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지일보=방은 기자] 뉴욕증시는 구글 모기업 알파벳의 주가가 9% 이상 하락한 여파와 장기 국채금리 상승세에 하락했다. 베트남에서 첫 엠폭스 사망자가 나왔다. 주칠레대사관은 칠레 산티아고 중심지인 프로비덴시아에서 한국 화장품 홍보·판매장 ‘K뷰티 온’ 개소식을 했다고 밝혔다. 오커스(AUKUS·미국·영국·호주 안보 동맹) 동맹국인 미국과 호주가 일본과 무인기 시스템에 대한 3국 안보 협력을 강화하고 해저 통신 케이블 투자를 통해 태평양 도서국간 연결성을 높이기로 했다. 미국이 연방 정부 차원에서 매년 11월 22일을 ‘김치의 날’
[천지일보=박혜옥 기자] (사)한국기자연합회 이창열 중앙회장은 오는 20일 대구시 수성구 호텔인터불고 본관2층에서 한국기자연합회 대구‧경북 사공정규 초대이사장 추대식을 개최한다고 밝혔다.이날 추대식에서는 한국기자연합회와 각계각층의 내빈들이 참석한 가운데 대구‧경북지역 초대 이사장 추대와 회장과 사무총장 임명장을 수여한다.한국기자연합회는 정론 직필이란 가치아래 사회 각 곳에 만연해 있는 비리 부패를 밝혀내 사회악을 도려내고 어두운 곳을 밝혀내 밝은 빛이 된다는 사명감을 가지고 국민의 알권리에 충실하기 위해 2019년 9월에 창립해 1
서아프리카 기니에서 주로 어린이들에게 발병하는 감염병인 디프테리아가 확산하고 있다고 세계보건기구(WHO)가 18일(현지시간) 밝혔다.WHO는 이날 보도자료를 통해 "기니 보건부로부터 동부 지역에 디프테리아 발병 사례를 보고받았다"고 전했다.WHO에 따르면 올해 7월 4일부터 이달 13일까지 기니 동부에서 총 538건의 디프테리아 발병 의심 사례가 나왔고, 이 가운데 확진자는 18명이다.발병 의심 환자 및 확진자 가운데 사망자는 총 58명에 이른다. 1∼4세 어린이가 환자 가운데 가장 큰 비율을 차지한다고 WHO는 설명했다.디프테리아
[천지일보 광주=이미애 기자] 광주시교육청이 수험생을 최우선으로 둔 수능 시험 운영에 만전을 기하기 위해 ‘2024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 26지구 광주 관리본부’ 운영을 시작한다.앞으로 수능 관리본부는 ▲수능 세부시행계획 및 업무처리 지침 점검 ▲문답지 운송·보관 상태 점검 ▲시험장·시험실·감독관 배치와 점검 ▲부정행위 예방 대책 시행 ▲긴급재난 발생 시 시험장 조치 ▲수능 시험일 비상 상황 발생 시 현장 대응 조치 등을 전담하며 광주지역 수능 시행의 컨트롤타워 역할을 수행하게 된다.오는 11월 16일 시행하는 수능시험을 위해 광주
[천지일보=김민희 기자] 추석 연휴 기간 중 병‧의원이나 약국을 이용할 때 비용을 평소보다 30~50% 더 부담해야 한다.27일 보건복지부에 따르면 9월 28일부터 10월 3일까지 이어지는 6일간의 추석 연휴 기간 모든 의료기관에 ‘토요일‧야간‧공휴일 진료비 가산제도’가 적용된다. 다만 임시공휴일인 10월 2일은 공휴일 가산을 적용하지만, 사전 예약한 환자에 한해 본인부담금을 평일과 동일하게 낸다.의료기관은 연휴 기간에 기본진찰료, 마취료, 처치 및 수술료의 30~50%를 환자에게 청구할 수 있다. 응급상황으로 마취‧처치‧수술을 받
[천지일보 경남=이선미 기자] 경상남도가 추석 연휴인 28일부터 10월 3일까지 6일간 도민이 건강하고 안전한 추석 연휴를 보낼 수 있도록 도와 시군 보건소 총 21개반 168명이 비상진료대책 상황실을 운영해, 응급환자 발생에 신속히 대응할 계획이다.경증응급환자는 상급종합병원 응급실보다 인근 응급실에 내원하면 쉽고 빠르게 치료가 가능하며, 중증응급환자의 골든타임 확보에도 도움이 된다.연휴 기간 도내 응급의료 공백을 최소화하기 위해, 도내 당직의료기관을 포함한 응급의료기관과 종합병원 응급실 51개소는 평소와 같이 24시간 응급실을 운
최근 들어 러시아에서 코로나19 확진자가 늘고, 독감 등 가을철 호흡기질환까지 퍼지자 각 지역이 특정 시설 마스크 착용 의무화 등 조치에 나서고 있다고 현지 매체들이 보도했다.22일(현지시간) 러시아 일간 코메르산트와 RTVI 등에 따르면 서부 사라토프주 당국을 비롯해 칼루가·볼고그라드·블라디미르·노보시비르스크주 등은 코로나19 등 확산을 막기 위해 지역 내 의료시설 종사자들이 의무적으로 마스크를 착용하도록 했다.또 북서부지역 프스코프주도 이와 유사한 조치를 도입할 예정으로 알려졌으며, 서부 튜멘주와 툴라주 당국은 의료시설 종사자와
