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지일보=최수아 기자] 박지원 전 대통령 비서실장이 5일 더불어민주당 이낙연 전 대표의 신당 창당 추진에 대해 “꼭 이 순간 창당해야 하는가. 민주주의에 대한 반역”이라고 비판했다.박 전 실장은 이날 ‘김종배의 시선집중’ 프로그램에 출연해 “(이 대표의 피습사건으로) 제동이 걸린 것으로 알았는데 본격적으로 창당을 준비한다고 한다”며 이같이 밝혔다.이어 그는 “호남에서는 엄청난 비판과 입에 담을 수 없는 욕설을 한다”고 지적했다.박 전 실장은 “민주당이 파괴됨으로써 이 나라 민주주의가 파괴될 수 있기 때문에 이는 민주주의에 대한 반
[천지일보=정다준 기자] 내년 초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리는 세계 최대 가전·IT 전시회 ‘CES 2024’에 국내 주요 기업 총수와 최고경영자(CEO)들이 총출동한다. CES는 미래 신기술을 한 자리에서 볼 수 있는 행사인 만큼 각 기업의 총수·CEO가 직접 현장을 찾아 한해 기술 트렌드와 미래 먹거리 확보에 나서는 것으로 풀이된다. 또한 많은 기업이 참여해 글로벌 네트워크를 형성하기에도 안성맞춤이다.27일 재계에 따르면 최태원 SK그룹 회장은 2년 연속 CES 현장을 찾을 전망이다. 최 회장은 최근 대한상의 송년 간담회에서 “
■ 방송: 여의도 하이킥 168회■ 일시: 12월 26일 오후 2시■ 진행: 박상병 정치평론가■ 패널: 엄경영 시대정신연구소 소장▶ 박상병 : 네 시청자 여러분 안녕하십니까 천지 tv가 마련한 여의도 하이킥 시간이 돌아왔습니다. 여의도 하이킹 오늘이 168회 168번째 시청자 여러분들을 만나 뵙고 있습니다. 12월 26일입니다. 연휴는 잘 쉬었는지 모르겠습니다. 날씨가 오늘부터는 조금 따뜻합니다.우리 정치권에라도 이 따뜻한 봄날이 좀 빨리 왔으면 좋겠다는 생각을 해봅니다. 정치가 잘 돼야 국민이 백성에게 행복한 거거든요. 그렇지 않
[천지일보=김빛이나 기자] 박지원 전 국가정보원장이 더불어민주당 이낙연 전 대표에 대해 “분열의 길을 가고 있다”며 “옛날의 이낙연으로 돌아오라”고 밝혔다.박 전 원장은 23일 자신의 SNS에 글을 올려 “국민은 윤석열 정권에 절망, 민주당에서 희망을 찾으려 하지만 민주당마저 실망의 연속”이라며 “이준석 신당, 검찰하나회 등판, 김건희특검 등 많은 유리한 이슈가 있다. 그러나 이러한 때 민주당은 소통 통합의 정치로 단결의 모습을 보여야 하건만 이낙연 전 대표는 분열의 길로 가고 있다”고 밝혔다.이어 그는 “이재명 대표가 손을 내밀면
[천지일보=김정필 기자] 두산에너빌리티는 최고운영책임자(COO: Chief Operating Officer) 정연인 대표이사 사장이 부회장으로 승진했다고 20일 밝혔다.정연인 부회장은 지난 1987년 두산에너빌리티㈜에 입사해 베트남 VINA 법인장, 관리부문장, 최고운영책임자 등을 역임했다. 그는 엔지니어 출신으로 35년이 넘는 기간 국내·외에서 풍부한 현장 경험을 보유하고 있다는 평가를 받는다.두산에너빌리티 관계자는 “정연인 부회장은 업무 전문성과 네트워크, 경륜을 바탕으로 두산에너빌리티의 꾸준한 성장과 혁신을 위해 앞장서서 힘을
[천지일보=김정필 기자] 두산그룹은 내년 초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리는 세계 최대 가전·IT 박람회 ‘CES 2024’에 참가해 무탄소 토털 에너지솔루션과 인공지능(AI)·무인 자동화 최신 기술을 선보이기로 했다.박정원 두산그룹 회장은 박지원 부회장을 비롯한 경영진과 함께 이번 CES 현장을 방문해 최신기술 트렌드를 살피고 미래사업 방향을 모색할 예정이다. 박 회장의 CES 방문은 지난 2020년 이후 4년 만이다.두산은 이번 CES에서 ‘우리 지구, 우리 미래(Our Planet, Our Future)’라는 주제로 라스베이거스
