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6 터보 하이브리드 엔진 장착… 연비 20.0㎞/ℓ부드럽고 조용한 승차감… 다양한 ADAS도 훌륭[천지일보=김정필 기자] 연비와 주행성능. 이 두 가지를 모두 갖춘 차가 바로 기아의 ‘K8 하이브리드’였다. 그야말로 기존 모델의 장점은 유지한 채 하이브리드 차량의 매력까지 더해 소비자들의 눈높이에 부족함이 없었다.기아는 지난 13일 서울 광진구에 위치한 그랜드 워커힐 서울에서 ‘K8 하이브리드’ 미디어 시승행사를 개최했다. 시승코스는 행사장을 출발해 경기도 가평의 한 카페를 돌아오는 왕복 약 110㎞ 구간이었다. 시승차량은 최상
‘고 터프’ 콘셉트 디자인… 강인한 외모 ‘인상적’넓은 공간·넉넉한 적재량 ‘차박캠핑’에 안성맞춤다양한 ‘첨단운전자보조시스템’ 부족은 아쉬워[천지일보=김정필 기자] 위풍당당했다. 쌍용자동차가 지난 5일 출시한 ‘더 뉴 렉스턴 스포츠 칸’을 마주한 첫 느낌이다.더 뉴 렉스턴 스포츠&칸은 2018년 렉스턴 스포츠, 2019년 렉스턴 스포츠 칸 출시 이후 디자인 아이덴티티를 통합해 탄생한 페이스리프트(부분변경) 모델이다. 더욱 익사이팅하고 강인한 이미지의 정통 픽업 스타일로 고객들의 라이프스타일이 다채롭게 확장될 수 있도록 상품성을 강화
[천지일보=정다준 기자] 혼다 ‘뉴 어코드 하이브리드’가 더욱 강력해져서 돌아왔다.하이브리드차라 하면 부드러운 주행 감성이 먼저 떠오르겠지만 뉴 어코드 하이브리드는 달랐다. 2개의 전기모터를 탑재해 완성한 파워풀한 주행성능이 더 돋보였다.뉴 어코드 하이브리드를 타고 서울 양재동 더케이 호텔에서 인천 영종도를 왕복하는 약 150km 구간을 시승해봤다. 복잡한 도심 주행과 고속도로 주행 등 다양한 환경에서 주행해봤다.뉴 어코드 하이브리드는 184마력의 동급 최고 수준 성능을 발휘하는 2개의 전기모터가 탑재됐다. 전기모터로 즉각적인 반응
[천지일보=김정필 기자] 한층 더 역동적이고 듬직했다. ‘안전의 대명사’로 불리는 볼보자동차코리아의 플래그십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 XC90과 플래그십 세단 S90을 타보며 받은 느낌이다.이 차량에는 볼보자동차의 전동화 모빌리티 전략에 따라 새롭게 설계된 가솔린 엔진 기반 B6 마일드 하이브리드(MHEV) 파워트레인이 탑재됐다. B6 엔진은 B5의 성능을 강화한 48V 가솔린 마일드 하이브리드 엔진이다. 이 엔진은 제동 과정에서 생성된 에너지를 회수해 가솔린 엔진을 지원한다. 이를 통해 연료를 더욱 효율적으로 사용하고 민첩한 엔
안전·디자인·성능 고루 다 갖춰저돌적이고 듬직한 외관 디자인실내 공간, 깔끔하고 고급스러워 AR내비게이션 등 첨단사양 가득차량 내 18개 스피커로 귀 호강 美충돌평가서 안전한 차로 뽑혀충격 따라 10개의 에어백 제어[천지일보=정다준 기자] 자동차에 있어 무엇보다 중요한 것은 바로 안전성이다. 아무리 빠르게 달린다고 한들 안전성이 부족하다면 누가 타려 할까. 최근 ‘골프의 황제’ 타이거 우즈가 큰 사고를 당하면서 자동차 안전의 중요성이 주목되고 있다. 그러면서 당시 큰 사고에도 타이거 우즈를 살렸던 제네시스 럭셔리 플래그십 스포츠유틸
