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7일부터 재판일정 시작국회법위반·특수공무집행방해피고인 출석 의무는 없어앞선 12일 민주당 재판 돌입[천지일보=홍수영 기자] 국회 패스트트랙(신속처리안건) 충돌 사건으로 기소된 자유한국당 황교안 대표와 나경원 당시 원내대표 등 관계자들의 재판이 오는 17일부터 시작된다.서울남부지법 형사11부(이환승 부장판사)는 오는 17일 오전 10시 30분 황 대표와 나 의원을 비롯해 강효상·김명연·김정재·민경욱·송언석·윤한홍·이만희·이은재·정갑윤·정양석·정용기·정태옥·곽상도·김선동·김성태(비례)·김태흠·박성중·윤상직·이장우·이철규·장제원·홍철호
증인·참고인은 간사 협의로 채택[천지일보=이대경 기자] 국회는 13일 노태악 대법관 후보자에 대한 인사청문회를 오는 19일 개최하기로 했다.국회 인사청문특별위원회는 이날 전체회의를 열고 노 후보자 임명동의안 심사를 위한 인사청문회 실시계획서 채택의 건을 의결했다.인사청문회는 오는 19일 본회의 산회 직후 진행될 예정이다. 인사청문특위는 이날 총 734건의 자료 제출을 요구했다. 그러나 이날 증인·참고인 출석 요구 건은 상정되지 않았다. 증인과 참고인 출석 문제는 여야 간사 협의를 통해 확정하겠다는 방침이다.자유한국당 강효상 위원은
대다수 예비후보자가 마스크 착용악수‧명함 교환 대신 인사로 선거운동선거사무소 개소식과 지역행사도 연기선관위 “총선 연기, 검토하지 않아”정부 판단에 따라 연기 가능성 있어[천지일보=이대경 기자] 신종 코로나바이러스(우한 폐렴) 확진자가 늘어나면서 4.15 총선에도 영향을 미치고 있다. 예비후보자는 선거사무소 개소식을 줄줄이 연기하고 지역행사를 취소하며 악수 대신 눈 인사와 피켓 등을 활용한 선거운동을 시작했다.특히 더불어민주당은 29일 윤호중 사무총장 명의로 각 시도당과 예비후보자에게 공문을 보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의 지역사회 전
[천지일보=박준성 기자] 자유한국당 원내부대표인 강효상 의원이 30일 오후 서울 여의도 국회 정론관에서 기자회견을 하고 있다.
[천지일보=이대경 기자] 국회는 오늘(9일) 본회의를 열고 자유한국당이 필리버스터(무제한 토론)를 철회키로 한 180여건의 민생·경제 법안 처리에 나선다.이날 본회의에서는 한국당이 필리버스터 철회 방침을 밝힌 177건의 민생 법안을 먼저 처리한 후 검찰·경찰 수사권조정안(형사소송법·검찰청법)을 상정할 계획이다.이에 따라 청년 정책의 체계적 추진을 위한 청년기본법 제정안, 탄력근로제 단위기간을 6개월로 연장하는 근로기준법 개정안, 소상공인 기본법 제정안 등이 본회의를 통과할 것으로 보인다. 자동차관리법 개정안 등 한국당이 필리버스터를
관련 상임위 논의 진행 안돼민생법안 처리 무산 가능성“한국당, 법사위도 열어야”[천지일보=임문식 기자] 여야가 오는 9일 본회의를 열고 민생법안을 처리하기로 했지만, 국회 법제사법위원회 등 법안이 계류된 상임위가 제대로 작동하지 않고 있어 본회의 처리 전망 역시 불투명해지고 있다.앞서 여야는 지난 6일 그동안 패스트트랙(신속처리안건) 법안 처리와 필리버스터(무제한 토론) 대응 과정에서 처리하지 못한 민생법안을 처리하기로 합의함에 따라 국회 정상화의 단초를 마련했다.그러나 민생법안 대부분이 계류된 법사위와 환경노동위원회 등 관련 상임
한국 황교안·나경원·강효상 등민주 이종걸·박범계·표창원 등보좌진·당직자 각 3명·5명 기소[천지일보=홍수영 기자] 국회 패스트트랙(신속처리안건) 충돌 사건을 수사한 검찰이 자유한국당 황교안 대표와 나경원 당시 원내대표, 더불어민주당 이종걸 의원 등 여야 의원 28명, 보좌진·당직자 8명 등 총 37명을 2일 무더기로 재판에 넘겼다.서울남부지검 공공수사부(조광환 부장검사)는 이날 브리핑을 열고 한국당 황교안 대표와 의원 23명 등 24명, 민주당 의원 5명을 특수공무집행방해, 국회법 위반, 국회 회의장 소동 등 혐의로 불구속 기소 또
[천지일보=박준성 기자] 자유한국당 강효상 의원이 2일 서울 여의도 국회 정론관에서 검찰 기소 관련 기자회견을 하고 있다.
