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지일보=홍보영 기자] 세종대학교는 융합예술대학원 음악학과 황문희 교수가 오는 30일 오후 7시 30분 영산 아트홀에서 일곱 번째 음악산책 ‘Debussy and Beyond’ 공연을 개최한다고 29일 밝혔다.청중들이 음악회를 통해 위로를 받고 힐링하는 시간을 보냈으면 하는 바람을 담아 2017년부터 시작된 ‘음악산책’ 시리즈는 올해로 일곱 번째를 맞이했다.이번 공연의 1부에는 현대음악의 기초를 마련한 프랑스 인상주의 작곡가 드뷔시의 작품을, 2부에는 현존하는 작곡가들의 작품을 배치했다. 항상 새로운 시도를 멈추지 않는 피아니스트
정전70주년·창간14주년 기념 이상면 천지일보 발행인 특강'긴 세월 지나 찾아온 참 광복'''새 시대 비전 명쾌하게 제시''[천지일보=홍수영 기자] 이상면 천지일보 대표이사·발행인이 “위력의 시대가 가고 참 평화의 시대가 진리로 이뤄질 것”이라고 강조했다.올해로 창간 14주년을 맞은 천지일보는 9일 오후 3시~6시 서울에서 ‘긴 세월 지나 찾아온 참 光復(광복)’이라는 주제로 특별강연을 열었다. 지난 2019년 강연 이후 약 4년 만에 돌아온 오프라인 특별강연이다.사전 등록을 통해 300여명이 강연에 직접 참석했으며, 유튜브로도 생
[천지일보=홍수영·최수아·이한빛 기자] “오늘을 잊지 맙시다. 우리는 다 평화 가족입니다. 평화의 일에 동참해 주기를 부탁합니다.”이만희 ㈔하늘문화세계평화광복(HWPL) 대표의 ‘HWPL 세계평화선언문 제10주년 기념식 및 평화 걷기’ 행사 기념사의 일부다. HWPL과 국제청년평화그룹(IPYG), 세계여성평화그룹(IWPG)은 25일 서울 올림픽공원에서 세계평화선언문 공표 10주년을 맞이하는 행사를 열었다.이번 행사의 핵심 키워드는 ‘새로운 10년, 평화 제도의 정착’이다. 2013년 5월 25일 대한민국 서울 평화의 문 앞에서 공표
[천지일보=정다준 기자] “김남국 의원은 몇 년도 안 되는 짧은 시간 동안 그야말로 ‘정치괴물’이 돼버렸다. 민주당 지도부가 청년 정치인들, 정치 신인들을 이렇게 만들었다.” 시대전환 조정훈 의원이 15일 ‘100억원대 가상화폐 이상 거래 의혹’으로 인해 탈당계를 제출한 더불어민주당 김남국 의원을 가리켜 한 말이다. 전기요금이 ㎾h(킬로와트시)당 8원 인상되고, 가스요금은 MJ(메가줄)당 1.04원 오른다. 4인 가구 한 달 전기·가스요금 부담은 7400원 늘어날 것으로 보인다. 인상된 요금은 내일(16일)부터 적용된다. 이외에도
[천지일보=홍보영 기자] 세종대학교총장는 20일 세종대 대양홀에서 2023학년도 입학식을 진행했다. 이날 입학식은 ▲개식선언 ▲국민의례 ▲성경봉독 및 기도 ▲입학허가 선언 ▲신입생 선서 ▲장학증서 수여 ▲입학식사 ▲축사 ▲축가 ▲교가 제창순으로 진행됐다. 박재우 입학처장의 사회로 진행된 이날 입학식에서 정보보호학과 정재연 학생이 대표로 신입생 선서를 했고, 물리천문학과 최윤종 학생 등 총 18명이 장학증서를 수여 받았다. 배 총장은 신입생들에게 “우리는 엄청난 속도의 변화가 계속되는 초가속의 시대에 살고 있다. 이러한 변화를 주도하
[천지일보=이솜 기자] 해직된 교사를 부당하게 특별채용했다는 의혹을 받는 조희연 서울시교육감이 1심에서 교육감직 상실형인 징역형의 집행유예를 선고받았다. 연합뉴스에 따르면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25-2부(박정제 박사랑 박정길 부장판사)는 27일 직권남용 권리행사 방해, 국가공무원법 위반 혐의로 기소된 조 교육감에게 징역 1년6개월에 집행유예 2년을 선고했다. 재판부는 "조희연 피고인이 전국교직원노동조합 서울지부의 민원이었던 특정 교사들의 특별채용을 위해 인사담당자들에게 비서실장의 지시를 받도록 했고, 5명을 내정했으며 인사 담당자들의