동급 최고 모터출력, 강력한 퍼포먼스넉넉한 적재공간… 캠핑·차박에 제격안전운전 도와주는 ‘혼다 센싱’ 탁월정숙하고 안정적… 가속 더뎌 아쉬워[천지일보=김정필 기자] 역동적이고 정숙했다. 혼다 최초의 하이브리드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이자 국내 첫 출시된 ‘뉴 CR-V 하이브리드’를 타본 느낌이다.혼다코리아는 지난 5일 전남 영암 국제자동차경주장에서 ‘더 파워풀 하이브리드’ 미디어 시승행사를 개최했다. 이날 시승은 서킷에서 EV모드를 체험한 후 행사장을 출발해 땅끝해양자연사박물관까지 왕복 약 200㎞ 구간이었다. 시승차량은 뉴 CR
수직형 키드니 그릴 적용 차별화전통 계승한 프리미엄 스포츠 쿠페차체 이전 세대보다 길어지고 커져운전자 중심 실내… 편안하고 안전[천지일보=정다준 기자] BMW 뉴 4시리즈가 파격적으로 변신했다. 기존 모델이 3시리즈와의 차별성이 부족하다는 평가에 과감히 수평형 키드니 그릴을 수직형으로 바꾼 것이다.사람의 얼굴에서 눈, 코, 입이 그 사람의 인상을 좌지우지하는 것처럼 자동차의 전면부가 그 차량의 이미지를 결정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한다. 이에 뉴 4시리즈는 수직형 키드니 그릴을 적용하면서 4시리즈만의 차별화된 개성을 갖게 됐다. 다만
역동적인 외관 디자인… 실내는 운전자 중심 설계정차시 진동·소음 억제력 탁월… 고속에선 아쉬워[천지일보=김정필 기자] 격세지감(隔世之感). 오래지 않은 동안에 몰라보게 변해 아주 다른 세상이 된 것 같은 느낌을 뜻하는 말이다. 현대자동차의 ‘아반떼’가 그랬다. 한 세대 동안 아반떼는 대중적인 차의 대표 모델로 자리매김해 ‘국민차’라는 칭호를 얻었고, 글로벌 시장에서 1300만대 이상 판매됐다.아반떼의 역사는 어느덧 30년에 이른다. 1990년 엘란트라가 처음 나오고, 1995년 2세대가 아반떼로 이름을 바꿨다. 그 후로 아반떼는 네
역동성 강조한 외관 디자인… 실내는 ‘여백의 미’다이내믹한 가속성능… 똑똑한 ADAS로 안전운전소음·진동 잘 잡아… 높은 가격, 낮은 연비 아쉬워[천지일보=김정필 기자] 역동적이고 똑똑했다. 제네시스의 첫 중형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 ‘GV70(지브이 세븐티)’를 타보며 받은 느낌이다. 잘 나가는 형(GV80)만큼이나 아우(GV70)도 혁신적이고 정교한 첨단기술로 무장해 소비자들의 이목을 집중시키기에 충분했다.지난 15일 경기도 하남시 스타필드에서 열린 제네시스 ‘GV70’ 미디어 시승행사에서 가솔린 3.5 터보 모델을 직접 운
커진 라디에이터 그릴 ‘눈길’ADAS 대거 탑재해 만족도↑음성인식, 대화 나누듯 편해[천지일보=김정필 기자] ‘믿고, 간다’.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 명가를 자부하는 쌍용자동차가 ‘올 뉴 렉스턴(All New REXTON)’을 출시하며 내건 슬로건이다. 위급한 순간은 물론, 일상 주행 시에도 운전자와 소중한 가족을 보호하는 것이 렉스턴이 변함없이 지켜온 ‘안전’에 관한 철학이자 가치다.신형 렉스턴은 지난 2017년 출시한 G4 렉스턴의 페이스리프트(부분변경) 모델로 내·외관과 구동계, 안전기능 등에서 신차급 수준의 변화를 이룬
