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수=연합뉴스) 8일 오후 전남 여수시 남면 금오도 해안가에서 16명이 승선한 낚싯배가 좌초돼 해경이 구조에 나섰다.
안현모♥라이머, 달달한 낚시 데이트[천지일보=박혜민 기자] 안현모, 라이머 부부가 달달한 근황을 공개했다.안현모는 2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어제는 열 시간 동안 낚싯배 타고 오늘은 브랜드 행사 포토월 서고”라는 글과 함께 사진 두 장을 게재했다.공개된 사진 속 안현모는 남편 라이머와 함게 낚시 데이트를 즐기고 있다. 두 사람의 알콩달콩한 분위기가 보는 이들의 눈길을 끈다.한편 안현모는 SBS 퇴사 후 현재 통역사로 활약 중이다.안현모는 음악PD겸 가수 라이머와 지난 2017년 결혼식을 올렸다.
천지일보가 간추린 오늘 이슈종합[천지일보=이지솔 기자] 태풍 ‘미탁(MITAG)’으로 인한 인명과 재산 피해가 불어나고 있다. 서울 송파구 잠실종합운동장에 제100회 전국체전 개회식의 막이 올랐다. 검찰이 조국 법무부 장관 가족이 운영하던 웅동학원과 관련해 조 장관 동생 조모씨에 대한 구속영장을 청구했다. 검찰이 문재인 대통령이 지시한 검찰개혁 방안의 하나로 ‘피의자 공개소환’을 전면 폐지한다고 밝혔다. 계부의 잔인한 폭행으로 숨진 5살 아이의 친모가 살인방조 등의 혐의로 경찰에 긴급 체포됐다.◆18호 태풍 ‘미탁’ 피해 극심… 사
통영해경 “기후변화로 인해 출몰… 주의”[천지일보=이수정 기자] 남해상에서 청산가리 10배에 달하는 독성을 가진 파란고리문어가 발견돼 주목을 받는다.4일 경남 통영해양경찰서는 이날 오전 10시께 남해군 미조면 남방 0.48㎞ 지점에서 선상 낚시 중이던 낚싯배로부터 맹독성으로 의심되는 문어를 잡았다는 신고를 받았다.문어를 수거한 뒤 국립수산과학원에 분석 의뢰한 결과 파란고리문어로 확인됐다. 이번에 발견된 파란고리문어는 길이 10㎝, 무게는 약 20g으로 침샘 등에 ‘테르로도톡신’이라는 독을 가지고 있다.이 독은 주로 복어과 물고기에서
단속기관 시흥시 "민원 접수 시에만 단속·개선계획 없어"이용객들 "고정 단속 카메라 설치·안전봉 세워야"[천지일보=신창원 기자] 시화방조제 오이선착장 앞이 갓길 불법주차로 상습 정체 등 사고 위험이 도사리고 있지만 단속기관인 시흥시는 미온적인 모습이다. 지난 6일과 8일 찾은 경기도 시흥시 정왕동 시화방조제 오이선착장 앞은 갓길 불법주차가 수키로에 걸쳐 이어져 있었다. 대여섯 차량은 2중 주차까지 하고 있었다. 이 곳 갓길에 주차하는 이들은 대부분이 강태공들이다. 오이선착장에서 출항하는 낚싯배와 시화방조제 갯바위 낚시 이용객이다.
강원도 속초, 먹거리·볼거리 풍성당일치기 여행으로 제격 전국 유일 ‘갯배’ 체험[천지일보=장수경 기자] 푸릇한 바다와 낭만, 그리고 사람하면 떠오르는 도시는 어디일까. 대표적으로 강원도 속초가 있다. 서울에서 약 2시간 반 남짓한 거리에 있는 이곳은 해돋이 명소로 유명할 뿐 아니라 시원한 바닷바람을 쐬며 데이트하기에 좋은 곳이다. 완연한 봄이 찾아오는 계절, 당일치기로 시원한 바람을 느끼며 탁 트인 기분을 얻고 싶다면 속초를 여행해 보는 것은 어떨까.◆작지만 관광자원 풍성한 도시속초의 면적은 강원도 시군 중에서 가장 작다. 하지만
【통영=뉴시스】신정철 기자 = 경남 통영해양경찰서는 통영시 욕지도 남방 43해리 해상에서 전복된 갈치낚시어선무적호의 침몰을 막기 위해 지난 11일 부력부이를 설치하고, 공기배출구를 봉쇄하여 인양시 오염사고에 대비하고 있다. 2019.01.12.(사진=통영해경 제공)
[천지일보=김빛이나 기자] 종로 고시원 화재로 7명이 목숨을 잃은 가운데 국민이 체감할 수 있는 안전 정책 실현이 이뤄져야 한다는 주장이 나왔다.㈔인간성회복운동추진협의회(인추협, 대표 고진광)는 12일 성명을 내고 “재난에 대응하는 안전 시스템에 관한 정책들이 가시화돼야 한다”며 이같이 밝혔다.인추협은 “청와대는 재난 대응 안전 시스템 정비를 위한 청와대 안전 수석실을 즉각 신설해 대통령이 지적한 적폐청산 차원의 재난 대응 안전 시스템을 정비해야 한다”며 “또 유가족이 없는 종로 고시원 화재 희생자에 대해 장례 등 정부의 책임 있는