[천지일보=정다준 기자] 팔레스타인 무장정파 하마스가 이스라엘을 기습하면서 시작된 전쟁이 두 달을 넘어섰다. 민간인 사망자가 눈덩이처럼 불어나고 있는 가운데 국제사회의 휴전 압박에도 양측은 단호한 입장을 고수하고 있어 인도주의적 우려는 더욱 커졌다. 이에 6일(현지시간) 안토니우 구테흐스 유엔 사무총장은 휴전을 촉구하며 유엔 헌장 99조를 발동했다. 헌장 99조는 유엔 사무총장이 사용할 수 있는 가장 강력한 수단으로, 국제 평화와 안보를 위협한다고 생각하는 모든 사안을 안전보장이사회(안보리)에 회부할 수 있도록 허용한다. 문재인 정
[천지일보=김성완 기자] 문재인 정부 당시 ‘서해 공무원 피살 사건’에 관여된 전·현직 관계자 13명이 문책성 징계·주의 요구 처분을 받았다. 박지원 전 국가정보원장은 퇴직과 고령을 이유로 처분 대상에는 빠졌다.지난 2020년 사건 발생 당시 관련 당국의 초동대처가 부실했고 당국이 그 사실을 은폐하거나 수사 결과를 왜곡했다는 취지다.작년 6월 문 정부가 ‘월북 몰이’를 했다며 감사 착수한 지 넉달 만에 관련자 20명을 무더기 수사요청했던 감사원이 1년 6개월이 지나 당시 발표 내용과 거의 비슷한 최종 감사 결과를 내놓은 것이다.감사
[천지일보= 최수아 기자] 조국 전 법무부 장관의 내년 총선 출마설과 관련해 박지원 전 국정원장이 7일 조 전 장관에게 “신당을 창당해 광주로 출마하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말했다.박 전 원장은 이날 ‘김어준의 겸손은 힘들다 뉴스공장’ 유튜브를 통해 “조 전 장관은 우리나라 정치인 중에서 팬덤이 제일 강한 분야에 속한다”며 이같이 조언했다.그는 조 전 장관의 출마설에 대해 “(표창장 위조 의혹을) 본인은 부인하고 있다”며 “조 전 장관은 (표창장 의혹이) 사실일지라도 일가족을 학살시키는 검찰·정부에 대해 ‘국민에게 물어봐야 한다’고
[천지일보=김민철 기자] 박지원 전 국가정보원장이 내년 총선에서 200석 확보 자신감을 내비치는 더불어민주당을 향해 “오만하면 진다”고 밝혔다.박지원 전 원장은 이날 자신의 페이스북에서 “강서 (보궐선거) 승리에 겸손해야지 대세· 낙관론 운운하며 ‘총선 200석 확보로 윤석열 정권 무력화시키자’ 하면 국민이 떠난다”며 이같이 밝혔다.앞서 민주당 이탄희 의원은 지난 1일 MBC 라디오 ‘김종배의 시선집중’에 “민주당 의원으로서 내년 총선에 우리 당의 최대 목표는 윤석열 대통령의 법률안 거부권 행사 기반을 최소한으로 축소하는 것이다”라
[천지일보 천안=박주환 기자] 한국기술교육대학교(총장 유길상) HRD학과는 지난달 31일 교내 담헌실학관 담헌홀에서 재학생 50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취업박람회 및 토크콘서트 등 다양한 행사를 내용으로 ‘제4회 HRD-DAY’를 열었다고 밝혔다.유길상 총장은 “재학생들이 한기대만의 특성화 교육과정인 HRD에 대해 이해하는 시간을 갖고 여러 기관을 초청해 HRD 관련 진로와 직업을 탐색할 기회를 갖게 돼 매우 의미 깊은 행사”라고 말했다.이날 정오부터 오후 2시까지 담헌실학관 로비에서는 패스트캠퍼스, 유비온, 시앤피컨설팅, 한국직업능
[천지일보=김정필 기자] 박정원 두산그룹 회장의 장남 상수씨가 두산그룹에서 근무하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1일 재계에 따르면 상수씨는 반도체 담당 애널리스트로 재직했던 한국투자증권을 떠나 지난 9월 ㈜두산으로 입사했다. 직급은 수석으로 알려졌다.㈜두산은 그룹의 지주사이자 상수씨의 아버지인 박 회장이 대표이사를 맡고 있는 곳이다.상수씨는 1994년생으로 두산가(家)의 장손이다. 그는 코넬대학교 호텔경영학과를 졸업한 뒤 미국에서 지내다 한국에 돌아와 지난 2020년 10월부터 올 3월까지 2년 6개월간 한국투자증권에서 일했다.상수씨의
[천지일보=손지하 기자] 사우디아라비아를 국빈 방문 중인 윤석열 대통령이 23일(현지시간) 경제사절단으로 동행한 기업인들과 만나 사우디가 추진하는 사업에 적극 참여할 것을 주문했다.윤 대통령은 “어려운 여건하에서도 새로운 시장을 개척하기 위해 애쓰고 계신 여러분들을 이렇게 만나니까 저도 영업사원으로 더욱 열심히 뛰어야겠다는 각오를 다지게 된다”며 경제사절단 동행에 감사를 표했다.리야드 한 호텔에서 열린 만찬에는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 정의선 현대자동차 회장, 김동관 한화 부회장, 박지원 두산에너빌리티 회장, 류진 한국경제인협회 회장
