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지일보=김빛이나 기자] 가상화폐 ‘테라·루나’ 폭락 사태의 핵심 인물로 꼽히는 권도형(32) 테라폼랩스 대표가 23일(현지시간) 몬테네그로 수도 포드고리차 외곽에 있는 교도소에서 형기를 마치고 출소한 뒤 이민국으로 호송됐다.몬테네그로 일간지 비예스티(Vijesti) 등에 따르면 권씨는 몬테네그로 수도 포드고리차 외곽에 있는 스푸즈 교도소에서 4개월의 형기를 마치고 출소했다. 그는 곧바로 이민국으로 호송됐다. 권씨는 현재 불법 체류자 신분이다. 그는 이민국에서 관련 절차를 밟게 된다.앞서 권씨는 한국으로 송환될 것으로 전망됐다.
[천지일보=김빛이나 기자] 러시아 모스크바 공연장에서 무차별 총격 및 방화 테러를 한 용의자들이 누군가의 사주를 받아 범행했다는 취지로 말했다고 스푸트니크 통신이 23일(현지시간) 보도했다.연합뉴스에 따르면 러시아 국영 방송사 RT의 편집장 마르가리타 시모냔이 이날 공개한 영상에 따르면 검거된 테러범 중 1명은 당국의 신문 과정에서 “지시자가 공연장에 있는 모든 사람을 살해하라는 임무를 맡겼다”고 진술했다.이 용의자는 자신이 돈을 벌기 위해 범행했으며, 지난 4일 튀르키예를 통해 러시아로 입국했다고 덧붙였다.러시아 연방보안국(FSB
[천지일보=김빛이나 기자] 장재현 감독의 오컬트 영화 ‘파묘’가 누적 관객 1000만 돌파 초읽기에 들어갔다.23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영화 ‘파묘’의 누적 관객 수는 개봉 30일째인 전날까지 969만 9897명을 기록했다. 1000만 돌파까지 30만명만 남은 셈이다.개봉 3일차 만에 100만명을 극장에 모은 ‘파묘’는 열흘 차에 관객 수 500만명을 넘겼다. 이어 16일차에 700만명 돌파에도 성공했다. 이 같은 흥행 속도는 지난해 최고 흥행작 김성수 감독의 ‘서울의 봄’보다 나흘 빠른 것이다.‘파묘’
[속보] 테라·루나 권도형, 형기 마치고 출소… 이민국으로 호송
[천지일보=김빛이나 기자] 23일 오후 6시 38분께 경기 고양시 일산동구 성석동의 한 휴지류 제조공장에서 불이 났다.이날 연합뉴스에 따르면 소방당국은 해당 화재와 관련해 대응 1단계(3∼7개 소방서에서 31∼50대의 장비를 동원하는 경보령)를 발령했고, 펌프차 등 장비 37대와 소방관 등 인력 89명을 동원해 진화 작업을 벌이고 있다.현재까지 확인된 인명피해는 없다.당국은 불길을 잡는 대로 자세한 화재 경위를 조사할 방침이다.
[천지일보=김빛이나 기자] 러시아 모스크바 공연장에서 민간인들을 대상으로 무차별 총격과 방화 테러를 벌인 용의자들이 체포됐다. 용의자들이 버리고 달아난 차량에선 권총과 소총 탄창 등이 발견됐다. 이번 테러로 인한 사상자는 200여명에 달한다. 이 가운데 사망자는 115명이다. 중상자가 있는 만큼 사망자 수는 더 늘어날 가능성이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23일(현지시간) 타스, 스푸트니크 통신 등을 인용한 연합뉴스 보도에 따르면, 이날 러시아 연방보안국(FSB)은 모스크바 북서부 크라스노고르스크의 ‘크로커스 시티홀’ 공연장에서 자동소총을
[천지일보=김빛이나 기자] 숙명여대 미래교육원이 ‘AI ESG 융합 전문가 실전 과정’ 1기를 모집한다고 23일 밝혔다.숙명여대 미래교육원은 AI를 40년 연구하고, ESG를 20년 연구한 AI와 ESG 전문가인 문형남 교수팀의 AI와 ESG 교육 과정인 ‘AI ESG 융합 전문가 실전 과정’을 개설했다. 이 과정은 오는 4월 2일 개강한다. 수강생 모집은 4월 1일까지다.교육 과정은 4월 2일부터 6월 4일까지 10주간 화요일 오후 7시부터 9시까지 숙명여자대학교에서 진행된다.교육 내용은 AI 대전환 시대, 생성형 AI 활용 실습
