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렌터카사업조합연합회와 ‘모빌리티 사업 협력 MOU’ 체결IoT접목한 통합관리 솔루션 공급… 내년 상반기 중 서비스 개시[천지일보=김정필 기자] 현대자동차그룹이 모빌리티 통합 관리 솔루션 기업 ‘모션’을 설립했다. 국내 렌터카 업체들과 협력하며 상생 혁신 생태계를 구축, 국내 모빌리티 산업 발전에 앞장선다는 목표다.현대차그룹과 한국렌터카사업조합연합회는 26일 서울 양재동 현대차그룹 사옥에서 ‘미래 모빌리티 사업 협력을 위한 양해각서’를 체결하고, 이와 함께 모빌리티 전문기업 ‘모션’을 설립했다.한국렌터카사업조합연합회는 전국 16개
매출액 15조895억원… 전년 동기 대비 7.2%↑세타2 엔진으로 영업익 전분기보다 42.5%↓[천지일보=김정필 기자] 기아자동차가 지난 3분기 영업이익이 2915억원을 기록했다고 24일 공시했다. 이는 전년 동기 대비 148.5% 증가한 수치다.신차 효과와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 중심의 판매로 매출액은 늘었지만, 쎄타2 GDi 엔진과 관련한 품질 비용으로 3100억원이 반영되면서 영업이익은 전분기 대비 하락했다.기아차는 이날 서울 양재동 본사에서 2019년 3분기 경영 실적 컨퍼런스콜을 갖고 매출액이 15조 895억원으로 지난
[천지일보=김정필 기자] 현대자동차그룹이 태풍으로 피해를 입은 이재민을 지원하기 위한 성금 전달 등 다양한 긴급 복구 지원 활동에 나선다.현대차그룹은 최근 태풍 ‘미탁’으로 피해를 입은 주민들을 위해 10억원의 피해복구 성금을 기탁한다고 14일 밝혔다.현대차그룹은 이날 태풍 피해 복구에 사용될 수 있도록 10억원의 성금을 희망브리지 전국재해구호협회에 전달했다. 전달된 성금은 태풍 피해를 입은 지역 주민과 이재민들을 위해 사용된다.또한 현대차그룹은 성금과는 별도로 피해 지역에 생수, 라면 등 기본 생필품을 지원하고 있으며 수해를 입은
韓美 ‘쎄타2 엔진’ 평생 보증‘엔진 진동감지 시스템’ 적용“국내 늑장대응은 늘 아쉬워”[천지일보=김정필 기자] “품질과 안전, 환경과 같은 근원적 요소에 대해서는 어떠한 상황에서도 한 치의 양보 없는 태도로 완벽함을 구현해 나가야 한다.”지난 1월 현대자동차그룹 시무식에 앞서 정몽구 현대차그룹 회장이 아들인 정의선 현대차그룹 수석부회장에게 당부한 말이다.그로부터 약 9개월이 지난 11일. 현대차그룹은 2015년부터 결함 논란을 빚었던 ‘쎄타2’ 엔진에 대해 한국과 미국 고객에게 평생 보증을 제공하고 예방장치를 적용하기로 했다. 평
[천지일보=김정필 기자] 현대자동차와 기아자동차가 중국 소비자들이 평가한 판매 및 정비 만족도 조사에서 각각 최고의 브랜드로 선정됐다.현대·기아차는 10일(현지시간) 자동차 시장조사 업체 제이디파워(J.D.Power)가 발표한 ‘2019 중국 고객만족도 조사’ 일반브랜드 평가에서 현대차가 판매 만족도 부문 1위를 기아차가 정비 만족도 부문 1위를 각각 차지했다고 11일 밝혔다.제이디파워의 ‘판매 만족도 평가(SSI)’ 및 ‘정비 만족도 평가(CSI)’는 중국 시장에서 각 업체의 판매 역량을 가늠하는 중요한 척도로 인식돼 소비자들의
[천지일보=김정필 기자] 중국 및 신흥시장 판매 부진 등에 따라 현대·기아자동차의 상반기 판매 실적이 저조했다.1일 완성차 업계에 따르면 현대차의 상반기 전체 판매량은 212만 7611대, 기아차는 135만 3011대를 기록했다. 이는 전년 같은 기간 대비 각각 5.1%, 2.4% 감소한 수치다.내수 판매의 경우 현대차는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8.4% 상승한 38만 4113대를 기록했다. 반면 기아차는 9.3% 감소한 24만 2870대를 팔았다.해외 판매는 현대차가 7.6% 감소한 174만 3498대, 기아차는 0.8% 감소한 11
[천지일보=김정필 기자] 현대자동차가 미래 스마트 모빌리티 사회 주도권 확보를 위해 대규모 인재 발굴에 박차를 가한다.현대차는 연구개발본부의 미래 기술 분야(Mobility·Electrification·Connectivity· Autonomous) 신입 및 경력사원 상시 채용을 시작한다고 29일 밝혔다.모집 직무는 총 41개 부문으로 신입사원 12개 부문, 경력사원 29개 부문이다. 세부적으로 ▲자율주행 시스템 ▲인포테인먼트 S/W 플랫폼 ▲인포테인먼트 UX ▲환경차 시스템 ▲리튬배터리·차세대 배터리 ▲상용차 자율주행·커넥티비티·전