[천지일보 진도=천성현 기자] 전남 진도군이 마을 주민 500여명을 대상으로 진행한 C형 간염 항체 전수 검사에서 3명이 확진 판정을 받았다고 22일 밝혔다.검사는 C형 간염 항체 유무를 확인하는 신속 진단 키트를 활용한 1차 검사와 그중 양성자 확진 판정을 위한 ‘HCV RNA 양성자 유전형 검사’를 전문 검사기관에 의뢰하는 방법으로 이뤄졌다.C형 간염은 국가검진 대상에 포함되지 않고 무증상에 백신도 없어 조기 발견이 어려운 질병이다. 비록 2년 전 치료제가 개발되고 건강보험이 적용됐지만 여전히 비싼 치료비로 인해 치료율이 낮은
[천지일보 전북=김동현 기자] 전북도가 추석을 앞두고 서민·취약계층 등의 부담 경감에 역점을 둔 ‘추석 명절 민생안정 종합대책’을 마련해 추진한다.전북도는 18일 6일간의 긴 추석 연휴를 감안, 걱정 없이 넉넉하게 함께 나누는 따뜻한 추석이 될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해 4개 분야 16개 과제로 민생안정대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도는 최근 기상여건 악화로 인한 농산물 가격 불안과 고물가·고금리로 녹록지 않은 경제 상황이지만 지역경제가 활력을 되찾고 도민의 장바구니 부담을 덜 수 있도록 물가안정과 민생회복에 우선적으로 집중한다는 방침이다
“코로나가 퍼지자 신천지에 책임을 전가했다”는 양심고백이 여기저기서 나오고 있다. 최근 MBC 노조는 MBC 경영진이 김만배 허위녹음 보도와 관련해 낸 입장문을 비판하는 성명을 냈다. 성명에서 노조는 “허위 보도와 관련 경영진의 사과는 한 마디도 없었다”면서 지난 민주당 정권 당시 일방적으로 민주당에 대한 편파보도를 했던 사실을 조목조목 들춰 비판했다. 이 중에는 “코로나19가 퍼지자 신천지에 책임을 전가했다”는 내용도 포함됐다.이 같은 주장은 신천지를 배척해온 개신교계에서도 나왔다. 은혜광성교회에서 한국복음주의협의회(한복협) 9월
[천지일보=방은 기자] 가상화폐 대장주 비트코인이 3개월 만에 2만 5000 달러선(3321만원) 아래로 떨어지는 등 약세를 지속하고 있다. 코로나19 사태 당시 미국 사회 곳곳에서 영향력을 행사했던 각종 음모론이 코로나 재유행으로 다시 유행할 조짐이다. 남미산 붉은불개미(red fire ant)가 미국과 중국 등에 이어 유럽에도 정착한 것으로 확인됐다. 세계 최대 코카인 생산국인 남미 콜롬비아에서 코카잎 재배 면적이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의 러시아 방문 기간 중 러시아와 북한 간 협상이 계획돼 있으며, 필
[천지일보=방은 기자] 최근 달러화 강세 속에 원/달러 환율이 1300원대 중반에서 머물고 있지만, 지난해처럼 연말로 갈수록 원화가 강세를 보일 수 있다는 전망이 나왔다. 미국에서 7세 어린이가 생일날 가족들과 주립공원에 갔다가 다이아몬드를 발견해 화제가 되고 있다. 인도 뉴델리에서 열린 주요 20개국(G20) 정상회의 만찬으로 나렌드라 모디 인도 총리가 좋아하는 곡물을 기반으로 한 순수 채식 메뉴가 제공돼 화제가 됐다. 이탈리아에서 최근 코로나19 확진자가 급증하면서 일선 학교에 비상이 걸렸다. 모로코를 강타한 규모 6.8의 강진
[천지일보 장성=이미애 기자] 장성군이 신종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감염병 등급 하락에도 긴장의 끈을 바짝 조이기로 했다. 고령 주민이 많은 지역적 특성을 고려해 방역대응 강화 기조를 이어갈 방침이다.군에 따르면 지난 8월 31일부터 코로나19 감염병 등급이 2급에서 4급으로 전환됐다. 가장 피부에 와 닿는 변화는 ‘비용 지원’이다. 중증환자 입원 치료비가 ‘일부 지원’으로 바뀌고 생활지원비, 유급휴가비 지원이 종료됐다.의료기관 코로나19 검사비는 먹는 치료제 대상군, 응급·중환자실 환자에 한해 20~50% 지원한다.그밖에
[천지일보=김성완 기자] 대장동 개발 비리 의혹에 연루된 화천대유자산관리 대주주 김만배씨가 추가 구속을 면했다. 집중호우 실종자 수색에 투입됐다가 순직한 해병대 채 상병 수사에 대한 ‘외압’ 논란이 일파만파로 확산하는 모양새다. 윤석열 대통령이 6일(현지시간) 인도네시아 자카르타에서 열린 한·아세안 정상회의에서 국제사회의 평화를 해치는 북한과의 군사협력 시도는 즉각 중단돼야 한다고 밝혔다. 이외에도 본지는 6일 주요 이슈를 모아봤다.◆‘대장동 의혹’ 김만배, 추가 구속 면해… 이르면 오늘 자정 넘어 석방(원문보기)☞대장동 개발 비리
