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르도소기자, 거리에서 피격.. 이틀뒤 병원에서 숨져국내외 매체 기고 프리랜서도 피살당해멕시코의 사진기자 알프레도 카르도소가 관광지 아카풀고에서 총격을 당한 지 이틀만인 10월 31일(현지시간) 병원에서 숨졌다. 멕시코에서 일주일 동안 두 번째로 살해당한 기자라고 국제 기자단체가 밝혔다.국제단체인 '기자보호위원회' (CPJ)의 멕시코 대표인 잔 알베르트 호센은 카르도소의 죽음을 알리면서, 직접 카르도소의 가족으로부터 확인한 사실이라고 말했다.아카풀코 검찰은 29일 한 인터넷 뉴스 소속의 카르도소 기자가 길거리에 총상을 입은 채 앉아
[천지일보=이솜 기자] 멕시코 휴양도시 게레로주 아카풀코 인근에서 규모 7.1의 강진이 발생해 최소 1명이 숨지고 병원, 주택, 상점, 호텔 등이 피해를 입었다고 8일(현지시간) 당국이 밝혔다.미국 지질조사국(USGS)은 진앙지가 아카풀코 남동쪽 11㎞ 지점이며 이후 200여 차례의 여진이 기록됐다고 전했다.게레로주의 코유카 데 베니테즈시에서는 한 명이 떨어지는 기둥에 맞아 사망했다.AFP는 전신주와 다른 잔해들이 도시의 많은 차량들에 떨어졌으며 무너진 교회도 있다고 전했다.아카풀코에서는 규모 4 이상의 여진이 잇따르면서 관광객들이
[아카풀코=AP/뉴시스] 8일(현지시간) 지진으로 대피한 멕시코 아카풀코 주민들이 집밖 공원에서 잠자고 있다. 7일 발생한 지진에 이어 70여 차례 여진이 이어져 주민들이 대피에 나섰으며 지금까지 1명이 숨진 것으로 알려졌다.
[로마=AP/뉴시스] 7일(현지시간) 멕시코 수도 멕시코시티 인근 로마에서 강진이 감지된 후 주민들이 건물 밖으로 대피해 있다. 미국 지질조사국(USGS)은 멕시코 남서부 게레로주 산마르코스에서 북서쪽 37㎞ 떨어진 아카풀코 리조트 근처에서 규모 7.4의 강진이 발생했다고 밝혔다. 이 지진으로 약 320㎞ 떨어진 멕시코시티의 건물이 흔들려 주민들이 대피하는 소동을 빚었다.
‘출퇴근’ 기준 불명확해 헌법소원헌재 “출퇴근 카풀 기준 예측 가능”[천지일보=원민음 기자] 자가용 차량으로 출퇴근 시 유상으로 카풀(돈을 받고 사람을 태우는 것)을 할 수 있도록 한 개정 전 여객자동차 운수사업법 조항이 헌법에 어긋나지 않는다는 헌법재판소 판단이 나왔다.헌재는 자가용 차량으로 출퇴근을 할 때 카풀을 하면서 돈을 받을 수 있도록 허용한 개정 전 운수사업법 81조에 대한 헌법소원 심판에서 재판관 전원일치 의견으로 합헌 결정을 선고했다고 6일 밝혔다.2019년 8월 개정되기 전 운수사업법 제81조 제1항은 사업용자동차가
멕시코의 한 전직 주지사가 재임 시절 자신의 비리를 폭로한 기자를 붙잡아 고문한 혐의로 15년 만에 체포됐다.올가 산체스 멕시코 내무장관은 4일(현지시간) 기자회견에서 마리오 마린 전 푸에블라 주지사가 전날 아카풀코에서에서 체포됐다고 전했다.1년 10개월의 도주 끝에 붙잡힌 마린 전 주지사는 사건을 관할하는 킨타나로오주 캉쿤으로 이날 이송됐다.야당 제도혁명당(PRI) 소속의 마린은 2005∼2011년 멕시코 중부 푸에블라의 주지사를 지냈다.당시 멕시코의 여성 언론인인 리디아 카초가 기업인 등이 연루된 소아성애 범죄조직을 파헤쳐 '에
“주차공간‧편의시설 등 부족”“산단 연계 남부권 부흥 준비”[천지일보 경남=최혜인 기자] 정재욱 진주시의원(경제복지위원회)이 21일 오후 2시 제224회 시의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에서 5분 발언을 통해 정촌 강주연못 일대에 ‘만남의 광장’ 조성을 요구했다.정재욱 의원은 “정촌은 도시의 첫인상을 좌우하는 진주의 관문”이라며 “정촌면과 강주연못 주변은 턱없이 부족한 주차장으로 극심한 교통체증과 편의시설 부재로 쓰레기 투기‧소음 등 주민 불편이 가중되고 있다”고 설명했다.또 “지난달부터 항공사가 사천공항과 서울을 오가는 노선을 신규 취
