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지일보=이대경 기자] 국민의힘 윤석열 대선 후보는 7일 “수도권 어디서나 30분 출근 시대를 열겠다”며 수도권 광역교통망 공약을 발표했다.윤 후보는 이날 이 같은 수도권 광역교통만 개선 공약을 발표했다. 우선 김포와 하남을 잇는 ‘김하선’ 계획에서 부천, 용산으로 조정된다. ‘김부선’, ‘김용선’으로 불렸던 광역급행철도(GTX) D 노선을 강남 삼성동, 팔당까지 ‘김팔선’으로 연결하는 등 GTX 3개 노선을 신설할 예정이다. GTX A와 C 노선은 각각 평택까지 연장된다. GTX 역 주변으로 25만 호의 주택을 공급하는 계획도
[천지일보=남승우 기자] 2일 오후 서울 종로구의 한 중고서점 외벽에 그려진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후보를 풍자하는 내용의 벽화가 훼손돼 있다. 배우 김부선은 이날 자신의 페이스북에 “법은 멀고 펜은 가깝더라. 다음엔 뺑끼(페인트) 칠한다”라는 글을 남기며 ‘이재명 풍자’ 벽화 훼손 사실을 밝혔다.한편 배우 김부선이 훼손한 벽화에는 배우 김부선, 은수미 성남시장으로 추정되는 인물과 대장동 개발 의혹 등이 담겨 있었다. 이번 벽화는 기존에 그려져 있던 윤석열 국민의힘 대선후보를 풍자한 벽화 옆에 그려졌다.
“정치 구도 생각하면 이낙연을 먼저 건져야 할 것”[천지일보=명승일 기자]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선 후보가 6일 SNL 코리아의 ‘주 기자가 간다’ 코너에 출연했다.이 후보는 20대 인턴기자 역할을 하는 배우 주현영씨가 “휴가 때 보고 싶은 영화는 ‘말죽거리 잔혹사’와 ‘아수라’ 중 무엇이냐”라고 묻자, “둘 다 안 보고 싶다”고 답했다.그러자 주씨가 “두 작품 다 굉장히 흥행한 영화이고, 저도 즐겨봤다”고 하자, 이 후보는 “저는 둘 다 이미 봤다. ‘아수라’가 더 재미있었다”고 밝혔다.주씨가 이어 “‘아수라’가 조금 더 취향인
[천지일보=이우혁 기자] 지난해 겨울, 계량기 고장으로 한 달 이상 난방비를 내지 않은 아파트 거주자가 2만 3000가구로 집계됐다.20일 국회 국토교통위원회 소속 더불어민주당 박상혁 의원이 국토교통부에서 확보한 ‘공동주택 난방비 0원 가구’ 자료에 따르면 의무관리대상 공동주택 중 계량기 고장으로 지난해 11월부터 올해 2월까지 난방비가 1달 이상 나오지 않은 가구는 총 2만 2962가구로 조사됐다.의무관리대상 공동주택에는 ‘300가구 이상’ ‘150가구 이상 승강기 설치’ ‘중앙집중식 난방방식’ 등이 포함된다.지역별로 1달 이상
이틀 동안 경기도 방문해 현장 행보이재명 관여 물증 없어 쉽지 않을 듯경기도 국감 앞두고 증인 채택 신경전 [천지일보=이대경 기자] 국민의힘은 14일 대장동 의혹의 중심지인 경기도 성남시를 방문해 총공세를 펼쳤다.국민의힘 이준석 대표는 이날 경기 수원시 경기도당에서 열린 현장최고위원회의에서 “첫 번째 단추는 성남시청”이라며 “이 모든 비리의 온상이 됐던 성남시청에 대한 아주 강력하고 전방위적인 압수수색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이 대표는 사건을 수사 중인 검찰과 경찰을 향해 “권력은 유한하지만, 민심은 여러분을 계속 지켜볼 것”이라며