[천지일보=김정필 기자] 현대자동차가 인턴사원 채용 방식을 획기적으로 바꾼다.현대차는 올해부터 인턴사원 채용 방식을 기존 상하반기(하계·동계)로 나눠 선발하던 것을 연중 상시 채용하는 ‘H-Experience’ 프로그램으로 전환한다고 26일 밝혔다.H-Experience 프로그램은 인턴 채용 후 현업실습을 거쳐 입사 여부가 결정되는 ‘채용전환형 인턴’, 미래 경쟁력 강화 분야(MECA 등)의 유망 인재를 발굴하고 직무 경험·탐색 기회를 제공하는 ‘연구 인턴’ 등 총 두 가지 방식으로 실시된다.이는 지원자에게 직무 경험·탐색 기회를
[천지일보=김정필 기자] 현대·기아자동차의 사내스타트업 3곳이 독립기업으로 새롭게 출범한다.현대·기아차는 ‘엠바이옴’ ‘튠잇’ ‘폴레드’ 등 유망 사내스타트업 3개사를 5월부터 분사했다고 13일 밝혔다.현대·기아차는 2000년부터 사내스타트업 육성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으며, 이번 분사는 2014년 이후 5년 만의 성과로 3개 기업이 동시에 독립기업으로 설립됐다.이번에 독립한 엠바이옴·튠잇·폴레드는 3~5년의 육성 및 준비기간을 거쳤으며, 자동차 실내 공기질 케어, 차량 개인화 기술, 주니어 카시트 등 자동차와 관련된 기술을 보유한
현대차, SUV 등 ‘신차 효과’기아차 영업익 전년比 2배↑1Q 실적 시장예상치 ‘웃돌아’“신차판매 등 신흥시장 공략”[천지일보=김정필 기자] 현대·기아자동차가 모처럼 웃었다. 현대자동차에 이어 기아자동차도 올해 1분기 경영실적이 호실적을 나타냈다.지난해 9월 현대자동차그룹의 총괄수석부회장으로 오른 정의선 수석부회장이 경영 전면에 나선 가운데 순조로운 첫 항해를 시작하는 모양새다.기아차는 25일 서울 양재동 본사에서 컨퍼런스콜로 기업설명회(IR)를 열고 올해 1분기 경영실적을 발표했다. 매출은 12조 4444억원으로 전년 동기보다
매출 12조 4444억원… 전년比 0.9%↓[천지일보=김정필 기자] 기아자동차가 2019년 1분기 매출 12조 4444억원, 영업이익 5941억원, 당기순이익 6491억원 등의 실적을 기록했다고 25일 밝혔다.기아차는 이날 서울 양재동 본사에서 열린 2019년 1분기 컨퍼런스콜에서 매출액은 전년 대비 0.9% 감소했지만 영업이익과 당기순이익은 각각 94.4%와 50.3%씩 증가했다고 발표했다.매출은 국내외 일부지역 판매 감소와 주력 레저용 차량(RV) 제품군 노후화로 소폭 줄었지만 판매단가 상승과 통상임금 소송 충당금 환입, 북미
매출액 23조9871억원… 전년比 6.9%↑[천지일보=김정필 기자] 현대자동차가 제네시스 G90와 팰리세이드 등 ‘신차 효과’에 힘입어 1분기 실적 개선에 성공했다.현대차는 24일 서울 양재동 본사에서 가진 ‘2019년 1분기 경영실적 컨퍼런스콜’에서 올해 1분기 영업이익이 전년 동기 대비 21.1% 증가한 8249억원을 기록했다고 밝혔다.매출액은 6.9% 증가한 23조 9871억원을 기록했고 당기순이익도 9538억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 대비 30.4% 증가했다.1분기 글로벌 판매가 전년 동기 대비 2.7% 감소한 102만 137
정의선 수석부회장 ‘3세 경영’ 위한 신호탄계속된 엘리엇 방해로 ‘표 대결’ 피할 수 없어지배구조개선 시동… “많은 지분 확보해야”[천지일보=김정필 기자] 정의선 현대자동차그룹 총괄수석부회장이 그룹의 수석부회장으로 임명된 지 6개월만에 정 수석부회장 체제가 본격화되는 모양새다. ‘정의선 호’ 출발의 신호탄이 될 현대자동차와 현대모비스의 정기주주총회가 오늘(22일) 열린다. 이번 주총을 통해 정 수석부회장은 현대차와 모비스의 대표이사로 선임될 예정이다. 이로써 창업주이자 할아버지인 고(故) 정주영 명예회장과 아버지 정몽구 회장에 바통