[천지일보=김정필 기자] 현대자동차가 불성실한 공장 근로자를 잇따라 징계를 내리고 있다.7일 현대차에 따르면 수개월간 상습적으로 조기 퇴근한 아산공장 직원 2명이 지난달 말 징계 처분을 받아 1명은 해고, 1명은 3개월 정직 처분을 받았다.현대차 울산공장에서는 최근 울산4공장 의장부와 도장부 직원 2명이 생산 차량을 공장 내에서 카풀 목적으로 수차례 사용하다 적발돼 3개월 정직 처분이 내려졌다.또한 생산 현장에서는 근로자들이 작업을 한 사람에게 몰아주고 나머지 사람들은 쉬는 이른바 ‘묶음 작업’ 사례도 적발돼 직원 50명이 무더기로
[천지일보=김정필 기자] 기아자동차가 모빌리티 전문기업 ‘퍼플엠(Purple M)’을 설립하고 코드42(CODE42)와 협력해 미래 모빌리티 시장 주도권을 확보하기 위한 역량을 결집한다고 20일 밝혔다.퍼플엠은 전기차 기반의 고객 맞춤형 ‘e-모빌리티(electric-Mobility)’ 서비스를 전문으로 제공하는 기업으로 지속가능한 전기차 생태계를 선도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전기차에 대한 고객의 관심이 크게 증가하고 있지만 현재 모빌리티 서비스는 내연기관차 중심으로 추진되고 있어 새로운 사업 기회를 창출할 수 있을 것이라는 판단에
이인철의 경제분석참조은경제연구소 소장 여야 정치권 상생방안보다 택시업계 표심 선택글로벌 차량공유시장 급성장에도 국내는 제자리걸음-핵심요약-◆정치권 택시업계 표심 위해 혁신산업 좌초정치권이 적극적인 중재로 상생의 해법을 모색하기보단 선거를 앞두고 택시업계 표심을 잡기위해 혁신사업을 좌초시키고 더 나아가 170만 타다 서비스 이용자의 선택권을 무시하고 있다는 점이 문제로 제기. ◆대기업들 국내포기하고 해외투자로 눈 돌려택시업계의 거센 반발과 규제, 불법 논란 속에 한국 차량공유서비스 시장이 발목 잡혀 있는 사이 한국 대기업들은 해외 투
[아카풀코=AP/뉴시스]권순우(76위)가 28일(현지시간) 멕시코 아카풀코에서 열린 남자프로테니스(ATP) 투어 멕시코오픈 8강전에서 라파엘 나달(2위·스페인)과 경기하고 있다. 권순우는 나달에게 세트스코어 0-2(2-6 1-6)로 패해 첫 투어 4강 도전은 다음 기회로 미뤘다.
[천지일보 남원=김도은 기자] 전북 남원소방서(서장 김광수)가 코로나19 감염병 위기경보 단계가 ‘경계’에서 ‘심각’으로 격상되며 전 직원이 출근 시 체온을 측정한다고 27일 밝혔다.남원소방서 전 직원은 출근 시 청사 입구에서 구급 대원이 체온을 측정할 때 응해야 한다. 남원소방서는 체온 측정 시 미열이 발견되면 조퇴 권고 및 마스크 착용, 자가 격리 등 선제적 조치를 취한다.또한 민원 담당 부서는 전 직원 마스크를 쓰고 민원실 입구 앞 ‘민원인 마스크 쓰기’ 배너 및 소독젤 등을 비치하고 감염병 예방 활동 준수와 안전한 서비스 제
[천지일보=홍수영 기자] 택시업계와 갈등을 빚었던 차량호출 서비스 ‘타다’의 불법성 여부를 판단하는 재판이 2일 처음 열린다.서울중앙지법 형사18단독 박상구 부장판사는 이날 오전 11시 여객자동차 운수사업법 위반 혐의로 기소된 이재웅 쏘카 대표와 박재욱 브이씨앤씨(VCNC) 대표의 첫 공판기일을 연다고 밝혔다.공판기일에는 피고인의 출석 의무가 있어 법정에 나와야 한다. 양벌규정에 따라 기소된 두 법인도 함께 재판을 받는다.이 대표 등은 ‘타다’ 스마트폰 애플리케이션을 통해 11인승 승합차와 운전기사를 이용해 면허 없이 여객자동차운송