[천지일보=홍보영 기자] 백신을 맞거나 코로나19에 감염됐어도 쉽게 재감염될 수 있다고 추정되는 ‘피롤라’ 변이 국내 확진자가 처음 확인됐다.중앙방역대책본부(방대본)는 지난달 31일 오미크론 새 변이인 BA.2.86이 국내에서 1건 처음 검출됐다고 6일 밝혔다. 해당 확진자(40대, 남)는 국내 감염 추정 사례로 최근 해외여행력은 없는 것으로 확인됐다. 증상은 경증이며, 동거인과 직장 접촉자 중 현재까지 추가 확진자는 없는 것으로 파악됐다.지난달 17일 미국에서 처음 검출된 BA.2.86은 일명 ‘피롤라’라고 불린다. 오미크론 변이
[천지일보=이지솔 기자] 윤석열 정부의 ‘킬러 문항(초고난도 문항) 배제 원칙’에 따라 출제되는 첫 대학수학능력시험(수능) 모의평가가 오늘(6일) 치러진다. 킬러 문항이 어떤 형태의 난이도로 출제되는지가 관심거리다.교육부와 수능 출제기관인 한국교육과정평가원(평가원)은 6일 오전 8시 40분부터 전국 2139개 고등학교와 485개 지정학원에서 2024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11월 16일) 전 마지막 모의평가를 일제히 실시한다.평가원은 매해 수능을 앞두고 6월과 9월 두 차례 모의평가를 시행해왔다. 수험생으로서는 수능과 시험의 성격,
[천지일보=홍보영 기자] 졸업생 비율이 역대 최고를 기록하고, ‘킬러문항’이 처음으로 배제된 2023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수능) 대비 마지막 모의평가가 오는 6일 치러진다.교육부와 한국교육과정평가원은 2024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 9월 모의평가를 오는 6일 오전 8시 40분부터 전국 2139개 고등학교(교육청 포함)와 485개 지정학원에서 동시에 실시한다고 3일 밝혔다.이번 9월 모의평가에 지원한 수험생은 47만 5825명으로, 이 중 재학생은 37만 1448명, 졸업생 등은 10만 4377명이다. 지원자 수는 올해 6월 모의평가
[천지일보 담양=이미애 기자] 담양군(군수 이병노)이 노인 결핵 감염 및 사망률을 최소화하고자 결핵 발병 고위험군인 감염 취약 시설 입소 어르신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결핵 검진’을 진행했다고 밝혔다.이번 검진은 대한결핵협회 광주 전남지부에서 검진 차량을 협조받아 기존 유소견자 53명을 대상으로 객담검사를 실시하고 감염 취약 시설 입소 어르신 80여명을 대상으로 흉부 X-선 촬영검사를 진행했다.65세 이상 어르신의 경우 일반적인 결핵 증상이 없을 수도 있어 매년 결핵 검진을 받는 것이 중요하며 2주 이상 기침, 가래가 지속될 경우 결
[천지일보=이우혁 기자] 여름도 막바지에 다다른 가운데 ‘모기 주의보’가 울리고 있다. ‘말라리아’와 ‘뎅기열’ 등 모기가 옮기는 감염병 발생이 국내외에서 늘면서다.2일 질병관리청에 따르면 올해 말라리아 누적 확진자는 574명이다. 올해 34주차(8월 20∼26일)에만 신규 환자가 25명 추가됐다. 이는 지난해 같은 기간(258명)의 2배를 웃돌며 아직 9월이지만, 이미 지난 2018년(576명) 이후 5년 만에 최다 수준이다. 올해 환자 574명 중 522명은 국내에서 감염됐다. 52명은 해외에서 감염된 채 들어온 경우다. 국내
[천지일보 광주=이미애 기자] 광주시교육청이 지난달 10일 시행한 ‘2023년도 제2회 초·중·고졸 검정고시’ 합격자를 1일 오전 10시 시교육청 홈페이지를 통해 발표했다고 밝혔다.이번 검정고시에는 총 1095명이 응시해 전체 응시생의 86.94%인 952명이 최종 합격했다. 이는 올해 시행한 제1회 검정고시 평균 합격률 84.69%보다 2.25%p 상승한 수치이다.최고령 합격자는 시험별로 ▲초졸 송○○(72세, 여) ▲중졸 우○○(67세, 여) ▲고졸 장○○(69세, 여)씨로 그동안 값진 노력이 합격이란 결실이 돼 돌아왔다.시교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