고급스러워진 전면 디자인메시 패턴 적용된 크롬그릴완충시 서울-부산 주행가능차음제 추가로 조용한 차안[천지일보=정다준 기자] 새로운 모습으로 변신한 르노삼성자동차 ‘뉴 QM6’는 부드러운 주행성능과 정숙성에 디자인까지 더해진 매력적인 차다.뉴 QM6는 지난해 6월 파워트레인과 상품성을 업그레이드한 ‘더 뉴 QM6’에 이어 두번째 업그레이드된 모델로 이번에는 외관 디자인이 중점적으로 바뀌었다.르노삼성차는 지난 12일 경기도 가평 청리움에서 ‘뉴 QM6 시승회’를 열었다. 이날 시승 구간은 청리움에서 강촌 SK LPG 충전소를 왕복하는
다이내믹한 ‘외관’, 고급스러운 ‘실내’에어 퀄리티 패키지 韓·中에만 적용증강현실 내비게이션 정확도 아쉬워[천지일보=김정필 기자] 명불허전(名不虛傳). 이름은 헛되이 전해지지 않는다는 뜻으로 명성(名聲)이 널리 알려진 데는 그럴 만한 까닭이 있음을 이르는 말이다. 메르세데스-벤츠의 준대형 세단 ‘E 클래스’에 딱 어울리는 단어다.지난 2016년 10월 국내 출시된 10세대 E 클래스(W213) 모델은 출시 3년만인 지난해 7월 수입차 최초로 단일 모델 ‘10만대 판매’라는 신기록을 달성했다. 올해도 상반기 전체 수입차 판매량 1위로
날렵하고 역동적 스타일SUV 중 첫 N 라인 추가고속주행시 풍절음 아쉬워[천지일보=김정필 기자] ‘nimble(님블)’. 현대자동차가 3년 만에 상품성을 개선한 ‘더 뉴 코나(The new KONA)’를 출시하며 꺼내든 단어다. 세상에서 가장 느린 달팽이와 거북이를 광고에 등장시키며 그들이 동경하는 코나의 민첩함을 강조한 것.현대차는 더 뉴 코나에 스마트스트림 가솔린 1.6 터보 엔진을 장착한 가솔린 모델과 1.6 하이브리드 모델을 선보였다. 여기에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 중에 처음으로 디자인과 부품 일부를 달리해 브랜드 ‘N’
날렵하면서 유려한 패스트백 디자인2021시즌 CT4 원메이크 레이스 신설경쟁차比 가격↓… 2030에 어필 요소[천지일보=김정필 기자] 회춘(回春). 봄이 다시 돌아오듯 도로 젊어짐을 뜻하는 말이다. 캐딜락이 지난달 15일 선보인 신형 세단 형제 CT4와 CT5가 그랬다. ‘중·장년이 타는 차’ 등의 이미지를 탈피하고 2030세대를 공략하기 위해 새롭게 단장했다.신형 CT4와 CT5는 기존 ATS와 CTS를 대체하는 후속 모델로, 디자인뿐만 아니라 드라이빙 본질에 집중한 모습이다. 외모는 더욱더 멋져지고 강력한 성능으로 무장했다.캐딜
강인함 더한 부분변경 모델더 강력해진 오프로드 성능아웃도어 활용성 ‘안성맞춤’[천지일보=정다준 기자] 100년 픽업트럭의 노하우가 집약된 ‘리얼 뉴 콜로라도’는 물이면 물, 산이면 산 모두 거침없이 돌파 가능했다. 운전자로 하여금 모험심을 일깨워주는 차다.쉐보레는 지난 15일 인천 중구 네스트호텔에서 ‘신형 콜로라도 시승회’를 열었다. 이날 시승은 신형 콜로라도가 픽업트럭인 만큼 일반적인 포장도로 주행이 아닌 오프라인 코스로 준비됐다. 시승차량은 신형 콜로라도 Z71-X 모델이다.처음 본 리얼 뉴 콜로라도는 커다란 덩치와 함께 전작
