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지일보=황시연 기자] 동영상 서비스를 제공하는 유튜브의 영향력이 확대되고 있다. 한국 유튜브 앱 사용자는 2000만명이다. 이젠 유튜브가 10대들만의 놀이터로 볼 수 없다.앱 분석업체인 와이즈앱은 지난 4월 한 달 동안 국내 앱별 사용시간을 조사했다. 유튜브는 전 연령대에서 가장 긴 시간 사용하는 앱으로 분석됐다. 10대가 유튜브를 사용한 시간은 총 76억분으로 20대(53억분)와 30대(42억분), 40대(38억분)에서도 가장 오래 쓰는 앱으로 올랐다.국내 이용자들의 유튜브 앱 총 사용시간은 258억분이다. 경쟁사인 카카오톡(
[천지일보=황시연 기자] 지난 10년간 딥러닝에 대한 관심은 폭발적으로 증가하고 있다. 국내 기업들의 컨퍼런스, 출판, 신문, 방송 등 딥러닝에 관련해 언급되고 있다.딥러닝은 둘 이상의 계층을 가진 신경망을 다루는 것이다. 즉 학습을 통한 생각하는 컴퓨터로 볼 수 있다.자바 개발자를 위한 딥러닝 책이 나왔다. 국내 인공지능 서적은 대부분 파이썬으로 작성돼 있어 자바 개발자들에겐 단비와 같은 책이다.‘자바를 활용한 딥러닝’ 책의 저자 조시 패터슨은 클라우드데라 등 17년 이상 소프트웨어 개발 분야에서 근무 했다. 저자는 DL4J, 아
[천지일보=황시연 기자] 새로운 언어나 지식을 습득할 때에는 설명만 듣게 된다면 큰 틀을 이해하기 어렵다. 큰 틀에서 어떻게 사용되는지 비로써 체감할 때 지식이 지혜로 변화돼 깨달을 수 있기 때문이다.알파고 등장 이후 전반적인 산업에서 머신러닝과 딥러닝 등 인공지능(AI)에 대한 연구가 활발히 진행 중이다. 딥러닝은 이미지 분류, 음성인식, 텍스트 분석에 활용할 수 있다.딥러닝을 구현하는 라이브러리는 텐서플로·케라스·파이토치 등이 있다. 이 중 케라스는 개발자들 사이에서 인기가 많다. 그 이유는 소스코드의 간결함과 창시자의 철학에
[천지일보=황시연 기자] SNOW, 몰디브, 푸디 등 모바일 앱은 셀카를 자주 찍는 여성들에게 큰 인기를 끌고 있는 사진 앱이다. 이 앱들의 필터 효과 등은 어떻게 만들어지는 것일까?컴퓨터가 이미지를 바라볼 때 행렬들로 이루어져 있다. 행렬의 연산 조합을 통해 이미지를 회전과 필터 효과를 줄 수 있는 것이다.이같이 고급 데이터 분석을 할 때 행렬이 중요해졌다. 파이썬에서 수치계산(행렬) 및 데이터 분석 할 때에는 주로 사이파이, 넘파이, 판다스, 사이킷-이미지 등을 활용할 수 있다.이 중 사이파이는 이미지, 물리학, 공간 자료구조,
[천지일보=황시연 기자] 애플코리아는 지난주 아이폰XS·XR·애플워치 시리즈4 등 신제품을 출시했다. 이동통신업계에 따르면 출시 후 첫날 아이폰 시리즈는 10만대가 웃도는 것으로 추산됐다.애플스토어 앞에는 국내에서도 아이폰 신제품이 나오면 줄을 서서 사려는 사람들로 즐비한다. 그 중 IT회사 관계자들도 새로운 제품의 디바이스 테스트를 하기 위해 인내 시간을 보낸다.아이폰 앱 개발자들은 실무에서 어떻게 일을 할까? 19년 개발 경력을 가진 개발자가 실무에서 경험한 내용을 정리해 책을 집필했다.‘꼼꼼한 재은 씨의 스위프트 실전편’ 저자