18일과 20일 경기도 국감 진행野, 성남시청 등 방문했지만 빈손이재명, 해명장으로 이용할 듯[천지일보=이대경 기자] 더불어민주당의 대선 후보로 선출된 이재명 경기지사가 도지사직 사퇴 대신 국정감사를 진행하기로 하면서 경기도청 국감이 최대 변수로 떠올랐다.14일 정치권에 따르면 경기도를 대상으로 한 국감은 18일(행정안전위원회), 20일(국토교통위원회) 등으로 예정돼있다.국민의힘은 경기도 국감에서 대장동 의혹 총공세를 벼르고 있다. 다만, 경기도의 자료 제출 미흡과 국감 증인 신청 합의도 무산될 가능성이 커 맹탕 국감이 우려된다.국
[천지일보=원민음 기자] 더불어민주당 대선주자인 이재명 경기지사를 향해 비난을 쏟아내고 있는 배우 김부선씨가 “오늘부터 이재명 낙선운동 선언”이라며 “나는 모태 행동대장”이라고 말했다.김씨는 11일 페이스북에 “며칠 전 투표하라고 문자가 와 옛사랑 이재명을 찍을 수 있을까 잠시 주저하다 통 크게 이낙연을 찍었다”고 밝혔다.그러면서 “이 전 대표를 찍은 걸 잘한 것 같다”며 “이 나라 딸들을 위해 난생 처음 해본 생소한 경험”이라고 덧붙였다.또 김씨는 이 지사에게 “소수를 잠시 속일 수는 있다”며 “다수를 잠시 속일 수도 있다. 그러
각종 의혹 불거지며 확산 기류지사직 걸고 배수진 친 이재명국민 여론은 특혜 의혹에 비중 이명박 BBK·다스 사건 소환대선 정국·10월 국감 최대쟁점경찰·검찰, 의혹 본격 수사할듯[천지일보=명승일·이대경 기자] ‘화천대유는 누구 겁니까?’더불어민주당 대선주자인 이재명 경기지사의 성남 대장동 개발사업에 참여한 업체 화천대유자산관리(화천대유)를 둘러싼 특혜 의혹이 대선 정국을 강타하고 있다.야당은 과거 이명박 전(前) 대통령의 ‘다스는 누구 겁니까’란 구호를 빗대 ‘화천대유는 누구 겁니까’라며 전방위 공세에 나섰다. 당시 이 전 대통령의
[천지일보=이대경 기자] 배우 김부선이 더불어민주당 대선주자인 이재명 경기도지사를 직격했다.김부선은 8일 자신의 페이스북에 “이 지사는 내 집에서 15개월을 조건 없이 즐겼다. 이 지사에게 금품을 요구한 적은 단 한 차례도 없었다”며 “그럼에도 이 지사는 내 딸과 나를 싸잡아 허언증, 마약쟁이 프레임을 씌웠다”고 주장했다.이어 “이 지사가 약자, 여성, 소수자, 인권 등을 언급할 때마다 많이 아프고 역겹다”면서 “민사 소송을 취하할 수 있으나 이 지사의 진심어린 반성과 대국민 사과가 전제돼야 한다”고 강조했다.앞서 김부선은 지난 2
[천지일보=이대경 기자] 국민의힘 김재원 최고위원은 5일 이재명 경기도지사의 과거 음주운전 논란에 대해 “이준석 대표가 솔방울을 하나 따서 던졌는데 수류탄이 터진 것이다. 신출귀몰한 전략을 썼다”고 말했다.김 최고위원은 이날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음주 얘기는 이 지사 측에서 윤석열 전 검찰총장에게 낮술 먹고 다니지 말라고 공격해 시작된 사안”이라며 “이 대표가 음주 운전한 것도 아닌데 그러냐고 말하자 이 지사의 음주운전 경력이 논란이 되고 있다”고 지적했다.그는 이 지사의 추가 음주운전 의혹에 대해 “지금이라도 벌금 전과
