 정치 참여를 우려했다는 말이 있다’는 질문에는 “
尹 대안으로 떠오르기에는 시간 걸릴 듯이준석, 연일 윤석열 입당 압박 메시지 [천지일보=이대경 기자] 야권의 차기 대선주자로 꼽히는 최재형 전 감사원장이 7일 정치를 본격 선언했다. 지난달 29일 대권 선언을 한 윤석열 전 검찰총장의 대안으로 떠오를 수 있을지 관심이 쏠린다.8일 정치권에 따르면 최 전 원장은 지난 7일 “감사원장에서 나와서 여러 숙고를 했고, 그때 말한 것처럼 어떤 방식으로든지 이 나라와 사회를 위해 기여할 게 있는지, 숙고할 게 있는지 생각해 봤다”면서 “정치에 참여하는 생각을 갖게 됐다”고 한국일보가 전했다.다
[천지일보=이대경 기자] 더불어민주당 이낙연 대표가 5일 방문한 강원도 춘천 중앙시장에서 한 시민이 투척한 계란에 얼굴을 맞은 것에 대해 안타깝다면서도 계란을 투척한 이를 처벌하지 말아달라고 경찰에 알렸다고 전했다.이 대표는 이날 자신의 페이스북에 “오늘 춘천 중앙시장에서 계란을 얼굴에 맞았다. 중도유적지킴이 본부 회원들께서 레고랜드 허가에 항의하셨다고 나중에 들었다”면서 “문화재를 지키려는 열정과 탄식을 이해한다. 문화재 당국 및 지자체 시민단체 등이 꽤오랫동안 대화했다고 합니다만 안타깝다”고 밝혔다.이어 “경찰이 몇 분을 연행해
[천지일보=명승일 기자] 5일 강원도 춘천 중앙시장을 방문해 민심을 살피던 이낙연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갑자기 날아든 날계란에 얼굴을 맞았다.이 대표에게 계란을 던진 사람은 50대 여성인데, ‘중도유적 지킴이본부’ 관계자로 테마파크 ‘레고랜드’ 사업 허가를 낸 데 대해 항의한 것으로 전해졌다.이 대표는 페이스북에 “중도유적지킴이 본부 회원들께서 레고랜드 허가에 항의하셨다고 나중에 들었다”며 “경찰이 현장에서 몇 분을 연행해 조사했다고 하는데, 처벌하지 말아 달라고 경찰에 알렸다”고 말했다.이어 “문화재 당국 및 지자체와 시민단체 등이
[춘천=뉴시스] 이낙연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5일 오후 민생탐방지로 찾은 강원도 춘천 중앙시장에서 중도유적지킴이본부 회원이 던진 계란을 맞고 손수건으로 닦고 있다.
[천지일보=명승일 기자] 문재인 대통령이 31일 1968년 북한군의 청와대 기습 시도 사건인 이른바 ‘김신조 사건’ 이후 52년간 개방하지 않고 있던 북악산의 철문을 직접 열었다.정부가 일반인 출입을 제한해 온 북악산 북측면 일부 지역을 내달 1일부터 시민에게 개방하기로 예정한 가운데 문 대통령은 이날 개방을 하루 앞두고 이날 제1출입구에서 시작해 청운대 안내소를 비롯해 청운대 쉼터, 곡장 전망대, 제4출입구까지 오르며 점검에 나섰다.이날 산행에는 정재숙 문화재청장, 박종호 산림청장, 김영종 종로구청장, 김도균 수도방위사령관, 최윤
(서울=연합뉴스) 문재인 대통령이 31일 청와대 뒤편 북악산 북측의 성벽 외측 탐방로를 걷고 있다.1968년 김신조 사건(1·21 사태) 후 일반인의 출입이 제한돼온 북악산 북측 탐방로는 둘레길로 조성돼 다음 날인 1일부터 일반에 개방된다.이날 산행은 부암동 주민과 산악인 엄홍길 대장, 정재숙 문화재청장, 김영종 종로구청장, 김도균 수도방위사령관 등과 함께 했다.
