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지일보=황해연 기자] MZ세대 10명 중 7명이 일상에서 친환경 활동을 실천하는 것으로 나타난 가운데 유통업계가 일상에서 환경을 위한 습관을 만들어 나갈 수 있는 다양한 활동에 나서고 있다.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이후 생겨난 ‘갓생살기’ 트렌드가 지속됨에 따라 일상 속 작은 습관으로 뿌듯함과 성취감을 느끼는 소비자가 증가하고 있다. ‘갓생(God+生)’이란 자신만의 루틴으로 하루를 모범적으로 살며 성취감을 느끼는 삶을 의미한다.특히 최근에는 지속 가능한 환경에 대한 소비자 인식이 확산되면서 환경에 긍정적인 영향을
[천지일보 경남=이선미 기자] BNK경남은행이 지역 보호아동들과 함께 발걸음을 맞춰 동행하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은행은 경상남도자립지원전담기관이 주관하는 보호아동 자립교육 캠프 내일을 향한 발걸음에 자립을 위해 필요한 눈높이 금융교육을 지원했다고 14일 밝혔다.이번 캠프는 경남지역 내 보호아동 44명을 대상으로 지난 11~12일과 오는 25일부터 26일까지 1박 2일 코스로 총 4일간 통영 동원리조트에서 진행된다.이 캠프는 보호아동이 보호종료 전 자립 준비 역량을 길러 사회에 연착륙할 수 있도록 일상생활교육, 진로탐색, 문화체험
[천지일보=김누리 기자] 최근 5년간 국내 태풍 기간 강풍으로 인한 사고 건수가 호우로 인한 사고 건수보다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현대해상 교통기후환경연구소는 2018~2022년 5년간 20개 태풍 기간 자동차보험에 접수된 9500여건의 피해를 분석한 결과를 이처럼 밝혔다.5년간 태풍의 강풍으로 인한 피해는 약 6500건으로 전체 피해의 68%를 차지했다. 호우로 인한 피해는 약 3천건으로 32%가량이었다.호우 피해가 컸던 것은 전부손해(전손) 처리하는 경우가 많았기 때문으로 보인다. 실제로 강풍으로 인한 피해는 부분 손해(분손)가
[천지일보=이우혁 기자] 금호석유화학그룹이 경남 통영시와 함께 해양수산부에서 추진하는 복합 해양레저관광도시 조성사업 공모에 참여한다고 31일 밝혔다.복합 해양레저관광도시 조성사업은 정부 120대 국정과제이자 해양 신사업을 위해 전국 5개소를 선정, 복합 해양 콘텐츠를 갖춘 관광도시를 조성하는 사업이다. 통영시는 이와 관련해 한산도, 도남관광지, 산양읍 일원 등 남해안 해양콘텐츠와 결합한 해양레저관광 테마도시를 조성할 계획이며, 금호석유화학그룹은 도남관광지에 체류형 복합레저관광지를 조성하는 투자계획에 참여하기로 했다.금호통영마리나리조
[천지일보=최혜인 기자] 한국남동발전(사장 김회천)이 22일 경남 통영 통영시종합사회복지관에서 ‘미세먼지 저감식물 수직정원’ 개장식을 열었다고 23일 밝혔다.남동발전을 포함한 발전 5개사는 지난 2019년 11월 보건복지부와 환경과 노인 일자리 연계모델 개발협약을 맺고 미세먼지 농도 개선과 지속 가능한 노인 일자리를 창출하는 데 힘을 기울이고 있다.협약에 따라 참여 기관들은 지난 2020년 7월 ‘미세먼지 저감식물 활용 환경개선 사업’을 시작으로 관련 사업을 4년 연속으로 추진 중이다.올해는 미세먼지 감소 효과가 있는 식물을 활용한
[천지일보=이우혁 기자] 국내 최초의 해상풍력 전용 설치선 ‘현대프론티어호’가 정부 국책과제로 선정된 지 6년 만에 1만 4000톤급 초대형 선박의 위용을 갖추고 출항에 나섰다.현대스틸산업은 13일 경남 통영 앞바다에서 현대프론티어호 출항식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이청휴 현대스틸산업 대표이사, 이우호 현대건설 전무를 비롯해 천영길 산업통상자원부 에너지산업실장, 김병규 경남도 경제부지사, 권기영 한국에너지기술평가원 원장 등 각계 주요인사가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1만 4000톤 규모의 초대형 해상풍력 전용 설치선 현대프론티어호는 길
[천지일보=손지하 기자] LG유플러스가 진주시, 경상국립대학교, 경상국립대학교병원, 한국항공우주산업(KAI), GS건설, GS칼텍스와 한국형 미래항공모빌리티(AAM: Advanced Air Mobility) 산업 생태계 조성을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고 8일 밝혔다.AAM은 3차원 내 공중 교통체계를 활용한 기존 항공운송 생태계인 도심항공교통(UAM: Urban Air Mobility)’에 지역 간 항공교통(RAM: Rational Air Mobility)을 포함한 광의의 개념이다. 글로벌 시장조사업체 ‘프리시던스 리서치(Prec