[천지일보=명승일 기자] 만취 상태로 조타기를 잡는 선장들이 좀처럼 줄어들고 있지 않아 해양경찰이 선박의 음주운항 관리에 소홀하다는 지적이 나온다.7일 국회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 소속 자유한국당 경대수 의원이 해양경찰청으로부터 받은 자료에 따르면, 2014년부터 현재 까지 음주운항 적발 건수가 한해 평균 약 100건인 것으로 나타났다.지난 2014년부터 올해 8월까지 음주운항 적발 건수는 총 495건이며, 이 중 어선이 323건으로 전체 건수의 약 65%를 차지했다.선박 음주운항 기준은 혈중 알코올 농도 0.03% 이상인 상태에
[천지일보=임혜지 기자] 경남 통영시 한산도 인근 해상에서 5톤급 낚싯배가 암초에 걸렸다.27일 통영해경에 따르면 이날 오후 4시 10분께 경남 통영시 한산도 인근해상에서 4.99t 낚싯배가 암초에 걸렸다.선장인 50대 김모씨 신고를 받고 출동한 해경은 김씨를 김씨를 비롯한 나머지 승객 4명을 구조정으로 옮겨 태웠다. 다행히 승선원들은 큰 부상이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해경은 선장 김씨가 암초를 제대로 인지하지 못하고 운항하다가 배가 좌초된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목포해경, 특별단속 추진관계기관 합동단속 강화[천지일보 목포=김미정 기자] 봄철 낚싯배 이용객이 증가함에 따라 안전사고 예방과 해양안전문화 정착을 위해 안전저해 행위 특별단속이 시행된다. 목포해양경찰서는 지난 8일부터 오는 6월 1일까지 총 25일간을 특별단속 추진 기간으로 정하고 11일까지 홍보/계도 기간을 거쳐 12일부터 6월 1일까지 집중 단속을 시행한다. 해경에 따르면 최근 3년간 목포 관내 낚싯배 이용객은 2015년도 7만 809명, 2016년도 11만 2049명, 2017년도 13만 7393명으로 해마다 증가하고 있다.
2014년 4월 16일 발생한 세월호 참사의 여파가 우리 국가·사회에 엄청난 변혁을 가져왔다. 무엇보다 중요한 국가 임무는 국민의 생명과 재산을 지키는 일임을 알게 하고, 모든 국민은 안전 문제가 국민생활에 있어 삶의 질을 결정하는 중요한 부분임을 뼈저리게 인식하는 계기가 됐다. 고귀한 가족을 떠나보낸 유가족들의 비통과 애모의 정이 4년이란 세월동안 변함없이 이어져 오는 가운데 세월호가 우리 사회에 안겨준 교훈은 ‘안전 대한민국’이었다.그 날의 참사를 잊지 않기 위해 정부에서는 매년 4월 16일을 ‘국민 안전의 날’로 정해 안전 점
제4회 국민안전 다짐대회 열려각 부처 장관 등 400여명 참석[천지일보=남승우 기자] 이낙연 국무총리가 16일 “압축성장의 대가로 안전을 포함한 여러 가지 문제가 터지고 있다”면서도 “이제부터는 안전에서도 기적 같은 성장을 이룰 때”라고 말했다.이 총리는 이날 서울 종로구 정부서울청사별관에서 열린 ‘제4회 국민안전의 날 국민안전 다짐대회’에서 “안전정책은 빈틈이 없어야 한다”며 “빈틈을 안 보이기 위해선 현장에서 사고 발생이 가능한 모든 경우에 대비를 하고 있어야 한다”며 이같이 밝혔다.올해로 4주기를 맞는 세월호 참사의 교훈을 되
야당, 현 정부 재난대책 정조준“위기관리 능력 의심 불가피”민주, 홍준표 책임론으로 맞불“밀양 화재마저 색깔론, 유감”[천지일보=임문식 기자] 밀양 화재 참사를 둘러싼 여야 간 책임 공방이 사건 발생 사흘째인 28일에도 이어지고 있다.38명의 사망자를 낸 경남 밀양 세종병원 화재 참사에 대해 야당이 문재인 정부 책임론을 집중 제기하고 나서자 여당이 정치공세로 치부하는 등 방어전을 펴면서 양측 간 공방이 뜨거워지고 있다.자유한국당 등 야당은 제천 화재 참사 발생 후 얼마 되지 않아 또다시 대규모 인명피해가 났다는 점에서 현 정부의 재