[천지일보=김정필 기자] 신(新)중동 붐이 본격화한 가운데 한국 경제계가 중동 최대 부국이자 초대형 경제개발프로젝트를 진행 중인 사우디아라비아에서 신도시 건설, 정보통신기술(ICT), 수소·모빌리티 등 신산업 분야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특히 사우디의 실권자인 무함마드 빈 살만 왕세자와 윤석열 대통령과의 공식 오찬 자리에는 우리나라 기업인들도 동석해 투자 협력 논의를 이어갔다. 이는 ‘관례상 좀처럼 없는 경우’라는 게 대통령실의 설명이다.한국경제인협회(한경협)는 22일(현지시간) 윤 대통령의 사우디 국빈 방문을 계기로 사우디 투자부와
[천지일보=최혜인·이우혁 기자] 윤석열 대한민국 대통령이 한 치 앞을 내다볼 수 없는 혼란한 중동 정세 속 사우디아라비아와 카타르를 국빈 방문하기 위해 리야드로 출발했다.윤 대통령은 21일 오후 12시 17분께 부인 김건희 여사와 성남 서울공항에서 전용기인 공군 1호기에 올랐다. 이후 한국시간으로 22일 이른 새벽 시간 사우디 수도 리야드에 도착할 예정이다.이날 검은색 정장에 상아색 넥타이를 맨 윤 대통령과 상아색 정장에 베이지색 구두를 신은 김 여사는 환송 인사들과 악수를 나눴다. 배웅에는 이상민 행정안전부 장관, 국민의힘 김기현
[천지일보=이우혁 기자] 윤석열 대통령이 오늘부터 사우디아라비아와 카타르 국빈 방문을 위해 출국한다. 일정은 4박 6일이다. 우리나라 정상이 두 나라를 국빈 방문하는 건 이번이 처음이다.이번 국빈일정은 인프라, 에너지, 건설 부문 등을 중심으로 진행된다. 또한 사우디와 카타르와의 새로운 협력을 모색하는 계기가 될 전망이다.21일 대통령실에 따르면 윤 대통령은 이날 사우디 수도인 리야드에 도착한 후 오는 22일부터 국빈 방문 공식 일정을 시작한다. 윤 대통령은 환영식, 무함마드 빈 살만 사우디 왕세자 회담, 오찬 순서로 일정을 소화할
[천지일보=김민철 기자] 윤석열 대통령이 21일 4박 6일 일정으로 사우디아라비아와 카타르를 국빈 방문한다. 한국 대통령으로 양국을 국빈 방문하는 것을 이번이 처음이다.윤 대통령 국빈 방문은 인프라, 에너지, 건설 부문 등을 중심으로 사우디와 카타르와의 협력 강화를 넘어 새로운 협력을 모색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전망된다.윤 대통령은 이날 사우디 수도인 리야드에 도착한 후 22일부터 국빈 방문 공식 일정을 시작한다. 윤 대통령은 환영식, 무함마드 빈 살만 사우디 왕세자와의 회담, 오찬 순서로 일정을 소화할 계획이다.이후 윤 대통령은
대규모 경제사절단 대동, 사우디엔 이재용‧정의선 간다[천지일보=강수경 기자] 윤석열 대통령이 오는 토요일(21일)부터 다음주 목요일까지 4박 6일 일정으로 사우디아라비아와 카타르를 국빈 방문 형식으로 잇달아 방문한다고 대통령실이 브리핑을 통해서 밝혔다. 사우디아라비아와 카타를 국빈 방문하는 것은 우리나라 대통령으로서는 처음이다.19일 김태효 국가안보실 1차장과 최상목 경제수석은 브리핑에서 윤 대통령의 중동 순방 일정과 의미를 설명했다고 연합뉴스 등이 밝혔다. 이번 방문은 에너지와 건설 부문을 중심으로 협력을 한층 강화하고 새로운 협
[천지일보=장수경 기자] 아시아 최초로 한국에서 열리는 ‘2024 강원 동계 청소년올림픽대회’ 개최 100일을 앞두고 서울 중고 서울광장에서 G-100 기념행사 11일 열린다.이날 문화체육관광부와 조직위, 강원특별자치도에 따르면, 오후 7시 서울광장에서 ‘2024 강원 동계 청소년올림픽대회 100일 전(G-100) 기념행사’를 개최한다. 행사는 내년 1월 19일 개막한다.이번 행사에서는 100일 앞으로 다가온 ‘강원2024’의 성공적 개최를 기원하고 서울에서 출발해 전국으로 이어지는 성화 투어의 시작을 축하한다.행사에는 문체부 유인
[천지일보=남승우 기자] 박지원 전 국정원장이 6일 서울 서초구 서울중앙지방법원에서 열린 서해 공무원 피격 사건 관련 속행 공판에 출석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