[천지일보=송해인 기자] 한국가스공사가 ‘2023 대한민국 안전대전환 집중안전점검’을 펼치는 가운데 지난 17일부터 내달 13일까지 국가핵심기반시설인 5개 LNG기지 등에 대해 안전점검을 진행한다.대한민국 안전대전환 집중안전점검은 ‘국민과 함께하는 더 안전한 대한민국’을 구현하기 위해 점검 필요성이 높은 분야를 중심으로 위험 요인을 발굴·개선하는 안전 활동으로 지난 2015년부터 매년 실시되고 있다.가스공사는 이번 점검에서 전국 5개(평택․인천․통영․삼척․제주) LNG 생산기지를 중심으로 천연가스 생산․공급시설 165개소를 선정해
[천지일보 경남=이선미 기자] BNK경남은행과 경상남도소상공인연합회가 공동으로 통영고등학교에서 스마트 경제교육을 실시했다고 30일 밝혔다. 이 프로그램은 경상남도교육청 주관으로 진행되며, 스마트 경제교육 선도학교 13곳에 대해 금융 안전교육과 소상공인간편결제(지역사랑상품권) 활용 교육·체험 등을 지원하는 프로그램이다.BNK경남은행의 금융교육 강사인 이영동 팀장과 경상남도소상공인연합회의 권태환 차장은 사회 진출을 앞둔 통영고등학교 학생 약 200명을 대상으로 사례와 체험 위주의 금융안전교육과 소상공인간편결제(지역사랑상품권) 활용 등을
[천지일보=이우혁 기자] 정몽규 HDC그룹 회장이 지난 22일 올해 말 시험 운행을 앞둔 통영에코파워 건설 현장을 시찰하고 사업 진척 현황을 점검했다.정몽규 회장은 통영천연가스 발전사업에 전략적 출자자로 참여한 김희철 한화에너지 대표이사 등과 올해 말 시험 운행을 앞두고 건설공사가 한창인 통영에코파워 현장을 찾았다. 이들은 현장 직원들과 간담회를 하고 공사 현장을 살펴보며 공정 진행 상황을 확인했다. 아울러 현장과 인접한 가스공사 통영기지 현장도 살펴보는 시간을 가졌다.정몽규 회장은 “통영에코파워는 HDC그룹의 중추적 역할을 담당할
[천지일보 경남=이선미 기자] BNK경남은행이 제28회 바다의 날을 맞아 ESG경영을 실천하고 해양오염의 심각성을 알리기 위해 바닷속 쓰레기를 수거하는 수중 플로깅 봉사활동을 했다.경상남도 통영시 한산면에 소재한 홍도에서 진행된 수중 플로깅 봉사활동에는 스쿠버다이빙 자격증을 소유한 임직원과 전문 강사 등 12명이 참가했다.봉사활동을 위해 오전 일찍 홍도에 도착한 참가자들은 전문 스쿠버다이빙 장비를 갖추고 2시간가량 바닷속 해양 쓰레기를 수거했다.수중 플로깅 봉사활동에 참가한 여신영업센터 문지회 대리는 “평소 스쿠버다이빙 활동을 하면
[천지일보=손지하 기자] SK텔레콤이 5G 마이크로웨이브(Microwave) 통신에 주파수 결합 기술 슈퍼 듀얼 밴드(SDB: Super Dual Band)를 도입해 이를 도서 지역 공동망에 적용했다고 18일 밝혔다.마이크로웨이브 통신이란 무선 통신 기술을 사용해 두 지점 간(기지국-기지국, 기지국-중계기 등) 대량의 데이터를 효과적으로 전송하는 기술이다.마이크로웨이브 통신은 주로 도서·산간 등 광케이블 매설이 어려운 지역에서 유선망을 대체하는 역할로 활용된다. 자연재해 등으로 광케이블이 유실된 상황 시 긴급 복구용으로 사용되기도
[천지일보=김정필 기자] 효성그룹이 제주국제컨벤션센터에서 열린 제11회 바다식목일 기념행사에서 해양수산부·한국수산자원공단과 ‘해양생태계 보전을 위한 블루카본 사업 추진’ 업무협약(MOU)을 맺었다고 10일 밝혔다.MOU 체결식에는 조승환 해수부 장관, 이춘우 한국수산자원공단 이사장, 오영훈 제주도지사, 김치형 효성티앤씨 대표이사 등이 참석했다.이번 협약으로 탄소중립과 생물 다양성 보전을 위해 ▲해양 생태 환경 개선 및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경영 실천 ▲잘피숲 블루카본 사업 추진 노력 ▲해양생태계 중요성에 대한 사회적 공감대
[천지일보=손지하 기자] LG유플러스가 5G·4G 네트워크를 통해 전국 어디서나 끊김 없는 ‘스마트 무전 솔루션’으로 산업 현장의 원활한 소통을 지원한다고 2일 밝혔다. 이를 위해 LG유플러스는 차세대 무전 플랫폼 ‘엠플하이톡(M+HyTalk)’ 보유 기업 MDS테크와 업무 협약(MOU)을 체결했다.이번 협약을 통해 양사는 통신 서비스와 엠플하이톡, 전용 단말을 결합해 국내 산업현장으로 스마트무전 서비스 사업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임베디드 솔루션 기업 MDS테크는 지난 28년간 임베디드 솔루션 공급 및 개발 경험을 축적해 왔다.
