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지일보 경남=이선미 기자] 더불어민주당 경남도당이 27일 창원지방검찰청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윤석열 정권의 검찰독재, 공안통치를 강력히 규탄하는 성명을 발표했다. 성명서에 따르면 고금리·환율로 민생이 파탄 나고 있고, 윤석열 정권은 파탄 난 민생은 외면한 채 공안통치, 사정정국으로 국민위기감을 조성하고 있으며, 현 정부의 제1야당탄압은 민주주의와 헌정질서를 파괴하는 위험한 사건이라고 주장한다. 이어 꺼져가는 대통령의 지지율 국면전환을 위해 명분도 실리도 없는 ‘욕보이기식’ 민주당사 압수수색으로 제1야당과 당대표에 총부리를 겨누
[천지일보 경기 최유성 기자] 경기도의회 여·야 대변인단이 20일 경기도의회 브리핑룸에서 지난 19일 ‘김용 민주연구원 부원장 압수수색 사건’에 대한 기자회견을 열어 입장을 밝혔다. 앞서 지난 19일 오후 서울 여의도 민주당사에서 김용 민주연구원 부원장의 정치자금법 위반 혐의 관련 압수수색을 시도했다. 검사 1명과 수사관 8명 등 총 9명이 나서 당사 8층과 10층에 있는 민주연구원 사무실 진입을 시도했으나 더불어민주당의 거센 반발 8시간가량 대치 끝에 검찰 측은 추후 원칙적인 영장 집행을 하겠다며 물러났다. 이에 경기도의회 국민의
[천지일보 경남=이선미 기자] 국민의힘 경남도당이 22일 도당 5층 강당에서 정점식 경남도당위원장(통영·고성군 국회의원), 김성우 김해시을 당협위원장 등 도당 주요당직자 50여명이 참석해 도당 주요당직자 임명장 수여식을 개최했다. 정점식 도당위원장은 이 자리에서 경남도의 발전과 경남도당의 단합과 결속을 위해 힘써줄 것을 당부했다. 정 위원장은 “대선, 지선에서 승리하며 도민들께 과분한 사랑을 받았다. 그러나 정부와 당 지지율이 동반 하락하며 위기를 맞고 있어 걱정이 크다”고 했다. “금리 인상 등으로 인해 물가가 치솟으며 민생경제가
[천지일보 부산=윤선영 기자] 지난 13일 권리당원의 과반수 득표를 획득하고 20년 만에 더불어민주당 부산시당의 첫 여성 수장이 된 서은숙 위원장이 연일 광폭 행보를 이어가며 민주당 재건과 시급한 민생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분주히 움직이고 있다. 이번 부산시당 위원장은 7년 만에 경선을 통해 선출되면서 관심을 끌었고 무엇보다 3명의 후보 모두 원외 인사라는 점에서 큰 화제를 낳았다. 서 위원장은 2018년 지방선거에서 부산진구청장으로 당당히 입성했지만, 올해는 낙선의 고배를 마셨다. 그는 부산진갑 지역위원장을 맡으며 2년 뒤 총선
[천지일보 경남=이선미 기자] 국민의힘 신임 경남도당위원장으로 정점식(통영·고성군) 국회의원이 추대됐다. 국민의힘 경남도당은 22일 오후 3시 도당 5층 강당에서 도당위원장 선출을 위한 ‘국민의힘 경남도당 제2차 운영위원회의’를 열었다. 정재수 경남도당 사무처장은 중앙당 최고위원회의 의결에 따라 경남도당위원장 선출을 위한 후보등록공고와 접수를 진행한 결과 정점식 후보가 단독 등록한 것에 대해 운영위원에게 보고했다. 이에 이달곤 경남도당위원장은 단수후보의 경우 도당 운영위원회의에서 도당위원장 선출이 가능하다는 당규에 따라 정점식 후보
[천지일보 대전=김지현 기자] 이은권 전 국회의원(대전 중구 당협위원장)이 현재 대전광역시당위원장의 임기가 만료(7월 말)됨에 따라 국민의힘 대전시장위원장 후보 등록을 했다. 이은원 후보는 “무능한 문재인 정부에 좌절하고 분노한 국민들이 제20대 대통령선거와 제8회 전국동시지방선거에서 심판을 통해 정권탈환과 지방권력을 돌려주셨다”며 “최근 윤석열 대통령 지지율이 하락세를 보이는 가운데 여소야대 국면과 맞물려 국정운영에 차질을 빚을 수 있다는 우려를 불식시키고, 민선 8기 대전시정의 성공적인 안착을 위해서 당원과 시민의 역량을 하나로
제8회 전국동시지방선거 직후 여론조사 결과부정부패 척결, 의정활동 공개 목소리 높아[천지일보 광주=이미애 기자] 더불어민주당 광주광역시당이 제8회 전국동시지방선거 직후 실시한 여론조사 결과 광주 시민들은 ‘청렴한 지방자치’를 가장 시급한 과제로 꼽았다.더불어민주당 광주광역시당이 제8회 전국동시지방선거가 끝난 직후 광주 거주 만 18세 이상 남녀 1000명을 대상으로 지방자치 및 지방의회에 대한 인식조사를 진행했다.지난 제8회 지방선거에서 투표를 했다는 응답자는 68%로 나타났다. 60대 이상이 80.8%로 가장 높았고 50대 72.