이낙연측, 이재명 음주운전 재범 의혹 정조준“최성해와 찍은 사진 해명하라” 이재명측 공격[천지일보=명승일 기자] 여권 대선주자인 이재명 경기지사와 이낙연 전 대표 간 공방전이 날이 갈수록 수위를 더하고 있다. 이번에는 배우 김부선씨와 최성해 전 동양대 총장을 소환하며 대립각을 세웠다.이 전 대표 측은 이 지사의 음주운전 전력을 부각하며 김부선씨를 연결고리로 끌어들였다.이낙연 캠프 정무실장인 윤영찬 의원은 4일 MBC 라디오 ‘김종배의 시선집중’에서 “이 지사님 쪽에서 내세웠던 연도가 차이가 있다”며 “그다음에 첫 번째 음주운전 치고
“대선 관리 고민해야 할 때”이낙연 최근 지지율 상승세엔“尹리스크 등과 면접관 1위 영향”“민주 코로나에 따라 경선 연기 가능성”[천지일보=김성완 기자] 국민의힘 이준석 대표가 최근 여성가족부에 이어 통일부를 폐지론을 거론한데 대해 여야를 막론하고 집중 공격을 받는 등 논란이 거세지고 있다.국민의힘 내부에선 대선을 앞두고 ‘이준석 리스크(risk)’가 커지는 것 아니냐는 우려마저 나오는 상황이다.이 대표의 이 같은 행보를 두고 “일단 당론이 아닌 사견으로 봐지는데, 자신의 현 주소를 모른 채 좌충우돌하는 느낌을 준다”는 전문가의 지
李지사 “설마 저에게 또 물어보겠습니까”[천지일보=명승일 기자] 여당 대선주자인 이재명 경기지사가 ‘바지’ 발언에 대해 재차 사과했다.이 지사는 8일 TV조선·채널A 공동 주관 민주당 대통령선거 후보 예비경선 4차 TV 토론에서 최문순 강원지사가 ‘바지’ 발언 논란에 대해 지적하자 “전에도 추미애 후보가 말씀하셔서 사과했는데, 답답해서 한 이야기이긴 하지만, 내가 지나쳤던 것 같다. 사과드린다”고 밝혔다.최 지사가 “다시는 안 하실 거죠?”라고 묻자, 이 지사는 “할 필요 없겠죠. 설마 저에게 또 물어보겠습니까”라고 반문했다.앞서
[천지일보=김빛이나 기자] 유력 대권주자인 이재명 경기도지사로부터 ‘허언증 환자’로 몰렸다면서 손배 청구 소송을 제기한 배우 김부선씨 측이 법원에 이 지사에 대한 신체감정을 신청했다. 이 지사 신체 특정 부위에 ‘점’이 있는지 다시 확인하겠다는 것이다.8일 법조계에 따르면 서울동부지법 민사16부(우관제 부장판사)는 전날 김씨가 이 후보를 상대로 낸 3억원 손해배상 청구 소송 2차 변론기일을 진행했다. 이때 김씨는 법정에 나오지 않았으며 법률대리인으로 강용석 변호사가 출석했다.강 변호사는 “김씨가 연인 관계가 아니라면 알 수 없는 (
TV 토론서 김부선 스캔들 공격 받자“바지라도 한 번 더 내릴까요“ 반박여야 모두 비판 목소리 나와엄경영 “충분히 예상 가능한 질문“박상병 “감싸 안는 게 대통령 자질“[천지일보=이대경 기자] 더불어민주당 대선 주자인 이재명 경기지사가 TV토론에서 정세균 전 국무총리의 김부선씨 관련 스캔들에 대한 반박 과정에서 “그럼 제가 바지라도 한 번 더 내릴까요? 어떻게 하라는 겁니까?”라고 발언하면서 정치권이 발칵 뒤집혔다.정치권에서는 여야를 가리지 않고 비난이 쏟아지는 가운데 더 낮은 자세로 해명을 했어야 했다는 전문가의 지적이 나왔다.엄
“김부선씨 열 받는 이유 이해”“침도 안 바르고 거짓말” 비판[천지일보=원민음 기자] 원희룡 제주지사가 더불어민주당 경선 TV토론에 참석한 이재명 경기지사를 향해 “참으로 뻔뻔한 사람”이라며 “배우 김부선씨가 열 받는 이유를 이해하고도 남을 것 같다”고 지적했다.원 지사는 4일 자신의 SNS에 ‘차원이 다른 거짓말, 표리부동의 달인’이라는 제목으로 글을 올리고 이같이 말했다.원 지사는 “우리는 어제 TV토론을 통해 이 지사가 참으로 뻔뻔한 사람이라는 것을 다시 실감했다”며 “기본소득, 별장필수품, 영남역차별에 대해 해명을 요구받자,