[천지일보=조혜리, 이재빈 기자] “코로나19로 명절에 가족들을 제대로 보기 어려웠어요. 그래서 저희 집은 이번 설에 차례는 간략히 지내고 가족 관광을 왔습니다. 못 본 만큼 함께하는 시간을 늘리고 추억을 쌓으려고요.” 22일 설을 맞아 가족과 함께 경복궁에 나들이 온 박혜원(32, 여, 경기 하남)씨의 말이다. 2023년 계묘년 설날인 이날 서울 곳곳에서는 명절을 맞아 가족끼리 나들이 온 시민을 볼 수 있었다. 천지일보가 이날 만난 시민은 차례를 생략하거나 약식으로 진행하는 대신 가족들과 함께하는 시간을 늘렸다고 했다. 코로나19
“3년 만에 다시 모여 기뻐” “무엇보다 건강이 제일이죠” 저마다 부푼 기대·소망 전해 [천지일보=김한솔·최혜인·홍보영 기자] “태극전사들이 도하의 기적을 이뤄낸 것처럼 저를 포함해 많은 분들이 기적을 이루는 새해가 되길 바랍니다.” “새해에도 건강이 제일이죠. 내년에는 건강하기만 해도 성공한 거라고 생각합니다.” 다사다난했던 임인년(壬寅年)을 보내고 ‘검은 토끼의 해’ 계묘년(癸卯年) 새해가 밝았다. 1일 새벽 동해안을 비롯한 전국 곳곳에서는 새해 첫 일출을 맞이하고자 많은 인파가 몰렸다. 이날 부산 해운대구 송정해수욕장에는 많은
[천지일보=남승우 기자] 2023년 계묘년 새해 첫날인 1일 오전 서울 남산에서 새해 첫 해가 떠오르고 있다.
[천지일보=홍보영·김한솔 기자] “10, 9, 8, 7, 6, 5, 4, 3, 2, 1. 와~! 해피 뉴이어.”1월 1일 0시 정각. 서울 종로구 보신각에서 코로나 19로 멈췄던 제야의 종이 3년 만에 울려 퍼지면서 계묘년(癸卯年) 새해가 시작됐다. 종소리가 울리자 시민들이 크게 환호하며 기뻐했다. 서로를 포옹하거나 덕담을 나누는 등 격려와 희망을 가득 안은 채 새해를 맞이했다.시민들은 추위를 이겨내기 위해 목도리와 장갑은 물론 따뜻한 외투로 무장했다. 가족, 친구들과 기념사진을 찍으며 너나 할 것 없이 모두 즐거워했다. 검은 호랑
[천지일보=황해연 기자] 계묘년 새해를 하루 앞둔 가운데 전국 해돋이 명소가 오랜만에 개방된 만큼 많은 인파가 몰릴 것으로 보인다. 야외 마스크 해제 등 방역조치 완화가 이어지고 3년 만에 대면 해맞이 축제가 진행되기 때문이다. 31일 기상청에 따르면 2023년 1월 1일 서울의 일출 예상 시간은 오전 7시 47분이다. 내륙에서 가장 빠른 일출은 울산 간절곶과 방어진으로 시간은 오전 7시 31분이다. 이 시간 해맞이 행사장을 찾은 시민은 해돋이를 감상하며 다채로운 행사를 즐길 수 있다. 서울시와 각 자치구에 따르면 신종 코로나바이러
[천지일보=김누리, 이재빈 기자] “새해에는 다 필요 없고 건강이 제일입니다. 내년에는 건강하기만 해도 성공한 거라고 생각해요.” 2022년의 마지막 날인 31일. 토요일인 이날 오후 서울 중구 명동거리에서 만난 주연우(35, 여, 서울 서초동)씨는 아이들을 챙기며 이같이 말했다. 주씨는 “아이들이 원래 건강이 안 좋아서 무척 조심했는데도 재확산 추세에 온 가족이 코로나19에 걸려 힘들었다”며 “야외 마스크가 해제됐더라도 단단히 마스크를 끼고 내년을 맞을 거 같다”고 말했다. 주씨의 말처럼 ‘검은 호랑이의 해’였던 2022 임인년(
[천지일보=남승우 기자] 2022년 임인년(壬寅年) 초에 발발한 우크라이나 전쟁으로 세계는 ‘평화’의 소중함과 지구촌이 하나라는 사실을 새삼 깨달았다. 그런 중에 K-POP을 앞세운 한국문화의 매력에 빠진 외국인들이 하늘길이 열리자마자 앞다퉈 한국으로 몰려와 한국문화의 진가를 맛보고 있다. 덕분에 코로나19 이후 몇 년간 슬럼가로 변했던 명동거리는 다시 전 세계서 찾아온 외국인들로 활기가 넘쳤다. 세밑 명동거리에서 만난 지구촌 가족들이 너나 할 것 없이 ‘전쟁종식과 평화’의 소망을 담아 송년 인사를 건네고 있다. 인종, 국적, 종교
[서울=뉴시스] 28일 서울 월드컵공원에 높이 8m 억새 토끼가 전시돼 있다. 서울시 서부공원여가센터는 월드컵공원과 문화비축기지에서 겨울 공원을 방문하는 시민들을 위한 색다른 볼거리로 2023년 새해 소망을 염원하는 특색있는 토끼 조형물을 선보인다고 밝혔다.
