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지일보 인천=김미정 기자] 인천시가 17일 서구 가좌동에 위치한 대한민국 제1호 액화수소충전소 준공식을 열고 액화수소 충전 시대 개막을 알렸다.이날 행사는 임상준 환경부 차관, 박덕수 인천시 행정부시장, 추형욱 SK E&S 대표이사, 정유석 현대자동차 부사장, 강정구 천연가스수소충전소협회 회장 그리고 안광헌 세운산업 대표를 비롯한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인천 가좌 액화수소 자동차 충전소는 지난 2022년 환경부 수소충전소 보급 공모사업에 선정돼 시간당 120㎏의 수소를 충전할 수 있는 시설로, 하루 최대 120대의 수
[천지일보 광주=이미애 기자] 광주광역시와 토리노시가 한국-이탈리아 수교 140주년을 맞아 ‘우호협력 협정’을 체결, 경제‧스포츠 분야로 교류협력을 확대하는 등 상호발전과 우애를 더욱 강화하기로 했다.강기정 광주광역시장과 스테파노 로 루쏘 토리노시장은 지난 15일(현지시간) 이탈리아 토리노시청에서 ‘광주-토리노 우호협력 협정서’에 서명했다.이날 협정식에는 두 시장을 비롯해 광주시의회 교육문화위원회 신수정 위원장과 이귀순‧서임석 의원, 김준기 광주시립미술관장 등이 참석했다. 또 현지에서는 강형식 주밀라노 총영사, 이은선 토리노한인회장
서은훤 행복플러스연구소 소장요즈음 탈북민에 대한 이야기를 유튜브에서 많이 본다. 우리의 평범한 일상이 어떤 사람들에게는 목숨을 걸 정도의 간절한 소망이라는 것을 알게 되었다.탈북의 역사는 1950년 한국전쟁 직전부터 시작되었다. 물론 그때는 남한이 북한보다 잘 살지 못했다고 하니 탈북 이유는 지금과 다를 것이다.요즘 유튜브를 통해서 만나는 탈북민 중의 상당수는 남한의 방송을 보게 되어 북한에서 선전하는 내용과 남한의 경제상황이 다르다는 것을 알게 되었다고 한다. 물론 첫 번째 이유는 자유를 얻기 위함일 것이다. 목숨을 건 사투 후에
[천지일보=이우혁 기자] 현대건설이 전기차 대중화 시대를 견인하기 위해 스마트 솔루션을 마련하고 본격적인 행보에 나선다.현대건설은 공동주택 내 전기차 충전용 전력 인프라를 자유로이 확충할 수 있는 통합 솔루션을 구성해 현장 적용을 추진한다고 16일 밝혔다. 전기차·충전기 보급 확대 기조에 따라 공동주택 준공·입주 후에도 전기차 충전기 증설에 어려움이 없도록 선제적인 대응안을 마련해 설계에 반영하고 시공하기로 했다.현대건설은 전기차 이용량 확대에 대비해 ‘전기차 충전 전력 확충을 위한 사전 인프라’를 구축한다. 공동주택 주차장에 광폭
[천지일보=박혜옥 기자] 16일 ‘삼성화재’ 3회차 오퀴즈 정답이 공개됐다.이날 오후 3시 ‘삼성화재’ 3회차 오퀴즈는 “삼성화재 자동차보험 고객님은 다이렉트 운전자보험 가입 시 매월 보장보험료를 O% 할인해드려요!”이다.정답은 ‘5’이다.이날 낮 12시 ‘삼성화재’ 2회차 오퀴즈는 “24년 1월에 출시된 삼성화재 운전자보험 착한3천플랜은 ㅍㅁㅅㅅㄹ가 없어 저렴해요”이다.정답은 ‘판매수수료’이다.오전 10시 ‘삼성화재’ 1회차 오퀴즈는 “삼성화재 다이렉트 운전자보험 OOOO플랜으로 차보다 소중한 내 몸도 지키자! (힌트:ㅊㅎ+숫자+