[천지일보=김빛이나 기자] 문재인 대통령과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이 21일(현지시간) 한미 공동성명을 통해 “남북 간, 북미 간 약속에 기초한 외교와 대화가 한반도의 완전한 비핵화와 항구적 평화정착을 이루는 데 필수적”이라고 밝혔다. 국내에선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백신을 2차례 접종 받았는데도 감염된 이른바 ‘돌파감염’ 사례가 처음으로 확인됐다. 한주간 주요 이슈를 모아봤다.◆한미정상 공동성명 “판문점선언 기초한 대화 필수”(원문보기)☞문재인 대통령과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이 21일(현지시간) 한미 공동성명을 통해
천지일보가 간추린 이슈종합[천지일보=이대경 기자] 이스라엘 군이 가자지구에 공격을 계속하면서 팔레스타인 희생자가 늘고 건물이 파괴되는 등 피해가 계속되고 있다. 심지어 AP 통신 등 외신들이 입주건 건물도 파괴됐다. 이에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은 이스라엘과 팔레스타인 양측 정상과 통화해 피해 최소화를 촉구한 것으로 알려졌다. 국내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예방 접종이 진행 중인 가운데 ‘수급 불균형’ 문제로 인해 이달 들어 사실상 중단됐던 화이자 백신 1차 접종이 이번 주말부터 다시 정상화될 전망이다. 이외에도 이
김포·검단 시민들 촛불 집회국토부 “GTX-B로 직결 검토”[천지일보=정다준 기자] ‘김부선(김포∼부천)’ 논란을 빚어지는 가운데 정부가 서부권 광역급행철도(GTX) 일부 열차를 서울 여의도·용산까지 연장 운행하는 방안을 검토 중이다.16일 국토교통부 관계자는 “서부권 광역급행철도 열차 중 일부를 GTX-B 노선을 이용해 여의도 또는 용산역까지 운행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고 밝혔다.제4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안에는 GTX-D가 경기 김포 장기에서 부천종합운동장까지 연결하는 것으로 구상됐다. 경기도나 인천시는 GTX-D 노선이 서울
文대통령 “당이 주도적으로 정책 마련 바람직”부동산 정책 입장차 등 당청 갈등 불씨 남아[천지일보=명승일 기자] 문재인 대통령이 14일 여당 신임 지도부를 만나 내년 대선까지 당이 주도해야 한다는 데 인식을 같이했다. 이에 따라 향후 당청관계 주도권이 당으로 옮겨갈 가능성이 커 보인다.청와대 등에 따르면, 더불어민주당 송영길 대표는 이날 청와대에서 열린 문 대통령과의 간담회에서 “당이 내년 3월 9일 다시 국민으로부터 신임을 받아야 문 대통령이 성공적 대통령으로 이어지기 때문에 대표실에 D-299라고 써놓고 활동하고 있다”며 “그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