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지일보 오산=노희주 기자] 오산시가 지난 27일 한국도로공사(EX)를 방문해 경부고속도로 오산 구간과 관련한 주요 현안을 건의했다.이번 일정은 오산지역이 세교2지구 및 동오산지역 아파트의 본격적인 입주 시작, 세교3 신규 공공주택지구 지정 등에 따라 수년 내 인구 급증이 예상되는 만큼 선제적으로 교통 문제를 해결해야 한다는 취지에서 마련됐다.이날 오산시에서는 이권재 오산시장과 주무부서 관계자가 참석해 함진규 한국도로공사 사장 및 주요 관계자에게 필요성을 설명하고 건의했다.이권재 시장은 모두발언에서 함진규 사장에게 “현재 오산의
[천지일보 광주=이미애 기자] 강기정 광주광역시장과 홍준표 대구광역시장이 ‘달빛철도특별법 제정안’의 연내 국회 통과를 촉구하는 건의서를 국회의장과 여·야 양당에 전달했다.양 시장 공동명의로 된 이번 건의서는 헌정사상 최다인 국회의원 261명이 공동발의한 여·야 협치의 상징법안이자 영호남 상생과 균형발전의 대표법안으로써 ‘달빛철도특별법’을 반드시 연내에 제정하도록 촉구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건의서에서는 이와 함께 그간 제기된 과도한 재정부담 우려를 해소하기 위해 고속철도를 고수하지 않고 고속철도에 준하는 기능을 하면서도 비용을 줄일
[천지일보 대구=송해인 기자] ‘2023 대구음식산업박람회·대구커피&카페박람회’가 성황리에 폐막했다. 박람회를 통해 대구시는 대구 10미뿐만 아니라 커피도시로서 입지를 알리게 됐다.지난 23~25일 엑스코에서 ‘대구愛 맛들다’라는 주제로 150개사 170부스가 참여한 이번 박람회는 대구 10미 등 대구 전통음식 전시부터 밀키트, 우수식품 등 식품산업, 폴라리스쓰리디의 서빙로봇, 동원테크의 바리스타 로봇 등 첨단기술을 접목한 푸드테크까지 선보였다.특히 이번 행사는 경기침체에도 불구하고 외식창업·가맹, 구매 상담 등 현장 상담 160여
[천지일보 전북=김동현 기자] 전북도가 남원·무주·순창·임실·장수·진안 등 6개 시·군에 대설 예비특보가 발표됨에 따라 16일 오후 4시를 기해 재난안전대책본부 초기 대응단계를 가동했다고 밝혔다.기상청에 따르면 오는 18일까지 도내 내륙지역에 2~7㎝(많은 곳 10㎝ 이상) 눈이 내릴 것으로 전망된다. 이에 도는 실국 및 시·군과 함께 재난 피해가 최소화되도록 대비할 계획이다.특히 도는 오는 17일 오후 많은 눈이 내릴 것으로 예보된 만큼 고갯길, 급커브 등 적설 취약에 대한 예찰을 실시하고 제설장비 전진배치 및 제설재를 사전 살포
[천지일보 화성=김정자 기자] 경기 화성도시공사(HU공사)가 최근 빈대 출현으로 인해 시민 불안감이 커짐에 따라 공영버스와 교통약자이동지원 차량에 대한 방역활동을 실시했다고 14일 밝혔다.빈대는 감염병을 매개하지는 않지만, 수면 방해와 가려움증, 발진, 2차 피부감염 등을 유발하는 해충으로, 최근 국내에 빈대가 출몰했다는 보도가 수차례 나오면서 HU공사에서 운영하는 대중교통시설을 대상으로 선제적 대응에 나서기로 했다.HU공사는 전체 공영버스, 교통약자이동지원 차량 및 차고지와 휴게소를 대상으로 현장 점검과 방역소독을 지난 13일부터
[천지일보 이천=이성애 기자] 김경희 이천시장이 민선8기 출범 후 가장 먼저 추진했던 일이 이천쌀 판매다.김 시장은 취임식 이후 전국적인 쌀값 폭락사태로 농민들의 한숨과 시름이 깊다는 소식을 접하고 서둘러 대책을 마련했다.관내 조합장과 사회단체장 등이 참여한 가운데 대책회의를 열고 ‘이천쌀 소비촉진운동’을 전개하는 한편 관내 음식점에 이천쌀 구매 시 차액을 지원하는 사업을 시행해 두 달 만에 쌀 재고문제를 완전히 해결했다.전국 농민들이 쌀 재고문제 해결을 요구하면서 서울에서 대규모 집회를 열었으나 이천시에서는 재고량을 원만히 처리함