그림으로 세계에 ‘평화’ 전달 52개국 145개 도시서 참가해 “자유·평화 메시지 잘 녹아져” “큰 종소리로 전 세계 퍼지길” [천지일보=김한솔 기자] “올해 대회 주제는 ‘평화의 빛으로 하나 되는 지구촌’입니다. 그 어느 때보다 평화가 절실한 시기에 살고 있는 만큼, 우리는 평화를 이루기 위해 ‘전쟁’이 아닌 ‘평화문화’를 전 세계에 전해야 합니다.” ㈔세계여성평화그룹(IWPG, 대표 윤현숙)이 주최하고 IWPG 국내외 지부가 주관하는 ‘제4회 평화사랑 그림그리기 국제대회’ 본선 시상식이 29일 수상자와 가족 등 850여명이 온라
수상자, 아이·학생 등 다양… 총 5개팀 입상수상자 소감 발표 “천지일보의 장점 느껴”“1분 영상에 신문사 장점 담긴 시간 부족”“차별된 뉴스 콘텐츠로 향후 발전 기대돼”[천지일보=최혜인 기자] 전국종합일간지 천지일보가 14일 창간 13주년을 맞아 진행한 ‘제1회 애독자 영상 공모전’에 대한 시상식을 개최했다.이번 행사는 ‘내가 천지일보를 구독하는 이유’ ‘천지일보, 이래서 좋아요’라는 주제로 수상작 시사회, 대표 축사, 시상식, 수상소감, 기념촬영 순으로 진행됐다.천지일보는 지난 8월 15일부터 영상을 신청 받고 지난달 1차 심사
[천지일보=김빛이나 기자] “평화운동의 기록물인 다큐멘터리를 보면서 민다나오에 어떻게 평화가 깃들었는지 정확히 알게 돼 기뻤다.” UN 경제사회이사회 산하 국제 평화 NGO인 ㈔하늘문화세계평화광복(HWPL)과 이만희 HWPL 대표가 필리핀 민다나오에서 이룬 놀라운 평화행보를 다룬 다큐멘터리 ‘Great Legacy in the Philippines(위대한 유산)’가 필리핀에 이어 국내에서도 상영을 시작했다. 4일 HWPL에 따르면, 지난달 23일부터 전국 롯데시네마, 메가박스, CGV 등 60여곳에서 상영 중인 ‘위대한 유산’은 이
[천지일보=홍보영 기자] 서울시교육청은 2021년 학교공간재구조화 꿈을 담은 교실 사업백서 ‘학교, 고운 꿈을 담다’를 발간했다고 16일 밝혔다. 꿈을 담은 교실 사업은 학생·교사·학부모 등 학교 구성원이 건축가와 함께 학교 특성을 반영한 설계를 통해 공간 변화를 추구하는 내부 종합디자인 사업이다. 이번 백서는 학생, 교직원들과 건축가가 함께 공간을 디자인하는 과정을 어떻게 진행했는지 60편의 생생한 이야기를 담고 있다. 학교별 디자인 설계와 학생 워크숍 과정 등을 상세히 안내하며, 학교의 교육공간 디자인 혁신 및 우수사례를 다양하
[천지일보=박준성 기자] 푹푹 찌는 무더운 한여름, 바다나 계곡을 가기엔 멀고 수도권에서 가까운 곳을 찾아 더위를 피하고픈 마음에 입소문이 자자한 경기도 광명동굴을 찾았다. 지난 8일 서울에서 차량에 올라타 반시간쯤 지나 도착했다. 몇 걸음을 떼 동굴 입구에 서니, 들어가지도 않았는데 벌써 시원함이 느껴진다. 여름 피서지로 손색이 없다. 추위에 민감하다면 가벼운 외투를 챙겨가는 것을 추천한다. 지하 275m의 광명동굴은 일제강점기부터 산업화 시기까지 노동 현장을 그대로 재현해 둔 곳이기에 100년 전 역사를 한눈에 살펴볼 수 있는
[천지일보=홍수영 기자] 신천지예수교 증거장막성전(신천지) 소속임을 숨기고 교리를 가르쳐 피해를 봤다며 탈퇴한 신도들이 손해배상을 청구한 사건에서 대법원이 신천지 측 손을 들어줬다. 대법원 2부(주심 조재연 대법관)는 11일 탈퇴한 신도인 A씨 등 3명이 신천지 지역교회와 소속 다른 신도들을 상대로 낸 손해배상 청구 소송에서 원고 일부 승소로 판결한 원심을 깨고 사건을 대전지법으로 돌려보냈다. A씨 등은 신천지 입교 과정에서 신천지 신도들이 신천지예수교임을 밝히지 않고 몰래 접근하고 마치 다른 교단 소속 신도 내지 목사인 것처럼 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