[천지일보=김정필 기자] 올해 1분기에 주가 상승으로 국내 주식시장 시가총액(시총)이 100조원 가까이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시총 증가 액수가 가장 큰 기업은 SK하이닉스였다.기업분석전문 한국CXO연구소는 이 같은 내용을 골자로 한 ‘2024년 1월 초 대비 3월 말 기준 국내 주식시장 시총 변동 현황 분석’ 결과를 16일 발표했다. 조사 대상 주식종목은 우선주를 제외한 2692개 상장사다.조사 결과에 따르면 전체 시총은 올해 1월 초 2503조원에서 3월 말 2599조원으로 96조원(3.8%) 늘었다.주가 상승에 힘입어 연초
[천지일보=정다준 기자] 르노코리아가 지난 15일 이정식 고용노동부 장관과 정부 관계자들이 르노코리아 부산공장을 방문해 주요 시설을 둘러보고 노사 간담회를 진행했다고 16일 밝혔다.이날 노사 간담회에는 스테판 드블레즈 사장을 비롯한 르노코리아 임원진, 김동석 르노코리아 노조위원장, 이정식 고용노동부 장관, 김준휘 부산고용노동청장 등이 참석했다. 이번 간담회는 자동차 산업전환에 대비하기 위해 제정된 ‘산업전환에 따른 고용안정 지원 등에 관한 법률’ 시행을 앞두고 모범적 노사 관계 구축 및 이에 필요한 정부 지원 방안 등을 논의하는 자
[천지일보=정다준 기자] 기아가 글로벌 최대 디자인 축제에 참가해 기아의 디자인 철학인 ‘오퍼짓 유나이티드’를 알린다고 16일 밝혔다.기아는 이달 15일부터 21일까지 총 7일간 개최되는 디자인·가구 박람회 ‘2024 밀라노 디자인 위크’에 참가해 작년에 이은 두 번째 단독 전시를 개최한다.올해로 62주년을 맞이하는 ‘밀라노 디자인 위크’는 건축, 패션, 자동차, IT 등 최신 문화 트렌드를 확인할 수 있는 세계 최고의 디자인 전시회다. 가구 박람회를 뜻하는 ‘살로네 델 모빌레’와 장외 전시 ‘푸오리살로네’로 구성된다.기아는 푸오리
[천지일보=정다준 기자] 현대자동차가 회사의 첫 번째 컬처북인 ‘왜 그렇게 일에 진심이야’를 출간한다.현대차는 도전과 열정을 바탕으로 누구보다 일에 진심으로 몰입하며 성장하는 현대차 임직원의 이야기 20여개를 수록한 컬처북을 선보이고 교보문고 예스24 등 전국 온오프라인 서점에서 판매한다고 16일 밝혔다.현대차 컬처북인 ‘왜 그렇게 일에 진심이야’는 기문혁(기업문화혁신팀) 지음으로 192쪽 분량의 책이다. 현대차 창업부터 현재까지 이어져 오는 도전 정신과 집요함을 현대차 DNA로 정리해 ▲도전: 멈추지 않고 더 높이 더 멀리 도전
[천지일보=정다준 기자] 현대자동차·기아가 주행거리 입력 절차를 대폭 간소화하고 녹색실천 운전마일리지를 시범 운영해 안전 운전을 지원한다고 16일 밝혔다.서울시의 에코마일리지는 서울시의 대표 친환경 정책으로 시민들이 자발적으로 에너지를 아끼거나 온실가스를 줄인 만큼 마일리지 형태로 인센티브를 제공하는 제도다. 적립된 마일리지는 상품으로 교환하거나 지방세 납부에 활용할 수 있다.지금까지는 승용차용 에코마일리지를 쌓으려면 운전자가 주행거리가 표시된 계기판 화면을 직접 촬영하고 업로드하는 절차를 거쳐야 했다.하지만 앞으로는 현대차·기아·