[천지일보 연천=김서정 기자] 김덕현 경기 연천군수 당선인은 “군민의 은혜에 보답하기 위해 오직 연천군 발전을 위한 도전에 헌신하겠다”며 “수도권이지만 지방처럼 살아가는 연천군의 현실을 혁파하라는 군민의 준엄한 명령에 어떠한 주저함 없이 오직 연천군 발전을 위해 노력하겠다”며 당선 소감을 밝혔다.김 당선인은 이번 선거에서 47.46%의 지지율로 26.92%를 얻은 더불어민주당 유상호 후보를 누르고 연천군수에 당선됐다. 이에 따라 연천군은 보수정당이 8차례 연속 승리하며 불패신화를 이어갔다.김 당선인은 “사통팔달의 도로망 구축을 위한
[천지일보 강원=이현복 기자] 오는 6.1 지방선거에서 뚜렷한 당선 가능성이 점쳐지는 후보가 없는 ‘격전지’로 평가받는 강원도 교육감 선거에서 강삼영 후보가 최근 발표된 여론조사에서도 여전히 진보 성향 후보 중 선두를 달리는 것으로 나타났다.강삼영 후보 캠프에 따르면 강원도 내 5개 언론사가 (주)한국리서치에 의뢰해 도내 18개 시군 각 500명씩 만 18세 이상 남녀 9000명을 대상으로 지난 16일부터 20일까지 총 5일간 실시한 강원도 교육감 후보 여론조사 (95% 신뢰수준 표본오차 ±1.0%포인트)에서 진보 후보 중 강삼영
[천지일보 인천=김미정 기자] 더불어민주당 박남춘 인천시장 후보가 국민의힘 유정복 후보에게 오차범위 밖에서 밀리고 있다는 여론조사가 나왔다.OBS 의뢰로 미디어리서치가 지난 21~22일 이틀간 인천 유권자 1004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여론조사에서 박 후보와 유 후보는 각각 39.2% 47.2%의 지지율을 얻었다. 유 후보가 오차범위(±3.1%p) 밖인 8.0%p 앞섰으며, 정의당 이정미 후보는 4.2%로 조사됐다.정당 지지도는 민주당 38.7%, 국민의힘 47.8%, 정의당 3.8% 순이며, 연령대별로 보면 박 후보가 30~40대에
3차례 조사서 부동층 변화곳곳유세서 표심잡기 분주김석준 “교육 연속성 강조”하윤수 “8년, 되찾고 싶다”일주일 앞두고 과열 조짐도[천지일보 부산=윤선영 기자] 6.1 지방선거를 앞두고 양자 대결로 펼쳐지는 부산교육감 후보자들에 대한 지지도 조사 결과 하윤수 전 부산교육대학교 총장이 김석준 현 부산교육감을 오차범위 밖에서 앞서는 것으로 나타났다.두 후보는 본격적인 선거운동에 돌입한 첫 주말 부산진구 서면에서 집중 유세를 펼치는 등 곳곳을 누비며 표심잡기에 분주한 가운데 23일 이 같은 여론조사 결과가 나왔다.최근 김 후보는 하 후보의
[천지일보 강원=이현복 기자] 6.1지방선거 강원도 교육감 선거가 8일 앞으로 다가와 후보들 간의 경쟁이 매우 뜨겁다.특히 23일에는 도내 5개 언론사에서 조사한 여론 결과가 발표돼 눈길을 끌었다.해당 여론조사 결과 모두 6명의 후보가 낮은 지지율로 도토리 키재기 식인 것으로 나타났다. 또 이런 가운데 보수 후보는 신경호가. 진보는 강삼영 후보가 선두를 달리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5개 언론사 여론조사 결과에 따르면 보수인 신경호 후보가 10.6%의 지지를 받아 전체 6명의 출마자 가운데 지지율이 가장 높았다. 이어 같은 보수인 유
[천지일보 인천=김미정 기자] 6.1 지방선거와 보궐선거를 앞두고 치열한 경쟁이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인천 계양구을에 대한 보궐선거 여론조사에서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후보와 국민의힘 윤형선 후보가 오차 범위 내 초접전을 펼치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민주당은 자당 송영길 서울시장 후보의 이전 지역구가 계양을이었다는 점에서 승리를 기대하고 있지만 낙관할 수만은 없다는 관측이다.여론조사업체 모노리서치가 22일 발표한 인천 계양을 국회의원 후보 지지율 조사에서 이 후보는 46.6%, 윤 후보는 46.9%를 기록하면서 두 후보 사이 지지율 격
최근 여론조사서 박형준 우세가덕도신공항 개항 해법 ‘설전’시민 관심·분위기 점차 고조돼박형준 “지난 1년 너무 짧아”변성완, 朴 시정 지적 차별화김영진, 생활 밀착 공약 ‘틈새’[천지일보 부산=윤선영 기자] 6.1 지방선거가 10여일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지방선거의 꽃’으로 불리는 부산시장 선거에 출마한 더불어민주당 변성완, 국민의힘 박형준, 정의당 김영진 후보 간 정책대결이 뜨겁다.선거 초반 민주당에서 인물 가뭄을 겪으며 선거 열기가 좀처럼 달아오르지 않자 일각에선 밋밋한 선거가 될 것이란 우려의 목소리도 있었으나 후보 등록 후