[천지일보=황시연 기자] 글로벌 시대 세계의 공용어는 영어이다. 우리나라 사람들은 영어 공부를 학창 시절부터 줄곧 하지만 직독직해와 직청직해를 자연스럽게 하기는 어렵다.대부분 사람의 영어공부는 토익·수능 등 시험 점수에 매진됐고 암기식 공부를 했기 때문이다.국내 몰입의 전문가로 익히 알려진 서울대 황농문 교수가 영어 공부의 패러다임을 바뀔 ‘몰입 영어’ 책을 내놨다.저자는 “단순 암기는 오래 남아 있지 않고 잊어버리기 쉽기 때문에 암묵기억 학습법 통해 뇌를 속여야 한다”며 “영어권 4~5세의 듣기·말하기 수준을 목표로 학습을 하라”
[천지일보=황시연 기자] 정기적으로 삼성 등 제조사에서 스마트폰이 계속 업그레이드가 되듯이 안드로이드 프로그래밍 언어도 자바(Java)에서 코틀린(Kotlin)으로 변해가고 있다.안드로이드는 리눅스 기반의 자바 코드로 프로그래밍 주로 해왔다. 하지만 자바언어의 저작권을 가진 오라클에서 구글에 소송을 하는 상황 속에서 구글은 안드로이드 언어로 코틀린(Kotlin)을 채택하게 된 것이다.그렇다고 해서 한순간에 자바 코드가 코틀린으로 바뀌는 것은 아니다.IT기업들에선 신규 안드로이드 프로젝트를 개발할 때는 대체로 코틀린을 사용한다. 그
[천지일보=황시연 기자] 스마트폰 시장의 운영체제는 크게 아이폰(iOS)과 안드로이드로 볼 수 있다. 국내에선 안드로이드가 월등히 수요가 높다. 반면 옆 나라 일본과 미국의 시장을 보면 아이폰(iOS)이 더 인기가 많다.아이폰과 안드로이드의 앱 개발 할 때에는 어떤 차이가 있을까? 먼저 사용하는 언어가 다르다. 아이폰은 오브젝트-C(Object-C)와 스위프트(Swift)의 언어로 개발을 하고 안드로이드는 자바(jave)와 코틀린(Kotlin)이다.각 운영체제 마다 사용하는 디바이스도 다 다르며, 개발하는 프로그램도 다르기 때문에
[천지일보=황시연 기자] 이동통신사가 5G 시대를 열면서 ‘실감형 콘텐츠’ 서비스 시장에 활기가 돋고 있다. 컨텐츠들의 데이터 사용량이 높기 때문이다. 실감형 콘텐츠는 가상현실(VR), 증강현실(AR), 입체영상(홀로그램)으로 볼 수 있다.이중 눈의 띄게 발전하는 사업은 입체영상(홀로그램)이다. 최근 런던 임페리얼 칼리지에서 내년부터 홀로그램을 활용해 강의를 하겠다고 시연회를 한바 있다. 홀로그램은 그리스어로 완전하다는 뜻으로 ‘홀로(holo)’와 그림을 의미하는 ‘그램(gram)’의 합성어이다.홀로그램의 원리는 홀로그래피 기술로
[천지일보=황시연 기자] 내년도 예산안 심사가 한 달도 채 남지 않은 가운데 ‘제6회 나라예산토론회’가 31일 국회에서 열렸다.이번 토론회는 각 부처에서 제출한 2019년 예산안을 나라살림연구소·참여연대·환경운동연합·종교투명성센터 등 시민단체와 시민들이 함께 검토해 예산심의에 반영하자는 취지다. 이날 발표한 정부 사업은 총 50여개이다.대표적인 문제 사업 중 하나는 기획재정부의 국민체육진흥기금이이다. 국민체육진흥기금은 스포츠토토·경륜, 경정 등 재원을 가지고 있다. 복권기금에서 사용하지 못해서 국민체육진흥기금으로 전출되는 금액이 7