[천지일보=홍보영 기자] SDX재단은 오는 24일 서울 종로구 HW컨벤션센터에서 ‘Re100 실현 전략과 대·중소기업 탄소중립 상생방안'을 주제로 리월드포럼2024를 개최한다고 16일 밝혔다.먼저, 기조연설은 현재 유엔글로벌콤팩트 사무총장을 맡고 있는 유연철 전 외교부 기후대사가 ‘기후위기 대응의 세계적 흐름과 우리나라의 대응 방안'을 주제로 발표할 예정이다. 이어, BCG싱가포르 시니어 파트너인 최정규 상임대표는 탄소감축을 위해 글로벌 기업들이 어떠한 대중소기업 상생 방안을 시행하고 있는지에 대해 설명한다.이번 리월드포럼은 ‘에너
[천지일보 광명=김정자 기자] 경기 광명시가 15일 시청 중회의실에서 정순욱 부시장 주재로 ‘민선 8기 공약사업 추진보고회’를 열고 민선 8기 공약 진행 상황과 이행 과정에서의 문제점 및 대책을 논의했다.시는 민선 8기 광명시장 공약사업 1분기 추진 상황을 점검한 결과, 113개 공약 중 33개 공약을 완료했으며 나머지 80개 공약도 정상 추진 중이라고 밝혔다. 33개 공약 중 11개 공약은 완료, 22개 공약은 완료 후 계속 추진 중이다.현재 이행 완료되었거나 이행완료 후 계속 추진하는 공약은 ▲광명시민평생학습지원금 지급 ▲업사이
[천지일보=송해인 기자] 한국교통안전공단(TS)이 15일 중소벤처기업부 주관 ‘2023년도 공공기관 동반성장 평가’에서 최우수 기관으로 선정됐다.‘공공기관 동반성장 평가’는 공공기관과 중소기업의 상생‧협력을 통한 동반성장을 유도하기 위해 마련된 평가로 2007년부터 매년 실시되고 있다. 평가 결과는 최우수·우수·양호·보통·미흡 등 5개 등급으로 나눠진다.‘2023년도 공공기관 동반성장 평가’는 134개 공공기관을 대상으로 실시됐다. 49개 지표에 대한 활동 추진 결과와 중소기업 체감도 조사를 종합적으로 반영했다.이번 평가에서 TS는
[천지일보=이우혁 기자] 우리나라 올해 1분기 해외건설 수주에서 중동 지역이 가장 큰 비중을 차지한 가운데 중동의 지정학적 리스크에 이목이 집중된다.15일 해외건설협회의 ‘2024년 1분기 해외건설 수주실적 분석 보고서’에 따르면 국내 건설사 183곳은 올해 1분기 전 세계 63개국에서 171건의 수주를 따냈다. 1분기 누적 해외수주액은 55억 2천만 달러로 한화 약 7조 6452억원 규모로, 전년 동기보다 9.6% 줄어들었다.해외건설협회 관계자는 “1분기 수주가 기대됐던 사우디, 투르크메니스탄, 오만, UAE 등의 사업이 2분기로
[천지일보=정다준 기자] 현대자동차가 봄철을 맞아 안전한 통학환경 조성을 위해 ‘어린이 통학차량 무상점검 캠페인’을 실시한다고 15일 밝혔다.내달 7일부터 31일까지 진행되는 이번 캠페인은 전국에 있는 유치원과 초등학교에서 통학차량으로 운영 중인 스타리아와 스타렉스, 중·대형 상용버스(카운티·유니버스) 등을 대상으로 진행된다.현대차는 무상점검 캠페인을 통해 ▲타이어공기압 등 차량 전반을 점검해 주는 ‘차량 진단 점검’과 ▲와이퍼·냉각수 및 각종 오일류 등 일반 소모품을 교체해 주는 ‘소모품 교환·보충 서비스’ ▲실내 항균 서비스를