[천지일보 천안=박주환 기자] 충남 천안시가 한국도로공사와 동천안휴게소 하이패스IC 설치를 위해 손을 맞잡았다.박상돈 천안시장이 7일 함진규 한국도로공사 사장을 만나 ‘세종~포천 고속도로 동천안휴게소 하이패스IC 설치’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협약에 따라 2025년까지 천안시와 한국도로공사가 각각 45억원, 28억원 등 73억원을 투입해 북면 오곡리 일원에 하이패스IC를 설치하기로 했다. 동천안휴게소 하이패스IC 일일 이용 교통량은 1424대로 예측됐다.천안시는 시도 6호선의 노선을 동천안휴게소 하이패스IC와 연계를 추진 중으로
[천지일보 충북=홍나리 기자] “솔직히 시골 살면서 젊은 사람들을 잘 못 보는데 이렇게 축제에서 젊은이들을 보니 너무 좋습니다.”지방소멸위기 지역에서 자연특별시로 거듭난 괴산군에서 ‘제1회 괴산 청년 페스타’가 펼쳐진 가운데 호평이 이어졌다. 앞서 괴산군은 지난 10월 13일 자연특별시 괴산을 도시브랜드로 선포했다. 군이 도시브랜드를 선포한 것은 전국 최초다. 이를 일환으로 괴산청년연합회 사잇점은 청년만의 축제를 개최, 주말인 지난 14일 오후 4시 괴산 유기농엑스포 광장에서 펼쳤다. 이날 현장에는 관내 청년 뿐 아니라 다양한 성별
민선 8기 제3차 당정협의회 개최국비 확보 및 주요 현안 논의[천지일보 대전=김지현 기자] 일류 경제도시 대전 실현을 목표로 지역 현안 해결과 내년도 국비 확보를 위한 대전시와 정치권의 협력 행보가 이어지고 있다.대전시는 25일 오전 옛 충남도청사에서 민선 8기 세 번째 ‘국민의 힘 대전광역시당- 대전시 당정협의회’를 개최했다.이번 당정협의회는 내년도 국비 사업 건의 및 지역 현안 사업 공유 등 주요 시정에 대한 당‧정 간 소통과 협력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대전시에서는 이장우 시장을 비롯해 이택구 행정부시장, 이석봉 경제과학부시
[천지일보 천안=박주환 기자] 충남 천안시는 미세먼지 저감을 통한 대기질 개선과 탄소중립 선도도시 도약을 위해 시민들을 대상으로 ‘수소전기자동차 2차 보급 사업’을 추진한다.19일 시에 따르면 수소전기자동차는 내연기관차와는 달리 엔진이 없어 대기오염물질을 배출하지 않고 공기정화 기능이 있어 공기 중 미세먼지를 저감하는 친환경자동차다. 한번 충전으로 최대 609㎞ 주행이 가능하다.올해 1차로 80대 보급을 진행 중이며, 10대를 추가 보급하기로 했다. 이중 취약계층, 다자녀가구, 생애최초 차량 구매자 등에 보급계획 물량의 10%인 1
[천지일보 용인=류지민 기자] 이상일 용인시장이 지난 11일 오후 경북 김천시 한국도로공사 본사를 방문해 함진규 사장을 비롯한 도로공사 고위관계자들을 만나 용인시 주요 현안에 대한 도로공사의 지원을 요청했고, 업무 협력도 제안했다고 12일 밝혔다.이 시장은 여러 현안에 대한 지역 주민들의 의견을 전달하고, 사업 타당성 등에 대한 설명을 곁들이면서 함 사장과 공사 관계자들의 이해를 도왔다.주요 내용은 지방도 315호선 지하차도 공사, 영동고속도로 동백IC 신설, 세종~포천 고속도로 동용인IC 신설과 주요 시설물 명칭 변경, GTX 용
우주기술혁신 인재양성센터 등 주요 신규사업 반영도시철도 2호선 트램 건설 등 오랜 숙원 해결연말 국비 확보 버저비터 총력[천지일보 대전=김지현 기자] 대전시가 건전재정 기조 속에도 2년 연속 국비 4조원대을 확보하며 ‘일류 경제도시’로 성장을 위한 기반을 마련했다.대전시는 기획재정부가 오는 9월 1일 국회에 제출할 예정인 2024년도 국비 정부(안) 계획에 국비 신청액 2조 5180억원 중 2조 1839억원이 반영되어, 지방교부세 등을 포함하면 2년 연속 4조원대 국비 확보가 가능할 것이라고 밝혔다.대전시는 이번 성과가 평소 정부의
[천지일보 경남=이선미 기자] 경남경찰청(청장 김병수)이 지난 6월 15일부터 8월 25일까지 72일간 여름철 음주운전 특별단속을 실시한 결과를 발표했다. 이 기간 동안 총 1739건의 음주운전을 단속한 결과, 취소 1161건, 정지 506건, 측정거부 72건을 확인했다.경남청은 이어 가을 행락철을 맞아 9월부터 10월까지 2개월간 주요 지역 축제장이나 관광지에서 주·야간 불시 음주운전 집중단속을 실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특히, 음주의심 112신고가 많은 매주 금·토요일 야간 도내의 모든 경찰서에서 일제 단속을 실시하며, 권역별 주