[천지일보=서영현 기자] 한국전기안전공사(사장 박지현) 노사가 함께 손잡고 다시 한 번 남부 도서 지역 가뭄 위기 극복을 위한 지원 사격에 나섰다.김정진 노동조합 위원장을 비롯한 공사 노사는 6일 전남 완도 보길도를 찾아 지역주민들에게 생수 1만 3000병(2ℓ)을 전달했다.공사는 앞서 지난달 경남 통영에 있는 욕지도를 찾아 생수 1만 1100병을 전달하고 전기설비 개선 활동 재능기부를 펼친 바 있으며 현재까지 공사가 지원한 생수는 2만 4100병(2ℓ)에 달한다.현재 남부 도서지역은 지난해부터 이어진 가뭄으로 인한 식수원 고갈로
[천지일보=서영현 기자] 한국전기안전공사(사장 박지현)가 계속된 가뭄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남부 지역주민들을 위해 행정안전부와 손잡고 ‘먹는 물 기부 릴레이’에 참여했다.박지현 사장을 비롯한 공사 임직원들은 14일 경남 통영 욕지도를 찾아 지역주민들에게 생수 1만 1100병을 직접 전달하고 도서 지역 전기안전을 위한 재능기부 활동을 펼쳤다.이날 공사 직원들은 안전한 식수 공급을 위해 지역 내 관정(管井) 시설(14개소)을 집중 점검하고 주택 25세대에 대한 전기설비에 대한 개선 활동을 실시했다현재 완도·통영 등을 비롯한 남부지역은
[천지일보=최혜인 기자] 3일 한국남동발전 관계자들이 가뭄을 겪는 통영시 욕지면 주민들을 돕기 위해 2060명이 16일간 먹을 수 있는 규모인 2리터 생수 1만 4000병(2만 8000리터)을 전달하고 있다.욕지면은 통영시 도서 지역 중 하나로 지난해 11월부터 진행된 제한 급수로 인해 불편을 겪어왔다.한국남동발전 관계자는 “욕지도 주민들의 가뭄 극복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가뭄 해소까지 지속적으로 관심을 가지고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천지일보=황해연 기자] KGC인삼공사가 중국 최대 OTC(Over the Counter drug, 일반의약품·비처방의약품) 전문기업인 ‘화륜삼구(華潤三九)’와 손을 잡고 중국 전용 제품 출시 및 중국 내 유통망을 강화한다고 1일 밝혔다.KGC인삼공사의 최대 수출국인 중국에서 정관장의 브랜드파워, 연구개발 역량이 화륜삼구의 유통파워와 결합한 것이다.KGC인삼공사의 허철호 대표와 화륜삼구의 구화위(邱华伟) 총재는 지난 2월 24일 중국 심천에 위치한 화륜삼구 본사에서 ‘KGC인삼공사·화륜삼구 간 전략적 협업’을 구체화하기로 했다. K
[천지일보 경남=이선미 기자] BNK경남은행이 향토문화지 발간에 이어 안내판 등 시화판 기증을 통해 지역 사랑을 실천하고 있다. 경남은행은 16일 통영시에 사량도 숲길 안내판 등 시화판을 기증했다. 사량도 숲길 안내판 등 시화판은 모두 2300만원 상당으로 사량도 숲길 안내지도 1점과 사량도 출신 시인 3명이 지은 시화 9점으로 구성됐다. 시화에서는 박재두 시인의 목련·갯마을 풍경·다도해를 지나면서 작품, 차한수 시인의 그림자·뜨거운 달·목어(木漁) 작품, 차영한 시인의 문득, 햇살이 쓰는 편지보다·몸과 옷의 오후·물망초, 한려수도
[천지일보=손지하 기자] SK텔레콤의 통신 데이터를 AI가 학습해 교통량을 정확하게 측정하는 기술이 서초구 내 교통영향평가 사업에 적용된다. SK텔레콤은 서초구청이 발주한 ‘디지털트윈국토 기반 교통영향평가 지원모델 사업’에 자사의 AI 기반 위치분석 플랫폼 ‘리트머스(LITMUS)’를 적용·상용화한다고 15일 밝혔다. 디지털트윈은 가상공간에 실제와 똑같은 디지털 환경을 만들고 시뮬레이션을 통해 결과를 예측하는 기술이다. ‘디지털트윈국토’는 국토교통부 시범사업으로 가상공간의 시뮬레이션을 통해 얻은 데이터를 서초구 교통 대책에 적용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