상인들 위로차 만난 자리 발언“‘염장’ 지르는 무개념 발언”“상인 상처 후벼파는 조롱”모든 야당 일제히 십자포화정 총리 “친근감 표시한 것”식당 주인 “기분 좋게 마무리”민주당 “맥락 이해 없이 왜곡”[천지일보=이대경 기자] 정세균 국무총리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여파로 영업이 힘들어진 상인들을 위로하는 자리에서 한 발언이 문제가 돼 야당이 일제히 비판에 나섰다.정 총리는 지난 13일 코로나19 확산으로 인해 손님이 줄어 어려움을 겪는 소상공인을 위로하기 위해 서울 서대문구 신촌명물거리를 찾았다.한 안경원에서 정
[천지일보=명승일 기자] 세종대학교(총장 배덕효) 대학일자리사업단이 오는 10일부터 매주 목요일 12시~14시에 ‘2019 하반기 목요 Lunch&Learn’을 진행한다.지난 2017년부터 3년째 진행 중인 목요 런치특강은 세종대 재학생과 졸업생, 지역청년의 참여가 가능하다. 진로탐색과 취업역량 강화를 위한 연간 프로그램이다.상반기에는 1회 ‘이미지 뷰티스쿨’을 비롯해 총 6회에 걸쳐 617명이 참여했다. 하반기에는 총 7회로 진행될 예정이다.10일부터 12월까지 진행될 하반기 목요 런치특강은 제조업과 유통업, 통신업, 금융업, 화
(서울=연합뉴스) 파주 DMZ 평화의 길이 민간에 개방된 10일 탐방객이 솟대를 배경으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10일부터 DMZ 평화의 길 파주 구간 전면 개방복잡한 한반도 정세 가운데 평화의 길 조성 주목돼9일 김연철 통일부 장관과 주민 등 현장 첫 방문[천지일보=손성환 기자] 정부가 ‘비무장지대(DMZ) 평화의 길’ 파주 구간을 10일 전면 개방한다. 북미 실무협상이 진척을 이루지 못하고 북한의 지속적인 미사일 도발과 러시아와 중국의 한국 영공 및 방공식별구역 침범, 일본의 강제동원 배상판결에 대한 수출 보복 등 한반도 정세가 어지러운 가운데 남북 통일을 향한 평화의 행보가 주목된다.앞서 지난 3월 1일 문재인 대통령이 3.1절 100주
[천지일보=임문식 기자] 문재인 대통령이 30일 경상남도 거제시에 위치한 ‘저도’를 방문했다.저도는 진해와 부산을 보호하는 전략적 위치로 인해 일제 강점기인 1920년대부터 군기지로 활용돼 지금까지 해군에서 관리하고 있는 곳이다.지난 1972년에는 대통령 별장(청해대)지로 공식 지정되어 일반인은 거주나 방문이 자유롭지 못했다.문 대통령의 이번 방문은 국내 관광 활성화와 저도를 국민에게 돌려준다는 의미를 담아 마련됐다.전국에서 온 국민 100여명과 1970년대까지 저도에서 살았던 마지막 주민 윤연순 여사로 구성된 탐방단과 함께했다.문
부산 UN기념공원에서 민생투어 시작BIFF거리서 시위대와 마주치기도 해남포동에서 청년 기초의원들과 호프미팅[천지일보=김성완 기자] 지난달 민생투쟁 대장정 시작 이후 42일 만에 다시 부산을 찾은 자유한국당 황교안 대표가 광폭 행보를 이어가며 지역 민심잡기에 나섰다. 내년 4월 총선 격전지로 꼽히는 부산과 경남(PK) 지역 표밭을 일찌감치 다지겠다는 의도로 보인다황 대표는 18일 오후 3시 부산 남구 UN기념공원을 참배하면서 부산 민생 투어 일정에 나섰다.황 대표는 이 자리에서 “나라 경제가 전반적으로 어렵다. 문재인 정권이 경제 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