[천지일보 남원=김도은 기자] 연일 이어지는 무더위로 몸과 마음이 지칠 때 탁 트인 풍광에서 맛있는 음식을 즐기고 산행하며 마음을 달랠 최고의 장소가 있다.바로 천혜의 자연환경을 자랑하는 대한민국 국립공원 제1호인 지리산이다. 지리산은 하늘이 남원에 내린 보물이다. 그곳에 해발 1172m 고갯길 정령치가 있다.많은 사람이 사랑하는 지리산의 천혜 자연환경을 마음껏 만끽할 수 있도록 남원시는 지난 2019년도부터 정령치 순환버스를 운행 중이다.굳이 피로를 쌓아가며 자가운전으로 여행하는 대신 남원시에서 운행하는 ‘정령치 1000원 순환버
[천지일보 대구=송해인 기자] 전국 어느 곳보다도 뜨거운 대구광역시. 무더위에 입맛도 잃을 것 같지만 ‘대구 하면 떠오르는 음식’, 대구에서만 맛볼 수 있는 대구 10미(味)로 잃었던 입맛도 찾아보자. ‘대구’ 하면 떠오르는 음식에는 납작만두, 뭉티기 등이 있다. 이 두 가지 음식 모두 대구 10미(味)에 해당한다.대구 10미는 지역의 향토성, 역사성, 상품성 등을 고루 감안해 엄선됐다. 대구에서 시작됐거나 대구에만 있는 독특한 조리법 또는 대구에서만 맛볼 수 있는 음식을 말한다.이 명칭은 조선조 대문장가 서거정(1420~1488)
[천지일보 서울=송연숙 기자] 서울시가 8월 한달간 폭염피해 예방을 위해 총력 대응에 나선다고 2일 밝혔다.시· 자치구 공무원 900여명이 오전 9시부터 오후 7시까지 폭염상황관리, 응급환자 구급활동, 취약계층 보호활동 등 상황대처에 나섰다. 재난도우미 2만 5600여명이 홀몸 어르신, 노숙인·쪽방촌 보호활동 야외근로자 온열질환 예방수칙과 폭염 저감시설 등을 점검 중이다.도로 노면의 온도를 낮추기 위한 살수차는 160대에서 212대로, 쿨링로드는 하루 3회에서 5회로 확대 운영한다. 특별교부금 16억 4000만원 등 총 26억원을
[천지일보 용인=류지민 기자] 용인시가 세종~포천 고속도로 용인 구간에 설치되는 나들목(IC), 분기점(JC) 등 시설물 명칭에 용인의 지명에 담은 방안을 추진한다고 18일 밝혔다.시는 지난 7일부터 포곡읍과 원삼면, 양지면 등 안성~용인 구간에 신설하는 시설물 명칭에 대한 한국도로공사의 의견 조회 요청에 따라 각 읍·면 행정복지센터에서 주민 간담회를 열고 이같이 결정했다.회의 결과 주민들은 원삼나들목 또는 남용인(원삼)나들목, 북용인(포곡)분기점, 용인(양지)분기점 등으로 이름을 붙이길 원했다.당초 한국도로공사가 권고한 명칭은 원
[천지일보 경기=이성애 기자] 15일 경상북도 울릉군 와달리 휴게소에 비 올 때 만 생성되는 높이 20m의 순간 폭포가 물줄기를 뿜어내고 있다.
[천지일보 남원=김도은 기자] 전북 남원시와 한국도로공사 전남본부 구례지사와 28일 수지면에 위치한 순천‧완주 고속도로 내 춘향휴게소(완주방향)를 농촌관광 활성화 및 지역특화시설 확충을 위한 개방형 휴게소로 도입하는 업무협약을 체결했다.협약에 따라 남원시와 도로공사는 진입로 확장과 외부고객 주차장 확보, 산책로 정비 및 새로운 서비스 개발과 품질향상을 위해 적극적으로 노력하며 상호 협력하기로 했다.개방형휴게소는 고속도로를 이용하지 않고 고속도로 후면부인 국도에서 진입해 휴게소의 편의시설을 지역 주민과 공유할 휴게소다. 개방형휴게소가
민선 8기 주요성과 및 시정방향 발표“대전의 미래를 위한 새로운 길을 열다”[천지일보 대전=김지현 기자] 이장우 대전시장이 민선 8기 출범 1년을 맞아 “145만 대전시민들의 열망을 담아 흔들림없이 모든 시정의 성공을 위해 정책을 전략적으로 진행하겠다”고 강조했다.이장우 시장은 27일 대전시청 기자실에서 지난 성과와 앞으로의 비전을 발표했다.그는 다양한 정책 추진으로 지역 발전의 초석을 마련하고 새로운 도약의 가능성을 확인하며 과학수도·일류경제 도시 대전을 꼭 실현하겠다는 강한 의지를 천명했다.특히 이 시장은 “최근 대전시 공직자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