[천지일보=이대경 기자] 한미정상 간 통화내용을 유출한 혐의를 받는 자유한국당 강효상(58) 의원과 통화내용을 강 의원에게 전달한 전직 외교관이 불구속 입건됐다.서울중앙지검 공공수사1부(부장 정진용)는 31일 강 의원을 외교상기밀 탐지·수집·누설 혐의로, 외교관은 공무상비밀누설 혐의로 불구속 기소했다.강 의원은 지난 5월 9일 주미 대사관에 근무하던 감모 전 참사관으로부터 외교상 기밀인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방한에 관한 한미정상 간 통화내용을 전달받아 외부로 유출한 혐의를 받는다.검찰은 강 의원이 기자회견을 통해 통화내용을
文, 올해 마지막 수석보좌관 회의서 통과 촉구“20대 국회, 마지막까지 부끄러운 모습 보여줘”“볼모로 잡은 민생‧경제 법안 놓아주길 부탁”[천지일보=임문식 기자] 문재인 대통령이 30일 국회 본회의 표결이 예상되는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공수처) 설치 법안에 대해 “검찰 개혁의 제도화가 결실을 맺을 마지막 단계에 도달했고, 우리 사회 전반의 불공정을 다시 바라보고 의지를 가다듬는 계기가 됐다”며 우회적으로 통과를 촉구했다.문 대통령은 이날 오후 청와대에서 올해 마지막 수석보좌관회의에서 “적지 않은 갈등과 혼란을 겪었지만 국민들의 절절한
이인영 “한국당, 어색한 민주세력 코스프레”심재철 “민주당, 결국 군소정당에 칼 꽃을 것”‘4+1 협의체’ 일부 이탈 가능성에 여론전 펴기도[천지일보=이대경 기자] 여야가 29일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공수처) 설치법안 표결을 하루 앞두고 여론전을 펼치면서 극한 대치를 이어갔다.민주당은 ‘물리적 충돌 없이 공수처법 처리를 마무리하자’고 한 반면 자유한국당은 ‘결사 저지’의 뜻을 분명히 했다.민주당 이인영 원내대표는 이날 기자간담회를 열고 한국당을 향해 “물리적 충돌 없이 공수처법을 처리하자”고 호소했다.그러면서 “우리의 갈등을 매듭지을
이르면 30일 본회의 표결 예상또다시 여야 물리적 충돌할 듯‘4+1’ 공조 체제 유지가 관건한국 “與, 野 등에 칼 꽂을 것”[천지일보=임문식 기자]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공수처) 설치 법안이 이르면 30일 본회의 표결에 부쳐질 전망이어서 여야 간 충돌이 예상되고 있다.공수처 법안에 대한 자유한국당의 필리버스터(무제한 토론)는 29일 0시 임시국회 회기 종료와 함께 마무리됐다. 이에 따라 공수처 법안은 표결 절차만을 남겨두고 있다.이미 지난 27일 공직선거법 개정안 처리 당시 물리적 충돌을 벌였던 여야는 공수처 법안 처리에 대해서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