6.1지방선거|광주시장 후보민주당 텃밭 표심 독점 예상국민의힘 지지율 반향 관심[천지일보 광주=이미애 기자] 6월 1일 실시될 제8회 전국동시지방선거를 앞두고 광주광역시장 후보들이 민심잡기에 나섰다.광주광역시장 선거는 더불어민주당 강기정, 국민의힘 주기환, 정의당 장연주, 진보당 김주업, 기본소득당 문현철 후보가 지난 12일 광주선거관리위원회(선관위)에서 후보 등록을 마치고 본격 선거전에 돌입했다.광주광역시는 ‘깃발만 꽂으면 된다’는 말이 나올 정도로 전통적인 민주당 텃밭이다. 혹자는 정책선거가 아닌 당의 색깔만 골라 찍는 선거 풍
[천지일보=양효선 기자] 서울의 10여개 비정규직 등 노동자 단체가 송영길 더불어민주당 서울시장 예비후보 지지를 선언했다.17일 송영길 후보 측에 따르면 구청 소속 공무직 노동자를 비롯해 미화·경비·기술직 비정규직 노동자들로 구성된 단체는 이날 오전 10시 송 후보 캠프 2층 열린캠프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비정규직의 아픔을 누구보다 잘 알 고 실천해온 노동자의 벗 송영길 후보야말로 노동자의 권리 증진과 복지 강화는 물론 노사화합 정책을 훌륭히 수행할 수 있는 후보"라며 지지 이유를 밝혔다. 이날 지지선언을 하는 단체는 강북·노원구청
더불어민주당 인천시 통합선대위 출범··· 필승다짐박남춘 “박남춘의 승리가 이재명의 승리··· 수도권 승기까지”[천지일보 인천=김미정 기자] 더불어민주당이 박남춘 인천광역시장 후보와 이재명 계양을 국회의원 후보를 중심으로 ‘원팀 6·1 지방선거’ 닻을 올리고 승리를 다짐했다.더불어민주당 인천지역 선거 출마 후보자들은 16일 더큰e음 선거대책위원회(더큰e음캠프) 사무실에서 더불어민주당 인천시 통합선대위를 출범하고 필승 결의를 다졌다.이날 출범식에는 박남춘 인천광역시장 후보를 비롯해 이재명 계양을 국회의원 후보와 각급 후보(군수·구청장
연령대 골고루 높은 지지도남녀 모두 50% 이상 기록만 18세 이상 남녀 500명 대상[천지일보 용인=류지민 기자] 6.1 지방선거 용인특례시장 후보 지지도에서 이상일 후보가 백군기 후보를 크게 앞선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나왔다.11일 중부일보가 여론조사 기관인 데일리리서치를 통해 지난 6일부터 7일까지 경기도 용인시 거주 만 18세 이상 남녀 500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여론조사 결과(95% 신뢰 수준, 오차범위 4.4%p) 용인시장 후보 지지도에서 국민의힘 이상일 후보가 53.1%의 지지율을 기록했다.더불어민주당 백군기 후보는 32
[천지일보 부산=윤선영 기자] 3주 앞으로 다가온 6.1 지방선거 부산시장 가상대결에서 국민의힘 박형준 후보가 더불어민주당 변성완 후보를 오차범위 밖에서 앞선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11일 나왔다. MBN이 리얼미터에 의뢰해 지난 9∼10일 부산에 거주하는 만 18세 이상 810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박형준 후보 지지율은 57.6%, 변성완 후보 지지율은 29.4%를 각각 기록했다. 정의당 김영진 후보 지지율은 2.3%로 파악됐다. 박 후보는 중·서부권(63.5%), 60세 이상(70.9%), 50대(63.9%), 남성(62.4%)
전남, 민주당 지지율 압도적 새정부 영향 받을까 관심 쏠려 김영록 “전남 행복시대” 외쳐 이정현 “기회의 땅 잠재력 多” 민점기 “독점정치 깨고 진보” [천지일보 전남=김미정 기자] 6.1 지방선거가 20여일 앞으로 다가왔다. 전남도지사 선거는 3파전이 예상되는 가운데 더불어민주당 김영록 지사, 국민의힘 이정현 예비후보, 진보당 민점기 예비후보의 선거 전략 및 공약에 대해 알아보자. 김영록 후보의 압도적인 지지율이 높을 것이라는 전망과 함께 이정현 후보 또한 과반 득표율을 목표로 하고 있어 전남 민심의 향방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