[천지일보=황시연 기자] 구글·아마존·애플·네이버 등 국내 IT 기업들의 개발자를 채용할 때 확인하는 것은 바로 ‘알고리즘’ 실력이다. 알고리즘에 숙련된 개발자들은 많은 제약조건과 요구사항을 빠르게 이해해 최선의 방법을 찾을 수 있기 때문이다.알고리즘은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명령들로 구성된 일련 된 순서화된 절차를 말한다. 알고리즘 실력을 높일 수 있는 방법은 없을까.알고리즘 실력을 높일 수 있는 책이 나왔다. ‘파이썬 알고리즘’은 총 43개의 필수 알고리즘 실전 문제들을 파이썬의 기본적인 문법과 응용 방법으로 담았다.이 책은 단순
[천지일보=황시연 기자] 폭발적으로 늘어나는 데이터. 모든 것이 데이터가 된 시대라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단순히 데이터를 분석에서 만족하는 시대를 지나 딥러닝 시대로 넘어섰기 때문이다. 이때 DB에서 질의하는 언어는 주로 ‘SQL’이다. SQL은 빅데이터와 스몰데이터를 가리지 않고 사용되고 있다.비 개발자 출신(통계, 마케터 등) 실무 담당자들이 간단한 데이터 분석을 기초 데이터로 하기 위해서 SQL을 배우려는 추세이다. 그러나 쿼리문의 길이가 길어지면 읽기 어렵고 한계 부닥치는 경우가 많다. 이를 해결하기 위해 책이 나왔다.‘데이
[천지일보=황시연 기자] 4차 산업 혁명의 출현으로 보수적인 금융기관의 변화가 오고 있다. 그 핵심은 바로 ‘금융공학’ 이다.지금까지의 융합 인재는 한 번에 두 가지 업무를 수행했다면 금융공학자는 AI에게 모델링된 전반적인 업무를 맡기고 판단을 하는 시대로 바뀐 것이다.금융공학자는 AI를 설계하고 AI에게 업무를 맡길 수 있기 때문이다. IT 전문가들처럼 뛰어난 프로그래밍 기술을 요구되지는 않으며, 필요한 모델을 정확히 구현할 수만 있으면 된다.금융공학 서적 중 IT의 비중이 높은 책이 있지 않은 가운데 파이썬을 활용한 책이 나왔다
[천지일보=황시연 기자] 재미있고 고급스러운 애니메이션을 제작하는 나라는 일본이다. 일본의 애니메이션 제작 현장과 클립 스튜디오 노하우를 알려주는 책이 나왔다.클립 스튜디오는 일러스트와 만화, 애니메이션까지 제작할 수 있는 다기능 페인 소프트웨어이다.주로 정지된 그림을 그리기 위한 프로그램으로 완성한 그림을 움직인다는 개념으로 애니메이션을 제작할 수 있다.‘짧은 애니메이션 만들기 with 클립 스튜디오’는 애니메이션 표현 입문서로 볼 수 있다.저자는 “애니메이션 표현 실력을 늘리기 위해선 관찰하는 것이 빠르다”며 “사물의 움직임을
[천지일보=황시연 기자] 네이버는 올 3분기 영업수익(매출) 1조 3977억원, 영업이익 2217억원, 당기순이익 684억원을 각각 기록했다고 25일 밝혔다. 매출은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16.4% 증가해 사상 최대치를 기록했지만, 영업이익은 29.0% 감소했다.3분기 연결 영업수익은 전년동기 대비 16.4%, 전분기 대비 2.5% 증가한 1조 3977억원을 기록했다. 연결 영업이익은 라인의 영업적자 영향 등으로, 전년동기 대비 29.0%, 전분기 대비 11.5% 감소한 2217억원이다.사업 부문별 영업수익과 비중은 ▲비즈니스플랫폼