[천지일보 함평=김미정 기자] 화려한 봄꽃이 천지를 물들이기 시작하고 싱그런 초록빛이 산천을 채워가고 있는 완연한 봄이다. 따스한 바람이 코끝을 간질이며 봄의 설렘을 한껏 만끽할 수 있는 축제도 전국에서 속속 열리고 있다. 이 가운데 꽃과 나비가 반겨주는 ‘함평 나비대축제’를 방문해 보는 건 어떨까. 축제장 곳곳의 프로그램을 즐기고 가족·친구·연인과 인증샷을 남기며 잊지 못할 추억을 만들어 보자.전남 함평군은 14일 ‘제26회 함평 나비대축제’를 오는 26일부터 내달 6일까지 함평 엑스포공원과 함평천 생태습지 일원에서 개최한다고 밝
[천지일보 광주=이미애 기자] 강기정 시장 등 광주광역시대표단이 유럽 교류도시 확대를 통한 도시외교 다각화와 도시 공공디자인 벤치마킹, 광주비엔날레 세계화를 위해 14일부터 오는 21일까지 이탈리아 토리노, 밀라노, 베니스를 방문한다.대표단은 먼저 지난 2012년 우호협약 만료로 교류가 끊긴 토리노시를 방문해 12년만에 더욱 강화된 도시교류를 재개한다. 이는 지난해 11월 강 시장과 스테파노 로 루쏘 토리노시장이 영상회의를 통해 대한민국-이탈리아 수교 140주년을 맞아 우호협약을 재개하자는데 뜻을 함께하면서 성사됐다.광주시와 토리노
[천지일보=방은 기자] 이란이 그동안 예고해온 이스라엘 보복 공격을 하면서 중동 긴장이 고조되는 가운데, 국제 유가 상승 우려도 커지고 있다. 일본 정부가 거대 정보통신(IT) 기업인 구글과 애플 등의 독점 행위를 규제하고 경쟁을 촉진하기 위해 법 위반 시 일본 내 매출액의 20%를 과징금으로 부과할 수 있는 ‘스마트폰 경쟁촉진법안’을 마련한다. 지난 3일 규모 7.2 강진이 대만을 강타한 가운데 남서부 지역에서 또 다른 강진이 우려된다는 전문가의 분석이 나왔다. 이란과 이스라엘의 무력 충돌 우려가 고조되는 가운데 네덜란드가 이란
[천지일보 경기=이성애 기자] 경기도의회 유호준(더불어민주당, 남양주 다산·양정동)의원이 지난달 28일 경기도의회에 입법예고된 ‘경기도 환경친화적 자동차의 보급 및 이용 활성화를 위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에 대해 반대 입장을 밝히고 담당부서 및 시민단체 의견 청취 등 적극적인 행보에 나섰다.개정 주요 내용을 살펴보면 유치원 및 학교에 충전시설을 설치하는 경우 교내에서의 안전사고, 외부인 무단침입 우려 등의 위험이 있어 유치원과 학교를 환경친화적 자동차 충전시설 및 전용주차구역 설치 의무대상에서 제외한다는 것이다.경기도에 따르면 현재
[천지일보=정다준 기자] 현대자동차그룹이 향상된 전기차 충전 편의성을 알리기 위해 EV 렌터카에 PnC 기술을 적용한다.현대차그룹은 오는 15일부터 10월 15일까지 제주도에 위치한 롯데렌터카에서 운영하는 현대차·기아·제네시스 전기차에 ‘플러그 앤 차지 테크놀로지(PnC: Plug & Charge Technology)’를 적용해 EV 충전 편의성을 높인다고 14일 밝혔다. 아울러 같은 기간 해당 차량을 단기 렌트하는 고객에게 E-pit 초고속 충전 비용을 지원하는 이벤트를 진행한다.PnC는 충전 케이블을 꽂기만 하면 회원 인증부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