[천지일보·천지TV=이지예 기자] 쏘카의 자회사 ‘타다’의 사업 확장을 막기 위한 택시업계의 ‘타다 영업 중단’ 촉구 집회가 16일 여의도 더불어민주당사 앞에서 열렸습니다.이날 오전 서울개인택시조합 비상대책위 300여명은 전날 SK 본사에서 투자금 회수를 촉구하는 집회에 이어 타다의 ‘불법성’을 주장하며, 국회 운수사업법 개정을 촉구했습니다.이들은 기사 포함 렌터카 대여 서비스를 표방하는 ‘타다’가 기존 면허체계 질서를 무너뜨리고 법망을 벗어나 공짜면허를 취득하는 꼼수를 부리고 있다고 주장했습니다.(인터뷰: 국철희 | 서울개인택시조
[천지일보=정다준 기자] SK텔레콤이 주거공간 내 다양한 사물인터넷(IoT) 기기들을 앱으로 제어하는 기존의 스마트홈을 입주민의 생활 편의까지 제고하는 ‘공동주택단지 플랫폼’으로 확대·개편했다고 26일 밝혔다.새롭게 확대·개편된 스마트홈에는 SK텔레콤이 그간 선보인 각종 IoT 기기의 모니터링 및 원격제어가 가능하며 SK텔레콤의 앞선 기술력을 바탕으로 신축은 물론 기축 공동주택단지 입주민들의 생활 편의를 제고할 다양한 신규 기능들이 포함됐다.이를 통해 입주민들은 ▲공동 현관문 자동 출입 ▲주차위치 확인 ▲무인택배 도착 알림 ▲단지
“내년 총선 승리해야 文 정부 성공 강력히 뒷받침 할 수 있어”[천지일보=이대경 기자] 더불어민주당 이해찬 대표가 자유한국당에 대해 “정치를 30년 했지만, 이렇게까지 책임감 없는 정당은 처음”이라고 강하게 비판했다.이 대표는 23일 오전 국회에서 취임 1주년 기자회견을 열고 “20대 마지막 정기국회에서는 민생입법을 마무리하고 내년 경제를 뒷받침하는 예산을 확정해야 한다”며 “그러기 위해서는 야당의 대승적 협력이 필수적인데 한국당은 내일 또 장외투쟁에 나서겠다고 한다”며 이같이 지적했다.다음은 이 대표의 기자회견문 전문이다.안녕하십
[천지일보=명승일 기자] 출퇴근 카풀, 택시 월급제 국회 본회의 통과
정부, 실무회의 운영으로 택시제도 개편방안 빠르게 이행이인영 “이번 혁신안은 혁신과 상생, 동반성장에 초점”[천지일보=이대경 기자] 당정이 택시월급제 도입을 포함한 택시 제도 개편방안에 합의했다.김경욱 국토교통부(국토부) 제2차관은 17일 오전 정부세종청사에서 ‘혁신성장과 상생발전을 위한 택시 제도 개편방안’을 발표하고 “다양한 플랫폼 업체들의 혁신적 시도와 서비스 경쟁이 가능한 제도적 공간을 마련하겠다”며 이같이 밝혔다.당정이 합의한 택시제도 개편방안으로 ▲규제 혁신형 플랫폼 택시 제도화 ▲택시 산업 경쟁력 강화 ▲국민들의 요구에
1997년에도 통과됐지만 단속 제대로 없어 무용지물내년 1월 서울 먼저 시행, 나머지 지자체 5년내[천지일보=김현진 기자] 택시 사납금을 완전 폐지하고 법인 택시기사에게 완전월급제를 적용하는 ‘택시운송사업 발전에 관한 법률 일부 개정안’이 10일 국회 국토교통위원회 법안심사소위원회를 통과했다.택시 사납금 제도란 법인택시 기사가 차량을 빌린 대가로 하루 수입 중 일정액을 회사에 내는 제도로, 사납금을 뺀 하루 운송수입금과 기본급을 더하면 택시기사의 월수입이 된다. 기본급은 노사가 근로하기로 정한 ‘소정근로시간’에 최저임금을 곱해 정하
천지일보가 간추린 오늘 이슈종합[천지일보=임혜지 기자] 정부가 일본의 수출규제에 맞서 국제사회에서 첫 공식 대응에 나섰다. 일본 정부가 한국에 대한 수출규제와 관련해 “세계무역기구(WTO) 위반이라는 지적은 맞지 않다”며 이를 철회하지 않겠다고 거듭 밝혔다. 일본의 수출 규제에 대한 보복 조치가 오히려 한국의 추가 손실을 야기할 것이라는 주장이 제기됐다. 내년도 최저임금 결정을 코앞에 두고 노사가 최저임금 1차 수정안을 내놨다. 이 외에도 본지는 10일 주요 이슈를 모아봤다.◆“日 수출규제 보복대응시 韓 손해 훨씬 커… 中만 이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