[천지일보=황시연 기자] 카카오(공동대표 여민수, 조수용)가 블로그 서비스인 티스토리를 전면 개편했다고 23일 밝혔다. 가장 눈에 띄는 것은 바로 ‘초대장 기능’을 종료하는 것이다.티스토리는 기존 이용자의 초대장을 받아야 블로그를 개설할 수 있었으나 누구나 가입할 수 있게 제한을 풀었다. 대신 무분별한 광고성 콘텐츠들이 늘어나면서 1일 글 등록 수는 계정당 15개로 제한할 방침이다.또한 이번 개편으로 감각적인 디자인이 적용된 스킨을 선보이며 블로그 서비스를 넘어 사이트 제작 플랫폼으로 변화하려고 한다.티스토리는 이번 개편을 시작으로
[천지일보=황시연 기자] 네이버는 뉴스 서비스의 댓글 영역이 해당 언론사가 결정한 방식으로 운영된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개편은 지난 16일 뉴스 제휴사에 댓글 개편안에 대해 안내 후 회신을 준 언론사별로 금일 오후부터 순차적으로 적용될 예정이다. 이에 따라 섹션 별 기사에 대한 댓글 운영 여부와 댓글 정렬기준 역시 ▲최신순 ▲순공감순 ▲과거순 ▲공감 비율 순 중 언론사가 선택한 기준으로 변경할 수 있게 된다.앞서 이날 개편은 지난 5월 진행한 ‘네이버 뉴스 및 댓글 개선 기자간담회’에서 댓글 영역을 저작권자인 개별 언론사가 제공
[천지일보=황시연 기자] “TV 저널리즘의 핵심은 민주주의와 평화, 인권을 향한 철저한 신념이다.”세명대학교 저널리즘 스쿨대학원 김문환 교수가 ‘TV 뉴스 기사 작성법’ 책의 머리말에 이같이 서술했다. 김 교수는 1991년부터 2007년까지 SBS 방송기자로 현장을 취재했다.이 책은 저자가 현장 기자로 뛰면서 오디오 발성법과 기사작성법에 초점을 맞춰 집필했다. 오디오 발성법은 책의 첫 장에 볼 수 있을 만큼 방송기자엔 중요하다.이어 세명대학교 저널리즘스쿨대학원 학생 기자(8~10기)들이 사단법인 ‘단비뉴스’에 방영한 리포트 중 저자
[천지일보=황시연 기자] 4차 산업혁명의 시대가 다가오면서 분야마다 처리해야 하는 데이터양이 크게 늘고 있다.이때 비동기 프로그래밍 방식을 도입하는 IT 회사들이 늘어나는 추세다. 대표적으로 마이크로소프트, 넷플릭스, 에어비앤비 등 글로벌 IT기업에서 사용 중이다.이러한 과정 중에서 등장한 것이 바로 ‘리액티브 프로그래밍’이다. RxJS는 ReactivX 프로젝트에서 출발해 리액티브 프로그래밍을 지원하는 자바스크립트 라이브러리다. RxJS를 사용하려면 자바스크립트 기반의 개발환경에 대한 이해가 필요하다.이 같은 RxJs 프로그래밍을
[천지일보=황시연 기자] 무한 경쟁의 시대 속에서 스타트업들이 성공을 가르는 것은 바로 아이디어를 구현하는 능력일 것이다. 이를 뒷받침하기 위해서 스타트업 운영 노하우를 알려주는 책이 나왔다.‘모던 스타트업’이란 책은 스타트업 운영에 필요한 조직·프로젝트·인프라·서비스운영·그로스 해킹으로 총 5가지 영역에 도움이 되는 도구와 서비스 21가지를 소개한다.이어 국내 대표 스타트업 4곳을 선정해 CTO의 인터뷰를 통해 개발 문화와 프로세스를 엿볼 수 있다.저자는 각 서비스의 주요기능 설명뿐만 아니라 ‘주의사항’과 ‘더 고민해볼 사항’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