세련되면서도 단단한 디자인더 넓고 쾌적해진 실내 공간회장님자리 다리 꼬아도 여유첨단사양 통해 편안한 운전S90 사전계약 3200대 기록[천지일보=정다준 기자] 2016년 이후 4년 만에 새롭게 탄생한 2세대 볼보 S90은 운전자를 편안하게 해주면서도 동승자까지 배려한 차였다. 첨단사양은 더 강화돼 안전했고 환경까지 생각한 차다.볼보자동차코리아는 지난 8일 서울 영등포구 마리나클럽&요트에서 ‘2세대 S90 시승회’를 열었다. 이날 시승 구간은 마리나클럽&요트에서 인천 네스트 호텔을 왕복하는 총 100㎞ 구간이다. 시승차량은 신형 S9
1회 충전 시 최대 309㎞ 주행보조금 받으면 2천만원대 구매도심 통근용 전기차로 안성맞춤[천지일보=김정필 기자] 암팡졌다. 유럽에서 테슬라 ‘모델3’ 보다 더 많이 팔린 전기차 르노 ‘조에’를 타보며 받은 느낌이다. 이번에 국내 출시된 조에는 지난해 부분변경을 거친 3세대 모델로 10여년의 르노 EV 개발 경험에 기반해 향상된 파워와 주행거리, 다양한 편의사양 등을 갖췄다.르노 조에는 지난 2012년 유럽 시장에 처음 선보인 이후 올해 6월까지 21만 6057대가 판매된 베스트셀링 전기차다. 올 상반기 유럽 시장 판매량은 3만 7
3세대 후 6년 만에 완전변경미니밴서 느껴지는 대형SUV첨단사양 통해 편안한 운전릴렉스 시트로 피로도 줄여차박·차크닉 등 활용도 높아[천지일보=정다준 기자] 2014년 이후 6년 만에 새롭게 탄생한 4세대 카니발은 탁 트인 개방감과 안전성이 돋보이는 차였다. 기존 미니밴의 느낌보다는 대형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의 느낌에 가까웠다. ‘패밀리카’로서의 안전성은 물론, 제법 큰 몸집을 가졌음에도 각종 첨단사양이 탑재돼 운전은 편안했으며 피로감을 줄여줬다.기아자동차는 지난 25일 서울 광진구 그랜드워커힐호텔에서 ‘4세대 카니발 시승회’
서스펜션 바꾼 다이내믹 에디션계곡물·험한 돌길 거침없이 질주경쟁차 가세에도 ‘왕좌’ 사수할까[천지일보=김정필 기자] 거침없고 짜릿했다. 쌍용자동차가 지난 2일 출시한 렉스턴 스포츠 칸 다이내믹 에디션을 타본 느낌이다.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 ‘명가’를 자부하는 쌍용차는 아웃도어의 계절을 맞아 렉스턴 스포츠 다이내믹 에디션을 선보였다. 이 차량은 주력 트림인 프레스티지 모델을 기반으로 다채로운 전용사양과 편의성, 아웃도어 활용성을 높여줄 사양들을 기본 적용한 것이 특징이다.쌍용차는 지난 23일 다이내믹 에디션 출시를 기념해 ‘어드벤
서초전시장-무의도 150㎞ 시승TNGA플랫폼 통해 저중심 설계더 확장된 전장·전폭·휠베이스토요타세이프티센스로 안전성↑[천지일보=정다준 기자] 반전매력. 평소 보이던 모습과 상반된 모습이 주는 매력을 말한다. 하이브리드차는 도심 속에서 정속에 맞춰 연비 운전을 하는 차라고만 생각했는데, ‘아발론 하이브리드’는 여기에 다이내믹한 주행성능과 안전성까지 갖춘 반전매력을 소유한 차였다.지난 8일 한국토요타는 새롭게 확장 이전한 서울 서초구 서초동 효성토요타 서초전시장에서 토요타 ENJOY RIDE 미디어 시승 행사를 열었다.이날 시승 행사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