[천지일보=김빛이나 기자] 러시아에서 민간인을 대상으로 한 공연장 총격 테러 사건이 발생한 가운데 테러 연루자 4명 포함해 모두 11명이 러시아 당국에 체포된 것으로 전해졌다.23일(현지시간) 알렉산드르 힌시테인 러시아 국가두마(하원) 정보정책위원장은 수도 모스크바 소재 공연장에서 발생한 총격 테러 용의자 2명을 체포했다고 밝혔다. 알렉산드르 보르트니코프 러시아 연방보안국(FSB) 국장은 테러 연루자 4명 포함해 모두 11명을 체포했다고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에게 보고했다.힌시테인 위원장은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법집행
[천지일보=김빛이나 기자] 윤석열 정부의 외교 기조와 관련해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와 국민의힘이 공방을 주고받았다. 이 대표는 정부가 중국과 대만의 양안 문제에 개입할 필요가 없다며 비판의 목소리를 냈고, 이에 대해 여당은 ‘사대주의 외교관’이라며 반박했다.23일 국민의힘 박정하 중앙선대위 공보단장은 논평을 통해 “종북, 중국 사대주의에 빠진 반국가 세력이 권력을 휘두르게 둘 수는 없다”며 “중국을 대하는 굴종적 자세가 그대로 들어 있다”고 이 대표를 겨냥해 비판의 목소리를 냈다.박 단장은 “국제사회에서 부당한 방식으로 자신들에게
[천지일보=김빛이나 기자] ‘코리안 몬스터’ 류현진(한화 이글스)의 KBO리그 복귀전을 관람하기 위한 야구팬들이 몰리면서 전석 매진됐다.프로야구 LG 트윈스는 23일 서울 잠실구장에서 열리는 한화와 2024 KBO리그 개막전이 낮 12시 12분에 매진됐다고 밝혔다. 잠실구장 관람석은 총 2만 3750석이다.잠실구장엔 이날 오전부터 야구팬이 몰리며 일시적으로 교통체증이 빚어지기도 했다.
[천지일보=김빛이나 기자] 미군이 홍해에서 도발을 이어가는 후티 반군을 겨냥해 예멘 본토의 거점 3곳을 타격했다고 22일(현지시간) 밝혔다.미군 중부사령부(CENTCOM)가 이날 성명을 내고 예멘에서 후티 반군이 장악한 지역의 지하 저장 시설 3곳을 타격했다고 발표했다고 연합뉴스가 로이터 통신을 인용해 보도했다.보도에 따르면 이번 타격은 미국이 자기 방어권을 행사한 것이라고 CENTCOM은 주장했다.소셜미디어 영상에선 이날 예멘 수도 사나에서 폭발음이 나고 공습이 목격됐다고 AP 통신이 전했다. 미 당국자는 이날 홍해에 투입된 US
[천지일보=김빛이나 기자] 러시아에서 22일(현지시간) 민간인을 대상으로 한 공연장 총격테러가 발생한 가운데 미국이 사전에 러시아에서의 대형 테러 가능성을 경고했다고 주장했다.이날 로이터 통신에 따르면 에이드리언 왓슨 미 백악관 국가안전보장회의(NSC) 대변인은 이 같은 취지의 설명을 했다.그는 “미국 정부는 이달 초 모스크바에서 콘서트장을 포함해 대형 모임을 대상으로 하는 테러리스트 공격 계획에 관한 정보를 입수했다”면서 러시아에 머물고 있는 미국인을 대상으로 주의보를 발표한 바 있다고 설명했다.또한 그는 미국이 ‘경고 의무에 관
[천지일보=김빛이나 기자] 더불어민주당 평택을 이병진 국회의원 후보가 21일 공재광 전 평택시장(민선 6기)과 함께 장날을 맞은 안중시장을 찾아 시민들과 인사를 나눴다.공 전 시장은 지난 7일 국민의힘을 탈당하고 15일 더불어민주당에 입당했다. 그는 민주당 입당 후 22대 총선 평택 선대위원장직을 수락한 뒤 이날 이병진 후보의 선거운동을 위한 안중시장 합동 유세에 나섰다.이병진 후보는 “중학교와 고등학교를 이곳 안중에서 다녀, 안중은 평택에서 저의 삶과 정치의 기반인 지역”이라며 “국힘 총선 예비후보 등록 선거구로 평택(을) 지역을
[천지일보=김빛이나 기자] 의대 정원 증원에 반대하는 의과 대학 교수들이 각 대학별로 사직서를 제출하기로 한 오는 25일부터 교수들의 외래진료, 수술, 입원 진료 근무 시간을 법정 근로시간인 주 52시간으로 줄이기로 했다고 전국의과대학교수협의회(전의교협)가 밝혔다. 정원 증원을 둘러싼 정부와 의사단체들 간 갈등이 지속되면서 의료공백 상황은 더욱 악화할 것으로 보인다.22일 의료계에 따르면 조윤정 전국의과대학교수협의회 비상대책위원회 언론홍보위원장(고려대 의대 교수)은 전날 기자 간담회에서 전의교협의 이 같은 방안을 설명했다.전의교협은