[천지일보=김정필 기자] 현대·기아자동차의 글로벌 누적 친환경차 판매량이 100만대 고지를 눈앞에 뒀다.9일 자동차업계에 따르면 현대·기아차는 올해 1∼11월 국내외 시장에서 친환경차 판매량이 총 25만 7861대를 기록했다. 이는 지난해 연간 판매실적(25만 6258대)을 1개월 앞당겨 넘긴 동시에 연간 최고 기록을 경신한 것.유형별로 지난해 같은 기간 대비 플러그인 하이브리드(2만 5967대), 수소전기차(798대)는 각각 51.9%, 42.5% 증가했고 전기차(5만 2370대)도 112.4% 늘었다. 반면 하이브리드(17만 8
[천지일보=김정필 기자] 제네시스 G70와 코나가 각각 ‘2019 북미 올해의 차’ 승용 부문과 유틸리티 부문에서 최종 후보에 올랐다.29일 현대자동차에 따르면 북미 올해의 차 승용 부문 최종 후보에는 G70를 비롯해 혼다 인사이트, 볼보 S60 등 모두 3개 모델이 선정됐다.제네시스 브랜드가 최종 후보에 오른 것은 2016년에 발표한 ‘2017 북미 올해의 차’ 최종 후보에 G90가 선정된 이후 두 번째다.앞서 2009년에는 현대차 제네시스(BH)가 북미 올해의 차를 수상한 바 있다.아울러 북미 올해의 차 유틸리티 부문 최종 후보
장거리 주행 매력에 선호↑“친환경 전기차 보편화 될듯”[천지일보=김정필 기자] 자동차 시장에서 큰 인기를 얻고 있는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이 국내 전기자동차 시장에서도 빠르게 세력을 키워가고 있다. 하반기에는 수입산 고급 SUV 전기차도 고객 인도를 시작하면서 치열한 경쟁이 예상된다.자동차 업계에 따르면 현대자동차의 코나 일렉트릭과 기아자동차 니로EV, 한국GM 볼트EV는 국내 전기차 시장에서 선전하고 있다. 이들 차량은 1회 충전 시 380㎞ 이상 장거리를 주행할 수 있는 강점이 있다.올해 SUV 전기차 시장을 주도한 것은 지
4월 국내외 판매 전년比 10.4% 증가[천지일보=정다준 기자] 현대·기아자동차가 지난달 두자릿수 매출 성장을 기록하면서 올해 2분기 성장률을 10%대로 높였다. 본격적인 실적 회복세에 접어들었다는 분석이다.현대·기아차는 지난달 열린 주요 해외법인별 업무보고에서 2분기 국내외 판매 목표를 공유했다. 현대차 120만여대, 기아차 74만여대 등 총 194만여대로 전년 동기 대비 약 10% 이상 성장할 것으로 전망했다. 이처럼 성장한다면 2012년 1분기(14.6% 증가) 이후 6년여 만에 두자릿수 성장을 하게 되는 것이다.현대·기아차의
1분기 현대·기아차, 영업익 1.6조 전년比 17%↓[천지일보=손성환 기자] 현대·기아자동차가 사드 여파 등으로 중국에서 판매 부진을 겪고 환율 영향과 대규모 리콜 등의 악재로 글로벌 판매에서 부진을 겪고 있다.26일과 27일 현대·기아차의 1분기 실적 발표 결과 합산 매출액은 총 36조 2099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3.5% 증가했지만, 영업이익과 당기순이익은 각각 1조 6336억원과 2조 1711억원을 기록해 전년대비 17.3%와 20% 감소했다. 현대·기아차의 합산 글로벌 판매량은 174만 7932대를 기록해, 전년대비 3.
사드 정국 속 中心 잡기 국산車아시아 최초 공개 이상 113종[천지일보=손성환 기자] 세계 최대 자동차 시장으로 꼽히는 중국의 ‘2017 오토상하이(상하이모터쇼)’가 19일 미디어 대상 공개행사를 시작으로 막을 올렸다. 현대·기아자동차 등 국산 자동차 업체들을 비롯해 전 세계 완성차 업체들이 중국 소비자들의 마음잡기에 나섰다.이번 상하이모터쇼는 공식적으로 21~28일 일반에 공개되고, 1400여종의 차량을 선보이며 열린다. 특히 세계 최초와 아시아 최초로 공개되는 차량은 113종에 이른다.상하이모터쇼는 세계 5대 모터쇼에는 들지 않
2017 뉴욕모터쇼 참가기아차 프라이드·제네시스 GV80콘셉트 선보여[천지일보=손성환 기자] 현대·기아자동차가 12일(현지시간)부터 미국 뉴욕 제이콥 재비츠 센터에서 열리는 ‘2017 뉴욕 국제 오토쇼’에 참가해 ‘쏘나타 뉴라이즈(현지명: 2018쏘나타)’ ‘신형 프라이드(리오)’와 제네시스 수소연료전지 스포츠유틸리티차(SUV) ‘GV80 콘셉트’ 등을 공개한다고 13일 밝혔다.현대차는 ‘쏘나타 뉴 라이즈’를 북미 최초로 공개하고 NFL(미국프로미식축구) 래핑 싼타페 전시차 등 18대 차량을 1603㎡(약 485평)의 공간을 마련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