[천지일보=박수란 기자] 이번 주는 밀양 세종병원 화재 참사로 수십명이 사망하는 가슴 아픈 일이 발생했다. 또 평창동계올림픽 개최에 앞서 현송월 삼지연관현악 단장을 비롯한 북한 예술단 점검단과 선발대가 연이어 서울을 방문하면서 개성공단 폐쇄 2년 만에 경의선 육로가 열렸다. 강제개종으로 인해 꽃다운 청년이 안타까운 죽음을 맞이한 가운데 강제개종교육피해인권연대 광주전남지부가 강제적인 개종은 헌법 위반이라며 강제개종금지법 제정을 촉구하는 궐기대회를 열었다. ◆北, 점검단 강릉 첫날 일정 마무리… 강릉아트센터 2시간 이상 점검 ☞ (원문
[천지일보=김빛이나 기자] 26일 경남 밀양시 한 병원에서 화재가 발생해 37명이 목숨을 잃고 143명이 부상을 당하는 등 180명의 사상자가 났다. 소방당국이 1시간 40여분 만에 큰 불길을 잡았으나 안타깝게도 연기와 가스 등으로 인해 참사를 막지 못했다. 우리나라 ‘테니스 간판’ 정현 선수가 4강전에서 기권패 했다. 이밖에도 금강산 합동공연, 이상득 전 의원 검찰 수사 조기 귀가 등 본지는 다양한 이슈를 종합적으로 정리해봤다. ◆[밀양세종병원화재] “노인환자 많아 피해 커… 병원, 스프링클러 없었다”(종합) ☞(원문보기)밀양 세
제천 화재 이어 대형 참사 발생화재로 41명 사망, 70여명 부상전문가 “‘안전 적폐’ 쌓여 있다”[천지일보=김빛이나 기자] 포항지진, 제천화재, 영흥도 낚싯배 사고, 종로 화재 등에 이어 밀양 세종병원 화재 참사까지 문재인 정부가 들어선 이후 계속되는 재난·재해로 인해 정부의 근본적인 대책이 필요하다는 지적이 제기됐다.특히 이전 정부에서부터 누적돼왔던 ‘안전 적폐’가 연달아 터지고 있다는 비판과 함께 이를 해결하기 위한 대책도 구체적으로 실행되지 못하고 있다는 지적도 나왔다.또한 문재인 대통령이 지난 10일 청와대 영빈관에서 신년
“국민안전 분야에 대해 정부가 적극 대처하겠다.” 23일 이낙연 국무총리가 제3차 정부부처 국정보고에서 다뤄진 국민안전 분야 보고의 요점이다. 우리 사회에서 국민이 불안해하는 요소로 가장 크게 대두되는 것은 각종 재난·재해로 인한 국민의 생명과 재산 피해이다. 이것은 국가가 국민을 지켜야 할 근본임에도 잘 지켜지지 않고 있다. 그동안 역대정부와 현 정부에서 국민안전을 수없이 강조해왔지만 우리 사회를 떠들썩하게 했던 큰 사고들이 한두 번이 아니었다.무엇보다 국민안전을 강조해온 새 정부 출범 후에도 포항지진, 영흥도 낚싯배 사고, 제천
삼풍백화점 참사에서 제천 화재까지 끊이지 않는 안전사고잠겨진 비상구, 소방도로 불법 정·주차… 변하지 않는 모습전문가 “정부, 재난대비 매뉴얼 제공하고 교육해야”꾸준한 안전사고, 교육·훈련으로 방비해야 할 것[천지일보=이민환 기자] 지난 2017년 제천 스포츠센터 화재를 비롯해 인천 영흥도 낚싯배 전복 사고, 수원 광교 화재, 서울 강서구 크레인 사고 등으로 많은 인명이 희생됐다. 또 큰 인명사고는 나지 않았지만 포항지진으로 많은 사람이 집을 잃고 큰 피해를 받기도 했다.이런 사건사고의 언론보도 이후 항상 따라오는 단어는 ‘안전불감
2018년 새해가 밝았다. 올해는 60간지로 치면 무술년(戊戌年)으로 무(戊)는 황색을 뜻하고 술(戌)은 개를 의미하니 일설에서는 2018년을 ‘황금개띠의 해’라 부르기도 한다. 개는 주인에 대한 충성심이 강하고 책임감이 강해 사람들에게 사랑받는 동물이다. 이러한 개띠 해에 태어난 사람은 재주가 많아 여러 방면에 다재다능한바, 사회 어느 영역에서도 두각을 나타냈다. 또한 우리 역사를 살펴보면 무술년에는 큰 사건들이 거의 없는 평온한 해이기도 했다. 서기 698년 무술년에는 대조영이 발해를 건국했고, 1418년엔 세종대왕이 왕위에 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