[천지일보=김빛이나 기자] 4.10 총선 후보 등록 첫날인 21일 국회의원 후보들의 평균 재산이 1인당 평균 28억원, 가장 높은 후보는 1000억원대로 집계됐다. 블라디미르 푸틴(71) 러시아 대통령의 대선 선거 승리가 공식 승인됨에 따라 2030년까지 6년 더 러시아를 이끌게 됐다. 국립중앙의료원이 전공의 집단행동으로 심화한 경영난을 해소하기 위해 비상경영체제에 돌입했다고 밝혔다. 이외에도 21일 주요 이슈를 모아봤다.◆총선 등록 첫날, 평균 재산 28억원… 안철수 1천억원대로 1위4.10 총선 후보 등록 첫날인 21일 국회의원
[천지일보=김빛이나 기자] 제22대 국회의원 총선 후보 등록 첫날(21일) 전국 254개 지역구에서 311명의 후보가 등록을 마쳤다. 경쟁률은 1.22대 1을 기록했다.중앙선거관리위원회가 이날 오후 7시 기준 공개한 첫날 접수 결과에 따르면 더불어민주당 후보자가 125명, 국민의힘 후보자가 124명으로 집계됐다. 이어 개혁신당(15명), 진보당(11명), 녹색정의당(8명), 새로운미래(6명) 등의 순으로 파악됐다. 무소속으로 등록한 후보는 15명이다.전국 17개 광역시·도 가운데 광주의 경쟁률이 2.75대 1로 가장 높게 나타났다.
[천지일보=김빛이나 기자] 정부 공직자윤리위원회가 22일 작년 12월 신분이 변동한 고위 공직자의 보유 재산을 관보를 통해 공개했다.연합뉴스에 따르면 이달 공개 대상은 지난해 12월 2일부터 올해 1월 1일까지 신분 변동자로 신규 21명, 승진 26명, 퇴직 57명을 포함해 총 110명이다. 이번 공개자 중 신고액이 가장 많은 현직자는 류지영 보건복지부 국민연금공단 상임감사로, 135억 5206만원을 신고했다.현직자 중 재산 2위는 성태윤 대통령비서실 정책실장이다. 성 실장은 강남구 아파트 분양권과 용산구 아파트 등을 포함해 총 8
[천지일보=김빛이나 기자] 작년 10월 이스라엘과 하마스 간 전쟁이 시작된 이후 가자지구의 건물 35%가 파괴, 손상된 것으로 파악됐다.연합뉴스에 따르면 21일(현지시간) 유엔 위성사진 분석 기구인 유엔활동위성프로그램(UNOSAT)이 지난달 29일 수집한 고해상도 위성사진 분석 결과에 따르면 가자지구 전체 건물의 35%인 건물 8만 8868개가 부서진 상태다.이 가운데 아예 파괴된 건물은 3만 1187개, 심각한 손상이 생긴 건물은 1만 6908개, 중간 정도의 손상이 발생한 건물은 4만 762개였다.UNOSAT는 전쟁이 발발한 작
[천지일보=김빛이나 기자] 개혁신당 양향자 원내대표가 총선 비례대표 후보 명단에 반발하며 탈당 관측이 제기됐으나 결국 당 잔류를 결정했다.양 원내대표는 21일 페이스북을 통해 “‘과학기술 패권국가’의 꿈, 개혁신당에서 실현시키겠다”고 밝혔다.앞서 양 원내대표는 개혁신당 김종인 공관위원장이 주도한 비례대표 후보 명단에 과학기술 인재가 제대로 반영되지 않았다면서 반발했다. 전날 양 원내대표가 기자회견 일정을 예고하면서 탈당을 선언하는 게 아니냐는 관측이 나오기도 했다.하지만 이날 오후 2시 양 원내대표는 기자회견을 돌연 취소했다. 양
[천지일보=김빛이나 기자] 연세대학교 상남경영원 식품산업 최고위 과정 3기 입학식이 21일 서울 서대문구 연세대 상남경영원에서 열렸다.연세 식품산업 최고위 과정은 기존의 국내외 식품산업 전반의 비즈니스에서 한단계 더 나아가 기술과 접목된 새로운 미래산업분야로의 비즈니스 시너지를 기대하는 CEO와 리더를 위해 개설된 교육이다.교육 과정을 통해 급변하는 식품산업 환경에 대처하기 위한 트렌드를 배울 수 있으며, 단순한 음식 섭취가 아닌 가치 있는 삶을 원하는 소비자 욕구에서 시작된 푸드테크 트렌드를 이해할 수 있다.교육 대상은 식품 산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